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11월 27일 마포청소년문화의집(마포구 상암동)에서 현장 방문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 여성가족부(차관 이기순), 서울시청(행정1부시장 김의승), 서울시교육청(부교육감 설세훈),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참석하여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 안팎의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협업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방안은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학업중단에 따른 개인적·사회적 손실을 방지하고, 학교 안팎의 아동 ·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교육부, 여가부, 고용부, 법무부,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으로 마련됐다. 학업중단 예방 정책은 교육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은 여가부에서 추진되어 왔으나, 이번 방안을 통해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안팎의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동 방안은 ▲학업중단 예방,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협업 · 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 등지에서 ‘2023년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를 개최한다. 2023년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는 2019년 아세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 간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온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는 참가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쌓고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본인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강의(2021년부터 개발된 해외 초·중등 한국어 교재 활용)를 듣고, 한국어 시 짓기, 김밥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한다. 또한, ‘한국 문학작품 감상 발표회’에서 사전연수(11.10.~12., 비대면) 기간에 학습한 한국 문학작품(시·소설·수필 중 택1)에 대한 감상문을 발표하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소재로 한 뮤지컬 ‘세종1446’ 중 일부를 연습하여 공연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모드 슈크리 아우니 바트리시아(Mohd Shukri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023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07년부터 매년 전반적인 학교급별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3년 학생 희망직업 조사 결과, 1~3위 희망직업은 교사, 의사, 간호사, 운동선수 등으로 지난해와 유사하나, 고등학생의 경우 생명과학자‧연구원 희망직업 순위가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9위→3위)했다. 또한 컴퓨터공학자 등 신산업 분야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디지털 전환, 고령화 등 사회변화가 학생들의 희망직업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5년 '진로교육법' 제정 및 진로교육 활성화 노력 이후 학생들의 희망직업 관련 업무 내용에 대한 이해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학교 진로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대다수의 학교에서 진로교육 담당부서 운영, 연간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진로교육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 자율방재단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9회 서울특별시 안전상‘ 시상식에서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또는 안전문화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또는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서울시는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30건(개인 22, 단체 8)의 사례를 추천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점 등 7건(개인 6, 단체 1)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활동 등 725건의 다양한 재난 예찰활동 수행 실적과 '동단위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맞춤형 복지와 안전서비스를 한 번에 살피고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도 ‘365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성동’이라는 주제로 '동별 긴급대응반 구성·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장동에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한다. 이달 23일에 개소한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는 총 330.42㎡ 규모로 1층과 2층을 함께 사용한다. 주간보호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재활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돌봄기관이다. 발달장애인의 욕구와 특성에 따라 의미 있는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보호자의 돌봄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는 1층에 위치해 층간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으며,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야외 마당도 조성했다. 이용자의 장애 정도와 특성에 맞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층별로 나누어 조성했으며 휴게실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만18세~50세)들은 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활동이나 자립훈련, 직업훈련 등을 받는다. 성동구는 혼자 식사하는 것부터 옷을 입고 화장실을 가는 것까지 발달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들의 자립 능력을 키운다. 또 미술과 음악, 요리교실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특별활동을 더한다. 성동구는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올바른 건축문화 향상과 우수 건축물 홍보를 위해 실시한 ‘2023 디자인 강동 건축상’ 심사 결과, 솜플래닛, 작은도시 아츠나인, 브리크 둔촌 3개 건축물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강동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2023 디자인 강동 건축상’에는 독창성과 상징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혁신적인 디자인 및 설계로 지역의 경관을 바꾼 건축물들을 선정했다. ‘솜플래닛(길동 331-9, ㈜요앞 건축사사무소 정상경 대표 건축가)’은 공동주택(다세대주택)으로 이면도로의 주택가에 공동주택의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계획됐다. 저층 주거 밀집 지역 건축물의 획일화된 입면 및 마감재를 벗어난 새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브리크 둔촌(둔촌동 107-4,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김영수 건축가)’은 따뜻한 색감의 벽돌로 입면을 표현한 단독주택이다. “치장벽돌의 밀도와 질감, 빛·그림자를 통한 재료적 특성을 활용하여 실험적이고 다양한 질감을 표현한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은도시 아츠나인(암사동 507-4, 건축사사무소 칸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송파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송파구 평균연령은 42.6세로 서울시 평균 44세와 비교해 1.4세 어리다. 