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개관 3년 차를 맞은 성남아트리움의 2024년 클래식 시리즈 상반기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생애 첫 모차르트 전국 투어,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생애 첫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24일(금)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올해로 피아니스트 인생 68년,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이자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그간 작곡가의 작품과 생애, 음악적 세계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자신만의 고뇌와 성찰을 담은 연주를 선보여 왔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 쇼팽에 이어 그의 음악 인생에 있어 고민의 대상이었던 모차르트에 도전한다. 모차르트 음악에 담긴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발견하고, 이를 백발의 피아니스트 손끝에 있는 그대로 펼쳐냄으로써 진정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환상곡부터 피아노 소나타, 론도, 안단테, 아다지오, 푸가까지 다채로운 색채의 모차르트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티켓은 5만원~2만원. 가장 특별한 베토벤을 만나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가정의 달 5월을 시작으로 5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4개월간 어린이 체험전 ‘방귀쟁이 며느리’를 개최한다. '방귀쟁이 며느리'는 전통 가락과 이야기를 어린이에게 친숙한 소재로 풀어내 수동적 관람이 아닌 역할 놀이를 통한 신체 기반 활동을 진행하는 표현 놀이극이자 관객 참여형 체험 콘텐츠로 기존 전래동화를 각색하여 부끄러울 수 있는 방귀를 장점으로 생각하는 며느리와 방귀의 쓸모를 인정하는 시아버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옛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몸으로 표현하면서 ‘웃음이 터지는 방귀, 내가 방귀가 된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방귀’ 역할을 맡아 마음껏 신나게 뛰고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 일원이 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체험 후에는 ‘나만의 부채 얼굴 만들기’로 이야기에 등장한 주인공의 얼굴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2023년 8월 재개관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어린이들의 놀이와 배움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024년 4월 6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공휴일 특별체험으로 '투표할래?! 우리의 어린이박물관'을 진행했다. 해당일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뽑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대표전시 1위는 14.3%의 지지를 받은 《바람의 나라》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우리 몸은 어떻게?》가 12.6%로 2위, 《자연놀이터》로 11.5%로 3위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와의 연계성 강화와 시의성을 반영한 어린이 체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교과 역량인 시민의 자질 함양에 주목하여 기획됐다. 어린이가 투표의 과정을 경험함으로서 투표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우리도 투표를 연습해요! 내가 뽑는 어린이박물관 대표 전시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박물관에 방문하여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후보들(1층 5개, 2층 4개, 3층 5개의 전시관 총 14개의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한다.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 후, 강사의 설명을 듣고 선거의 4원칙(보통선거, 평등선거, 직접선거, 비밀선거)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투표 결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14개의 전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월 말까지 인천 곳곳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인천광역시는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3일부터 28일까지약 2주간 과학문화 축제(City of Sci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국민 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해 4월 21일이다. 먼저 4월 21일 과학의 날, 시청 앞 인천애뜰에서는 인천 전략산업과 연계한 소풍처럼 즐기는 과학축제 ‘과학피크닉, 과학아 놀자’를 개최한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인천시민 누구나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 과학 공연, 과학 강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시가 개최하는 과학의 날 기념식과 제20회 과학기술상 시상식을 마련해 과학기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 ‘인천 사이브러리’가 준비된다. 검암도서관, 주안도서관, 서운도서관, 수봉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궤도’‘엑소’를 비롯해 과학자, 과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5월부터 공연하는 ‘경계존중 인형극-비눗방울을 조심해’ 관람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 인형극은 5월 3일, 10일, 17일, 31일 총 4회에 걸쳐 파주에 위치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되며, 6~9세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관 캐릭터인 딸콩이·달콩이를 활용해 개인 간 ‘경계’, ‘동의와 거절’ 등을 주제로 나와 다른 사람의 소중한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한 안전 원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자신의 ‘경계’를 타인이 존중해주지 않았을 때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위험이나 갈등 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을 길러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 내용으로는 대상 연령의 눈높이에 맞게 서로의 몸을 둘러싸고 있는 경계를 비눗방울로 표현해 