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 전 시군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밀양을 방문하여 호우 대처 대응상황을 직접 챙기고, 임시대피소에 일시 대피 중인 이재민을 찾았다. 밀양 삼랑진교는 현재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어있는 상태로, 삼랑진교 지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5.00m, 홍수경보 수위는 7.00m이다. 현재 5m를 넘어선 상태이다. 박 도지사는 밀양시장에게 대처상황 보고를 듣고 홍수위를 점검하는 등 주변 안전 시설물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남촌경로당과 부북면 춘화교회 등 임시대피소를 직접 찾아 대피자들을 위로하고 직접 피해 상황 및 필요한 지원 방안등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현재까지 경남도의 누적강수량 300mm가 넘고 추가 강우가 지속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피해 예상 지역 주민들의 대피를 선제적으로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임시대피소 생활이 불편하시겠지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실 수 있도록 도·시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직원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이번 호우 대처에 만전을 기해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6일 오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한 회의에는 도내 시군 및 소방, 39사단,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박 도지사는 피해우려지역 사전 통제와 대피 준비,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비상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 유지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태세를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도심지 내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 지반약화로 인한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대해서 신속히 재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하며 “이번에 강우가 집중된 거창, 함양, 산청 등에서는 더 철저하게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하도, 주차장 등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차수벽 시설을 보다 확충하고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경남 전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16일 오전 8시 현재 도내 평균 강수량은 37.9mm로, 거제시 양정지역에는 122㎜, 거창군 북상지역에는 131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경남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후 7시 30분 경남 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사전대피를 지시했다.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16일 오전 8시 현재 도내 평균 강수량은 37.9mm로, 거제시 양정지역에는 122㎜, 거창군 북상지역에는 131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도와 시군은 조금이라도 위험이 있는 지역은 신속하게 사전대피 명령 발동했으며, 이에 따라 13개 시군*의 산사태 및 축대 붕괴 지역 177세대, 236명이 주민대피 중이다. 주요 시군별 대피사항으로는 거창 63명, 합천 53명, 진주 46명 등으로, 마을회관 및 친인척집 등에 대피 중이다. (*창원, 진주, 김해, 밀양, 양산, 거제, 의령, 함안, 창녕, 고성, 함양, 거창, 합천) 이와 함께 도는 경남 전 지역 둔치주차장 24개소, 하천변(산책로, 세월교) 134개소, 의령군 부림면 새마교, 산청군 옥산리과 내리 침수 우려 도로 3개소 총 161개소에 대해 차량 사전 통제 중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산사태 등 피해 위험 지역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도와 시군에서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한 비상대책회의(7월15일)를 개최하여 주말과 다음 주 집중 호우에 대한 대처상황과 향후 중점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지속적으로 내린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되고, 하천과 계곡에 수위가 상승되어 하류지역에 대한 침수 또는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노약자․장애인에 대한 대피계획을 철저히 점검 할 것을 지시 했다. 아울러,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로 공사현장, 비닐하우스, 현수막 등의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여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번 장마기간 동안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강하고 많은 비가 이번주 또한 예보되어 있기에 약간의 위험이라도 감지되면, 사전통제 및 주민대피를 통하여, 인명피해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예찰활동 및 점검으로 피로가 많이 누적됐지만 인명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과할 정도의 재점검과 상황관리를 반복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호우 대처 재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호우로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 중이었으나, 경남도 전 지역 호우 경보발령으로 광역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함양군 평정지역에는 92.5㎜, 거창군 북상지역에는 79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 둔치주차장 13개소, 하천변 126개소, 도로 1개소를 사전 통제 중이며, 133세대 168명이 주민대피중이다. 도와 시·군 공무원 1,784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기상특보 확대 시 재대본 3단계로 조정 조치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호우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추가 피해 방지에 전념하겠다”며 도민들에게 “산사태 등 피해 위험 지역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도와 시군에서 제공하는 안전문자 메시지 확인과 재난방송을 경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연재난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예방은 사전 대피”라고 말하며, 지자체 대피 명령에 협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반 약화에 따른 피해 우려지역 및 시설물 일일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5일 장마로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청과 진주의 외딴곳,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의 대처 현장을 점검했다. 선행강우로 지반이 많이 약화된 상황에서 경남에는 15~16일 또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산사태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먼저 산청 대원사 주변 외딴곳의 민가와 펜션, 계곡 등 물놀이 지역을 둘러보며 “선제적인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절대로 야영객이 머물지 못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진주 남강변을 찾아서는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변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접근을 막는 사전통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부지사는 “농촌·산간의 외딴 지역은 산사태 매몰사고 등과 같이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진출입로 유실 등으로 신속한 구조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해당 주민은 집중호우 전 사전대피를 실시하고 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대피 조력자를 지정하여 상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역주민 대피 행정명령 시행 후 후속조치로 주요 피해지역인 문경, 영주, 예천, 봉화 등 4개 시군에 인명 및 재산 피해 수습을 돕고 현장의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실국장을 지역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에 파견한다. 12일에서 15일까지 나흘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경북도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이어지면서 현장 행정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실국장급 인사를 현장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각 지역별로 임명된 지역책임관은 피해지역은 물론 해당 시군 전 읍·면의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특히 피해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피해복구에 필요한 추가 지원 사항을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 공유하는 등 현장형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지역책임관은 영주 풍기·장수, 문경 산북·동로, 예천 용문·감천·효자·은풍, 봉화 춘양을 중심으로 집중 피해점검에 나서며, 추가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지역을 예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경북 남부권의 피해상황에 따라 추가로 책임관을 임명하여 현장대응하고 동해안권의 피해예방 계획도 지속할 예정이다. 