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1월 21일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구의 문화 정책과 관련해 “강남구 문화 정책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강남구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향토문화재 지정 및 관리 조례'에도 불구하고, 2022년 수서공원 내 ‘기와요지’가 유일한 지정 문화재임을 언급했다. 이후 향토문화재 발굴 관련 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문화재 정책에 대한 의지 부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국비와 구비를 통해 제작된 ‘향토문화전자대전’ 홈페이지가 수년간 업데이트되지 않고, 소개된 문화재 관리 부족을 지적하며, "문화재인지 모르면 그냥 돌맹이로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오 의원은 일원동 궁마을 내 공공조형물 관리에 대한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으나 “계약종료 후에도 철거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다른 형식으로 변모시켜 계속 존치하길 바란다.”라며 강남구에 몇 안 되는 예술조형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문화도시과의 사업 대부분이 도서관 업무에 치중되어 있다.”라며 향후 문화예술 정책에도 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11월 특별기획 공연 '가을의 수채화'를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에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지난 29년간 큰 사랑을 받아온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베르디 탄생 210주년을 맞아 주옥같은 베르디의 아리아, 그리고 가을밤을 녹이는 아름다운 영화 음악들로 꾸며진 특별기획 콘서트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전주곡’,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영화 ‘여인의향기’ OST 등을 청년 음악가인 소프라노 송가은, 테너 김우겸, 바리톤 김영훈 그리고 지난달 뉴욕 카네기홀 ‘한국전쟁 기념 콘서트’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서초교향악단(예술감독겸 지휘자 배종훈)이 함께 약9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금요음악회 특별 기획 공연 ‘가을의 수채화’가 쌀쌀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녹이는 따뜻한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발표 100일째인 23일 브랜드 픽토그램 친구 ‘동행이’와 ‘매력이’를 공개한다. ‘동행이’와 ‘매력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누리집의 서울 소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행이’, ‘매력이’ 는 서울시 브랜드 픽토그램(그림 문자) 이미지에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가치를 담아 탄생했다. ‘동행이’는 (LOVE)를 이용해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 도시 서울을 나타낸 따뜻한 동반자이며, ‘매력이’는 (FUN)을 활용해 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 도시 서울을 나타낸 발랄한 매력덩어리이다. 또한 (WOW)는 ‘동행이’와 ‘매력이’가 들고 다니는 ‘특별봉’으로 시민들을 응원한다. 따뜻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가진 ‘동행이’, ‘매력이’ 는 서울시 누리집과 공식 사회소통망(SNS)에서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며 탈인형 등을 통해 주요 행사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감형 시정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동행이’와 ‘매력이’를 열쇠고리·인형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서울형 품셈 개발 확대를 위해 국내 건설관련 협회(대한건설협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업하여 민간 참여형 서울형품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품셈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정부 표준품셈에 없거나 현장 여건에 맞지 않게 적용되는 공종을 자체 개발하여 공사비 산정기준으로 활용해 온 제도이다. 그간 건설 관련 협회에서는 서울형 품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왔으며, 시는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서울형 품셈 개발을 확대하고 설계품질 향상과 시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적극 협력하여 서울형 품셈 발굴부터 개발 완료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서울형 품셈 개발은 협회 회원사와 시민 대상 공모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공모는 건설 현장 안전기준 강화 분야와 건설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음에도 품이 없는 공종 및 도심지 특성 여건을 감안한 공종 분야에 대해 중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협회 회원사 대상 공모는 11월~12월 중, 시민 대상 공모는 2023년 11월 22일부터 12월 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도심에 주유소를 거점으로 로봇 등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물류 로봇 시설을 활용해 모든 과정이 전자동화로 이뤄지는만큼 도심 내 배송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할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수단도 실증에 참여해 첨단 복합 시설로서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11월 23일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공모를 통해 서초구 소재 GS칼텍스의 내곡주유소가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재건축 준공 및 자동화 물류시스템 통합테스트 등 시범운행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 서울시는 그간 변화하는 유통시장 환경 및 생활 물류 수요 증가에 따라, 스마트 도시물류 기반 조성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는 서울시의 정책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집약한 결과로서, 시민 생활에 밀접한 물류 편의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GS칼텍스 등 민-관의 연계 산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11월 23일부터 2024년 5월 5일까지 T5 기획전'서용선프로젝트 암태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T5에서 선보이는 ‘시대와 문화사’ 기획전시로 역사와 설화, 인간의 본성을 주제로 작업하는 서용선 작가를 초대하여 구성했다. 서용선(1951~)작가는 서울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이며, 인간의 역사와 설화, 삶의 터전인 도시를 통해서 사회구조와 인간의 속성을 성찰적으로 탐구해왔다. 이번 '서용선프로젝트 암태도' 전시는 ‘암태도소작쟁의(1923-1924)’ 연구에 몰입했던 서용선 작가의 관점과 심상을 반영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또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동학농민운동, 3.1운동 등 역사적 사건을 다룬 다수의 작품도 함께 보여준다. ‘암태도소작쟁의’(1923-1924)는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에서 농민들이 일제 강점기에 지주들에 대항하여 소작료 인하를 요구하여 승리를 거둔 사건으로, 동학농민운동과 3.1운동의 정신을 잇는 항일운동이었다. 마침 전시가 펼쳐지는 2023년, 2024년은 각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서울시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7개월간 마케팅, 빅데이터 등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받은 디자인 스타트업 7개사가 투자자와 시민 앞에서 디자인 성과물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3일 13시 30분 서울디자인창업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참여기업, 투자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모데이(시연회) 형식으로는 처음으로 ‘2023 서울시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스타트업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WE UP Project’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2018년부터 26개 기업의 참여로 총 29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그간에는 주로 공공디자인 분야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사업대상을 디자인 전 분야 스타트업으로 대폭 확대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23 WE UP Project’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서 신청 스타트업 40곳 중 기업 역량, 성장 가능성, 사업 효과성 및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 디자인 5곳, 서비스 디자인 2곳을 선정했다. 