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 19일 세종국악당에서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현시대를 유쾌하게 풍자하고 배우들의 입담과 열연으로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자리 잡으며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대표 시사코미디극이다. 이번 여주 공연에서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박철민을 필두로 노진원, 이호연이 출연해 오랫동안 맞춰온 호흡으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은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늘근 도둑'과 '덜늘근 도둑'이 '높으신 그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두 늙은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이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해학적으로 꼬집으며 익살스런 웃음은 물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웃을 일 없던 요즘, 여주시민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줄 수 있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기획했다.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되며 여주시민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매 공연 좋은 반응을 보여주는 시민들을 위해 우리 재단은 올 한해 ‘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월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여주시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전국에 소개했다. 약 11만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재단은‘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새롭게 개편된 관광순환버스와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경기도 대표 축제 ‘여주도자기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특히 같은 날 정식 개통되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와 함께 세종대왕릉(영릉), 신륵사, 강천섬 등 주요 명소를 집중 소개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관광지는 단연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였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정식 개통 전 국내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쏟아지는 재개방 요청에 힘입어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추가 임시 운영도 결정된 상태다. 출렁다리와 관광순환버스를 연계한 여행 코스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와 관련된 카카오톡 공유 이벤트가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벤트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시민들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탐방 프로그램 ‘고구려의 소리, 아차산보루 산책’을 오는 4월 26일과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교문동 시루봉보루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백교저수지를 출발해 시루봉보루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고구려 보루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해설을 듣고,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전통 악기인 거문고와 비파 연주를 감상하게 된다. 해설과 공연, 풍경 감상이 어우러진 이번 탐방은 시루봉보루의 성벽을 감상하며 보루 상부에 올라 주변의 놀라운 경관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아차산 능선의 연속된 보루들과 구리 한강 조망 등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등산이 가능한 구리시민으로,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25명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부터 구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이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아차산 보루를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음악과 해설을 통해 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기획전시 '예술이랑 숨바꼭질'을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동탄호수공원 인근 라크몽 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숨바꼭질’을 테마로 구성하여 공간 속 숨어있는 예술의 단서를 직접 찾고, 놀며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연필, 지우개, 냉장고 소리, 자연풍경, 음식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요소들이 작품이 되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익숙한 일상 속 사물들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즐거움을 전한다. 전시는 '나를 찾아봐!','소리를 맞춰봐!','지우개로 그려봐!','푸드아일랜드' 총 4개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공간에는 숨겨져 있는 단서를 따라 ‘예술이’를 찾아가는 미션이 마련되어 작가의 시선과 상상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예술이’를 찾고, 작품 속 이야기를 퍼즐처럼 풀어가는 탐험자가 된다 탐험의 여정을 마친 뒤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호기심의 눈’을 일상에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도서관은 지역서점과의 협의를 통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군포시 지역서점에서 새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부터 시행해 왔다. 희망도서 서비스에 비해 제공 기간을 크게 단축하여 1~5일 이내에 책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는 1,800여 명의 시민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여 2,971권의 책을 대출했다. 군포시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한 달에 최대 2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다만, 공공도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에 동일 도서가 2권 이상 소장하고 있는 경우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서비스 신청에 제한 기준이 있으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대출 방법은 신청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받으면 도서대출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지참하고 서점에 방문하여 대출하고, 반납도 같은 서점에 하면 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영유아 오감놀이 교육인 ‘오감 톡톡! 놀이로 배우기’를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만 8~12개월, 13개월~20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곡종합사회복지관 2층 사회체육실에서 진행된다. 