또 집중호우가 그치면 일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3일에서 15일 사이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00시 경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비상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15일 새벽 6시부터는 도 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어서 8시30분에는 부단체장 참석인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호우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직접 참석해 경북지역 피해대책과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회의에서 밤사이 내린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항과 구조현황 및 대처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신속한 구조와 응급복구를 위해 경찰·군부대·소방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점검회의 종료 후 道 협업부서, 22개 시군,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경북교육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번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과 대처계획을 논의하여 ①호우피해가 심각한 예천, 문경, 영주, 봉화 등 지역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②고립된 지역 대피와 ③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우선적 안전대피를 지시하고 ④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4일 장마로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김해 해반천과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재난 대처상황을 직접 챙겼다. 지난 11일 경기도 여주에서 70대 남성이 소양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하천변 산책로에 대한 사전통제 현장 시스템을 점검하고자 이날 직접 나서게 됐다. 박 도지사는 김해 삼계와 조만강 합류부 일원에 위치한 해반천 산책로를 찾았다. 총연장 12.3km에 이르며,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운동기구 등이 있어 김해시민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박 도지사는 해반천 산책로 통제 현장을 확인하며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에 하천변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접근을 막는 등 사전통제를 적극적으로 하는 행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물막이판 설치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설치의 신속성과 작동여부를 점검했다. 물막이판은 지하주차장을 비롯한 지하 공간의 침수를 막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경남도는 올해 공동주택 44곳과 일반주택 30곳에 대해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14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2023년 경남권역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후검토회의는 화랑훈련 통제·평가기관인 제2작전사령관, 합참작전1처장과 주요 훈련기관인 군·경·소방 지휘관, 시군 부단체장, 예비군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등 훈련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유공자 표창 수여, 화랑훈련 평가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화랑훈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훈련을 실제훈련으로 정상화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지며 진행됐다. 훈련 기간에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해 인력, 물자, 장비 등 군·경지원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고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화랑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대항군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별 국가중요시설 방호, 테러대비 훈련, 전사 당사자 처리 등의 실제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화랑훈련에 대한 사후평가를 통해 통합 방위태세 및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후속조치를 다짐하기도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역 안보태세를 굳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1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중간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출범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와 3월에 출범한 범시민유치위원회의 양측 위원이 참여한 중간점검회의 성격으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 간의 토의로 진행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추진경과 보고에서 대정부 주요인사에 대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건의, 유치도시 대내외 홍보, 시민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한 유치 분위기 조성 등 그동안 추진사항을 보고한 후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강화, 경주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 유치도시 선정 공모대응 등 향후 활동계획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의된 사항은 향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활동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유치 경쟁에 나선 지역은 인천, 제주, 부산 등으로 올 하반기 이후 개최도시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유치 경쟁 도시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 2층 무궁화홀에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인구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4개 기관이 영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의 통합 정책 실현을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 소속이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시도(지자체) 소속으로써 수십 년 간 이원화된 관리체계로 운영되어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4개 기관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긴밀히 협력”하고, “유보통합을 위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재정확보와 인력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공적 유보통합과 더불어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과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선언했다. 아울러 협력사항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을 위해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창녕 우포늪에 위치한 도 산하 출연기관인 람사르환경재단을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람사르환경재단은 2008년 창원에서 개최된 람사르총회의 협약을 이행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생태·습지 교육과 습지보전 종합계획 수립 관리, 환경 관련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내륙 및 연안습지, 습지생태축 복원 등 사업범위를 다각화하는 한편, 연구·조사와 관련된 수탁사업 확대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과 관련된 업무체계의 다변화 추진 등을 통해 재단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역할을 재정립하는 혁신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람사르환경재단은 제10회 람사르총회 15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0월 말에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습지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도내 사회취약계층에게 경남생태누리바우처를 통한 무료 생태관광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현재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습지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람사르환경재단의 기능과 역할도 커지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오후 창녕 하천정비사업장 등 재해취약지 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창녕 하천정비 사업장은 창녕 대합면과 신당면의 지방하천인 평지천 정비공사를 추진하는 곳이다. 