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방출자 출연기관 최초로 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인증서 수여는 12월 12일(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가 주관하는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제 6조의2에 근거하여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 이번 인증은 지난 7월부터 직업건강, 산업보건 등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친화기업 인증 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심사, 조사 전문기관을 통한 직원만족도 조사 결과를 거쳐 ‘건강친화기업 인증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건강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 총 47개의 기업이 신청하였으며, 서울관광재단은 최종 인증기업 27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 서울관광재단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질환 예방, 정신건강 보호 지원 등을 통하여 건강을 생각하는 조직문화 형성한 점을 인정 받았다. ○ 근로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탄소중립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친환경 실천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1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103개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에서 우수사례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강동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조성하고 교육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 및 문화를 확산해 온 것이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7월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발 빠르게 구 자체적인 실천 기반을 구축해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 조례(강동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9월에는 ‘강동구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했다. 11월부터는 용역을 통해 ‘강동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부동산 거래계약 및 계약해제를 체결한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하여 거래당사자(매도인, 매수인) 또는 개업공인중개사가 과태료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그동안 부동산거래 신고기준일이 되는 ‘계약 체결일’이 ‘가계약금 지급일’인지 ‘매매계약서 작성‧교부일’인지 논란이 있었는데, 올해 10월 6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계약 체결일’을 ‘거래목적물 및 거래대금 등 거래계약의 중요 부분에 대하여 거래당사자가 합의한 날’로 명확화했다. 이에 거래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 시 계약금의 일부(가계약금)를 지급하고 중요 부분에 대하여 거래당사자가 합의한 경우 ‘가계약금 지급일’을 계약 체결일로 볼 수 있으므로 거짓‧지연 신고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잘못된 관행에 따라 업다운계약 등 거래금액을 거짓 신고하는 경우, 위반 사항에 따라 부동산 취득가액의 최고 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법 개정 이후에는 취득가액의 최고 10%까지 과태료 부과가 강화된다. 아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학부모안전지원단이 지난 6일 2023년 활동공유 및 학교폭력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각 학교별 구성된 성동 학부모안전지원단은 2019년 출범하여 학교 주변 순찰, 등하굣길 위험 요소 및 학교폭력 등을 발견 시 개선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원데이클래스 '내가 만든 트리로 밝아진 우리집' ▲드라마로 생각해 보는 학교폭력, 공감이 필요하다 ▲학교별 활동 사례 공유 및 방향 제시 등 워크숍 진행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가 함께 지킨다’는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부모라면 자칫 두렵고 무거운 주제라고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드라마 소재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자녀의 입장에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역할극으로 직접 겪어보는 체험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부모의 역할은 자녀에게 폭력과 장난의 경계선을 알려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간을 운영하여 총 80억 원 규모의 자동차세를 징수한다. 자동차 소유에 대한 자동차세(2기분)는 12월 1월 현재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액을 자동차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정기적으로 과세하며, 자동차를 이전등록 하거나 신규 또는 말소등록하는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계산한다. 11월 30일까지 자동차세 고지서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두 가지 중 한 가지만 신청 시 800원, 동시 신청 시 1,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전국 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뱅킹, ARS, 인터넷(ETAX), 스마트폰(STAX), 전용계좌이체,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실시한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지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킴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만족도 90.8%,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만족도 86.4%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 만족도 90.1%,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만족도 83%에 비해 더 상승한 수치다. 성동구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지난 2019년 자치구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20개 초등학교에 130명이 각 학교 별로 지정된 안전 취약 지역에서 어린이 안전 보행로 확보하여 교통안전지도 역할을 수행한다. 이전에 등굣길 교통안전지도가 녹색어머니회나 학부모순번제로 운영되어 학부모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이 경감됐다. 또한 2018년부터 시행한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용역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6일 구에 등록된 차량 10만 7천대를 대상으로 2023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48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이번 하반기 정기분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은 올해 12월 1일 기준 송파구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배기량 125cc 초과 이륜차다. 12월 31일은 휴일이므로 내년 1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하반기 중 자동차를 신규등록했거나 명의이전했더라도 소유한 기간만큼 자동차세가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또, 올해분 자동차세를 연초나 6월에 미리 납부했다면 해당 차량은 납부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 전용계좌 이체부터 ▲종이고지서 QR바코드 ▲현금인출기(CD/ATM)등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ARS(☏1599-3900) ▲서울시 세금납부 누리집(ETAX) ▲서울시 세금납부앱(STAX)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낼 수 있다. 