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2월 7일과 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3 의사과학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의과대학·병원·기업 등의 의료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과 미국의 의 사과학자 양성 정책 발표 ▲양성 사례 공유 ▲연구성과 발표 ▲우수연구자 시상식 ▲연구 사업화 전략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美 국립보건원 의사과학자 양성위원회의 다니엘 라이히(Daniel Reich) 선임연구자와 호세 에 카바조스(Jose E Cavazos) 의사과학자 양성 협회장의 기조강연을 통해 미국의 오랜 의사과학자 양성 경험에 비추어 한국의 의사과학자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진단해 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현직 의사과학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융합형 의사과학자 사업을 통해 전일제 박사과정 지원을 받아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고려대학교 강성현, 아주대학교 박순상, 박철형, 서울대학교 진한나, 연세대학교 하현수 연구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의사과학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7일 13시 30분 제주도 새마을금고연수원 한라산홀에서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대회 및 2023년 제2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1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논의 등 전국적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시군구와 자체 추진 지방자치단체 등 160여 명이 함께했다. 성과대회 1부 시상식에서는 의료 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기관표창 12개 지자체 또는 단체,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 지자체 8개,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된 9개 팀 등에 대한 장관표창 및 상장 수상이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정책포럼에서는 방석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장이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하고,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3년 한 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12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2023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심근경색증·뇌졸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그로 인한 사망과 질병 부담이 높아 이에 대한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염병에 의한 사망자 비율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비감염성 질환에 의한 사망이 74.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에 해당*하며, 2022년 단일질환 기준으로, 코로나19 응급 사용을 위해 지출한 비용을 제외하면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집행한 진료비가 각각 4.3조원(전체 진료비의 4.2%), 3.0조원(전체 진료비의 2.9%)로 1,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은 코로나19 환자의 중증화·사망 위험을 높이는 등 재난 수준의 감염병 대유행(팬데믹, pandemic) 시기에도 공중보건 위험요인으로 작용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6일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4대 폭력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관한 예방교육으로 의원들의 윤리의식 강화와 양성 평등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선하 강사는 4대 폭력에 대한 통념을 점검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실천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남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교육을 마치면서“이번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양성 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가 마련되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기반으로 한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월 6일 수요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1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지연 의원(논현2동, 역삼 1·2동)은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2024년 강남구 예산편성에 대한 구정질문 진행했다. 안 의원은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를 맞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하면서, 상임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느꼈던 몇 가지에 대해 구민들과 함께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라며 2024년 예산 편성의 문제점들에 대해 조성명 구청장에게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안 의원은 2024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중 52억 원으로 가장 큰 금액으로 편성된 구청사 통합복지타운 조성 사업에 대해 질타했다. 구청사 통합복지타운은 내년 2월 준공을 앞둔 건물을 임차해서 복지생활국을 이전한다는 계획으로, 임차료 30억 6백6십만 원, 건물 관리비 5억 원, 부동산 중개수수료 2억3천만 원, 리모델링 공사 및 이사에 8억 9천만 원 등 52억 원의 예산안이 편성됐다. 안 의원은 “아직 준공도 되지 않은 건물을 임차하겠다는 것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며, “이미 지난 8월에 구청장에게 보고되었던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미스트롯3’ 박칼린이 장르는 달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를 찾는 길은 같다고 ‘호랑이 심사’를 예고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측은 7일, 대한민국 뮤지컬을 이끄는 음악 감독이자 이번 시즌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 박칼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칼린은 트로트 역사를 바꾼 독보적인 오디션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주의 깊게 시청해왔다. 그는 “새로운 장르를 섞어 트로트가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봤다”라면서 “다양하게 바뀌는 트로트에서 날아다닐 새로운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했다”라고 애청한 이유를 밝혔다. 처음 마스터 제안을 받고 고민했지만 참가자들에게 가감 없이 매서운 조언을 하면 된다는 제작진의 설득에 수락했다고. 박칼린은 “고민이 많았지만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인물을 찾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하기로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박칼린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냉철한 심사로 ‘호랑이 마스터’라고 불린다. ‘미스트롯3’에서도 박칼린 그대로의 심사는 이어진다. 박칼린은 “음정, 박자는 물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미모의 중국 배우 관신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제작하는 중국 OTT 드라마 '신부'의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중국 OTT에서 방송되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의 시즌2인 '신부'는 시즌1 '두 남자'의 주인공들과 이어지는 이야기다. 