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2년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1일 '서울학생 노동인권 실태조사 토론회'를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서울학생 노동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토론회는 관련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일하는 학생들에 대한 노동인권 보호 및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개최된다. ‘서울학생 노동인권 실태조사’ 결과 서울지역 중·고등학생 중 약 7.7%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2018년 조사 시(15.9%)보다 8.2%가 하락하였다. 아르바이트 비율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 2.8%, 고등학생은 11.7%, 학교유형별로는 일반고 3.7%, 직업계고 19.9%의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학생들이 주로 하는 아르바이트 업종은 ‘음식점이나 패스트푸드점 서빙’(32.7%)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단지 돌리기’(28.2%), ‘뷔페/웨딩홀/서빙(27.2%), ‘배달노동’(6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원장 임영식)은 그 동안 전용면적 430㎡이하 소규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환경위생점검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2022년에는 사립유치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번 사립유치원에 대한 환경위생점검 지원 사업은 △성인에 비해 오염물질에 더 민감하고 더 큰 영향을 받는 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다른 학교급에 비해 행·재정적 여건이 열악한 사립유치원의 환경위생점검을 내실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사업의 내용은 전문자격을 갖춘 외부기관이 유치원을 방문하여 실내 환경 및 공기 질을 측정(연 2회)하고, 측정결과 유지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현장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오염물질 제거와 취약요인을 개선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은 이번 실내공기질 측정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사립유치원 전체로 확대함으로써 유치원 단위 환경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유치원 현장업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취약학교와 민감군에 대한 집중관리로 학생 건강보호·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에게 언어장벽 없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에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비치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하였다. 다문화 시대에 돌입하면서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15년 11,642명→’21년 19,368명)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민원실은 소통의 문제로 인한 민원 처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제안을 수용하여 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을 추진하였다. 서울시교육청 민원실에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65개의 언어를 실시간 음성인식으로 번역하여 쌍방향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이에 따라 다문화 가정 학생 및 외국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한다.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 및 외국인의 소통 문제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어 민원인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이며 유일한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 받은 바 있으며, 2021년에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17개 시·도교육청 중 3위권)을 받은 바 있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22.4.6일부터 4.13일까지 관내 교육복지 일반학교 초·중·고 76교의 학교장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2 서울형 교육복지사업' 확대에 따른 일반학교 사업 운영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 남부 교육복지 일반학교 학교장 간담회'와 '2022 남부 교육복지 일반학교 담당교사 간담회'를 권역별로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022 서울형 교육복지사업 확대에 따른 주요사항 및 추진방향 안내를 통한 학교 사업 운영 지원, 지역교육복지센터 운영 안내를 통한 교육취약 학생 공동 지원방안 모색 및 학교-센터 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2022 남부 교육복지 일반학교 학교장 간담회'는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소규모 권역 단위로 구로권역 2회, 영등포권역 2회, 금천권역 1회로 총 5차에 걸쳐 76교 대상으로 대면간담회를 진행하였고, '2022 남부 교육복지 일반학교 담당교사 간담회'는 각 자치구별로 총3차에 걸쳐 76명의 교육복지 담당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학교장 및 담당부장교사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와 센터 간의 연계협력의 중요성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교육체제 기반 조성을 위한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지원과 관련하여 4월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교 지원정책의 추진 현황과 변화하는 교실환경의 사례를 발표한다. '디벗'은 ‘Digital+벗’의 줄임말로 ‘스마트기기는 나의 디지털 학습 친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디벗'은 중학교 1학년부터 1인 1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정책으로 학교공동체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고 교수·학습 개선으로 개별 맞춤형 교육의 토대를 마련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착실히 준비해 온 '디벗'이 이제 학교에 보급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내 모든 중1 학생과 중학교 교원을 위해 학생용 72,070대, 교원용 17,811대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하였고, 