고지서는 자동차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9일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공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 행정, 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정치인, 공직자 등 각계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 슬로건 아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확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민선8기 신규 청렴 시책으로 ▲구청장을 단장으로 보조금, 인허가 등 분야별 중점관리를 위한 ’서초 반부패·청렴추진단‘ 구성·운영 ▲간부 공무원의 개인의 청렴도 사전 진단 및 자율적 자기관리 유도를 위해 ’부패위험도 진단·피드백‘을 실시했다. 또한 구청장 및 5급 이상 공무원이 직접 청렴 메시지를 작성하고 소통하는 ’청렴서신 릴레이‘를 확대 운영하는 등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8일 강남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17개 자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7월 만두·분식전문점 몽땅만두, 11월 한식뷔페식당 더드림한상 등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을 개소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200여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 1월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해 설립한 워크브리지사업단은 카페 오아시스, 방송 스튜디오 등 교육장을 마련하고, 취·창업 전략, 자격증 준비,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괄목할만한 성과로, 2019년 창업 이후 4년 만에 5번째 자활기업이 곧 출범한다. 자활사업단으로 출발한 더마실카페SR점이 창업 준비를 거쳐 더마실SR카페테리아로 발돋움한다. 또한 BGF리테일과 손잡고 운영하는 새싹편의점사업단이 지난 상반기 평가에서 고객만족도 상위 5%를 달성하고, 하반기 평가에서는 상위 20%를 달성해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강남구 자활사업은 올해 보건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공동주택 관리가 우수한 단지로 ▲도곡렉슬 ▲역삼래미안 ▲수서까치마을 ▲도곡쌍용예가 ▲일원목련타운 5곳을 선정했다. 구는 매년 의무관리대상 단지를 대상으로 운영·관리에 힘쓴 곳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올해 17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 ▲관리비 절감 ▲장기수선계획 적정 운영 ▲함께하는 아파트 관리 ▲투명한 아파트 관리 ▲안전한 아파트 관리 등 총 6개 분야에 따라 평가했다. 도곡렉슬(선릉로 221)은 까다로운 장기수선계획을 성실하게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장기수선계획 이력을 작성하고,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사 시 입주민이 감리에 참여하도록 했다. 역삼래미안(선릉로69길 19)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간단한 공사는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처리해 관리비 절감을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했다. 수서까치마을(광평로19길 10)은 입주자대표회의를 녹취해 보관하고, 회의 결과를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하는 등 투명한 아파트 관리가 돋보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통령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온플법)와 관련해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정위나 방통위, 과기부 등 부처 간 중첩되는 권한들에 대해서는 이중 규제나 중복 조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처 간 잘 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시장경제 원칙을 존중·확립하고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과 혁신은 철저히 보장하되, 독과점력을 남용하는 행위는 엄정히 대처하여 시정하겠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왔다. 이 점은 시장경제원칙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필수적 조건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부 기조의 연장선상에서, 플랫폼 시장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이어서 대통령은 네덜란드 순방의 가장 큰 성과인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에 대해 말했다. 대통령은 네덜란드 순방과 관련해 “ASML이 만드는 노광장비에는 전 세계 업체들로부터 납품받는 수많은 부품이 들어간다”며 “이제 기업은 스스로의 기술혁명만 중요한 게 아니라 ‘협력과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술 분야에서도 기업 간, 국가 간 국제 협력이 필요하고, 이를 주도하는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이 곧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형식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12월 19일 오후 프레이저플레이스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2022년부터 최근까지 추진한 협업사업의 호응에 힘입어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시설 전체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석면건축자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환경안전진단,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및 주거환경 개선(석면해체·제거 및 리모델링), △환경유해인자(석면 등)에 대한 인지 능력 및 예방 행동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이른 시일 내에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지역아동센터를 법정 관리시설로 지정하는 등 석면안전관리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2017년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및 놀이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석면건축물 안전전단 및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2월 19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2023년 직무개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3년 총 30건의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직무보급·확산 등 실질적인 고용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직무개발 사업에 참여한 기업·기관 관계자, 부처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하여, 정부 부처 우수 직무개발 사례를 시상하고 직무개발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한 직무개발을 한 기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등 상장 수여와 직무개발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등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조향현 이사장은 “직무개발 사업은 적합 직무 부족으로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다양한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확대와 직무보급·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군방첩사령부는 북한 김일성 일가 및 주체사상을 찬양 하는 이적표현물을 제작 후 병영내에서 유포한 해군 A병장(’22.5월 입대)을 국가보안법(찬양ㆍ고무 등) 및 군형법(군사기밀 누설) 위반 혐의로 수사하여 지난 4월 6일 해군검찰단에 송치했다. 