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직접 공예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 '공예@박물관' 프로그램의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서울공예박물관의 대표적 시민 소통 공예 프로그램인 '공예@박물관'은 2021년 개관과 동시에 진행된 사업이다. 공예를 주제로 작업하는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심미성과 사용성이 돋보이는 공예작품을 발굴, 전시하고 있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공예@박물관'은 '공예@쇼윈도'와 '공예@인앤아웃'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당선작은 쇼윈도 갤러리 및 내외부 개방된 공간에서 작품을 설치, 전시하거나 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공예@쇼윈도'는 전시3동 1층에 자리한 쇼윈도 갤러리에서 전시할 작가를 공모한다. 박물관에서 유일하게 외부에 노출된 전시실로 연중 관람 가능하며 박물관 입장 전 가장 첫 번째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전시공간이다. '공예@인앤아웃'에서는 박물관 내외부 공간을 대상으로 전시나 체험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인왕산과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대공원은 2023년 하반기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점수인 83.12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공원은 특히 이번 평가 결과, 안전성 등 총 6개 분야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아 더욱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서울대공원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2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접근성, 편리성, 시설관리, 안전성, 조경 및 경관, 친절도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세부 30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고객만족도 평가는 10월 19일 ~ 10월 22일 나흘간 서울대공원을 방문한 관람객 총 810명이 참여했다. 분야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조경 및 경관’ 분야에서 87.5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접근성(83.86점), 안전성(83.21점), 직원친절도(82.71점), 시설관리상태(81.98점), 이용 편리성(78.98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시설 관리상태와 조경 및 경관 분야의 상승폭이 각각 1.55점, 1.31점으로 크게 올랐다. 이에 대해 서울대공원은 서비스 개선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내 최초이자 최대규모로 설립됐던 금천구 남부여성발전센터(부지면적 15,067㎡)가 여성만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양육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 대변신한다. 서남부지역의 저층 주거지 사이에 있는 이곳은 옹벽과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물리적인 환경을 전면 개선할 변화의 시점에 직면하게 됐다. 1979년에 개관한 남부여성발전센터는 45년간 여성 직업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의 이용 불편 호소의 목소리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시는 여성발전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여성의 기술교육 운영 및 취업·창업을 위한 지원기관의 기능에서 나아가 여성의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설을 도입하여 일·가정양립 지원시설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존의 남부여성발전센터(3,103㎡)와 함께 양육친화주택(18,907㎡) 및 아이행복센터(2,784㎡), 마을행복센터(13,018㎡)를 복합개발하여 일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연면적 37,812㎡) 최근 서울시는 저출생대책 5탄으로 양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겨울철 한파는 잠깐의 기다림도 길게 느껴지는 계절이지만, 서울시의 버스정류소 풍경은 더 없이 따뜻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서울시 대표 교통복지인 ‘버스정류소 온열의자’가 서울 전역에 대폭 확대돼 시민 누구나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서울시가 시민에게 보내는 응원과 온기가 가득한 메시지도 담아 시민을 위한 새로운 휴식처가 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에 나선다. 올해 설치율을 82% 수준으로 높인데 이어, 내년에는 중앙차로 정류소까지 설치 범위를 대폭 확대해 겨울철에도 든든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서울시가 겨울철 대표 교통복지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버스정류소 온열의자는 아랫목 위에서 따뜻한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시민 생활에 편의를 더하며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생 중심의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에만 1,241개를 추가 설치하여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81.35%에 설치·운영 중에 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이제 모바일 여권 앱 하나로 신분 확인부터 세금 즉시 환급, 교통카드, 모바일 간편 결제 등 관광, 금융, 교통과 관련된 각종 편의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모바일 여권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의 발굴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공모전을 통해 국내 최초 모바일 여권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 ‘로드시스템(LORDSYSTEM)’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의 서비스 영역 확장 및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로드시스템’은 기존의 B2B 서비스와 함께, 개별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트립패스(TripPASS)’을 추가 개발하고, 관광분야의 다양한 사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간편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다운로드 받은 ‘트립패스(TripPASS)’ 앱 내에 생성된 모바일 여권으로 실물 여권 없이도 신분 확인은 물론, 세금 환급 기능도 이용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 연말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 야외공간, 세종뜨락이 화장품 공병으로 연출된 다채로운 빛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새해 희망을 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아모레퍼시픽재단과 함께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 세종뜨락에서 새활용(업사이클링)한 화장품 공병을 관객참여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크리스마스 트리 '희망의 빛 1332'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2월 15일 18시에 점등돼 내년 1월 2일까지 계속되며 기간 내 매일 밤 18시에 점등하고 22시에 소등된다. '희망의 빛 1332'는 다가올 2024년의 희망을 기원하며 1,332개의 화장품 공병 안에 LED조명장치를 설치해 공병 자체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빛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작품으로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색다른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에는 크리에이티브컴퓨팅그룹(작가 성백신·김주섭)이 참여했다. '희망의 빛 1332'를 제작한 작가 김주섭과 성백신은 “가치가 없어졌다고 생각한 공병이 스스로가 가진 빛으로 다시 세상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12일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과 함께 헝가리 문화 강연과 전통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헝가리 문화강연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쿠키 만들기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한 달간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 행사는 6일에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먼저 ‘헝가리의 숨겨진 보석들(Hungary’s Hidden Gems)’을 주제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10시~11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수능 마친 고3 학생들 300명을 대상으로 자연, 문화, 축제 등을 통해 헝가리의 다채로운 면모를 소개할 계획이다. 