회차별로 8팀씩 모집하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4월 15일부터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인원이 마감되면 대기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은 점핑 베이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친환경 교구를 사용한 타악기 놀이, 빵가루 놀이, 꽃놀이, 농부 놀이 등 다양한 오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즐겁게 놀이하며 안정감을 느끼고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성인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똑똑한 학습’ 상반기 학습자를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똑똑한 학습’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학습그룹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와 활동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강의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8회차 과정, 8개 강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이웃, 친구, 가족이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 장애인이 50% 이상 포함된 5인 이상 10인 이하 학습그룹 8개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습그룹의 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시흥시 평생학습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습 장소는 5인 이상 학습이 가능한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공공기관 강의실, 장애인단체ㆍ시설ㆍ기관 등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문영자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권 내 근거리에서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맞춤형 강의를 개설하고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학습자 중심의 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으며,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 중심 운동으로 발전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구호 아래, 민간단체 주도의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기후 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 조직위원회는 가톨릭환경연대를 비롯한 11개 환경단체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19일 인천 소래습지 생태학습관에서 ‘지구를 위해 SLOW, SLOW’를 주제로 느리게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기후 행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2일에는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소등 행사에 인천시도 대표적인 상징물인 인천대교 등 15개 주요 명소를 포함해 시 전역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생성형 AI시대, 소중한 나의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한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온가정 학교는 가정 경영이나 자녀 양육과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노하우,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 옥은택 ㈜포유시큐리티 대표가 나와 딥페이크 등 생성형 AI를 이용한 범죄가 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의는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에서 진행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20명까지 접수한다.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강의 초대 링크가 전달되며, 강의 당일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 방법과 사고 시 대응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인근 작은도서관의 초등학생 대상 아이돌봄 사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봄에 참여하는 작은도서관은 ▲처인구 꿈더함작은도서관(모현읍), 용인영어도서관(중앙동) ▲기흥구 꿈꾸는북라이크작은도서관(구갈동), 별빛누리도서관(신갈동), 바른샘도서관(서천동), 상하작은도서관(상하동), 토기장이작은도서관(구갈동), 해든작은도서관(동백동) ▲수지구 굿모닝작은도서관 등 총 9곳이다. 이들 작은도서관은 방과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기나 영어동화책 읽기, 사고력 증진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작은도서관 한 곳 당 참여 아동은 10명 이상인데, 긴급하게 아이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꿈더함작은도서관과 굿모닝작은도서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7시까지, 다른 7곳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6시까지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 꿈더함작은도서관은 초등 저학년 대상 영어 그림책 읽기, 보드게임을 활용한 사고력 수학, 신문읽기 등을 하고, 용인영어도서관은 영어 동화책 읽기, 그림책 만들기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부민관 폭파 의거 80주년을 기념해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지지 않았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45년 7월 24일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투쟁이라 불리는‘부민관 폭파 의거’와 의거의 주역 중 한 명이자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다. 부민관 폭파 의거는 1945년 7월 24일 부민관에서 열린 친일어용대회인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해산시키기 위해, 항일비밀결사 ‘대한애국청년당’의 유만수, 조문기, 강윤국의 주도로 직접 만든 시한폭탄을 터트려 대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중단시킨 의거다. 부민관 폭파 의거는 광복 직전에 성공한 마지막 의열투쟁이자 일제강점기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가 굳건했음을 알리는 의거로서 그 의미가 깊다. 부민관 폭파 의거의 주역 중 한 명인 조문기(趙文紀, 1927~2008)는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 출신으로, 광복 이후에도 친일청산의 중요성을 알리며 1999년 민족문제연구소 제2대 이사장에 취임하면서‘친일인명사전’ 발간에 헌신했다. 이번 전시는 ▲1927년 5월 19일 독립운동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106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추모제를 개최했다. 1919년 3·1운동 이후 가장 활발하고 공세적인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화성에서 발생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일제의 잔혹함을 드러낸 대표적 사건이다. 시는 매년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에서 헌화 및 참배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장과 화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천도교 교령,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참석해 독립운동가 유족들과 함께 아픔을 나눴다. 2부 추모제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과 주요 내빈들이 29인의 순국선열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나비’를 추모의 벽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기억을 넘어 평화로, 희생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추모영상과 추모 공연이 이어졌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3부는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일제강점기 부민관 폭파 사건의 주역인 조문기의 항일활동을 조명한 특별전 ‘조문기의 시한폭탄은 아직 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 재능기부 사업 ‘휴먼북라이브러리’의 새로운 온라인 소통 창구인 ‘별별휴먼북’ 유튜브 채널에 인터뷰 콘텐츠 코너 ‘별별인터뷰’를 신설하고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별인터뷰’는 휴먼북이 휴먼북을 소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인터뷰 콘텐츠로, 매회 다양한 휴먼북들이 출연해 각자의 재능과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영감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행은 훈민에듀코칭 대표이자 남양주시 휴먼북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선희 휴먼북이 맡아, 동료 휴먼북의 진솔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깊이 있게 풀어낸다. 