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3일 이재명 대통령과 5부 요인의 오찬은 1시간 40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본격적인 환담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빛의 혁명 1년을 기리는, 아주 특별한 기념패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기념패는 계엄군이 국회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부숴진 목재 집기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기념패의 제목은 '빛의 민주주의, 꺼지지 않는 기억패' 이다. 대통령과 5부 요인은 환담에서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우리 시민들의 힘으로 비상계엄을 막아낼 수 있었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시민사회에 축적된 문화적 역량이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저항의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본격적인 환담에서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헌법재판소에 헌법교육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면서 "이참에 헌법교육 인력과 지원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비상계엄의 단초가 된 부정선거론을 극복하기 위해 선거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주의 기본이 헌법과 선거라면서 구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주주의 회복 1년 계기 외신 기자회견'에서 "가장 최근에 2024년 12월 3일부터 시작된 우리 국민들의 '빛의 혁명'으로 전 세계가 놀랄만한 친위쿠데타 진압, 그리고 민주정부 수립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로 달려가며 방송을 했던 순간을 언급하며 "광주에서 '전남도청으로 모여달라'고 외치던 여성의 목소리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현장에서 함께해 줘야 이 쿠데타를 막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현장으로 달려가며 방송을 했다"며 "실제로 국민들은 국회로 오셨다. 그리고 맨몸으로 결국 군인들의 총칼을 막아서 결국 쿠데타 진압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가 형식적 권한을 행사했지만 실질적 힘은 국민 속에서 나왔다"며 "마침내 군사쿠데타는 진압되고 대통령은 구속되고 파면돼서 이제 새로운 진정한 국민주권정부가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언론의 역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각국 정부의 역할, 또 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은 3일 "민주주의의 등불을 밝혀준 위대한 대한국민과 함께 '빛의 혁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적 야욕을 위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심지어 전쟁까지 획책한 그 무도함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을 통해 "'빛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란의 진상규명,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가 현재를 구하고, 죽은 자가 산 자를 도왔듯이 '빛의 혁명'이 미래를 구하고, 우리 후손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야말로 국민주권정부가 해야 할 엄중한 시대적 책무라고 믿는다"며 "친위 쿠데타 가담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은 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쿠데타를 꿈조차 꿀 수 없는 나라, 누구도 국민 주권의 빛을 위협할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도 '정의로운 통합'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외교무대에서 각국의 정상들을 만나며 대한민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3일 진접읍 늘봄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총회 및 송년회에 참석했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시립)분과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나누고,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의원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와 2부는 분과장 등 7대 임원 선출 및 2025년 총회 개최, 3부는 △내빈소개 및 축사 △ESG환경공모전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남양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하신 원장님들과 지난 3년 동안 분과를 위해 애쓰신 이진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 분과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 계신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을 비롯한 보육종사자들께서 늘 아이들을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시는 덕분에 남양주 보육의 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남양주시의회도 반드시 필요한 적재적소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내년 보육예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2026년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 후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AI융합교육원 과학관 노후 전시물 교체 등 총 113건의 사업에 64억8천878만 원을 증액한 반면 체육건강교육과 식판세척위탁사업 등 23건에 대해 39억8천844만 원을 감액, 차액분은 예비비를 활용하도록 하는 등 최종 조정안을 확정했다. 2026년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은 총 5조2천887억800만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88억2천100만원(△0.2%)이 감소했다. 세출 예산 중 인건비와 복지비 등 경직성 경비가 78%를 차지하며, 실제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교수학습활동지원과 학교시설여건개선 항목은 크게 축소됐다. 이날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경직성 경비 증가와 경기둔화에 따른 세입 감소로 정책 유연성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며 “중복 사업 정비와 현장 중심 정책 전환을 통해 제한된 재원 속에서도 교육서비스의 질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 예산안 준비와 계획 미흡을 지적하며 “단순한 예산 편성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2월 2일(화) 잠실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 ‘2025 송파구의사회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년회는 송파구의사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송파의사회 임원 및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송년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올 한 해 송파구 주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주신 의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의회도 주민의 안전과 보건 환경을 지키는 데 책임을 갖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 더 나은 지역 보건 체계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2월 2일(화) 오후 6시 ‘2025 송파구 주민자치연합회 송년회’에 참석해 한해 지역 발전과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헌신한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 상영,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꾸준한 참여와 봉사가 지금의 송파를 만들어왔다”고 격려했다. 