또래끼리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접촉 상황을 바탕으로 개인 간의 경계와 동의를 이해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거절의 방법과 경계가 침범당했을 때 대처방법을 아동·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맞추어 전달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위험과 갈등 상황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4월 5일 오전 11시 경기도미술관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첫 번째 협약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 개발과 문화예술 향유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 사업 협력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간 중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의 협력 ▲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공동 기획 및 지원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참사 10주기가 되는 해로 경기도미술관에서 4월 20일,21일 양일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기획한 ‘세월호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단편 옴니버스 '세 가지 안부'와 '기억해, 봄'을 상영할 계획이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 관장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미술관 관람객들에게 미술과 인접한 영화예술의 세계를 더욱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획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이라는 큰 그릇 안에 담을 수 있는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4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여주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과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여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식과 관련해 주요 일정 및 행사 구성 방향 등 여주시 공동 개최 협의와 국제도자워크숍, 여주 도예인 마켓행사 추진 방향 및 홍보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회의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고재용 여주시 문화경제국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피재성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업하여 경기도자비엔날레만의 차별화된 개막식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개막 퍼포먼스부터 축하공연, 세계 거장 작가와의 만남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대를 넘어 책과 벗하다 경기문화재단은 예스24와 손잡고 ‘책가도’ 관련 굿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경기도박물관 대표 소장품 장한종의 ‘책가도’와 ‘책거리 8곡 병풍’ 두 점을 활용하여 ▲독서대 ▲장패드 ▲나전 머그잔 ▲책갈피 총 4종류의 상품이 개발됐다. 이번 이벤트는 예스24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책을 사랑하고 학문을 숭상한 선조들의 마음을 담아 ‘책가도’라는 주제를 정해 진행하게 됐다. 장한종의 ‘책가도’와 ‘책거리 8곡 병풍’은 형태가 정교하고 화려한 색조를 차분하게 정리한 아름다운 작품으로 이미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된 작품들이다. 재단 관계자는 “조선의 왕 정조는 ‘비록 책을 읽을 수 없더라도 서실에 들어가 책을 어루만지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했다. 이번 굿즈 이벤트로 많은 분들도 책가도의 멋스러움과 고즈넉함을 느끼며 기분이 좋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굿즈 증정 이벤트는 4월 한 달 동안 예스24 온라인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도서 구매 시 적립금 또는 소액 결제를 통해 한달 간 구매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 장애예술 통합 지원’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도와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역량을 확장하고 더 많은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예술인이 폭 넓은 분야에서 전문예술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장애예술인(단체)의 예술적 성장 및 확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는 약 8억4천만원 규모로 ▲장애(예술)인 전문예술 활동지원 ▲AI활용 장애예술 활동지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4월 5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장애예술인의 편의를 위해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 방문 시 현장 접수를 지원한다. ▲장애(예술)인 전문예술 활동지원은 장애예술인과 단체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장애예술인 전문예술교육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단체와 개인, 단체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져 있다. 단체 기초과정은 최대 3천만원, 단체 심화과정은 최대 4천만원 개인은 정액 3백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공연, 시각, 문학 뿐 아니라 영화, 연예, 사진, 만화 등 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4월부터 박물관 대표 캠프 프로그램인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와 주말 상설체험인 〈전곡리안의 하루〉를 운영한다.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은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낮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1박 2일에 걸쳐 선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전곡선사박물관 대표 프로그램이다. 오랜 경험을 지닌 박물관의 전문가와 함께 선사시대의 의식주를 모두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하여, 선사시대 막집짓기부터 구석기 도구 만들기, 석기로 고기 자르기, 한밤의 박물관·동굴벽화 투어, 선사시대 사냥과 채집체험 등을 진행한다. 