첫 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조경득 휴먼북으로, 서원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이자 3년째 활동 중인 휴먼북이다. 조 교수는 현재 와부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어르신 대상 드로잉 강좌를 매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예술을 통한 소통과 세대 간 교류, 재능기부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별별인터뷰’는 휴먼북라이브러리의 핵심 정신인 ‘누구나 재능을 나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4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4월에는 완연한 봄을 맞아 움츠러들었던 몸과 감각을 깨우고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번 강좌는 이현숙컬러치유센터 대표 이현숙 휴먼북이 ‘나만의 시그니처 컬러 찾기’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휴먼북의 안내에 따라 서로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자신만의 시그니처 컬러를 결정했다. 이현숙 휴먼북은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분야의 지식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단순히 색깔을 찾는 시간을 넘어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고가의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나만의 시그니처 컬러를 일상에서 잘 활용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잘 유지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시청 10층 수어장대홀에서 ‘2025년 제1회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인 김난도 교수를 초청,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경제·문화적 흐름 속에서 2025년 대한민국이 주목해야 할 주요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광주시 평생학습포털 ‘어흥’ 또는 전화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 강연 당일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예약 취소나 미예약으로 인한 잔여석은 오후 6시 40분부터 현장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사 초청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얻고 개인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여유당 시민대학’ 1기를 개설하고,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유당 시민대학’은 남양주시가 정약용 선생의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과정은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강연 주제로는 △정약용과 실학 △정조와의 관계 △정약용의 글과 예술 등이 있으며, △전통매듭 책갈피 만들기 △정약용 명언 활용 캘리그라피 체험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강연에는 실학 및 정약용 연구 분야 전문가인 △이경구 한림대학교 교수 △김보름 안양대학교 교수 △정혜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정진혁 강진다산실학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1기 수강 인원은 총 40명으로,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4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이번 ‘여유당 시민대학 1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환경 봉사단체인 ‘환경과 나눔’이 지난 12일, 봄맞이 꽃밭 가꾸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계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환경 미화를 실시하고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잡초로 무성했던 공간을 정리한 뒤, 금잔디를 일정 간격으로 식재하고,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수국 씨앗을 파종하며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꽃밭 가꾸기 행사를 통해 도시의 미관을 바꾸고 주민의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보전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펀그라운드 오남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4월 청소년문화축제 ‘FUN한 오남N’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오남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학부모지원단을 공개모집 했으며, 4월 초 ‘FUN한 오남N’ 운영에 함께할 학부모 자원봉사단을 추가로 모집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 캠페인 △AI 스포츠 활동 △먹거리 나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재능기부형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는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펀그라운드 오남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펀그라운드 오남은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댄스연습실 △AI 스포츠 머신 △노래방 △인생네컷 등 청소년 맞춤형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도시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추진 성과를 담은《2025 다산정약용 브랜드 백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비전 선포부터 실행계획, 시민참여 브랜드사업, 정책 제도화에 이르는 여정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또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다산 정약용 브랜드 가치를 풀어내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백서에는 남양주시의 정약용유적지를 비롯해 주요 시설을 시각적으로 정리한 ‘브랜드 맵’을 수록해 다산 관련 관광 명소를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와 교육과정, 학술 대회 등 연간 일정을 함께 실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에서는 △브랜드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민관합동 TF 구성 △조례 제정 등 행정적 기반 마련은 물론, △정약용 어린이 보육 과정 △정약용 인문학 아카데미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브랜드 사업 사례를 수록했다. 아울러 △리브랜딩 도시 발전 전략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까지 함께 제시했다. 시는 이번 백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2025년 4월 11일 ‘여주 파사성과 역사고고학의 만남’ 주제하의 학술대회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국가사적 여주 파사성에 대한 총10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성과와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활용에 대하여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학술발표와 토론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6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국립강원대학교 유재춘 교수를 좌장으로 6개의 주제발표에 대해 총12명의 각계 전문가가 예리하고 입체적인 질문들이 이어지고 이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들이 이어져 청중석의 시민들도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발표를 통해 여주 파사성은 삼국시대 신라 한강유역 진출기에 초축됐으며, 이후 통일신라시대까지 교통 요충지에 자리한 고대산성으로서의 기능을 했고, 조선중기 임진왜란과 시기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16세기 후반 대대적인 수축이 이루어지게 됐음을 각종 사료와 고고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