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두 달간, 시민과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시민 리더 아카데미(고대명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6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다산 정약용과 남양주 지리 등 특화 강좌를 포함해 지역 리더 역량 강화·자기관리·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미래 발전에 이바지할 시민 리더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정약용도서관 3층 미래교육과(남양주시 다산중앙로82번안길 138)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에서는 최근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아픔에 동참하고 꽃샘추위로 인한 개화 지연으로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당초 4월4일에서 11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인묵 축제위원장과 이상면 흥천면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일정을 조정한 축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축제는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이라는 주제로 4월11일부터 13일까지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168-3번지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벚꽃요정선발대회, 사진콘테스트, 인기가수 김수찬, 개그맨 김주철, 매직쇼, 인형극 등이 준비됐으며, 벚꽃로 중앙에는 대형 풍차, 오픈 스포츠카가 배치돼 해외 분위기를 연출한다. 흥천면 율극리에서 계신리까지 이어지는 7.5km의 벚꽃길은 20년 된 벚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2023년부터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여주시에서 도로변 인도를 확장해 방문객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지난 3월 25일과 3월 27일에 하길중학교, 다함께돌봄(향남2)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놀터(향남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하길중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및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다함께돌봄(향남2)센터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을 제공하여 독서습관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청소년놀터(향남)와의 협력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진로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업무협약과 더불어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봄을 맞이하여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5 도서관의 날 기념 대국민 캠페인’ '오늘도서관가봄' 및 4월 도서관주간 행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신소장품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이 2024년 새롭게 수집한 소장품 7점(구입 작품 5점, 기증 작품 2점)과 2022년과 2023년에 소장한 작품 각 1점씩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미술관은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예술적 유산을 축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적인 작품 수집은 동시대의 변화와 발전을 반영하며, ‘예술 아카이브’와 미술관의 주요 콘텐츠 구축에 기여한다. 이번 신소장품전은 미술관의 ‘수집’이라는 핵심적 기능을 보여주며, 양평군립미술관이 지역 미술을 넘어 국내외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다. 전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이 소개된다. 김영자, 이병채, 정영한, 정충일 작가의 회화 작품과 김나리, 이유진 작가의 조각, 몽골 작가인 암갈란 다그단의 판화, 유승형, 정영한 작가의 미디어아트, 박인숙 작가의 조형도자 등 각기 다른 매체와 표현 방식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중 김나리, 이유진, 정충일 작가는 양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로, 이번 작품 수집과 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는 지난 3월 30일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광장에서 ‘제106주년 여주 4.3만세운동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3일 발생한 여주 4.3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당시 독립을 염원하며 일어난 여주 주민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여주 4.3만세운동은 일제의 압박 속에서 독립을 외친 역사적인 사건 중 하나로, 여주 지역에서의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중요한 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안보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박근출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및 기념공연, 만세삼창과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여주 4.3만세운동의 상징인 만세삼창을 소리높여 외치며, 그때의 고난과 저항의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박근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주 4.3만세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 후손들이 이 역사를 잊지 않고 독립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청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 통통 전시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협업마을 열림관 1층 열린갤러리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청년 통통 전시회’는 관내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관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한 작품 판매 연계를 지원해 청년 작가들의 상품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전시는 총 6회로 진행되며, 첫 번째 전시인 ‘디지털로 그리는 반려견 이야기’는 3월 31일부터 4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강민아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작가는 특정 견종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타파하기 위해 반려견 훈련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만났던 다양한 견종들과 반려견 행동학 지식을 기반으로 디지털드로잉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특별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민아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비록 미술 전공자는 아니지만, 틈나는 대로 아이패드와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해 디지털드로잉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꿈을 찾는 데 늦은 시기는 없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오는 5월 난임 가정을 위한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월 1일부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내면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서로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그림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아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관내 난임 가정(혼자 또는 부부가 함께 참석 가능)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1일과 5월 28일 오후 2시~4시까지 정왕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시는 5월 중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산전 요가와 오감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출산 및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에 문화예술 공연무대를 선사하는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올해 17차례 개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첫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벚꽃길 9경 중 한 곳인 벌터산 수진공원(8경)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4월 5일 오후 4시~5시 30분에 열린다. 