홍수 등 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재해예방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306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공된다. 박 도지사는 현장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뒤 집중호우 시 현장의 안전관리 미흡으로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후 방문한 창원시 칠서 취수장에서는 이번 여름에는 녹조와 유충 등 소형생물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여 정수장을 운영함으로써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는 녹조로부터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하여 취수장 에코로봇 및 조류제거선을 추가 배치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함께 취‧정수장에 대한 시설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3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을 비롯한 대통령실 관계관들과 면담을 갖고, 경남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관심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대통령실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정부지원을 건의한 데 이어 이날 경남도에서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등이 대통령실을 찾았다. 경남도가 대통령실에 지원 요청한 현안은 주요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도정 현안들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가칭)' 제정, 남해안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남해안권 관광 특별법'제정, 경남 의료인력 확충 등 의과대학 정원 확대, 거가대로(국지도 58호선) 고속국도 승격,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한산대첩교 건설 등),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비 관련 정부지원 건의 등이다. 최 부지사는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과 김종문 국정과제비서관을 각각 만난 자리에서 “경남은 올해 예정된 대통령 주요 공약사항인 우주항공청 출범과 함께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기술 고도화와 기업 지원 등 우주항공산업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2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도청 청사관리·운영 및 방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로 인한 건물 화재 예방과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기자동차의 화재 발생 원리, 특성 이해와 건물 내 화재예방을 위한 주요 조치 학습과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방법, 소방시설 활용 방법 등을 습득하여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재, 경남도청에는 5개소에 총 22대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중 3대는 지하 2층에 설치되어 있어 지난 6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감시용 상황관찰기(CCTV)를 설치하여 상시 관찰하고 있는 상태다. 화재 징후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초동대처로 인명·행정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는 고온상태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며 “화재예방에 초첨을 두고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장기적으로 지상으로 이전설치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5일 장마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꾸준하게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산발적으로 쏟아지던 ‘기습적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에 지난 11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며 경남은 초기대응부터 비상 2단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했다. 기상청은 일본 상공에 비를 퍼붓고 있는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수도권과 경상도를 관통하고, 한반도 서쪽에서 다가오던 티베트 고기압도 같은 날 한반도를 덮으면서 강력한 장마전선을 형성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형성된 장마전선 가운데 가장 강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호우 특보에 따라 김해 해반천 산책로 일원을 통제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동시에 “협력부서와 해당 시군의 산사태 우려지역, 산단옹벽, 석축, 하천, 도로사면, 급경사지 및 저수지, 외딴곳 펜션, 토지개발행위(불법지 포함)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매뉴얼이 현장에서도 실질적으로 실행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시군에서는 선행 강우에 따라 지반이 약화된 산사태 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계획에 대한 공동입장을 밝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는 지난 5~6월간 총 2차례에 걸쳐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행정통합 추진 논의에 대한 시도민의 인지와 찬성 의견이 과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통합 논의 인지 여부 문항에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69.4%를 차지해 인지 응답(30.6%)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행정통합 찬반 견해는 찬성 35.6%, 반대 45.6%, 잘 모름 18.8%로 조사됐다.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56.4%로 가장 높았고,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는 통합의 필요성이나 당위성이 적다는 응답이 50.5%를 차지했다. 양 시도는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이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는 받아들이되, 행정통합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아 시도민들의 객관적 의사 확인에 한계가 있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행정통합 추진 논의를 인지하고 찬반 의견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안내와 홍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와 창원시는 11일 해양솔라파크(진해 명동)에서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9년 수립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관계부처 합동)’에 따라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권 전북 군산시, 다도해권 전남 보성군, 동해안권 강원도 고성군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양수산부의 이번 공모에는 2개소가 선정되며, 경남 창원(명동), 울산 동구, 경북 경주, 충남 보령 등 4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경남도·창원시는 해양레저를 꽃 피운다는 의미로 ‘해양레저 블러썸(Blossom)’이라는 주제 아래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245억 원, 지방비 245억 원 총 490억 원을 투입하여 진해해양공원(진해 명동) 일원에 오션센터, 해상체험장, 해상안전교육장, 해양낚시체험교육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전국 7개 해양레저관광 권역 중 아직 빈자리로 남아있는 한려수도권(경남)과 동남권(울산·부산) 거점을 완성하고, 해수부-남해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 ‘명예도민과 함께하는 직원 만남의 날’행사를 열었다. 명예도민이 된 6명(이윤석, 이정길, 김다현, 윤형주, 인요한, 전광렬) 중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윤석 서울디지털문화예술대 명예총장, 배우 이정길, 가수 김다현 3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조례'를 제정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과 해외교포·국내 주요 인사 등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해 경북 발전의 협력자로 우대하고 있다. 이번에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이윤석 서울디지털문화예술대학교 명예총장은 19대 국회의원 재임 시 국회 동서화합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영호남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 화합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길 배우는 경상북도 제1호 고향사랑 기부자로 평소 경북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할 정도로 경북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경북지역 곳곳에서 태양인 이제마, 직지, 연개소문 등 영화와 드라마 촬영 등으로 주요 관광지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다현 가수는 미스트롯2에서 부른 ‘회룡포’가 유튜브 1천100만 뷰를 달성하며 주말에는 2~3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