강연은 12월 6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루자 카타린(Ruzsa Katalin) 문화사무관(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이 한국어로 진행한다. 헝가리의 바다로 불리는 중앙 유럽 최대의 호수인 발라톤 호수를 비롯해 대규모의 천연 온천 스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멋스러운 건물들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전한다. 그 외에도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헝가리의 명소들과 세계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계절 유행성 소아감염병 정보를 미리 알고 아이가 증상이 있을 때 적절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아감염병 달력’을 제작,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소아청소년과 의원, 보건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배포한다. 서울시 ‘소아감염병 달력’은 수족구, 유행성 감기 등 계절별로 유행 양상을 보이는 8개 다빈도 감염병을 중심으로 내용을 담아 증상, 특징 등 감염병 정보를 파악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소아청소년에서 계절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의 특징을 소개하고 응급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 대한 안내 자료를 포함했다. 또한 ‘감염병 달력’ 하단의 감염병에 대한 주요 정보(증상, 예방접종 가능 여부 등)를 제시하여 감염병 발생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소아감염병 달력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650여 개 소아청소년 진료 병의원,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6만 8천부 인쇄물로 배포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전자파일 형식으로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또한 시는 ‘학교 및 보육 시설의 감염 관리 지침’을 함께 제작해,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1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소외아동, 다문화 단체 등 문화소외계층 2,400명과 ‘천원의 행복’ 연말공연인 ‘2023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관람한다. ‘천원의 행복’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민들이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07년부터 시행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날 콘서트는 올해 마지막 ‘천원의 행복’ 공연으로, 연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세종문화회관 후원회의 도움을 받아 전 석이 ‘행복 동행석’으로 진행된다. ‘행복 동행석’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천원의 행복’ 공연 좌석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 우선 제공하는 제도이다. 오 시장은 ‘천원의 행복’을 통해 감동과 행복감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말에 보람을 느낀다며, 관람객에게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133개소 건설공사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도 불구하고 공사장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을 위해 건설안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그동안 공사 현장에서 원칙과 기본을 무시하여 발생한 건설 현장 사고사례에 대해 전파하고 안전 관련 법령을 숙지하여, 공사장 안전사고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관계자의 역할과 책임 등 건설공사장에서 반드시 준수하여야 할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건설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규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킴으로써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 도시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의 국외 자매도시 공무원이 2주 동안 성동구의 우수행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성동 글로벌 교환근무 프로그램'을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우수 정책과 행정 시스템 벤치마킹에 대한 상대국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에서 2명의 직원(체체그마 바트세렌, 델게르마 키시자르갈)이 성동구의 명예 공무원으로 2주간 머물며 성동구의 정책과 시설을 탐방했다. 이들은 영어로 성동구 직원들과 소통하며 성동구의 여러 부서와 소속 기관, 동 주민센터를 경험하며 코로나 이후 재개된 글로벌 행정 교류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설명하고 듣는 벤치마킹이 아닌 실무 공무원의 직접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더욱 피부에 와닿는 경험이 되도록 했다. 몽골 직원들은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일일 사서 체험' 활동을 통해 도서 코드화 방법, 대여 및 반납 전산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여 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누전, 감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점검 및 정비를 지난 11월 말까지 마무리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높은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등 전문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전기, 가스, 소방, 보일러, 구급물품 배부 등 5개 분야에 대해 총 78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재난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전기분야는 주로 장시간 사용으로 콘센트 구멍이 넓어짐에 따라 발생하는 접촉불량을 대비해 콘센트 교체를 진행했으며, 가스분야에 대해서는 일산화탄소(CO)경보기를 설치하고 누출 사고의 주요 원인인 보일러 플렉시블 호스를 고무형에서 금속형으로 교체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소방물품 및 구급함을 배부했다. 이번 점검에서 오작동 화재경보기를 수리하고 구급상자를 받은 A씨는 "지금까지 화재 안전장치의 중요성을 생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2,175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분야는 자기만족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 등 총 42개 사업이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1,630명 ▲사회서비스형 454명 ▲시장형 91명으로, 전년 대비 294명 증가한 총 2,175명이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성동구 거주 기초연금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초‧중학교 급식도우미, 스마트쉼터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사업 등 18개 사업에서 활동한다. 사회서비스형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승강기안전단, 보육시설 도우미 등으로 활동하며, 시장형은 서울숲카페나 공동작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와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이달 15일까지 동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2023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2023년 12월 8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역단위 농업환경보전활동 추진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에 5개 마을을 시작으로 도입되어 현재는 전국 65개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참여 마을의 △다양한 개선·모범 실천사례와 우수 사업성과를 발굴하여 공유하고, △이를 통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추진 효과 제고 등 사업의 발전방향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먼저 농식품부는 지난 2개월간 전국 65개의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사전 제출(10.16.