안드로이드, 크롬, 윈도우즈, iOS, 웨일OS 등 5개의 운영시스템별로 서로 다른 '디벗'을 학교 희망에 따라, 학교 단위로 같은 기종을 공급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이 단순히 기기를 보급하는 것을 넘어 수업과 학교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교수·학습 변화 지원, 학교 자치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과 2022년 4월 14일 16시 서울시교육청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은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 2013년 단체교섭 절차에 참여한 모든 노조(7개) 중 2016년 해산된 노조(1개)를 제외한 6개 노조를 통칭하며, 참여 노조명은 다음과 같다. ▸ 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오재형) ▸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교육청지부 (대의원 원태철) ▸ 서울특별시교육청사서노동조합 (위원장 이정혜) ▸ 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전형준) ▸ 한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교육청지부 (지부장직무대행 배기용)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교육청지부 (비상대책위원장 조충회) ※ 2016년과 2022년에 설립된 노조는 금번 단체교섭에 참여자격 없음 이번 단체협약은 2012년 이후 10년 만이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취임 이후 공무원노조와는 처음 체결하는 것이다. 공무원노조는 2013년부터 창구 단일화(교섭위원 선임, 단일교섭요구안 확정)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개별 노조 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마을교육공동체 실현 및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와 4월 12일 09:30~10:30에 동부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과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는 동부혁신교육지구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다양한 교육활동 및 지원을 통해 미래지향적 역량을 함양한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청소년 자치·동아리·진로·봉사활동의 프로그램 및 시설 지원’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였다. 앞으로 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혁신교육지구 청소년자치네트워크 ‘동대문 모이자GO’프로젝트 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와 학부모,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애경 교육장은“한 아이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합심하여야 한다. 이번 협약을 시초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마을 교육공동체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전면 도입 이후, 회계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회계 컨설팅을 위해 전문상담·지원단의 구성원을 현직공무원에서 퇴직공무(직)원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퇴직공무(직)원을 활용한 전문상담·지원단 회계 컨설팅 사업'은 다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축적된 퇴직공무(직)원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사립유치원 현장에 제공하여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현장 안착을 위해 활동 중인 기존 현직공무원의 소속기관 업무공백 부담과 유치원 지원 요구 시 적시지원의 한계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컨설팅’ 사업과 연계하여 공모를 통해 위촉한 퇴직공무(직)원을 활용, 회계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124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회계 전문분야별(예산/수입/지출)로 구성된 현직공무원 지원단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전문상담·지원단은 사립유치원의 올바른 K-에듀파인 사용과 규정 준수 여부 등 회계 운영 전반에 대해 현장방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더불어, 단순 질의에 대한 유선상담, 코로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의 생태 시민을 양성하는 단위학교 맞춤형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 내 기관을 연결하여'2022 지역연계 생태전환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지역기관은 총 41개 기관으로, △생태전환교육(환경교육)에 관한 활동을 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단체) △최근 2년간 학생 대상 교육 진행 경험이 있는 기관(단체) △서울시 및 환경부에 환경 관련 비영리 단체로 등록한 단체 등으로 구성되었다. 학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각 기관들이 대표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담은 ‘2022 지역연계 생태전환교실 자원 목록 자료집’을 제작하여 일선 학교에 배포하였다. 많은 학교가 동아리 활동 지원, 학급 체험활동, 자유학년제 활동 등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였고 최종 291교(초 187교, 중 76교, 고 24교, 특수 4교)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학교는 학교당 최대 20차시분의 강사비를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다. 학교가 선택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텃밭 활동을 통한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초록상상 생태 텃밭’ △제로웨이스트에 도전하여 대안 생활용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평생학습 어린이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4월부터 사진 공모전, 미술 공모전, 전시전, 꿈 날리기 축제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동 사업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추진되는 사업으로‘우리의 스타 어린이’를 위한 사진 및 미술 공모전,‘우리의 희망 어린이’를 위한 나무 돌보미, 거리청소 등 환경운동, ‘우리의 사랑 어린이’를 위한 꿈 날리기 축제,‘우리의 미래 어린이’를 위한 사진 및 미술 전시전 등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 할 예정이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어린이날 100주년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단체인 신도림커뮤니티봉사단, 구로경찰서, 구로구청(신도림동주민센터), 토카아트, 구로구문화재단, 비영리민간단체 좋은이웃되기 등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손 잡고 서울시민에게 ‘더 질 높은 평생교육’,‘더 따뜻한 평생교육’,‘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코로나19 및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돌봄에 대한 수요자의 기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022.3.29., 3.31., 4.1. 