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시흥도시공사는 23일 가온누리 인베지움 서울센터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조직문화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공제회의 엠제트(MZ) 세대 직원 모임인 영브릿지와 공사 주니어보드 곰즈가 지난 8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각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로는 공제회 영브릿지의 리버스멘토링(MZ세대 직원의 경영진 멘토링)과 공사 곰즈의 임직원 사.이.다 간담회(임원과 저연차 직원 소통) 등이 소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유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각 기관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생각이며 상호 피드백 등 조직문화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공제회 영브릿지 대표는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들과 내부 직원들의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할 생각”이라며 “공제회가 조직문화 혁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3.11.27.~12.01)에 한국전력거래소 '2023~2025년도 전력IT 유지관리 위탁용역' 등 총 427건, 4,402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6.7%인 3,818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2%인 228억 원,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시설관리본부 '개포도서관 건립 사업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총차)'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1%인 222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3.0%인 134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871억 원, 서울지방청 1,118억 원 등 2개청(2,989억 원)이 전체 금액(4,402억 원)의 6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1,4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TTA),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배경율,KISDI)과 함께 11월 23일 13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1회 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과 연계하여 청중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별 및 편향 심화, 사생활 침해 등 인공지능 기술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심화되고 관련 논의가 활성화 되는 최근의 국제추세 속에서, 제2기 인공지능 윤리정책 포럼의 운영활동과 주요 정책 추진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이번 공개 세미나는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 신뢰성을 확보한 우수 제품·서비스를 선정하여 시상하는‘인공지능 신뢰성·품질 대상’과 연계하는 한편, 인공지능 윤리영향평가 운영방안, 일반인 대상 인공지능 윤리교육 교재 등 올해 추진한 정책 과제물들을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고 이에 대한 논의과정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국민에게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우선, 시상식에서는 인공지능 신뢰성이 확보된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독서교육 전문가 김은하 작가를 초청하여 송파책백물관에서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가 있는 날인 11월 29일 14시부터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책문화 강연은 송파책박물관이 책문화를 선도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2019년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책문화 강연으로 독서교육 전문가로 독서교육과 문해력 신장과 관련하여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김은하 작가이다. 김은하 작가는 책과 교육 연구소 대표로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에서 교육학을 가르쳤다. 독서문화플랫폼 ‘책씨앗’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대표저서로 ‘영국의 독서교육’,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존엄을 외쳐요’ 등이 있다. 이번 강연 주제는 ‘책 읽기와 문해력, 한국의 독자’이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하여 어떤 책읽기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한국의 독자는 어떤 독서교육을 받아왔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 독서와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가수 박봄이 독보적인 감성을 응집한 신곡으로 명품 보컬리스트의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2일 오후 6시 박봄의 새 디지털 싱글 ‘아이(I)’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신곡 ‘아이(I)’는 지난해 3월 발매한 ‘꽃(With 김민석 of 멜로망스)’ 이후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으로, 매력적인 통기타 선율과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팝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쓸쓸하면서도 무덤덤한 박봄 자신을 외로이 홀로 있는 ‘아이(I)’에 자신을 빗대 표현한 감각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호소력 짙은 보컬색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박봄만의 색채가 묻어 있는 감성 신곡을 완성했다. 이번 신곡에는 감미로운 목소리는 물론, 작사, 작곡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던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박봄과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던과의 신선한 컬래버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곡의 무드를 고스란히 살리며 한층 성숙해진 박봄의 색깔을 보다 돋보이게 만들었다. 