또, 송파구의 청년인구는 14만 명으로 관악구(16만 명)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기획하는 송파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송파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사업을 추진, 청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구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진행 중인 ‘구직자를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창업 분야를 더해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의 1 대 다수의 일방적 멘토링이 아닌 1:1부터 1:5까지 청년들의 관심 분야별로 관련 경력을 가진 멘토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멘티별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현직자뿐만 아니라 취업·창업 분야 내 다양한 세부 분야로 구성하여 교수, 관련기업 대표, 노무사, 세무사 등 해당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원하는 분야 또는 멘토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최우수 위생관리 이‧미용업소 39곳을 공중위생 ‘The Best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구는 해당 업소에 서초구 로고, 상호 등이 기재된 공중위생 ‘THE BEST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을 부착했으며, 선정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해 홍보할 계획이다. 'The Best 우수업소'는 영업주들에게 공중위생에 철저한 업장을 운영한다는 자부심 고취를, 구민들에겐 깨끗한 업소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선정한다. 올해 ‘The Best 우수업소’ 선정은 구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이·미용업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미용업소 1,254곳과 이용업소 74곳 등 총 1,328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총 6명이 2인 1조로 업소에 방문해 소독기 비치 등 일반 준수사항, 업종별 점검사항 등 5개 영역 27개 항목을 점검했다. 구는 평가항목표의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3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검검 및 수거검사 실적 ▲식품위생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청렴·친절 행정서비스 등 식품위생관리 7개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수사업으로 추진한 ‘협력과 상생의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으로 ’특별상‘ 도 받았다. 특히 특별상을 수상한 ‘협력과 상생의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음식점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소규모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2개 사업이다. 올해부터 추진한 ’음식점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사업은 구에서 주민교육을 통해 양성한 정리수납전문가가 현장을 방문, 조리장 및 냉장·냉동고, 수납장 등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식재료 정리수납 방법 등에 대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주방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공공디자인이 글로벌 디자인 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8일 홍콩고궁박물관에서 열린 ‘21회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DFA, Design for Asia Awards)’에서 역삼1동 생활안심디자인이 최고상인 대상(Grand Awards)을 수상했다. 홍콩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고 홍콩특별행정구(HKSAR) 정부 산하의 크리에이트 홍콩(Create Hong Kong)이 지원하는 DFA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앞서 23일에는 25개국의 디자이너들의 출품으로 국제적 디자인 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사)한국디자인산업연합 주최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Global Design it Award)에서 강남구가 2개 부문을 석권했다. 환경디자인 부문에서 역삼1동 생활안심디자인이 금상을, 서비스디자인 분야에서 대치동 스트레스 프리존이 은상을 받았다. 특히 역삼1동 생활안심디자인은 지난 11월 10일 수상한 대한민국 범죄예상대상 국무총리상까지 더하면 올해 3관왕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8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따라 격년으로 열리는 법정회의로, 지난 9월 1일 새롭게 임명된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대통령을 모시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준비 활동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오늘 전체회의는 코로나-19 등으로 6년 만에 현장 행사로 진행됐으며, 제21기 자문위원 1만여 명을 비롯하여 전·현직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관계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은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해 뛰는 최일선 조직”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고 우리 국민의 통일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자문위원 여러분께서 대한민국 자유민주 통일 외교의 전령이 되어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며 “저 또한 민주평통의 의장으로서 여러분의 활동과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1월 28일 광주광역시 소재 오리 계열화 사업자인 ㈜ 다솔을 방문하여 계열농장에 대한 자체 방역관리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같은 시에 있는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및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 다솔은 오리업계 1위 기업으로서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및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오리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권 실장은 “계열사가 주인의식을 갖고 계열농장에 대한 연중 교육, 예찰 및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자율 방역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여야 방역 및 오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하면서 “오리 농장 시설 현대화 문제는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동전통시장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2주 1회 일제 휴업·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했고, 권 실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매월 2회 일제 휴업·소독의 날에 가금판매소, 계류장, 가금운반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8일 16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성동구 마장동) 2층 나눔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민선8기 서울시 슬로건이자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서울시 정책 방향과 그간의 성과 등을 소개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11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사업 발전에 기여한 적십자 봉사원, 후원자, 사회협력기관 등 각 분야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 시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임원, 봉사원, 수상자 등 440여 명을 대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두 개의 비전인 ‘동행’과 ‘매력’ 키워드를 통해 시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강연에 앞서 오 시장은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묵묵하게 봉사하며 ‘동행’ 가치를 실천해 온 적십자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먼저, 오 시장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 관련 부족한 가구소득의 일정비율을 채워주는 미래형 소득보장제도인 ‘서울형 안심소득’, 누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28일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무원·교원 노동조합의 근무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 시행을 위한 공무원·교원노조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한국노총을 방문(’21.12.15)한 자리에서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무원·교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와 공무원·교원 타임오프 제도 시행을 약속했고, 이는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그 결과 작년 8월 4일 공공기관 노동이사제가 시행됐고, 같은 해 6월 10일 공무원・교원 타임오프 시행을 위한 공무원·교원노조법 개정에 이어 오늘 시행령까지 개정되면서 올해 12월 1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다만, 공무원·교원의 근무시간 면제는 국민의 세금을 통해 운영되는 것인 만큼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사용 인원과 보수 총액들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했다. 