[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5월 제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옻가네 지용우 대표이사가“제천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지원에 힘입어 계획대로 착공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제천시는 현장 중심의 전담 PM을 운영하는 등 투자유치 이후 기업이 직면하는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왔다. ㈜옻가네의 입주 예정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관리하는 임대부지로, 기존 입주 예정 기업이 사업을 철회하면서 부지정제에 따른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상황이었으나, 제천시는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거치는 등 부지 조성에 따른 추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감면 방안을 도출해내며 조정 역할을 수행했다. ㈜옻가네 실무 담당자는“투자지역 선정 시 지자체의 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제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보고 투자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 성과는 지역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며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은 12월 15일 심재국 이사장과 이정림 사무처장을 포함한 이사·감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과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본예산 규모는 총 29억 2,364만 원으로, 운영비 14억 2,172만 원, 관광사업 5억 4,100만 원, 문화사업 4억 2,892만 원, 지역축제 5억 3,200만 원이 편성됐다. 지역축제 예산 5억 3,200만 원에는 봄·여름 축제 예산만 반영되어 있으며, 가을·겨울 축제 예산은 추후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될 예정이다. 재단은 기존 사업에 더해 평창올림픽 레거시권 활성화, 평창 관광콘텐츠·상품 개발, 예술활동 활성화 및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신규로 반영해 평창군 관광·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심재국 이사장은 “2026년에도 재단은 평창군 관광·문화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내시경 및 골다공증 진단 장비를 새로 도입하여, 2026년부터 확대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은 위내시경 검사나 정밀한 골밀도 검사를 받기 위해 원정 진료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평창군 내에서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조기 질병 발견과 예방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설치된 내시경 장비는 고화질 영상 기술을 적용하여 위암 등 주요 소화기 질환의 조기 진단 정확도를 높였으며, 골다공증 진단 장비는 정밀한 뼈 밀도 측정을 통해 중·노년층 여성과 고령층의 골절 위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장비 도입은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충청북도와 모든 유아가 동등한 급식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2026년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단가를 현행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 결정은 2024년부터 어린이집 급식비 단가를 단계적으로 상향해 유치원 수준으로 맞춘 것으로, 충북교육청과 충북도는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급식비 공동분담 체계를 구축한 조치이다. 급식비 공동분담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도교육청 70%, 충청북도 30%로 유지된다. 충북교육청은 보다 안정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2026년 본예산에 57억 여 원을 확보해 2025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며 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의 단가로 단계적 상향을 완료했다. 2024년에 처음으로 1,000원(2023년)에서 1,500원으로 인상을 시작해, 2025년에는 2,000원으로 인상하며 급식 여건을 개선한 바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인상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활용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15일 횡성군 체육회관에서 올해 우수선수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우수선수 지원 대상은 총 56명으로, 초등 18명, 중등 12명, 고등 15명, 대학 7명, 일반 4명이 선정됐다. 횡성군은 매년 도 단위 및 전국 단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군 대표 선수들을 발굴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우수선수 선정은 도 단위 대회 1위, 전국 단위 대회 3위, 국제대회 1위에서 5위에 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각급 학교와 읍·면 체육회를 통해 접수받은 뒤 서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지구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환경교육의 전환과 생태전환교육을 반영하기 위한 학교환경교육 중장기 계획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교육감을 비롯하여 충북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의 환경교육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연구 과제의 정책 활용도 향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는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으며, 국토환경연구원 연구원,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진행했다. 먼저,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김찬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김찬국 교수는 4차 국가 환경교육계획을 반영한 충북교육청 중장기 학교환경교육계획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충북 도내 505교를 현황조사 결과를 분석해 환경교육정책의 성과와 시사점 과제 담아 '지구를 품고 지역에서 실천하다!(변화를 이끄는) 환경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학교 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학교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충청남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양돈농장(56호) 보호를 위해 15일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멧돼지가 주요 전파 요인 중 하나로, 겨울철에는 먹이 부족으로 야생멧돼지 출몰이 늘면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조치는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를 통해 양돈농장 주변의 접근을 최소화하고 농장별 방역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농장 주변, 멧돼지 출몰 우려 지역 등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해 기피제를 살포하고 예찰 활동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각 양돈농가에는 방역시설 점검, 차량·사람 출입 관리, 소독 강화 등을 반복적으로 안내해 차단방역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지만 양돈산업에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질병으로,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드론을 활용한 신속한 기피제 살포와 농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5일 겨울철 대표 가족 놀이시설인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눈썰매장 공원점용 허가 및 가설건축물 신고 등 행정절차를 사전 이행 후 지난 11월 25일부터 시설물 설치를 시작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눈썰매장 운영 전 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신 부시장은 슬로프 설치 상태, 시설 배치 현황, 안전요원 배치계획, 이용객 동선 등 주요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운영 관계자로부터 주말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인력 보강 계획과 비상 상황 대응 절차 등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살폈다. 신 부시장은 “겨울철 눈썰매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계절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해 시민 안전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5일 상당‧서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관리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 김영규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정신질환 및 중독 문제의 예방과 조기 발견, 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으며,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이 맡게 됐다. 해당 기관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각 센터를 운영‧관리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중독 예방 및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해 종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5일 업사이클센터,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등 대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준공과 시설 운영 등 진행 상황을 챙겼다. 