탁월한 음악적 역량으로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견고하게 지키고 있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U+모바일tv와 KBS의 새로운 추리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에서 MC 전현무가 거대한 스케일의 함정 ‘무비트랩’을 준비했다. 이 함정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스펙터클함으로 황제성의 혼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 23일 KBS2 방송 예정인 ‘서치미’(STUDIO X+U, 스튜디오가온 제작)에서는 개그맨 황제성이 ‘찐친’ 권혁수 찾기에 나선다. 한 야적장에 도착한 황제성에게 전현무는 “깃발 보이지? 깃발까지 가는데 30분 주겠다”라며 미션을 던졌다. 1분 만에 도착할 거리에 있는 깃발을 보며 황제성은 “시간이 너무 많은데?”라며 갸우뚱거렸고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내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 황제성은 바닥이 푹 꺼지며 함정에 빠져버렸다. 제대로 ‘무비트랩’의 맛을 본 황제성은 잔뜩 경계하며 한 걸음 한 걸음을 조심스럽게 옮겼다. 그러던 순간 황제성은 순식간에 두 조폭 무리에 둘러싸였고, 황제성을 가운데 놓은 채 두 무리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격렬한 액션을 선보였다. 겁에 질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황제성은 결국 '형님'들에게 잡혔고,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로코 여신' 박민영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2024년 1월 1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에서 강지원 역을 맡은 박민영의 파격 비주얼이 담긴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극 중 강지원은 무능한 남편과 무시를 일삼는 시댁, 고된 회사 생활에 치여 하루하루를 보내는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이다. 자기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느라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그저 참기만 하며 평생을 살아왔으나, 호의를 보이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에게만 둘러싸여 ‘호구’가 된 줄도 몰랐다. 그러나 그 끝에 강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유일한 친구였던 정수민(송하윤 분)의 불륜, 그리고 꽃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6개 펫사료 사업자가 방부제(보존제)가 함유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판매하는 펫사료에 ‘무방부제’ 등으로 거짓·과장하여 표시·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이 판매하는 인섹트도그 하이포알러젠(나투어리베, 데이원), 그레인프리 치킨&살몬(네츄럴코어), 더마독 건강사료 관절(더마독), 웰츠 어덜트 독 및 헤일로 독 스몰브리드 치킨&치킨간(우리와), 아투 독 연어·청어(펫스테이트) 제품은 ‘무방부제’, ‘보존제 무첨가’ 등으로 표시·광고했으나 시험결과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공인시험기관에서 실시한 방부제 시험결과를 토대로 이 사건 제품에서 소르빈산, 안식향산,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 등이 검출된 경우가 한 번 이상 있는 경우 방부제가 함유됐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 표시․광고를 접한 일반 소비자들은 방부제 등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사업자가 제시한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므로 방부제가 전혀 함유되지 않은 것처럼 오인할 우려가 있다. 특히 반려동물 사료가 다양화․고급화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가 최근 1호탑 조립 준공을 마치고 적기 건설의 첫걸음을 떼었다. 해당 선로는 동해안의 발전력을 수도권으로 전달하여 동해안 지역의 송전망 부족을 해소하고 첨단산업에 전력을 공급할 국가 핵심 기간망으로 손꼽혀 왔다. ‘08년 계획이후 공사 진척이 없었으나, 올해 선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동부 구간의 전원개발이 승인되어 순차로 공사가 시작되고 남은 서부 구간도 관련 인허가가 진행되어 26년 적기 준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직류 송전을 담당하여 전자파 관련 지역 수용성을 개선한 1등 공신인 동해안변환소(울진)/신가평변환소도 최근 인허가를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실장은 부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동해안 변환소’ 현장을 살핀 후, 1호탑 조립 완료 준공식에 참석하여 손병복 울진군수 등 내외귀빈과 함께 첫 철탑 완성을 축하하고, “무엇보다도 선로 건설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지역 사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1호탑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설 과정에서 항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주민분들과의 원만한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꾼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으로 서울시의 ‘AI를 활용한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 삭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검색해 찾아 삭제하던 불법 촬영 영상물을 AI 기술을 활용해 불과 3분 만에 수백 개 이상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1월 24일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시상한다.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전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으로부터 총 533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지난 9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41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고, 이 중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를 대상으로 11월 15일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경진대회에는 전문가(10명)‧국민평가단(현장 30명, 온라인 70명)이 참여하여 대상 1점(대통령상)과 금상 5점(대통령상), 은상 7점(국무총리상)을 선정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ㄱ씨는 수영장 이용을 위해 음성군에 있는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 방문했다. 공영주차장에 도착한 ㄱ씨는 하차 후 국민체육센터로 이동하면서 주차 앱을 통해 자율주행차 대리주차를 맡겼다. 