이어 “활동 영상을 보니 각 지역마다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구의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가 발행하는 의정 소식지 「경기도의회」가 12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 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2019년 이후 7년 연속 인쇄사보 공공 부문에서 수상하며, 내용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 소식지는 ‘의정 키워드 두 글자 메시지’와 해당 월의 꽃 이미지를 반영한 차별화된 표지 디자인,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인 내지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정부부처,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각 기관이 발행하는 사보와의 경쟁 속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현재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도의회의 주요 소식을 비롯하여 도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 매회 10만 부를 발행해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시각 약자 도민을 위한 확대판 소식지를 시범 발행하여 경로당 등에서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2026년부터 확대판 소식지 제작을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1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신규 소형 SUV 차량 1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접근성과 현장 대응을 높이기 위해 시설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차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차량을 지원받은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자원봉사단 6개(총 749명)와 실버 동아리 6개(1,756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상담 및 사례관리, 식사배달, 후원처 발굴 등 외부 활동이 상시로 이뤄지고 있어 차량 이용 빈도가 매우 높은 시설이다. 이에 반해 기존에 사용하던 차량은 2009년 출고된 노후 차량으로, 사용 연한을 초과해 안전장치 노후화와 잦은 고장이 반복되며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복지관 측은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차량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025년 12월 3일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및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김동연 지사가 팽개치고 있는 경기도 민생예산 복구를 촉구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민생예산 원상복구 촉구 결의대회’ 시작 전 부쩍 수척해진 백현종 대표의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존경의 뜻을 전했다. 김호겸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머릿속에서 경기도민을 지웠는가?”라고 개탄(慨嘆)하면서,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민의 민생을 팽개치고 치적을 쌓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은 ‘21세기판 가렴주구(苛斂誅求)’”라 일갈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정조대왕이 백성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자 하는 애민정신(愛民精神)을 바탕 건설했던 화성이 있는 이곳 수원에서 민생예산을 볼모로 정치적 마이웨이(My way)를 하려는 김동연 지사의 처신이 지금 옳은 것이냐?”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김호겸 의원은 “정치가 무엇이냐? 정치의 알파(A)와 오메가(Ω)는 ‘민생’일 뿐이다”라고 강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문형근)는 12월 3일, 제387회 정례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재적위원 과반수 미달로 회의를 개의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사무위탁 동의안 15건을 심사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개의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제387회 정례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의하려 하였으나, 현재 출석하신 위원은 재적위원 과반수에 미달되어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79조에 따른 개의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이에 따라 오늘 회의는 부득이하게 개의할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도민 생활과 직결된 동의안이 심사하지 못하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다음 회의에는 모든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형근 위원장, 김동희 부위원장,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3일 오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철하 위원장(한국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지훈 부위원장(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을 비롯해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 편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확정된 집필진과 목차를 바탕으로 작성된 초안 원고를 검토하며, 내용 구성의 적정성과 서술의 일관성, 역사적 사실의 객관성 확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 흐름을 균형 있게 정리하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서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보완 사항을 구체화했다. 박철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사 편찬의 구체적 방향을 확립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완성도 높은 집필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정신을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는 지난 2025년 10월 ‘경기도의회사 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의회사 편찬의 학술적 기반과 추진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2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관계부서 공무원, 주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동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서 주민대책위원회는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 사업 추진 계획의 명확한 안내,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 확보, 향후 계획 공유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안성시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현재까지 진행 상황과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예정된 계획에 대해서 꼼꼼히 챙겨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명수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과 산업단지 조성의 균형 있는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산업단지는 안성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면밀한 검토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합리적이고 상생하는 산업단지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오는 10일 의정부시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한 의정부형 미래교육모델 구축 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과거 ‘명문 교육도시’로 불리던 의정부시가 최근 교육 환경 변화와 발전 방향의 부재로 인해 젊은 세대가 대도시로 떠나는 현상에 주목해 마련됐다. 