이에, 해군검찰단은 A병장에 대한 보강수사를 통해 범행 경위 및 세부 내용, 추가 진술을 확보한 뒤 12월 19일 기소했다. 방첩사는 지난 ’22년 4월 북한 해커로 추정되는 자에게 포섭되어 금전을 대가로 군 전장망 KJCCS 해킹 시도를 조력하고 작전계획 등 군사기밀을 유출(’22.1월)한 현역대위를 검거한 바 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병영생활관에 북한 찬양 이적표현물을 소지하고, 동료 장병들에게 북한체제 선전 동영상을 보여준 해군병사(’21.7월 입대)를 기소하는 등 유사 사례를 지속 적발하여 엄중 처리해왔다. 이번 건의 경우 방첩사 수사 결과, A병장은 ’22년 5월 해군에 입대하여 ○함대사령부 승조원으로 근무하던 중 휴가기간인 ’22년 11월경 자가에서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인터넷 사이트 등의 게시물을 인용하여 이적표현물을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18일 오후 개최된 제20차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에서 ’24년도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의 시간당 공임을 ’23년 대비 3.5% 인상하기로 보험-정비 업계 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업계 간 논의가 장시간 평행선을 달리자 국토부를 중심으로 중재안을 상정하여 표결로 결정하는 방안도 고려했으나, 표결에 따른 갈등 심화를 피하고자 두 업계에서 협상 의지를 피력하면서 극적 타결에 이르게 됐다. 당초 자동차보험 지출의 약 18%를 차지하는 정비요금 인상폭이 커질 경우 자동차보험 소비자 부담도 커질 것으로 우려됐으나, 시장 기대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상률이 합의됨에 따라 내년도 보험료 인하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미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위원장은 “정비공임 협의는 수십 년간 보험-정비업계가 첨예하게 대립해 온 사안으로 올해도 업계 간 입장 차이가 컸으나, 수차례에 걸친 국토부 및 공익위원들의 지속적인 중재와 두 업계의 적극적인 협상 의지 덕분에 큰 갈등 없이 합의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국토교통부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두 업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위사업청은 12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무기체계 획득업무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무기체계 획득업무 발전 컨퍼런스」는 2016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방위사업 정책과 제도의 발전을 위해 민관군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서,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방위사업청의 대전 시대 개막”을 맞이하여 대전에서 개최됐으며, 국방부, 합참, 각 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산기업 및 대전지역 산․학․연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부 행사는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의 환영사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 ‘KAIST’) 총장의 기조강연, 방위사업청 정책발표 및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 방산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형 KAIST 총장은“인공지능(AI) 시대의 우리의 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선두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개발 능력과 활용 수준을 지속 강화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12월 19일 대구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를 방문하여 일반고 특화훈련 훈련 현장을 참관했다. 이후 훈련생, 훈련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에서 2024년도 사업 개편사항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에게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매년 6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이 고졸 인재로서 조기에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다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진로상담 기회가 부족하고 사업 자체의 인지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어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학생들에게 더욱 우수한 훈련을 제공하고자 사업 전반에 대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개편사항은 다음과 같다. 훈련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신기술과정을 도입한다.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중심으로 하는 첨단·디지털 분야의 훈련을 제공하고, 기업이 직접 훈련과정 설계·운영에 참여하도록 한다. 진로 탐색 서비스를 도입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12월 19일 14시, 서울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9기 수료식에 참석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으로, 1년간의 고품질 코딩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한다. 2018년 12월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카데미를 개소 이후, 8기까지 총 5,831명이 수료했고 이 중 4,946명이 취업(85%)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9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을 축하하고, 전국 5개 캠퍼스(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 5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정부는 앞으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와 같이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민관 협업방식의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여 청년들이 더욱 성장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허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패션(케이(K)-패션) 브랜드 위조상품 실태조사를 실시해 중국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위조상품 보관창고를 적발하고, 6,155점의 위조상품을 압수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당국과 협력해 케이(K)-패션 브랜드 위조상품 형사단속 실시...6,155점 압수' 특허청과 광저우 해외지식재산센터(이하 IP-DESK), 코트라는 중국 광둥성에서 가방‧의류‧색안경 등의 상품이 한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광둥성을 대상으로 케이(K)-패션 브랜드에 대한 위조상품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중국 광저우시 공안국은 특허청·코트라의 실태조사 결과 정보를 바탕으로 10. 26.(목) 위조상품 보관창고 1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국내 의류 브랜드 2개사의 위조상품 6,155점을 압수조치(정품 추정가액 약 5.2억원)했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광둥성 소재 오프라인 도매시장(19개소), 주요 온라인플랫폼(12개)에서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점포‧링크의 114개 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