총 3회에 걸쳐‘초등돌봄교실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Zoom 활용)으로 진행하였고,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44명 중 96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수는 △2022 서울초등돌봄교실 운영 길라잡이 안내 △주요 민원내용 및 학교 사례 공유 △자주 물어보는 질문(FAQ) 등으로 구성하여 돌봄전담사의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 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탈북학생의 교육회복과 온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학습 멘토링 '탈북학생 학교별 맞춤형 멘토링'과 '탈북학생 토요거점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서울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학생은 21년 기준 총 481명으로, 이는 북한 및 제3국 출생을 조사한 숫자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한국 출생 자녀도 예산 규모 내에서 지원하여 우리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탈북학생 학교별 맞춤형 멘토링은 탈북학생의 기초학력 증진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200여명의 탈북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울 초·중·고 탈북학생 중 희망 학생이며, 해당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의 담임교사 혹은 교과교사와 1:1 결연하여 학교별 계획에 따라 정서적 유대관계 형성 및 기초학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운영 시기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한다.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추가로 탈북학생이 파악될 경우 예산 규모 내에서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학기중 맞춤형 멘토링과 더불어, 주말에도 탈북학생이 학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세월호 8주기를 맞아 4월 11일(월)부터 16일(토)까지 한 주간 추모 기간으로 운영하며, 소속 기관 및 학교에서도 4월 중에 기관별 실정에 맞는 추모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였다. 세월호 추모 주간 동안 본청 직원들은 노란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추모 묵념을 진행하며, 청사 정문에는 '여덟 번째 봄, 기억‧약속‧책임'이라는 메시지를 안내하여 방문객이나 시민들이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세월호 추모 영화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당신의 사월’은 2014년 4월 16일의 이야기를 흉터처럼 간직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 교사, 카페 사장, 인권 활동가, 진도 어민, 학생 등 - 의 기억을 통해 아픔을 넘어 치유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제작사인 ‘시네마달’을 통해 4월 10일(일) ~4월 16일(토) 7일간 보급되며, 서울교육공동체 구성원(교육관계자, 직원, 학생 등)이라면 누구나 공문으로 안내된 링크에 접속하여 원하는 시간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국민 안전의 날 행사와 관련하여 “세월호 참사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속되는 급식종사자 확진으로 조리 인력이 부족한 학교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반영하여, 조리(실무)사 확진율에 따라 학교급식 제공 방법을 달리할 수 있도록 '감염병 상황에서의 학교급식 제공 기준'을 마련하고 학교에 시행한다. 그동안 학교급식은 조리인력 부족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체학교의 95%(3. 23. 95%, 3. 30. 96%)에 이르는 학교들이 정상급식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마련된 '감염병 상황에서의 학교급식 제공 기준'은 학부모, 영양사 등 급식관계자로 구성된 학교급식자문위원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만들어진 기준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조리(실무)사의 확진율에 따라 간편식, 대체식 등 학교 급식을 제공하는 방법이다. 세부기준은 다음과 같다. △ 조리(실무)사 확진율(대체인력이 보충된 경우 제외)이 20% 미만인 경우 간편식 제공이 가능하며 △ 20% 이상 ~50% 미만인 경우 간편식, 일부 완제품, 반제품 등의 사용이 가능하고 △ 50% 이상인 경우 대체식을 제공할 수 있다. 학교 여건에 따라 간편식과 대체식이 혼합되는 등 급식제공은 학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규공무원이 임용 전 학교현장 경험을 통해 공직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직무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실무수습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무수습제는 임용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신규임용 전에 일정기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실무수습제 시행으로 신규공무원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적응하고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무수습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대기자 30명*을 고등학교 30개교에 학교당 1명씩 배치하여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신규공무원은 고등학교에 실무수습직원으로 발령받아 2개월간 회계, 급여, 문서관리 등의 학교행정 업무를 선배공무원에게 도제식으로 배우고, 함께 처리해가면서 현장 적응 기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임용과 동시에 실무를 수행하면서 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새내기공무원의 고충 해소와 함께 선배·동료 간 소통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실무수습에 필요한 업무 분야별 교육 내용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21년 2학기 시작부터 조사시점까지의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경험 및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문항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용 문항은 쉬운 용어, 구체적인 사례 등으로 중․고등학교 학생용 문항과 분리 적용한다. 