자율주행차는 ㄱ씨의 명령에 따라 주차장 정보를 통해 비어있는 주차면으로 이동 후 주차를 완료했다. 운동을 마친 ㄱ씨가 앱을 통해 승차지점으로 차량을 호출하자 주차장에서 승차지점까지 도착한 자율주행차가 ㄱ씨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는 주소기반 주차정보가 구축되어 있는 곳에서는 실내‧외 구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율주행차 주차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1월 23일, 충북 음성군에서 자율주행 산업 본격화를 대비하기 위한 주소기반 주차정보 실증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실증은 정부의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정책에 따라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2021년 세종시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주소기반 주차정보를 구축하고 실효성을 검증해 왔다. 이번 실증 시연은 주소기반으로 구축한 주차정보를 통하여 실내·외 복합주차장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13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전자가위 등 유전자재조합 기술 발전과 함께 다양한 유전자변형생물체가 개발됐고, 이에 정부는 잠재된 위해성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08년부터'유전자변형생물체법'을 시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를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약 1,200개 연구기관 및 6,900개 연구시설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법·제도 이행을 통해 병원체 유출 및 감염사고 등을 예방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LMO 안전관리 15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국내 연구시설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법 시행 이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의 연구자들의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생물안전 정보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안전관리 방향 등을 논의한다. 콘퍼런스 1부 ‘안전관리 시상식’에서는 '23년 안전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에 각각 장관표창과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한 대국민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11월 24일,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와 협력하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특허청이 후원하는 '지식재산(IP) 금융 국제포럼'(이하 ‘포럼’)을 서울 노보텔 엠배서더 강남 호텔 2층 샴페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2월 WIPO 다렌 탕(Daren Tang) 사무총장이 방한하여 지재위와의 공동사업협력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동안 지식재산(‘IP’)은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혁신기업들의 우수한 IP가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WIPO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IP 금융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지재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IP 금융은 특허권, 상표권 등 산업재산권에 한정되어 논의되어 왔으나, 이번 포럼은 콘텐츠강국인 한국에서 개최되면서 IP 금융의 지평을 콘텐츠산업까지 확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고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12월 1일부터 보험약가 인상 및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적용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최근 수요량이 급증하여 공급량이 부족했던 소아천식약(2개사, 2개 품목)의 약가를 인상한다. 또한, 최근 원료비 급등으로 생산·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필수 항생제 등 6개 품목을 새롭게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함으로써 원가보전을 위해 상한금액을 인상하며, 퇴장방지의약품으로 기 지정된 6개 품목도 원가를 반영하여 상한금액을 인상한다. 이로써 2023년 1~11월까지 총 26개 품목 약가 인상, 37개 퇴장방지의약품 원가보전 등을 통해 총 63개 품목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자궁내막암 치료제 및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치료제 2개 품목을 신규로 급여 등재하여 중증환자의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앞으로도, 보건안보 차원에서 수급 불안정 약제는 최근 3~5년간 공급량, 사용량, 시중 재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와 (사)벤처기업협회(협회장 성상엽)는 11월 23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청년친화강소기업 43개소가 참여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는 명단공개 대상 임금체불, 산재사망사고 등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등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 여건을 갖춘 기업을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채용박람회에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는 기업 면접뿐만 아니라 1:1 밀착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취업·진로 상담 등의 취업컨설팅과 함께 현장감을 살리면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무료 증명사진 촬영 및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개발’, ‘구조화 면접과 면접전략 대응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취업특강도 진행한다. 한편, 청년 눈높이에서 기업을 생생하게 취재·전달하여 사업 인지도 제고에 힘쓴 우수 청년서포터즈(4명)에 대한 시상식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중 양국은 11월 23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선호 국방부차관과 창정궈 ( 常正國, Chang-Zhengguo )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각각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감독위원회 등 관계관들도 참석했다. 