이후 7개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겨울 서울 도심이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말 카운트다운 명소이자 빛 축제 관광지로 거듭난다. 서울시가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열리던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모아 ‘초대형 도심 겨울축제’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12월 15일 ~ 2024년 1월 21일 38일간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을 잇는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모티브는 ‘빛’으로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등 화려한 빛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서울윈타 2023'에서는 11월 말 발표 예정인 ‘2024 올해의 서울색’을 빛으로 전환하여 7곳 행사장 이외에도 남산타워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표출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개별 주제와 일정 등에 따라 분산적으로 진행하던 겨울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를 개최하여 도심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서울윈타'를 ‘글로벌 문화발신지’ 서울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적인 축제 브랜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1일에 농업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 치유농업조례를 제정하고, 치유농업센터의 사업 활성화와 치유농업의 확산을 목적으로 본 협약을 추진해왔다.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개장한 치유농업센터(강동구 소재)는 도시환경에 적용 가능한 치유농장 모델 3종 제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 서비스 연계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협약사항은 ▴기관 구성원 대상 프로그램 교류와 연계사업 시행 ▴치유농업 프로그램 관련 자문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사례 모델화 및 연구협력 지원 등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이다. 올해 4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식목 행사’를 함께 추진한 것을 계기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치유농업에 참여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구성․운영 시 의료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기로 하는 등,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1일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운영마을과 참가팀을 포상하며 격려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여건 등을 미리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 100개 시군, 126개 마을이 운영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참가자 804가구 1,042명 중 112가구(14%) 132명이 농촌으로 전입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 결과, ‘귀농·귀촌형 운영마을’ 부문에서는 강원도 양구군 약수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참여형 참가팀’ 부문에서는 충북 제천시 덕산누리마을의 ‘돌돌이들’팀이 차지했다. 양구군 약수마을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곰취, 수박, 아스파라거스를 시기별로 집중 교육하여 지역 소득 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농업일자리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 점이 높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4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한양의 수도성곽' 역사적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국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회의는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한양의 수도성곽)이 금년 4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2021년부터 서울 도심의 ▴한양도성과 피난성인 ▴북한산성, 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을 '한양의 수도성곽'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왔다. 금년 4월 문화재청 등재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는 작년에 ‘탕춘대성(蕩春臺城),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그 성과로 탕춘대성의 국가 사적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밝혀 이를 기반으로 현재 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한양의 수도성곽’ 중 북한산에 위치한 배후성곽인 북한산성과 탕춘대성을 중심으로 한양도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심포지엄은 박종기(국민대 명예교수)의 ‘북한산과 북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모두 7명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문화유산이 위치한 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1일 열린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신정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존치관리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신정 재정비촉진지구(양천구 신정동 1162번지 일대)는 공동주택 개발사업들이 점차 완료되고 있는 등 지역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변경은 상업 기능 및 주변 주거지 지원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규제 요소를 해소하고 신축 여건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당초 신월로변에 계획됐던 특별계획1~4구역은 주민 의사를 반영하여 특별계획구역에서 해제되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자율적 개발이 가능해진다. 다만, 특별계획5구역은 구역 유지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전환된다. 특별계획5구역은 두 번의 설문조사 결과 구역 해제보다 유지에 대한 주민수요가 높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전환하며, 통합개발과 분리시행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여 유연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변의 고가 아파트보다 저렴한 시세로 더 많은 주거공급이 가능하도록 간선변 주거 비율을 기존 60%이하에서 9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7일부터 29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대전은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해오다 6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애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글로벌 케이(K)농업 총 5개 분야에 150여개 농식품 연구개발(R&D) 성과 및 우수 기술․제품이 전시되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농업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다. 