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돌봄과 의료를 하나로 잇는 지역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2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 출범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보건복지부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광명시가 오는 10월 1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관내 병·의원 대표,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광명 안에서 돌봄+의료연계, 건강한 삶 보장’이라는 슬로건을 공유하며 사업의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어 중앙대병원 광명병원·광명성애병원·광명기대찬병원·광명21세기병원·광명새움병원 등 관내 5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환자가 의료 공백 없이 지역에서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있으면 시에 의뢰하고, 시는 이를 돌봄통합지원사업과 연결해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혼자 사는 어르신이 퇴원하면 병원이 시에 알리고, 시는 방문 요양·식사 지원·한의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22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5-2026절기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어린이(2012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 출생자),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이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첫 접종자 또는 과거 1회 접종자)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1회 접종 대상인 어린이(만 9~13세)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국가 무료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자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고양시민 중 만 60~64세(1961년 1월 1일부터 1965년 12월 31일 출생자) 가운데 ‘심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27일 일산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해 선도지구 4곳을 선정했다. 공모방식으로 선정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사업 추진은 백송마을 1,2,3,5단지(2,732호), 후곡마을 3,4,10,15단지(2,564호), 강촌마을 3,5,7,8단지(3,616호) 아파트 3곳과, 정발마을 2,3단지(262호) 연립주택 1곳을 대상으로 한다. 총 주택수는 9,174세대다. 선도지구의 원활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국토부는 올해 3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안’을 발표했다. 지침안에 따라 각 선도지구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사업방식을 결정하고, 주민대표단 구성 및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준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선도지구별 세부적인 추진 현황을 살펴보자면 백송마을은 특별정비계획 준비를 위해 ㈜경호ENC를 도시계획업체로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투표를 통해 조합방식으로 결정 후 현재 특별정비계획 초안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산역 역세권과 접하고 있는 후곡마을은 우선적으로 한국토지신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9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복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 어르신들이 함께해 따뜻한 문화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구리시립합창단이 ‘괜찮아요’, ‘코스모스의 노래’, ‘Over the Rainbow’ 등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여 큰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음악을 통해 치매에 관한 관심과 공감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공연에 함께한 한 어르신은 “평소 외출이 쉽지 않아 답답했는데, 오늘 공연을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큰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치매에 대한 이해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자리”라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기억을 지키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구리시가 늘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치매 극복의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ON! 바른생활 ON!' 올바른 인터넷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무분별하고 과도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자기조절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테라리움 꾸미기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 시간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온오프라인의 균형 잡힌 생활 태도를 확립하고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마트폰은 유용한 도구이지만 올바른 사용 습관이 자리 잡지 않으면 아동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조절 능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건강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한국광복군 팝업홍보관 '개항장의 밤, 되찾은 빛'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건물을 재현한 공간에서 참가자가 한국광복군의 일원이 되어 광복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치 임시정부 청사 안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광복군이 된 듯, 암호문 해독, 한국광복군 태극기 서명, 사격 훈련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한국광복군의 활동과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저녁 시간대의 개항장을 배경으로 꾸며진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역사 체험을 제공했으며, 부스 내부 곳곳에 마련된 임무 수행 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그 당시 광복군이 되어 미션들을 수행하니 역사책에서만 보던 독립운동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 “게임처럼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한국광복군의 용기와 희생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하반기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급식시설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2025년 하반기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4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청결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및 보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배식 과정 위생수칙 이행 ▲조리식품 보관·운반 및 보존식 확보 등 집단급식소 운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이다. 또한 ▲조리 시 중심온도 관리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또는 소분·냉각 후 냉장보관 ▲대량 조리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반기는 기온 변화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지도·점검으로 급식소 위생수준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철저한 예방 관리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만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 ‘양평군 버스 노선체계 개편 시행계획 수립 및 이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 이용자 중심의 최적 버스 노선체계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버스 운수업체 및 개인·법인택시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과업 설명 △이행 계획 보고 △질의응답 △군수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2024년 수립한 제1차 기본용역을 토대로 지역 특성과 교통 수요를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버스 노선 개편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 내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양평군은 그동안 제한된 버스 운행 횟수와 복잡한 노선 구조로 인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최적의 버스 노선 체계를 구축해, 단기 및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노선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향후 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군민뿐 아니라 버스 운수업체와 택시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총평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9일부터 인테리어 전문 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기술자격증인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도배 이론부터 실습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이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따라 도배 분야 전문 인력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어 지역 내 전문 기술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취업 희망자로, 총 2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양평군청 별관 1층 양평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도배기능사는 건축 마감공정의 핵심 역할을 하는 전문직으로, 숙련된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률 향상과 근로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20일, 여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민 약 2,000명이 함께하는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 화합의 축제로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기념식, 축하공연, 체육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에서는 여주시 발전에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여주시장을 비롯한 7개 훈격, 29개 분야에서 총 79명의 시민이 표창을 수상하며 자긍심을 높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후 누적 방문자 100만 명 돌파, 도자기축제 역대 최대 관람객(116만 명) 유치 등 ‘여주 관광 원년의 해’성과와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6개소 수도권정비위원회 통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바우처 사업 및 관광상품권 발생, 유력 언론사 선정 ‘전국 10대 우수 기초지자체’선정, ‘대왕님표 여주쌀’이 2025년 농산물 브랜드 부문 최초 1위 달성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시민과 