이날 김석필 권한대행은 건설 현장을 찾아 준공 현황 및 시설 운영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업사이클센터는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신방동 719-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1,872㎡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사무실, 회의실, 전시장 등 재활용 교육·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치매환자 전문 요양시설인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은 목천읍 34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3,92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노인요양시설은 요양실, 생활실, 치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업사이클센터와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모두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둔 만큼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부서별 편성 예산을 전방위로 점검하며, 적재적소의 예산 편성과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편성 취지나 산출근거가 미흡한 항목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지적을 이어갔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위탁사업 타당성 분석 ▲AI 제조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사업 ▲온양온천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해외물류비 및 유통망 입점지원 등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치운영 ▲공무원증 목걸이 및 케이스 제작 ▲조직진단 용역 ▲스마일운동 ▲10만 시민 탄소중립 플로깅 DAY ▲아산시체육회 전자결재 프로그램 지원 ▲아산시체육회 사무국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청사(본관) 발코니 보수공사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책자 제작 ▲벼 건조시설 집진기 지원 ▲반려놀이터 조성사업 등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22개 부서(읍면동은 서면심사로 진행)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그리고 아산시먹거리재단 예산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아산시체육회의 사무국 운영비 약 6천 2백여만 원 증액과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14시, 엔포드 호텔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 관계자,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충북교육박람회의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운영‧자원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함께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성과 공유회는 '함께 만든 변화,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축하공연, 1부 성찰과 공유, 2부 미래 설계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는 '몸활동 꿈끼페스티벌 경연 한마당'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충초등학교 9명 학생의 댄스 공연과 내곡초등학교 21명 학생의 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충북교육박람회 영상 다시보기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1일까지 천안역에서 ‘천안역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역에 크리스마스가 온다면’을 주제로 열린다. 전시는 지난 13일 천안 타운홀에서 열린 ‘도시재생 탐험대’ 프로그램의 착장물로 꾸며졌다. 도시재생 탐험대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재해석해 변화하는 천안역세권을 비롯한 천안시의 모습을 콜라주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천안역세권 변화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아 학생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 필요성을 인지한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위원들이 직접 마음을 모아 조성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문선옥 교육장은 “지역사회에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실천하는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가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과 함께하는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규학 회장은 “사각지대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교육지원청은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의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5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갑천고등학교를 ‘(가칭)강원모빌리티고등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열고 학교 재구조화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횡성군의 전략 산업인 ‘미래 이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에 발맞춰, 갑천고를 지역 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특성화고로 개편하기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권상문 갑천고 교장의 ‘학교 현황 및 전환 추진 계획’ △충남대학교 이창훈 교수의 ‘강원모빌리티고 전환 연구 결과’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학교 현황 및 전환 추진 계획’ 발표에서는 현재 학교의 상황을 진단하고, 왜 모빌리티 분야로의 전환이 필요한지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강원모빌리티고 교육 운영 방안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학과 재구조화 방안, 특화 교육과정, 기숙사 및 실습동 신축 계획, 졸업 후 진로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발표한 연구 결과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갑천고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15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지속가능 학습도시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와 각 분야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김대호 방송인(전 MBC 아나운서) 초청 특강 ‘선택 그리고 책임’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대호 강사는 개인의 선택이 삶의 방향과 공동체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전달하며 지역민의 학습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강연에 이어 임경수 교수(평생교육 전문가)는 ‘나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가 될 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학습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와 지역 맞춤형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좌장 임경수 교수의 진행 아래, 평생교육 전문가 2명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회가 운영돼, 지역 특성에 기반한 학습도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와 다양한 교육 주체가 지속가능한 학습도시의 미래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성군형 글로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최근 다시 거론되고 있는 ‘천안·아산 통합 논의’와 관련해 “아산 시민의 실익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시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함께, 천안·아산 통합론이 다시 불거지는 만큼, 이제는 우리 시의 입장을 명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아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를 통합 논의의 절대기준으로 못 박았다. 그는 “통합을 주장하는 쪽은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과연 아산시와 시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도시 이름이 커지고 광역경제권이 형성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는 통합의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아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확보를 예로 들며 “중요한 것은 행정의 크기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의 이양 여부”라고 강조했다. 50만 대도시 특례를 확보할 경우, 도시개발이나 산업단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5일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대외협력 부문' 전국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여행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운영 기반 구축, 홍보·마케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평창군은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을 중심으로'평창 크리에이투어 농촌관광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관광 주체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개의 농촌여행 상품을 개발·운영해 왔다. 그 결과 크리에이투어 연계 농촌여행 상품은 누적 127건, 총 1,749명이 이용했으며, 상품 운영을 통해 총 1억 1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농촌관광 활성화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상품 가운데 최다 매출을 기록한 '평창 Feel 무렵' 은 체험마을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선택형 관광 코스로 운영되어 725명이 방문하고 5,100만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원장 민섭)은 12월 15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연수생 16명과 분원 직원 11명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천면 3·4반 어르신 25명(13가구)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겨울철 생활 편의 개선과 정서적 나눔을 목표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단축번호 설정을 지원하고, 웃는 사진을 촬영해 즉석 인화 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창문 단열시트(뽁뽁이) 부착과 창틀 문풍지 보강 등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컵라면 세트와 떡·음료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겨울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 “사진 액자가 오래 간직할 선물이 됐다” 등 고마움을 전했으며, 참가자들 또한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민섭 원장은 “앞으로도 연수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5일 세종호텔에서 ‘2025 하반기 강원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7조 및 제9조에 근거하여, 도내 진로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2026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국장을 비롯해 도의회, 지방자치단체, 대학, 진로체험센터, 학부모 등 각계 전문가 9명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2025년 강원 진로교육 추진 성과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추진된 진로교육 성과와 프레스에디터 ‘우리고장을 쓰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가 보고됐다. 이어 2026년 신규 역점 사업인 ‘K-컬처 미디어아트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진로교육 성과보고회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도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충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 위원들은 △예술·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 프로그램 확대 △지역 진로체험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연구학교 운영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