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2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취약계층 가족 37가구 100명에게 아동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 관람과 가족 외식식사권을 지원하는 제6회 ‘심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평강공주’ 설화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소품을 이용해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음악을 결합한 흥미로운 전개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함께 참석한 보호자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에게는 전문사진작가를 섭외하여 가족기념사진 촬영의 기회도 제공하고, 공연 관람 후에는 가족들만의 특별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외식 식사권(1인당 3만원)을 지원했다. ‘심쿵데이’는 지역 봉사를 위해 마음을 모은 송파구 관내 환경업체의 후원을 통해 문화·정서적 자원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되어 6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5개 업체의 후원(750만원 상당)을 통해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의 경우 공연관람 대신 과일바구니를 지원했으며, 2021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2022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송파구 마을버스 노선 신설’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관내 오금보금자리주택, 문정법조단지 등 택지개발사업과 수서고속철도(SRT)역 환승센터 신설, 지하철 9호선 연장개통 등 주변 교통 여건 변화로 버스 수요가 급증해 왔다. 이에 서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마을버스 조기 개통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8월 22일까지 관내 마을버스 3개 노선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 송파구가 운행 예정인 마을버스 노선은 ▲오금동~송파2동~석촌역까지 운행하는 송파01번, ▲장지동~문정법조단지~수서역까지 운행하는 송파02번,▲수서역~삼전역 사이를 순환 운행하는 송파03번까지 총 3개 노선이다. 또한 마을버스 노선의 연내 개통을 목표로 △운영적자 노선에 대한 재정지원 △공공기관 연계 차고지 지원 △마을버스 정류소 편의시설(BIT 등) 설치 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 구는 3개 노선 마을버스 개통으로 ▲오금·문정 택지개발지역 주민들의 교통거점지역(지하철역) 접근성이 개선되고, ▲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여성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실은 사무실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사무 공간을 제공하여 우수하고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기업가로서 성장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금번 모집정원은 협업사무실 6석, 독립사무실 1실로 총 7기업이며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여성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기본 1년이나 계약기간 만료 후 평가 및 심사를 통해 1회 1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사무실, 회의실, 스튜디오실 등의 창업 활동 공간뿐 아니라 1대 1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창업 특강,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확인한 후 9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업부스 운영, 취업상담 등을 통해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란수 여성보육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여성 창업자들이 창업지원실을 통해 기반을 다지고 사회적 주체로 성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서울지역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문정동 화훼마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훼마을은 지난 8일 내린 비로 탄천수위가 상승하며 건물 40여 개 동이 침수되고 이재민 63세대, 89명이 발생했다. 이에 서 구청장은 8일 이재민구호 대책반을 긴급 구성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우선, 이재민들을 위해 서울가원초등학교 체육관에 구호용 텐트(6인용) 21개를 설치해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40세대 54명이 머물고 있다. 또한, 응급구호세트와 식사, 생활 필수품 등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서 구청장은 피해상황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재난지원금 신청 등을 돕고, 전기와 가스 등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나눔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물산을 비롯해 피자나라치킨공주, 재해구호협회, 자원봉사센터, 문정2동 주민자치회, 법륭사, 참사랑교회 등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후원금품을 제공했다. 향후에도 구는 주요 도로 현장 순찰, 공사현장 및 공공시설 안전 점검 등을 지속해 침수피해 예방에 주력할 계획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8월 8일 송파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3층에 청소년 아지트 ‘다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아지트 ‘다온’은 100㎡ 규모로 독서, 보드게임 및 영상 시청이 가능한 놀이공간과 벙커, 소파 등이 마련된 휴식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다온’은 송파구에 처음 개소하는 청소년 아지트다. 공간구성부터 가구 구입까지 공간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짜 청소년만의 아지트 공간으로 탄생했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아지트 다온을 활용하여 학교안‧팎 청소년들의 교류를 위한 문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아지트 ’다온’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전화 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문정동 송파대로14길 7)’은 2015년 개관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의 필요에 맞게 학습, 상담, 자립 및 부모교육, 동아리 및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는 특화 공간이다. 학습멘토링과 더불어 요리,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소년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8일 폭우가 쏟아진 데에 이어 9일에도 강한 비가 예측되자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 구청장은 9일 오전 7시 40분 출발해 송파구 문정동 화훼마을의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도착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8일 밤 침수피해 우려로 70여 가구 주민 1백여 명이 긴급 대피한 지역이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구민 안전확보를 위해 문정 2동 주민센터로 대피시키고, 응급구호세트(담요, 칫솔, 비누, 배게, 슬리퍼, 운동복 등) 지원물품을 지원했다. 전날 중부 지방에 내린 폭우로 관내 곳곳에서 피해 소식이 이어졌다. 