벚꽃 개화 절정 시기에 맞춰 흩날리는 꽃잎 속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려고 선택한 장소다. 이날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성장통’, ‘벚꽃 여행’, ‘세상이 노래가 된다면’ 등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이어 성남시립국악단이 ‘아름다운 추억’, ‘바람이 분다’, ‘망상의 궤도’를 대금, 해금, 아쟁 등으로 연주한다. 타악기 퍼포먼스도 펼쳐 흥을 돋운다. 성남시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청년프로예술단의 보컬, 댄스 5개팀도 출연해 ‘나는 반딧불’, ‘사랑의 배터리’, ‘한국 팝(K-POP) 메들리 댄스’ 등의 공연을 펼친다. 이후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4월 12일 분당구 운중중학교 △4월 19일 중원구 상대원하이테크밸리 개나리공원 △4월 26일 분당구 화랑공원 등에서 열린다. 성남시립교향악단, 성남 청년프로·갓 탤런트 예술단 등이 출연하며, 모두 무료 공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9회 정평천 벚꽃 문화민속축제’가 오는 4월 4일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정평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정평천 벚꽃축제는 수지구 신봉동에서 시작해 풍덕천동으로 이어지는 정평천을 따라 피는 벚꽃을 주제로 열리는 용인의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다. 해마다 수많은 시민이 찾는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4일 정오부터 시작되며, 통장협의회의 환경정화 캠페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새마을부녀회의 바자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체험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캠페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 줄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펼쳐지며, 해가 질 무렵 정평천 구간에 설치된 청사초롱과 벚꽃 조명이 일제히 점등되어 환상적인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평천 벚꽃축제는 아름다운 봄날 시민이 함께 즐기며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2025년 성남학아카데미 상반기 무료강좌를 4월 9일 개강식을 갖고, 김명섭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초빙교수의 ‘남한산성과 성남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1회 강의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 차 강의와 한차례 현장답사로 진행한다. ‘성남학’은 성남 지역에 대한 종합적 연구를 의미하며, 역사적 전통과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 및 사회 전반에 걸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문으로, 성남학아카데미는 성남의 역사와 문화 발전사,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고, 성남학 연구의 발전상을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향토애를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학아카데미는 상반기 강좌는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가 ‘언어 독립운동가 외술과 젊은 그들’. 박환 수원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4월 이달의 독립운동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길을 가다’, 조성금 동국대 대학원 교수가 ‘신라의 금관과 금장보검의 제작자는 누구인가?’, 김용달 전) 한국독립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31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29명에게 공무원증을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경기도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과거로 돌아가 부지사님께 조언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업무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로서의 성장과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道)’이 곧 경기‘도’가 된다”며, “자부심을 갖고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 미디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하여 ‘뉴미디어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ChatGPT △생성형 AI △이모티콘 △코딩 △VR 콘텐츠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 번째 협업 프로그램인 ‘ChatGPT로 CM송 만들기’ 과정은 수강생들이 CM송 기획부터 가사 작성, 음원 제작, 영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지난 3월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ChatGPT로 CM송 만들기’ 과정은 수강생들이 CM송 기획부터 가사 작성, 음원 제작, 영상편집까지 경험하며 자기만의 음원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형 교육이다. 해당 과정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교육프로그램은 11월까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매달 기수별로 10~15명씩 진행되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초상화로 살펴보는 남양주 명가: 99번째 삼도수군통제사 이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인물의 외형 모사에만 그치지 않고 그 인물의 인격과 정신까지 나타내려고 했던 조선시대 초상화와 현존하는 남양주 명문가 초상, 2017년 전주이씨 경명군파(조선 9대왕 성종의 아들) 통제사공 종손과 종중으로부터 기증된《이복연 초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시는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초상화’에서는 조선시대 초상화의 의미와 기법, 재료 등을 살펴보며, 2부 ‘남양주 명문가의 초상화’에서는 디지털 영상으로 재탄생한 남양주의 세거성씨인 능성구씨, 청풍김씨, 의령남씨, 안동김씨 등의 인물 초상화와 현대의 후손들이 그린 선조들의 초상화를 전시한다. 끝으로 3부 ‘무관 초상화’에서는 《이복연 초상》을 중심으로 무관, 무관초상화, 삼도수군통제사에 대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복연 초상》은 당대 최고의 어진화사인 진재해가 그렸다고 추정되는 작품으로 조선 후기 무관 초상으로 반신상은 다수 전해지나, 전신상은 전하는 작품의 수가 적어 미술사적으로 가치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31일 큰생각 작은도서관에서 동탄 권역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21일 서남부 권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김미경 회장을 비롯해 동탄권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12명이 참석해, 사립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운영자들은 봉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관련 작은도서관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 작은도서관은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마을 독서사랑방’으로,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에는 221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2025년에는 133개소에 대한 운영 지원 예산이 편성돼,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작은도서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독일을 대표하는 ‘밤베르크 심포니, 야쿠프 흐루샤 & 김봄소리’ 공연을 오는 5월 31일(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의 밤베르크를 기반으로 1946년 창단해, 올해로 79년의 역사를 이어온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전(前) 프라하 독일 필하모닉 단원들과 체코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인들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요제프 카일베르트, 오이겐 요훔 등 역사적인 마에스트로들의 초기 예술감독을 맡아 악단을 이끌며 단숨에 독일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부상했다. 