올해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기조강연자로 초청된 세계적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로스엔젤레스(UCLA) 교수는 농업에 로봇공학기술의 접목이 가져올 풍요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고 전시회 및 행사에서는 이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동물행동 전문가 설채현·조우재 수의사의 강연(토크콘서트)을 준비하여 일반 국민, 학생들이 농림식품과학기술을 흥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농식품과학기술 관계자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1일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7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존치관리구역 내 지정된 특별계획구역(상봉동 107-6번지 일원, 면적 4,769.9㎡)으로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상35층, 약 227세대(장기전세주택 46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상가가 복합개발되고,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공공청사(가족지원센터, 주거안심종합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여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상봉역 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제22차 현장점검의 날인 11월 22일에 2023년 3분기까지 사망사고가 집중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 예방조치를 집중점검한다. 건설현장 추락사고는 안전난간·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 착용 등과 같은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다수여서, 이번 점검은 현장의 인식 전환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건설현장은 추운 겨울철이 되면, 콘크리트의 굳는 속도가 저하되어 보온양생과 장기간의 거푸집·동바리 존치가 필요하다. 이때 보온을 위해 갈탄·숯탄을 사용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질식되거나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지 않은 상태에서 거푸집·동바리를 해체하여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춥고 건조한 날씨 속 용접·용단작업 중 주변 가연물에 불꽃이 튀어 화재·폭발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동절기 건설현장의 사고사례, 핵심안전수칙, 안전보건교육자료, 자율점검표 등을 담은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누리집에 게재하고, 현장점검 시 「핵심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매년 11.18.~11.24.)’을 맞아 대한항균요법학회(회장 김신우)와 함께, 11월 22일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2023 항생제 내성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관계 부처, 전문 학・협회 및 유관기관, 언론, 제약사 등의 관계자 및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했고, 지영미 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졌다. 총 3부로 구성된 본 행사에서는, “항생제 적정 사용”을 주제로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내외 정책 및 연구현황, ▲인체 및 비인체(동물) 분야의 항생제 적정사용 사례 및 전략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있었다. 이어, ▲우리나라의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분야별(정부 부처, 학계 전문가, 언론, 제약사 등) 역할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다부처・다분야 관계자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국내 항생제 내성 관리에 일부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 질병관리청은 범정부·범세계적인 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가 첨단 반도체 분야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학 ‘원팀(one team)’ 체계 구축에 나섰다. 22일 고용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은 이날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기관 20곳과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 등으로 민간에서 반도체 인력 양성이 쉽지 않은 만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분야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20개 기업·기관과 폴리텍대학은 반도체 직무별·수준별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훈련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에 뜻을 모았다. 특히 반도체 기업·기관의 임직원이 직접 산업현장 교수로서 교육훈련에 참여하고, 기업·기관은 폴리텍대학 졸업생을 채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민간 일자리 창출은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달렸고,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건 결국 사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11월 8일 발표)'의 후속조치로, 11월 22일 에스케이텔레콤(SKT)에서 5G 단말기로 LTE 요금제에, LTE 단말기로 5G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이용약관 개정안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SKT는 5G 서비스 이용약관과 LTE 서비스 이용약관에 명시된 서비스 가입 가능 단말기 종류를 확대ㆍ변경했으며, 23일부터 기존ㆍ신규 가입자 모두 단말 종류(5G, LTE)에 따른 제약 없이 5GㆍLTE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요금제 선택의 폭이 확대됐으며, 5G 단말 이용자는 저가 LTE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고, LTE 단말 이용자도 다량 데이터 이용 시 상대적으로 유리한 5G요금제를 선택함으로써 통신비 지출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단말기 구입 시 단말기 지원금을 받고 약정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일정 금액* 미만의 요금제로 변경 시 지원금 차액의 정산(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단말기 지원금을 받았지만 약정 기간이 만료됐거나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23.11.27. ~ '23.12.01. 기간 중 해양경찰청 수요 '(선박) 23년 서해전력증강 3000톤급 경비함 건조' 등 총 347건, 약 4,841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교류변전설비 제조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1%인 439억 원, 재단법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지능형 물류부품 TEST-BED'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인 873억 원, 해양경찰청 '(선박) 23년 서해전력증강 3000톤급 경비함 건조'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6.4%인 2,244억 원,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1.7%인 80억 원, 국방부 '24년 국방부 맞춤형복지제도 단체보험'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24.8%인 1,205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3,636억 원 중 본청이 2,680억 원으로 73.7%를 집행하고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항공사업법'을 위반한 베트남항공과 에어로몽골리아에 각각 과징금 2,500만원, 1,0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행정처분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10.18.)의 심의 결과를 각 항공사에 사전통지 한 후 해당 항공사의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했다. 베트남항공과 에어로몽골리아의 '항공사업법' 위반 사항은 다음과 같다. 베트남항공은 7월 14일 하노이-김해 운항 중 김해공항 강풍․폭우 등 악기상으로 인해 인천공항으로 회항했고, 재이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한 채로 이동지역에서 5시간 18분 머물게 되어 '항공사업법' 제61조의2(이동지역에서의 지연금지 등)의 규정을 위반했다. 에어로몽골리아는 7월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임 인가를 받지 않고 울란바토르-인천 노선 운항을 개시하여 '항공사업법' 제60조에서 준용하고 있는 제14조(항공운송사업 운임 및 요금의 인가 등)를 위반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항공교통이용자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하여 합당한 처분을 한 것”이라며, “항공수요를 회복하고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