이복 오빠에게 돈으로 이용당하며 세상에 대해 무관심하던 여주인공 빙빙이 처음으로 마음에 둔 남자를 지키기 위해 오빠와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에 청초한 분위기를 지닌 관신 배우는 '미미일소흔경성' '녹정기' '창월회' '유영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이에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관신은 이번 작품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것으로 보인다. '신부' 촬영과 함께 곧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관신 배우는 "첫 한국 방문에 무척 설렌다"라며 "그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국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부'는 오는 11일부터 촬영에 돌입해 내년 초 중국 OTT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이지아와 강기영의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이 시작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앞서 다양한 작품으로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며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해온 배우 이지아와 강기영의 ‘끝내주는’ 만남을 예고한 상황. 이런 가운데 ‘끝내주는 해결사’가 오는 2024년 1월 31일(수) 첫 방송을 확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이지아는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팀장 사라킴 역을 맡았다. 남편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라킴은 못된 배우자들을 혼내주고 문제적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어주는 이혼 해결사로 거듭난다. 불도저급 추진력으로 막힌 속을 뻥 뚫어줄 사라킴 캐릭터와 화끈한 시너지를 발휘할 이지아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강기영은 사라킴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솔루션’의 자문을 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2026년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세계 최초로 각 국가가 갖고 있는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섬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박람회가 열린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는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2월 8일, 여수 문화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고기동 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섬 관련 단체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향후 추진방향을 비롯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며, 섬박람회 개최시기 확정과 민간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행사시기 확정, 행사장 조성과 운영,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박람회 전반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세계섬박람회 개최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국민에게 섬의 매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7일 중동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강대 유로메나 연구소 박현도 교수를 초청,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중동 진출 확대를 위한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자리에는 정황근 장관을 포함한 농식품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중동 지역의 역사·문화·종교 뿐 아니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된 최근 정세까지 폭넓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다. 농식품부가 중동 전문가를 초청하여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시 케이-푸드 플러스(K-Food+)에 대한 중동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농식품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중동 지역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 시작된 뒤로 벌써 다섯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에는 2023년 정상 경제 외교로 달궈진 스마트팜 등 케이-푸드 플러스(K-Food+)의 ‘중동 붐’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정황근 장관이 다른 일정을 비우고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박현도 교수는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이슬람 문화, 정치·외교적 역학관계 등을 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12월 8일 한국산업표준 KS R 6200-1 전기이륜차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등 4종을 국가표준으로 신규 제정 고시한다. 전기이륜차 배터리의 충전시간(3~4시간), 가격(100~150만원), 제조사별 상이한 규격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교환형 배터리 스테이션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기 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 팩에 대한 국가표준 4종을 제정했고, 올해는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충전스테이션(3종) 및 전기이륜차(1종)에 대하여 국가표준을 추가 제정함으로써, 전기이륜차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을 포함한 모듈 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간 국표원은 국가표준 제정을 위해 기업간담회 및 설명회를 통해 전기이륜차 및 충전스테이션 안전 요구사항에 대한 중소제조사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해 기업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배달라이더 업계는 유류비 절감, 충전시간 단축, 매연․ 소음 저감 등 친환경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표원은 전기이륜차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국민 관심 제고 등을 위해 개최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빅데이터 챌린지 2023’ 시상식과 우수성과 공유회를 2023년 12월 7일 개최(장소 : 여의도 전경련회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1일 대회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11월 17(금) 본선까지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엔드포인트 공격 탐지 ▵아이디어 공모 3개 분야로, 정보보호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의 보안 전문가 및 학생 등 총 132개 팀, 353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팀이 수상했다. 기술 경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원석이만 믿고간다' 팀과 'Project Hailmary'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도 각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과 상금 300만원, 200만원이 수여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분야별 1위를 수상한 3개 팀의 제안 기술 및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트랙은 인공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7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통신사·제조사 등 업계 대표와 함께,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오픈랜 장비의 상용화를 위해 필요성을 제기해왔던 오픈랜 국제공인시험소(Open Testing and Integration Centre, ‘Korea OTI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에 따라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오픈랜 기술의 특성 상, 오픈랜 장비의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타사 장비 및 네트워크와의 상호운용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오픈랜 장비를 개발하더라도, 국제인증을 