캠프에 사용되는 텐트와 침낭 등 취침도구와 체험에 필요한 각종 도구들도 박물관에서 제공하여 별도의 캠핑 장비가 없어도 6-13세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박2일, 구석기 가족캠프〉는 이번 상반기에는 총 2회를 운영하며, 1차는 4월 20~21일, 2차는 4월 27~28일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4인가족(최소기준) 기준 12만원이며, 안전한 진행을 위해 5가족까지 모집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며 4월 5일(1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협업하여 여의도 봄꽃축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 현장영상해설이란 시각장애인의 여행 활동을 돕기 위해 동선 안내와 공간 및 시각 세부 묘사를 포함한 해설과 함께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체험 요소를 활용한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 재단에서는 2019년 현장영상해설사 양성을 시작하고 2020년부터 현장영상해설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왔다. 지역축제에 현장영상해설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번 협업은 평소 축제 관람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벚꽃 축제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양기관이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 서울관광재단에서는 다년간 경험이 있는 전문 현장영상해설사 파견을,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코스 기획 및 영등포구 거주 시각장애인 모집을 담당했다. □ 재단은 축제 기간 5일 동안 총 50명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담아 시각장애인에게 특화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해설을 진행했다. ○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시각장애인 5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시민 스스로 창의적인 미디어 생산자로의 성장을 돕는 ‘성남시민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초급 중심의 시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은 올해 시민 스스로 미디어 기획부터 제작과 유통까지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전시 및 상영, 성과 공유까지 단계별로 연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15개의 워크숍 과정으로 숏폼 크리에이터 과정부터 다큐멘터리와 단편영화 제작, 화면해설 작가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4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미디어아트나 생성형 AI 등 뉴미디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강좌들은 지역 내 유사 프로그램이 없는 만큼, 성남미디어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제작지원 공모 사업도 진행한다. 도 예산 3천3백만 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성남시나 경기도 등 로컬(지역) 또는 미디어, 문화예술, 사회/환경 등 폭넓은 주제로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 외에 단편영화나 다큐멘터리 등 영화 부문도 별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2024~2025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의 운영을 시작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 전문단체가 협업하여 기획한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이다.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및 장애인, 단체프로그램이 필요한 카드발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 방법에 따라 총 4가지 서비스로로 운영된다. ▲공연·체험·여행 등의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차량·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공연·체험 등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의 문화상품 및 문화예술 체험키트를 편리하게 구매하여 배송받는 ‘문화상품 슈퍼맨’, ▲다양한 할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웹페이지 ‘경기문화누리공연몰’까지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올해는 지난 3월에 참여 가맹점을 모집하여 총 80개의 프로그램과 89개의 문화상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과 상품은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과 곤지암리조트는 2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민·관 협력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하는 대표 관광지의 시설과 우수 자원을 연계해 경기도 광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자박물관 전시와 곤지암리조트 숙박을 연계한 투어 패키지 개발, 도자 굿즈 개발 등 문화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도예작품 전시 교류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이 주최하는 대표 행사 시즌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자문화와 관광산업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상품 및 콘텐츠 개발하는 등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다산연구소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4월 7일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묘역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8주기 묘제 및 헌다례’를 지낼 예정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1836년 음력 2월 22일(그해 양력 4월 7일) 세상을 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산연구소는 2004년 창립 이후 묘소에서 참배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서세 170주기인 2006년부터는 매년 양력일인 4월 7일에 다산 묘제를 지내왔다. 지난 21~22년 코로나19로 인해 제례 행사는 중단되기도 했으나 작년부터 다시 전통을 잇고 있다. 묘제는 다산 선생을 추모하여 기리는 시민들의 행사로 이번 묘제의 초헌관은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허남진, 종헌관은 강진 다산박물관 관장 김국혼 등이 맡는다. 또한 다산 선생 7대 종손인 정호영이 아헌관으로 참석해서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한다. 