오석규 의원은 교육이 정주 여건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지역 학생들이 떠나지 않고 의정부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역 학생 유출의 주된 원인으로 교육 환경과 학습 기회의 격차, 진로 선택의 한계 등을 문제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학생 유출은 단순히 인구 감소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악화시키는 중대한 문제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정부형 미래교육모델’에 대한 학부모, 선생님, 전문가가 모여 토론 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봉철 대법원 사법정책연구위원이 제안한, 주요 전략으로는 ▲학교 시설 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경기도 건설국 담당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용인-광주 고속화도로’와 ‘의왕-광주 고속도로’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정담회는 두 노선이 성남시 분당 생활권과 밀접히 연결돼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요구 사항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의원은 “두 도로 사업은 내·외부 교통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서현로·구미동 일대 혼잡 심화, 소음·환경 문제, 생활권 단절 우려 등 주민들이 제기하는 현실적 문제가 많다”라며 “주민 의견 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 추진 실적만 앞세우는 방식은 분명한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정담회에서는 사업별 추진 일정과 보완 필요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노선 대안 검토 여부 ▲환경 영향 최소화 방안 ▲교통 분산대책 ▲주민설명회 보완 절차 ▲지역 의견 반영 체계 등 핵심 쟁점을 경기도와 상세히 논의했다. 안 의원은 “의왕-광주 고속도로의 경우 주민설명회가 사실상 무산될 정도로 지역사회 신뢰가 무너진 상황”이라며, “도는 주민과의 소통 절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2일(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치매머니 관리를 위한 후견사회복지사의 역할’ 성과보고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치매 환자 재산 보호를 위한 공적 후견제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경기도 성년후견제도 이용지원사업 성과보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 성년후견 지원사업 성과 발표 △치매머니 관리방안 주제발표 △현장 사례 발표 △종합토론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김재훈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의 재산 관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현재 많은 치매 환자들이 금융 사기와 가족·지인의 무분별한 자산 침해, 관리 의사결정 어려움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이를 공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체계는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 환자의 금융 자산이 제대로 보호되지 못해 평생 모은 노후 자금이 단기간에 소진되거나, 후견제도를 이용하고 싶어도 전문 인력 부족·절차 복잡·지원기관 간 협업 미흡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3일 수동면에 위치한 펀그라운드 수동의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펀그라운드 수동은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전용공간으로, 2022년 조성계획 이후 여러 차례의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청소년들의 기호에 맞게 맞춤형으로 조성됐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도시공사가 주관하여‘1세대와 3세대가 함께 노는 어울림 놀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지역 청소년, 수동면 학교장 및 학부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약용의 후예 고슬아 청년이 직접 사회를 진행했으며, 수동에 특별한 선물, 선물 상자 개봉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호평중 2학년 김재준 학생의 비보이 댄스 △내빈소개 및 오프닝 영상시청 △시설 개관 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수동,행복의 게이지를 높여라!) △단체사진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기 의원은 축사를 통해“펀그라운드 수동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우리가 서 있는 이 공간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쉬고, 뛰고,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미래의 놀이터이자 성장 터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의회는 2025년 12월 3일,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의원이 뜻을 모아 연천연탄은행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연천군의회 의원 전원이 동참해 마련된 것으로, 연천연탄은행이 추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에너지 취약가구의 동절기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김미경 의장은 “의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연탄은행의 꾸준한 현장 활동에 늘 감사드리고, 의회도 지역의 어려운 곳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연탄나눔 활동과 지역 복지 현장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군민의 겨울나기를 돕는 다양한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제300회 정례회 중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안산동과 반월동에 위치한 청소년자유공간 두 곳을 잇달아 방문해 예산 관련 현장 점검활동 벌였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기획행정위원회 한명훈 위원장과 김유숙 부위원장,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최찬규 선현우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현장에서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안건 심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했다. 위원들이 찾은 안산동 청소년자유공간 ‘별다락’과 반월동 청소년자유공간 ‘반다락’은 지역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시 교육청소년과 소관이며 현재는 안산시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본오2동에도‘보노락’이라는 청소년자유공간을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본 위원들은 댄스룸 및 코인 노래방, 실내 클라이밍, 포토부스, 뮤직룸, pc존, 카페테리아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확인했고 다락방처럼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은 “사용자 중심의 시설이 확충된만큼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고장인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남한산성 한의원 김성훈 원장은 3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원장은 “남한산성면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소망한다”며 “힘들게 지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석노 면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