받으려면 미국·일본·유럽 등 기존에 구축된 해외 OTIC을 활용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 「Korea OTIC」 개소를 계기로, 자체적 시험·검증 인프라를 구축할 여력이 없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도 국내에서 오픈랜 장비의 적합성과 상호운용성 시험을 무료로 수행하고 국제인증을 간편히 발급받을 수 있다. TTA와 ETRI는 올해 4월부터 「Korea OTIC」 개소를 위해 판교·대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8일 서울 녹번역, 사가정역, 용마터널 등 총 3곳 1.6천호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신규 지정한다. 3개 지구는 지난 8월 24일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 동의를 확보하여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향후 통합심의를 거쳐 ’25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7년 착공 및 ’30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지구지정으로 현재 전국에 총 13곳 18.4천호의 복합지구가 지정됐고 6곳 11.7천호의 예정지구가 지정됐으며, 복합지구 중 4곳 3천호의 복합지구에서는 복합사업계획에 대한 통합심의가 완료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한 이후 참여 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구리수택 후보지의 사업추진을 철회한다. 효과적인 도심복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도시규제 완화 수준 등을 조속히 검토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주민 안내한 이후 의향률을 확인하여 주민의향이 높은 후보지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주민들이 주택공급 성과를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보험금의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방병원 2곳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검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의심 사례가 확인되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검사로 밝혀진 주요 불법 의심사례는 다음과 같다. (첩약 사전제조 · 과다청구) A한방병원은 첩약을 일괄 주문 · 보관 후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증상과 무관하게 첩약을 처방(’23.9~10월 2개월간 약 400여건) 했고, B한방병원은 첩약을 일괄 주문 · 보관 후, 교통사고환자에게 첩약을 1일 1첩을 제공했으나, 자동차 보험료를 청구할 때에는 1일 2첩을 제공한 것으로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23.8~10월간 900여건, 의료법 위반)하여 보험금을 과다 청구(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직의료인 법정기준 미달) 입원실을 운영하는 경우 응급환자 및 입원환자를 위해 의사 · 한의사 또는 간호사가 당직 근무를 하여야 하나, A와 B한방병원은 검사 대상기간(’23.8~11월)에 간호조무사만 근무한 기간이 대부분(의료법 위반)인 것으로 드러났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12월 7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담당해 오면서 악성민원, 학부모 협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 왔으며, 이로 인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없다는 비판이 많았다. 지난 10월 6일 ‘대통령-현장교원 간담회’에서도 교사들은 학교폭력 업무의 외부 이관을 요청했고, 이에 대통령은 교육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학교폭력 처리 절차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방안을 지시했다. 이번 방안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은 학교폭력 처리라는 과중한 부담에서 벗어나 피·가해학생 간 관계개선 및 회복, 피·가해학생 지도, 피해학생 지원 등 본연의 기능인 교육적 역할에 집중하게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대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차량용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중인 요소를 조기에 방출하기로 하고, 7일부터 12일까지 조달청 누리집 및 나라장터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출하는 물량은 총 2천여톤으로 국내 수요의 10일분에 해당하며, 촉매제 검사 합격증을 보유한 요소수 제조사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물량이 총 방출 물량을 넘을 경우 기업별 연간 요소 사용량, 현재 재고량, 향후 도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조사별 방출 물량을 결정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공공비축 요소 방출을 12월내에 완료해 일시적인 수급애로가 발생한 요소수 생산기업들을 지원하는 한편, 새로이 6천톤(1개월분) 규모의 공공비축용 요소 구매계약을 신속하게 추진해 국내 요소 수급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친환경 교통혁신사업으로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에 김포시도 본격 참여를 확정하면서 수도권 일일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7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박영상 김포시 행정국장이 참석해 관련 해법을 논의했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밀접한 생활권을 바탕으로 그간 수도권 교통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서울시는 그간 김포 지역의 부족한 교통 기반 시설과 서울↔김포 지역의 높은 일일 교통 이용 상황을 고려해 서울동행버스 운행,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을 위한 개화~김포공항 버스전용차로 1개월만에 신속 설치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지원을 추진해왔다. 이에 더해 김포시가 김포 시민에게 실효적인 교통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기로 발표하면서, 인근 생활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6일 제19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은평구 대조동 59-1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하여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6호선 역촌역 역세권에 해당하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곳으로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역촌역 역세권 지역의 도시환경을 정비하고자 한다. 금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28,463.8㎡에 지하5층 ~ 지상35층 규모로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며,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또한, 4,040㎡ 어린이공원 설치계획이 포함됨으로써, 역촌역 인근 보행자 및 사업지 인근 거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도 확충된다. 아울러, 서오릉로8길, 진흥로11길, 진흥로13길 도로 일부를 확폭하여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체증을 완화한다. 그리고 단지 내외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인 ‘커뮤니터 지원시설’이 3,6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6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방배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서초구 방배동 946-8번지 일대 방배5주택재건축구역은 2010년도에 최초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고시되어, 2013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2022년 착공된 구역이다. 이번 변경에서는 기존 공동주택 건축계획(29개동, 공공주택 266세대 포함 총 3,065세대) 변경없이 학교시설 부지를 지역여건에 맞는 다목적 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방배5구역은 2022년 착공 이후 사업이 지연됐던 곳”이라며 “이번 변경에 따라 사업이 정상화되길 바라고, 서울시의 안정적 주택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서울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