초헌관으로 처음 참여하게 되는 허남진 이사장은 “다산 선생의 묘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을 되살려 실용 정치, 함께 하는 정치를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산 정약용 선생 묘소와 생가(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은 취임 3개월을 맞아 2024년 4월 2일 11시, 경기도박물관장실에서 기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관장은 개관 30년이 되는 2026년을 기점으로 경기도박물관을 ‘선진 경기 문화복지’, ‘신문화국가’로의 대전환 전진기지/진원지로 바꾸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30년 박물관경영 성과를 토대로 ‘관객 입장에서 ‘프로그램’ ‘공간’을 기계시대에 걸맞게 재개관 수준으로‘유물 x 영상’ 컨셉으로 전면 개편 한다. 먼저 관객은 2030년도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2026년 개관 30년을 기해 50만 명(경기도민의 3.6%)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문화전도사 역할을 수행하는 도내 공무원과 교사, 서울 경기 권역의 그룹관객 개발에 방점이 찍힌다. 이를 위해 전시, 학술, 교육, 아카이브, 유물, 커뮤니티 관련 프로그램도 전면 개편되고, 공간도 적재적소로 재배치된다. ▲ 상설전시는 ‘선사ㅡ'역사ㅡ'근현대’의 시대흐름을 기저로 주제별 보물급 유물을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한다. ▲기획전시는 지난 30년간 120여 회 특별전을 ‘경기=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공휴일 특별체험으로 '투표할래?! 우리의 어린이박물관'을 2024년 4월 6일 토요일에 진행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스스로 의지를 표하는 시민권리에 대하여 인지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체험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이 갖는 고유한 기능에 교육이 결합되어, 체험을 중심으로 비형식적인 교육을 관람자들에게 선사한다. 때문에 어린이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형식적인 교육 외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원적 접근을 시도하며 노력하고 있다. 그중 이번 '투표할래?! 우리의 어린이박물관' 특별체험은 사회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시의성을 반영한 체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교과 역량인 시민의 자질 함양에 주목하여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투표의 과정을 경험하며 사회 참여의 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우리도 투표를 연습해요! 내가 뽑는 어린이박물관 대표 전시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박물관에 방문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인 대학 새내기 어르신들의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다. 지난 달 27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양지노인대학 입학식’에는 82명의 신입생의 새로운 배움을 응원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장과 이교춘 양지노인대학장, 이경숙 양지면장 등 노인대학과 지역 내 공직자, 주민들이 참석해 노인대학 입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양지노인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82명은 앞으로 2년 동안 교양과 시사, 건강,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의 과목을 배운다. 이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과 배움에 대한 열망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면 관계자는 “양지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공동체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즐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양지면은 지역 내 어르신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대학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수립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상반기 교육 을 4월 1일 특수학급(학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팀이 직접 찾아가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경기도의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비대면)+대면(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했으나, 현장에서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대면 교육이 호흥 및 교육의 효과가 높다는 현장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대면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특수학급(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의 단체이다.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2024년도 상반기는 경기도 4개 권역 중 경기 동북부 지역인 포천, 의정부, 남양주, 구리, 가평, 하남, 광주, 양평, 여주, 성남 지역 초등학교가 중점 우선 대상이며, 하반기에는 고양, 파주, 동두천, 양주, 연천, 김포, 부천, 광명 지역 초등학교가 대상이다. 초등학교 대상 수업에서는 ‘경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이 새로운 미디어 체험 전시물을 선보인다. 오는 4월부터 상설전시장 ‘공룡존’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은 중생대 백악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들로 이루어진 가상의 숲에서 ‘나만의 공룡’을 만들 수 있게 한다. 정식 운영이 시작되는 4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창작그룹 레벨나인(Rebel9)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중생대 백악기의 생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물을 만들어냈다. 약 1억 년 전 백악기 한반도는 고온다습한 기후였으며, 여러 차례 지각변동으로 분지가 형성됐다. 그렇게 생성된 강과 호수 주변에는 각종 식생이 풍부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백악기 척추동물들의 화석은 공룡, 익룡, 도마뱀, 악어, 포유류까지 매우 다양하다.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에는 이러한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식생, 그리고 실제 공룡의 생물학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