실태조사는 학생이 가정에서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에 개별 접속해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인증번호를 확인한 뒤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실태조사 참여 과정에서 소외 학생이 없도록 맞춤형 기술을 지원한다. 시각장애 학생에게는 음성 지원과 단축키를 활용해 화면에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하고, 다문화가정 학생에게는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등 총 7개 언어로 지원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남부교육청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학교폭력 실태와 인식을 제대로 파악하고, 행복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이후의 시간에도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에게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돌봄을 제공하고자 관내 유치원 1개원(중랑구 로뎅유치원)을 선정하여 온종일 돌봄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온종일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한부모, 일시적인 실직 등으로 구직 중인 유아 등 온종일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특히 해당 유치원의 유아뿐만이 아니라 인근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유아도 이용할 수 있다. 유아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놀이·쉼 중심의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돌봄전담사 1명이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07:00~22:00)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경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아들에겐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시로 변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아들이 가정과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호자의 실수요와 유치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올해부터 관내 초·중학교에서 난독증과 난독현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퇴직교원 "난독 교육지원단"교육봉사활동에 나선다. "난독 교육지원단"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센터의 역점사업으로, 서울시교육청과 퇴직교원이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난독증 교육임상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대학교와 함께 난독 학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민-관-학이 서로 협력하는 미래 지향의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여 추진된다. 이번활동은 전문성을 갖춘 퇴직교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되며, 센터에서는 난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교육을 지원하고, 국민대학교 ‘ERiD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에서는 난독 교육지원단 봉사자 연수와 난독 전문교육용 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 10월 국민대학교와 ‘난독 학생 지원 및 퇴직교원 난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4월부터 난독 학생 지도를 위한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퇴직교원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난독 전문교육용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난독 교육 봉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7월 체험 중심 먹거리생태전환교육 2022학년도 동부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20년 생태전환 포럼을 출발로 지속적으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2021학년도에는 한해동안 교육과정 연계 생생교육을 실천하고, 이 결과를 공유하고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는 저변 마련을 위해 '생생나눔축제'를 운영하였으며, 2022학년도에는 '앎-함-삶으로 연결되는 생태전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생태전환을 생활화하는 생태꿈나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2학년도 동부 초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는 학생 스스로 씨앗을 심어 가꾸는 경험을 통해 생명존중의식을 일깨우고, 이를 통해 자신이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고 기르고, 준비하고 즐기는 먹거리 소양을 증진함으로써 먹거리 시민으로써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기획한 행사이다. 학생들은 요리 재료로 쓰일 반려식물의 씨앗을 정하여 심고, 반려식물을 기르는 동안 관찰일지, 수확한 반려식물로 개발한 생생레시피, 간단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2022년 4월 9일(토) 서울시(경기도 광명시 자택 1개 포함) 내 14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32명, 중졸 1,013명, 고졸 3,397명 등 총 4,842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42명, 재소자 29명도 시험을 본다. 중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1개교)이며, 중졸은 원묵중·대방중(2개교), 고졸은 연희중·오남중·창동중·잠신중·월촌중·신반포중·광희중·월곡중(8개교)이다. 시각장애인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르며, 재소자들도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 고사장을 설치하였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의 시험기회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능하다. 신청기간과 방법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중증 지체장애인 이송이(만29세, 경기도 광명시 거주)씨가 초졸 검정고시를 자택에서 치른다. 이송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