이에 서 구청장은 송파구청 내 풍수해대책 본부상황실을 가동하고,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동주민센터별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관내 도로 침수에 대비해 빗물받이, 지하차도 등 주요 도로의 현장 순찰을 통해 차량 침수 및 도로 함몰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또, 관내 모든 공사현장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공원,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점검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번 장마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공간 호수’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시 '도심 속 파라다이스'展을 9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청년작가들에게 예술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취지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따뜻한 색감의 작품을 감상하며 아무 걱정 없이 자유롭게 낙원을 꿈꾸고, 느긋함을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년 작가들의 파라다이스를 담아냈다. 전시에 참여한 청년예술가는 ▲김지원 ▲송유주 ▲안명현 ▲황다연 총 4명으로 작가들이 도심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일상 속 문득 떠오르는 다양한 형태의 파라다이스를 캔버스 위에 구현해 내었으며, 작품은 과슈, 아크릴, 장지에 채색한 회화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계 체험 활동도 기획했다. △티켓 뒷면에 도심 속 자신만의 휴식처를 그려보는 ‘도심 속 파라다이스행 티켓’, △도심 속 자신만의 휴식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도심 속 파라다이스 엽서’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파라다이스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구민들을 위한 ‘한 여름밤의 클래식 음악 여행’을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3년 만에 열리는 ‘송파구 청소년 교향악단’ 정기연주회로 지난 8월 4일 오후 7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진행됐다. 송파구 청소년 교향악단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12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46명으로 구성된 송파구립예술단체이다. 2000년 창단 후 박정덕 지휘자를 중심으로 정기연주회와 석촌호수 아뜰리에 상설 공연, 관내 문화축제 참여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멘델스존과 함께하는 여행'을 주제로 ▲맨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3악장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선보였다. 첫 번째 곡 ‘핑갈의 동굴’은 멘델스존의 작곡 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난 곡으로 그가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느낀 점을 음악으로 경험하게 했다. 변화무쌍한 바다의 모습을 담은 한 폭의 풍경화를 바라보는 듯한 인상을 줬다. 두 번째 곡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낭만주의 대표 음악가 브루흐의 로맨틱한 정서가 물씬 풍기는 곡이었다. 세 번째 곡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가게에서 사용할 세탁기가 필요해 새활용센터를 방문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구매한 세탁기를 바로 차에 실을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거여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이모씨는 벌써 4차례나 새활용센터를 이용하여 에어컨, 냉장고 같은 큰 가전들을 구매했다.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한다고 한다. 송파구는 올해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송파구 새활용센터의 가성비 높은 중고물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송파구 새활용센터’는 재활용(Recycle)과 새활용(Upcycle)을 아우르는 자원순환 복합공간으로 ▲재활용‧새활용 제품 전시‧판매장 ▲홍보·전시관 ▲중고품 수리‧수선실 ▲북카페 및 체험·교육 시설(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 ▲공구체험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구는 창고형 할인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재활용‧새활용 제품 전시‧판매장을 품목별로 4구획으로 나누어 주민들이 물품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외부휴게시설을 조성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판매 제품은 기증받은 물건과 리퍼 상품으로 구성, 가구는 총 21종으로 1만 원대 의자부터 10만 원대의 장롱까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마천1동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주치의사업’은 중증장애,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주민센터 보건·복지담당 공무원과 1차 의료기관 주치의가 협업해 왕진, 교육·상담, 건강검진 등 통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월 21일 마천1동-베스트의원(원장 남성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천1동은 송파구에서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은 지역이다. 기초수급자 중 1인가구 비율이 70%(880가구)인데 그 중 약 710가구가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응급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돌봄체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사업에 참여한 베스트의원 남성문 원장은 “20년 넘게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병원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건강주치의사업에 매진해 의료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마천1동과 베스트의원의 협업은 의료취약계층을 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7월 27일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분 으뜸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활동한 단체·기관·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송파구를 포함해 서울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구는 아동학대‧가정폭력 사례관리와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5월 증가하는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송파경찰서,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 Dream 주치의 사업',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사업' 추진을 비롯해 아동학대 의심 사례에 대한 공동 대응,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보호에 앞장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이 우선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부분은 모든 주민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라면서 “앞으로도 송파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아동의 권익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 빠짐없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동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취하며 코로나 재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송파구 인구수는 67만명으로 27개 행정동이 있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행정수요가 몰려있다. 이에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불안감도 증대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관내 27개 동주민센터 청사 및 28개 자치회관에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전문업체를 통해 초미립자 약제를 살포하고 친환경적인 청소도 병행하였다. 특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과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이 없는 시간을 배제하고 소독을 실시하였다. 