아울러 근무시간 면제의 한도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충분한 사회적 대화와 국민들의 의견을 거쳐 결정할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노사법치의 토대 하에서 합리적이고 건전한 노동운동이 보장되도록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셜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8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K-소셜벤처 페스타 2023’을 개최했다. 페스타에서는 성공사례 소개, 패널 토론, IR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성공사례는 ‘토도웍스(대표 심재신)’,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 ‘자란다(대표 장서정)’ 3개사가 발표했다. 토도웍스와 식스티헤르츠는 창업 초기 소셜벤처 육성사업 등 정부지원을 통해 성장한 소셜벤처이며, 자란다는 최근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소셜벤처 생태계 내에서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루트임팩트 허재형 대표,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 등이 수도권 중심의 소셜벤처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콘테스트에서는 58개사 신청기업 중 1・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6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총상금 2천만원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이번 페스타에 참여한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소셜벤처 생태계의 자생적 발전과 성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좋은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는 11월 28일 오후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회의(11.21) 후 1주간의 ‘빈대 발생 현황’ 및 중앙·지자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빈대 신고 및 발생 현황은, 지난주(11.20~11.26)에 지자체 등 정부에 136건의 신고(전주 대비 △53건)가 접수됐으며, 이 중 실제 빈대가 발생한 건은 49건(전주 대비 △6건)으로, 민간업체 직접 신고건(21건) 포함시 전체 70건(전주 대비 +2건)이다. 또한,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11.13~12.8)’ 2주차(11.20~11.26) 운영결과, 총 14만여개소의 대상시설 중 신규로 약 5.1만개소(35%)의 시설을 점검했고(누적 62%), 이중 8건(전체 발생 70건에 포함)의 빈대 발생사례를 확인하여 즉시 방제했다. 정부는 확실한 빈대 확산 차단 및 안정세 유지를 위해, 남은 집중 점검·방제기간 동안 나머지 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이미 점검이 이루어진 시설에 대해서도 필요시 반복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민 여러분의 빈대 신고 및 방제방법 숙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8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 GS건설 허윤홍 사장과 함께 무량판 주차장 붕괴사고 발생으로 입주가 지연된 검단AA13블록 현장을 찾아 보상안 설명을 듣고, 입주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초 보상안에 대한 이견이 있던 중, 원 장관 지시에 따른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중재로 마침내 합의에 이르러 개최됐으며, 입주 예정자와 LH, 그리고 GS건설은 향후 추진 원칙에 대한 합의서에도 서명했다. 먼저, 원 장관은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기다리고 있던 입주예정자에게 주차장 붕괴라는 초유의 사고로 속상함과 주거불안을 겪게 한 데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할 주무장관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일부 부족한 점은 있겠지만, 국토부의 적극 중재 결과 감사하게도 입주예정자들께서 개선된 보상안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마침내 신속한 주거불안 해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합의서 작성으로 끝이 아니라, 입주예정자 마지막 한 분의 주거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하면서도 고품질의 단지로 재탄생할 때까지 각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월 28일 개최된 제5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리스타트(RestART)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리스타트(RestART)팀은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인 케이티(KT)의 에이블 스쿨(AIVLE School) 출신으로, 인공지능 감성 추론모델을 이용한 장애 예술인 작품 중개 플랫폼을 개발했다. 전문가 인테리어의 색 비율 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 중 하나인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를 이용하여 공간에 어울리는 그림을 예측하고 여기에 작품을 추천하는 기술을 접목하여 심사위원들에게 사업화 가능성 및 기술적 완성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11월 2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하여 ’24년 2층 전기버스 생산 계획을 점검하고 조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등 운송 분야 신기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연구소로,국가 R&D(’19) 사업을 통해 국산 2층 전기버스를 개발했다. 이곳에서 개발된 2층 전기버스는 ’20년부터 대광위에서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하는 등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우선 내년도 2층 전기버스 생산 계획 및 이와 연계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충 전략을 점검하고 “올해는 대광위에서 국산 2층 전기버스를 누적 100대 도입한 해”라면서, “교통 혼잡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승객을 한 번에 많이 수송할 수 있는 2층 전기버스를 내년에도 차질 없이 보급하여 국민의 출퇴근길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지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 위원장은 연구시설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입석대책으로 상당량의 증차가 이뤄졌고,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1호방조제 시점부 명소화 사업인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개발사업 착공식‘을 11월 28일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사업 현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새만금 관광개발 민간투자 사업으로는 첫 번째로 착공하는 사업으로서,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관광개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443억 원을 투자하여 문화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안에 착공, 2026년 말 준공하여 2027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휴양콘도미니엄, 단독형빌라 등 국내 호텔서비스 기업인 한화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에 참여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시설, 대관람차 등이 주요시설로 입지하여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번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1호방조제를 중심으로 새만금홍보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등과 인접 문화공관과 연계한 새만금의 새로운 문화·관광중심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안군과 지역발전 상생협약을 통해 마실길을 주야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