~11.13.) 받아 △농업환경 분야별(토양, 생태, 용수, 경관, 문화유산 등) 주요 개선 성과, △사업 추진 전‧후 마을의 변화, △그 밖의 독창적인 성과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서면심사(11.13~17)를 거쳐 10개(우수성과 부문 5, 우수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6년간 추진해 온 ‘포항영일만항 북방파제 및 어항방파제 보강공사’를 12월 1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태풍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포항 영일만항의 항만시설 피해와 배후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총 2,128억 원을 투입하여 2017년 11월부터 ‘영일만항 방파제 보강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전면 해상 총 3,054m 구간에 있던 기존 방파제의 높이를 4.5~6.5m 올리고 파도를 막아주는 블록으로 보강하여 더욱 안전하고 튼튼한 방파제를 구축했다. 또한, 육지와 붙어있는 어항방파제 510m 구간도 방파제 높이를 2.9m 올려 배후지역 침수 방지기능을 보강했으며, 어항방파제의 상부 부지는 친수공원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포항 영일만항은 컨테이너 부두, 일반부두, 해경부두, 국제여객터미널부두 등 다양한 목적의 항만시설이 공존하는 지역경제 중심지이다.”라며, “이번 공사가 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친수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 만경강 중류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와 12월 4일 전남 고흥군 소재 가금농장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연달아 확진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산란계 농장에 대한 특별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외부로부터 산란계 농장에 병원체 유입을 막기 위해 차량, 사람 출입을 최소화한다. 출입이 허용된 차량에 한해 2단계 소독 후 출입토록 하고,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며, 농장 간 차량 중복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차량 관제도 실시한다. 또한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과거 조류인플루엔자가가 다발했던 고위험시군은 특별관리지역*(18시군)으로 지정하여 방역조치 이행상황, 농장별 소독실태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산란계 방역기준 유형부여에 참여한 우수농장(가, 나)에 대해서는 일시이동중지 예외, 점검예외 등 방역조치가 차등 적용하여 농가 스스로 방역에 힘쓸 수 있도록 유도한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사전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지자체, 관련기관, 생산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현안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찬반투표와 총궐기대회를 예고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비상진료체계 사전 구축 등 의료이용 불편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에 대비하여 상황을 관리하고, 진료대책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다. 보건복지부는 장관 주재로 12월 10일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계 상황 ▸위기경보 발령 요건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반을 구성하여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비상대응반을 설치하여 그 아래에 전담팀을 두고 ▸비상진료대책 수립 ▸비상진료체계 점검 등 의료현장 혼란과 의료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해나갈 것이다. 아울러, 의료계와의 대화를 충실하게 이어가되,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0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영웅청년 주택)을 방문하여 입주 예정인 부상제대 군인 청년들을 직접 만나 국가에 헌신한 분들을 위한 촘촘한 주거지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방문한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특별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가 협업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부상제대 군인 청년에게 주거지원을 제공한 ‘최초’ 사례로, 주거지원 뿐 아니라 심리상담, 취업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열린 영웅청년 주택 입주식에는 부상제대군인을 비롯해 천안함 생존자 전우회장,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센터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원 장관은 국가에 헌신하다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입었지만,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해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한 분들의 경제적 문제, 주거불안 등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원 장관은 “나라를 지키다 부상을 입은 청년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데,국가가 일부라도 빚을 갚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면서,“이번 주택을 이정표로 삼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영웅청년 주택을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전국 돌봄시설 공모전’ 평가에서 기관 부문 최고 훈격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아동 친화 도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 구는 송파키움센터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송파구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는 ‘송파문화여행’과 ▲지난 10월 개최한 아동 공연발표회인 ‘키움문화 페스티벌’ 등 돌봄 시설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한성백제 왕도길 탐방 ▲송파산대놀이 탈춤 체험과 같이 송파구만의 스토리를 담아 지역 특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아동들이 키움센터 활동을 통해 성취한 내용을 공연 및 전시로 발표하는 등 공적 돌봄 만족도 제고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11월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 어린이 꿈축제 상상플레이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가락2동 송파키움센터 아동 15명이 참가해 미래 쓰레기 매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023년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가 각 자치구의 ▲금연환경 조성 ▲금연지원 서비스 ▲청소년 흡연 예방 등 분야별 성공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추진 사업의 적합성, 충실성, 성과 및 확산 가능성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금연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성과대회에서 구는 ‘담배는 NO답, 대세는 NO담! 금빛 서초 만들기’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프로그램과 담배 접근 방지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소년 참여형 흡연 예방 교육인 ‘서초 청소년 건강해영(Young)’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건강해영(Young)’은 흡연을 건강 문제로만 여기지 않고 다양한 사회문제와 연결해 생각해 보는 취지에서 구가 마련한 청소년 흡연 예방사업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