한편 송파구는 이번 달 중순부터 노인의료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670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최진우 자치행정팀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수시로 방역·소독을 진행하여 안전한 송파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8월 28일까지 여름방학 중에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송파구에 위치한 8개의 박물관(▲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몽촌역사관 ▲소마미술관 ▲송파구립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한국광고박물관 ▲한미사진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이 공동으로 연계 협업하여 진행하는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이라는 서로 다른 성격의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문화콘텐츠 관람·체험·교육 그리고 가족의 소통’이라는 다양한 가치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는 리플릿 및 교육교재를 활용하는 8개 참여기관 어느 곳에서나 ‘감상활동지’를 받은 후 각 박물관 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모두 참여한 후에는 공식 수료증을 받아 학교 과제로 제출할 수 있다. 박물관 별로 운영하는 기획 전시나 체험 활동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에 각각의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오용환 문화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7월 27일 송파 유적지 곳곳을 탐방하고 체험하는 '생생문화재 비지트인 한성백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비지트인 한성백제'는 송파구 역사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약 120명의 주민과 함께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투어코스는 한성백제박물관을 시작으로 석촌동고분군, 몽촌토성, 풍납토성, 서울놀이마당,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까지 송파구의 역사와 현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7월 27일 진행한 4번째 행사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동참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한성백제 문화를 체험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문화재 탐방에 소외되었던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동반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 가족은 문화유적지 곳곳을 직접 방문하며 당시 생활상과 문화를 느끼고, ▲백제 의상 입어보기, ▲향낭 만들기, ▲공방체험 등 부대행사도 참여해 문화체험의 재미를 더하였다. 한편, 구는 매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바탕으로 공연, 문화체험 등 교육·문화콘텐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오는 7월 28일, 기업의 채용정보를 집에서 골라 듣는 ‘2022 송파구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LG전자, 지이헬스케어(GE Healthcare)코리아, 아데코코리아, 동구바이오제약, 알서포트, 메가존클라우드 총 6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약 6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구는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이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청년친화기업과 대기업, 외국계기업 등 다양한 기업의 인사실무담당자를 초빙했다. 7월 28일 16시부터 20시까지 회상회의프로그램(Zoom)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개인 노트북, PC 사용이 가능한 전국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다. 인사실무담당자가 기업 소개 및 채용 일정, 절차 등을 설명하고, 신청자의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에게는 기업홍보 기회가 되고,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얻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7월 27일까지 인터넷 주소창에 ‘bit.ly/송파구채용설명회2’를 입력해 접속하거나,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가 셰퍼드 페어리의 그래피티로 새롭게 달라졌다! 송파구는 관내 위치한 롯데뮤지엄에서 전시 예정인 셰퍼드 페어리의 작품을 ‘문화실험공간 호수’에 벽화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롯데뮤지엄의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에는 4개소에 전시되며, 그 중 한 곳으로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 설치된 것. 셰퍼드 페어리는 대중문화와 시각 예술을 넘나들며 평화, 정의, 환경과 같은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전 세계 50개 이상의 대규모 공공 벽화작업을 선보였으며, 그의 작품은 스미소니언, 뉴욕 모마, 런던의 빅토리아·앨버트 뮤지엄 등 세계 유수 뮤지엄에 소장 중이다. 이번 ‘문화실험공간 호수’의 벽화는 지난 7월 22일에 셰퍼드 페어리가 방문하여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직접 작업을 진행했다. 작가는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패턴, 기호, 텍스트를 사용해 호수 외벽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구의 패턴을 걸친 코끼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를 돌보는 지혜를 상징하며, 벽화 오른쪽에 있는 비둘기는 평화와 조화의 세계를 담아냈다. 이번 작품은 1년 동안 유지될 예정이며 벽화 작업의 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구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심정지가 4분 이상 지속될 경우 소생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코로나19 완전 종식이 아닌 점을 고려하여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대면 교육은 학교, 기업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비대면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장용 마네킹 및 심장 충격기 모형 등 1인용 실습 교구를 개별 배송하여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이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대면 교육은 전자메일(yim5fa@songpa.go.kr)을 통해 집단 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7월 20일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벗겨내는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는 7월 20일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전 7시 20분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구는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노면청소차 7대, 소형노면청소차 5대 등 청소장비를 총동원해 도로를 청소했다. 더불어 버스정류장, 지하철입구, 택시승강장, 안내표지판 등 각종 공공시설물을 세척해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제거했다. 특히, 잠실관광특구지역으로 방문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방이맛골을 대청소의 날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방이2동 주민, 새마을 단체, 환경공무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주 도로와 뒷골목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줍기, 인도 바닥 껌, 보안등주 불법광고물 및 잔재, 현수막 등을 제거했다. 아울러, 구 시범 행사에 참여한 방이2동을 제외한 26개동 주민센터에서도 대청소를 진행했다. 각 동별 무단투기지역이나 학교 주변, 공원 등 청소취약지역을 선정해 주민, 직능단체, 골목 호랑이어르신, 골목길 자율청소단 등 다양한 주민들과 함께 마을 청소를 진행했다. 서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