오늘 「중국군 유해 인도식」 을 통해 2021년 우리 국군 유해발굴 과정에서 발굴된 중국군 유해 25구 (유품 335점 포함 ) 를 중국측으로 인도했다. 양측은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 존중의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매년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해 왔으며,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차례에 걸쳐 총 913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다.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인사말에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중국군 유해송환은 한중 양국 정부가 인도주의와 상호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해온 결과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동 행사가 더 나은 한중관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만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23일 부산항만연수원에서 지방해양수산청 및 항만공사의 항만안전 담당자와 함께 항만안전 연수회를 진행했다. 지난 2022년 8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이후, 그간 항만에서는 ▲ 항만하역사의 자체안전관리계획서 도입에 따른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 항만안전점검관 등 안전 지도·관리 인력 확충 ▲ 항만근로자 안전교육(약 19만 명 이수, 2023. 10. 기준), 항만안전협의체 및 항만안전 문화주간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등 항만에 특화된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연수회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1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해양수산부 담당자와 전국 항만의 항만안전점검관 11명, 4개 항만공사의 재난안전실장 및 항만안전점검요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변화된 항만안전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법 이행이 더딘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고민을 적극적으로 교환하면서 항만 안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윤현수 해운물류국장 등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항만안전 담당자가 함께 부산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만든 작품들로 ‘2023 서초 드림스타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는 ‘2023년, 꿈을 찾는 아이들, 꿈을 만드는 아이들’을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1년 간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감발달 클레이교실’ 아동들이 만든 곰화분, 토끼만화경 등 클레이 작품 ▲‘예술융합교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그림·공예 작품 ▲‘양육자 원예치료교실’ 원예 작품 ▲졸업예정아동을 위한 ‘2023 우리들의 이야기’ 포토북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우리구 특화사업인 ‘가족회복지원사업(1박2일 가족캠프)’ 등 드림가족의 1년 간의 추억이 담긴 영상 ▲‘정서힐링 음악교실’ 아동의 뮤지컬 작품영상 ▲후원자·후원기관 감사영상을 전시해 구청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사분야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국가전문자격제도인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필기시험을 11월 25일 부산(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인천(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각각 실시한다. 그간 선박과 사업장의 안전관리체제 수립·시행 의무가 있는 선박소유자는 「해사안전법」에 따라 항해사·기관사 면허를 소지한 사람을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해야 했는데, 선박의 대형화‧첨단화에 따라 선박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5일부터는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증(1~3급)을 취득한 사람만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할 수 있도록 「해사안전법」이 개정됐다.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선박관계법규, △해사안전관리론, △해사안전경영론, △선박자원관리론 및 △선택과목(항해·기관·산업안전관리 중 택1)으로 구성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1·2급만 해당)에 합격해야 한다. 3급 이상의 항해사·기관사, 산업안전기사 또는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은 선택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의 필기시험에는 총 1,136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12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 23일 ㈜에이원신소재와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웨민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 동(董)사장, 한상영 ㈜에이원신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 연구·제조 전문기업인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의 기술을 도입하여 설립한 한국법인으로,올해 말 새만금산단 5공구에 착공하여 2025년부터 연간 25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10만 톤 규모의 음극재(천연흑연·인조흑연)를 생산한다. 이차전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음극재는 국내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 가장 취약한 분야였으나, 이번 투자로 국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글로벌(세계)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에이원신소재는 해외에서 1차 가공된 원재료를 수입하여 탄이신에너지그룹이 독자 개발한 물리적 순화기술을 적용한 고성능·저비용·친환경 음극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투자규모는 3천억 원, 신규고용인원은 25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