각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19일 MG중부새마을금고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선물세트 50개를 금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MG중부새마을금고는 해바라기유, 부침가루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기탁된 선물세트는 금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백순 MG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고자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의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정성껏 준비해주신 물품이 우리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G중부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공동체 형성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1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가을철 유행 계절 감염병 예방 수칙(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언어가 달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마스크, 모기·진드기 기피제, 빈대 퇴치 약품 등 감염병 예방 물품 및 안내 수칙 리플렛 배부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서부보건소가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시는 관내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김포시 일원에서 ‘2025년 제3차 경기도 발달장애인 부모휴식지원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낮 시간 동안 분리돼 각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리형 캠프로 운영됐다. 자녀들은 자원봉사자와 1:1 매칭돼 ▲국립항공박물관 ▲김포아트빌리지 ▲서울식물원 등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경험했고, 부모들은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및 취·창업 관련 특별강연 ▲아라뱃길 크루즈 ▲행주산성 둘레길 산책 등 쉼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자립 준비와 가족의 돌봄 소진 예방이라는 이중적 목표를 반영한 이번 캠프는 1·2차에 이어 역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 A씨는 “자녀가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모두가 숨 고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기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은 지난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2025 인천사회복지대회’에 참가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26회를 맞이한 인천사회복지대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복지가치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건협 인천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뇌파맥파스트레스 ▲빈혈수치측정 등 다양한 건강체험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6 신청사 이전 홍보안내와 기념품 배부를 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었다. 특히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사회복지와 건강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건협 인천은 “사회복지와 건강은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9월 17일, 18일 2회에 걸쳐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 중 45명(27가구)을 대상으로 ‘이유식 및 건강 간식만들기’를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저신장, 저체중, 빈혈)이 있는 영유아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상담 △영양교육 △보충 식품을 제공해 영양 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 실습 교육은 전문 요리 강사를 초빙하여 영양플러스사업 보충 식품으로 제공되는 우유, 단호박, 닭가슴살, 두부, 오이 등의 재료로 만든 ‘단호박 리조또’와 ‘두부마요 컵 샐러드’를 만들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도록 도움이 되는 실습을 했다. 참여자들은 “식재료 설명과 아이들에게 채소를 맛있게 먹이는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이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한 결과 96%가 요리 실습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음 요리 실습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답을 했고, 큰 호응으로 실습 교육을 마무리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63세 남성, 김모씨가 급히 분당제생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매일 아침을 담배 한대로 시작하고, 저녁 늦게까지 술자리를 가져도 체력적인 문제를 느껴본 적 없었다. 평소 건강에 자신이 있었던 그가 30분 전부터 죽을 것 같은 가슴통증이 생겼고 식은땀을 흘렸다. 그는 응급으로 찍은 심전도검사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아 관상동맥중재술을 받고 완쾌되어 퇴원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질병관리청의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0년간 심근경색증으로 입원한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2년에는 23,505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34,969명으로 최근 10년간 약 1.5배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70대 24.5%, 50대 21.0%로 60대, 70대, 50대 순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70대의 경우 2012년에는 27.1%로 심근경색증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2022년에는 22.9%로 낮아진 반면 60대는 2012년에는 22.5%였으나 2022년에는 27.4%로 높아졌다. 심근경색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환자의 연령대가 70대에서 60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9월 22일부터 6주간 ‘가을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사람과 동물 간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돼지, 닭의 주요 전염병 예방약품 3종(돼지열병·단독 백신 47,900두분, 닭뉴캐슬병 백신 1,465 천수 분)을 일괄 구매해 농가에 배부하고 농가에서 일정에 맞춰 자가접종하도록 한다. 또한 광견병 백신은 보호자가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을 마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비 5천 원을 부담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도 접종 당일 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백신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등록 반려동물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구·군 누리집 및 동물보호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준비된 광견병 백신 물량(13천 마리 분)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중우 시 농축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영유아 감염 예방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보육교직원은 이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하면 1인당 2만 6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직원으로 원장·교사·조리원·영양사 등 직종 구분 없이 어린이집에 종사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 지원 인원은 약 1만 6천여 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군‧구 보육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으로부터 보육교직원을 보호해 보육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영유아를 안정적으로 돌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실질적인 감염 예방 조치로서 어린이집 내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여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영유아와 일상을 함께하는 보육교직원의 독감 예방접종비 지원은 보육교직원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조치”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는 돌봄 체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고령사회를 고려해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의 사회복지시설 설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노인인구 및 노인단독가구의 지속 증가, 노인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고 싶은 욕구 실현, 노쇠에 따른 활동반경 축소로 거주지 근거리 내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공공주택의 단지 내에 설치하는 사회복지시설만 주민공동시설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도는 공공주택뿐 아니라 일반 공동주택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을 주민공동시설로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돌봄수요 증가 등 여건에 따라 기존 시설을 사회복지시설로 용도변경 하거나 주택단지 건설 시 신규로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한편 헬스장과 북카페 등 장기간 방치된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에 대해 입주자등이 동의했다면 동일·유사 용도의 시설로 임대계약을 체결해 시설 활성화를 유도하는 내용도 건의했다. 현재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0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그룹홈 아동, 종사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그룹홈 토크 콘서트 ‘우리함께 : 함께 행복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홈 아동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피아노 독주, 오카리나·플루트·하모니카 합주 등 꿈과 재능을 발표하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자립상담 등 체험부스를 상시 운영해 아동과 종사자 모두 즐기고 교감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그룹홈을 거쳐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청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자립경험을 솔직하게 나누고, 후배들과 소통하는 ‘자립청년토크’는 참여자들의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무대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제가 가진 재능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 종사자는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를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그룹홈간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오늘 행사는 아동이 주인공이 되어 꿈과 희망을 표현하는 자리이자, 사회에서 자립한 선배들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