특히 독일 정통 클래식의 견고함과 체코의 짙은 호소력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독일 관현악의 강자다. 공연은 밤베르크 심포니의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봉을 잡는다. 일찍이 20대 시절부터 체코 출신의 거장 지휘자 이르지 벨로흘라베크의 뒤를 이을 차세대 지휘자로 꼽혀 온 흐루샤는 체코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를 거쳐 2016년부터 밤베르크 심포니를 이끌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영국 로열 오페라 음악감독으로 부임하는 등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묵직한 존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106주년 3.1운동을 기리는 ‘2025 발안장터 만세운동 기념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사의 슬로건인 ‘영웅’은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에서 희생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후대에게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은 1919년 4월 15일 일본군이 제암리교회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한 민간인을 학살한 참혹한 역사적 사건으로, 화성시와 대한민국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건이다. 이날 행사에는 민영섭 향남읍장, 김근엽 향남읍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향남2지구중앙광장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까지 행진하며 발안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어 진행된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독립운동가 플래시몹 공연은 젊은 세대가 독립운동의 정신을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기억하기 위한 자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월 29일 관광객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투어프렌즈 4기의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인천 시민으로 구성된 인천투어프렌즈는 관광객에게 친근한 친구처럼 다가가 함께 걸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1:1 맞춤형 도보 관광 안내 전문 인력이다.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와 면접을 통해 ▲친절 및 안내태도 ▲상황대응능력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평가하여 선발한다. 이번 4기 모집에는 총 268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50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가 가능한 지원자가 포함됐고,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폭넓은 관광객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인천 개항장과 신포 일대에서 활동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정보 안내(맛집, 길안내, 관광지 등) ▲외국인 관광객 응대 ▲관광불편사항 접수 ▲참여형 이벤트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개항장의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구성된 체험형 이벤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기획경영본부장에 홍재선 본부장을 3월 1일자로 내부 승진으로 임명하였고, 개방형직위인 국제관광‧MICE본부장에는 NCR Korea 前 상무를 역임한 원종 본부장을 3월 3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 홍재선 신임 기획경영본부장은 서울관광재단의 전신인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부터 16년째 근무하며 조직 운영과 전략 기획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초창기부터 함께 성장해오며, 재단 창립 이래 최초로 내부에서 역량을 키운 본부장이 되었다. 그는 기획·재무·경영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전략적 경영 리더십을 통해 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 원종 신임 본부장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 약 25년간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이다. 그는 DHL Supply Chain Korea와 IBM Korea에서 상무직을 역임하며 탁월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제주신화월드에서는 관광 및 레저 산업의 현장 경험을 축적하였다. □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안정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양성교육 대상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현장영상해설이란 시각장애인의 여행 활동을 돕기 위해 동선 안내와 공간 및 시각 세부 묘사를 포함한 해설과 함께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체험 요소를 활용한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 ○ 재단에서는 2019년 현장영상해설사 양성을 시작해 현재 총 23명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총 9개(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청와대, 서울공예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남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해설사들의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촉지도, 지붕 모형 등 15종의 촉각교구 제작으로 작년 한 해 동안 428명이 참가했던 만큼 좋은 호응을 얻었다. □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두 달에 걸쳐 시각장애에 대한 기본 지식, 어휘력, 실전 표현 등 30여 시간에 달하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현장영상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고 활동하게 된다. ○ 현장영상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면 체계적인 전문교육 기회와 함께 파견 비용(1회당 10만 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지원자격은 서울의 역사, 문화에 관한 지식과 소양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 2025년 트렌드 특강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 때, 감각주의' 강연을 용인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고흐,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란 주제로 진행됐다. 고흐의 대표작인 ▲밤의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등에 대한 해설과 고흐의 일생을 정우철 도슨트가 들려주고, 노인호 조향사가 제작한 고흐 작품과 어울리는 향에 대한 시향과 민시후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져 기존 강연과 차별화한 방식으로 직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고흐의 명작들을 감상하며 작품에 얽힌 일화, 화가의 인생 등을 듣고, 작품에 어울리는 음악과 향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을 준비한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는 물론 신선한 경험,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