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맞춤박물관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였던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 기획전의 전시 기간을 오는 8월 28일까지 연장한다. 박물관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미처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가족·친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은 근대 학교제도 성립 이후 설립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안성의 학교, 그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안성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행복했던 친구들과의 추억을 관람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학창시절의 나에게 편지쓰기’,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어른들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해 볼 수 있고, 현재 학생들은 성인이 된 나와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예전 초등학교 교실을 상기시키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재미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2년 7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맹달섭(孟達燮, 1881~1910) 선생을 선정했다. 맹달섭 선생은 일찍이 민종식 의진에 들어가 의병 활동에 참여했다. 1906년 충남 홍주성전투에서 치열한 교전 끝에 홍주성을 함락시키고 1907년 죽산으로 이동해 상령에서 활동했다. 1907년 고종의 강제퇴위와 군대가 해산되자 민종식 부대에서 활약하던 의병들을 모아 부대를 편성했다. 이후 경기도 죽산과 양성, 충남 정산과 부여 등지에서 여러 차례 교전을 치르고, 부여군아를 습격해 죄수를 방면했다. 그리고 충남 서산, 공주 등지에서 군자금 모집활동을 전개했다. 1910년 일제헌병에 체포돼 공주지방재판소에서 교수형을 선고받아 같은 해 7월 형 집행으로 순국했다. 선생은 지난 200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선제적으로 농기계 분야의 신기술을 도입해 농기계의 스마트화를 도모하고 있다. 우선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농기계 교통사고 및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IoT 활용 농기계 교통안전 시범사업’을 지난 6월 추진했다. 혼자 농기계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할 시 단말기를 통해 위급 상황을 가족의 스마트폰과 관리자 PC로 전송해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단말기 보급사업과 도로 위 차량과 농기계 충돌사고를 줄이기 위해 농기계 교통안전 전광판을 설치하는 전광판 보급사업이 실시됐다. 또한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7일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기계 원패스 임대시스템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확보한 특별교부세 3천만원으로 키오스크를 설치해 임대 절차와 필요한 서류를 간소화하고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에도 농기계를 쉽게 빌려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기계 분야의 검증된 신기술을 선제 도입해 농업 분야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1일,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추진하는 용역으로 지난 3월 28일 입찰공고 후 현재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내년 6월까지 앞으로 약 1년간 조사용역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용역의 조기 착수를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이 송기섭 진천군수와 중심이 돼 안성시·진천군·화성시·청주시의 공동건의문을 지난 3월 국토교통부2차관을 직접 만나 전달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의 뒷받침이 될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도 현재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3일, 광역철도 지정요건 중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km 이내 요건을 삭제하고 대도시권과 인접지역 간 연계교통에 따른 광역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철도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이후 개정 절차를 거쳐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 수도권내륙선(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은 지난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으로, 지난 6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만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결정 등에 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또한 연명의료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체외생명유지술(ECLS),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등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뜻한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등록과 함께 신청 및 상담업무를 지난 6월 15일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내 환자의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 결정을 존중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선도기관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동선 관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등록을 원하는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고 여생을 마음 편히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명의료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는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9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공도읍 새마을부녀회 회장 및 회원 30여명은 이날 미세먼지 특화거리, 먹자타운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방치폐기물을 수거하고 현수막 등 통행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불법광고물도 제거했다. 또한 자원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캠페인도 실시했으며, 수거한 폐기물 중 빈 병, 깡통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별도로 분류해 판매함으로써 자원재활용의 모범 사례를 직접 만들었다. 윤경란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먹자타운을 비롯한 공도읍의 명소가 폐기물로 인해 찾기를 꺼리는 장소가 돼서는 안 된다. 공도읍 경제를 활성화하는 첫걸음이 환경 보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환경정화에 있어 민·관 협력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하여 깨끗한 공도읍이 될 수 있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오롯이보호작업장은 안성시로부터 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보조금을 지원 받아 발달장애인의 심리 안정과 긍정적 교감을 위한 ‘재활승마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롯이보호작업장 이용장애인 중 상호작용 향상 및 심리적 지지가 필요한 발달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이삭심리치료센터에서 진행된다. 6월까지는 말 먹이 주며 친해지기, 산책시키기, 승마 준비하기 활동이 이뤄졌고 7월부터는 본격적인 승마 활동이 월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발달장애인은 “처음에는 말이 무서웠지만 함께 산책을 하고 먹이를 주며 이야기 나누는 것이 나에겐 소중한 경험이다. 남은 기간 동안 말이 나를 잘 태워 줬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안성시 공도읍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오롯이보호작업장은 출장스팀세차 및 임가공 사업을 주력으로, 작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적응능력 향상, 직무기능 향상훈련, 보호적 환경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근로사업장이나 그 밖의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안성2동 봉사단체 순간2동특공대에서는 지난 29일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구입한 식료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해 달라며 안성2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순간2동특공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를 맡고 있는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림)는 이날 전통시장 홍보 활동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를 진행한 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시장에서 구입한 식료품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조수환 안성2동장은 “순간2동특공대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기탁한 식료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주의 깊게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간2동특공대는 전통시장 장보기 및 먹거리 나눔 봉사와 더불어 취약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 정리 봉사를 오는 7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29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입한 농산물로 만든 식료품(계란, 사골곰탕, 감자)을 ‘행복꾸러미’로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방문·전달했다. 윤경란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고 신선한 먹거리로 만든 행복꾸러미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행복꾸러미 나눔행사가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본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6월 29일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양성면 새마을 방역발대식’을 개최했다.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주거밀집지역과 하천 등 해충으로 인한 민원이 빈발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집중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민근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양성면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걸필 양성면장은 “깨끗한 환경 조성과 위생에 앞장서주시는 새마을지도자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방역활동 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방역을 잘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시민의 문화도시 확산과 문화자치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나드리’를 연중 운영하면서 지난 29일에는 덕봉서원(경기도유형문화재 제8호)을 방문했다. 시민 약 20명이 참여한 이날 ‘문화나드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선 숙종 때 기사 사화로 죽은 양곡 오두인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위패를 모신 곳이자 선비의 정신이 머무르는 조선 시대 교육기관인 덕봉서원을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탐방했다. 2부에서는 해주오씨 종중재실에서 다례 체험을 해보며 다도 예절을 익히고 이를 통해 심신을 수련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안성문화나드리’는 자원한 2인 이상의 그룹이 직접 원하는 장소에 찾아가 문화적 소양을 쌓는 프로그램이며, 추상적 개념인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2.7㎢ 중 2.37㎢(약 88%)를 해제하고 나머지 0.33㎢(약 12%) 구간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7월 3일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경기도가 투기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고 나머지 지역만 2022년 7월 4일부터 2023년 7월 3일까지 1년간 지정을 연장했다. 안성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일부해제)에 대한 상세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안성시 공고 제2022-1937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그동안 토지를 사고팔 때 계약에 관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있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앞으로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해져 주민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장마 전 하수관로에서 서식 중인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지난 28일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의 왕래가 잦고 먹거리 판매 상가가 밀집된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차량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하천을 복개한 명륜천 시장에서 실시한 방역은 주변 골목의 하수관로까지 효과가 나타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직 분류식화 되지 않아 악취문제가 있는 안성성모병원 인근 음식점 밀집지역 일부에도 꼼꼼한 방역을 실시해 주변 상인들의 민원도 해소했다. 인근에서 방역활동을 지켜본 서인동 시장상인 김 모(74세, 여) 씨는 “장마 전에 방역을 해줘 고맙다. 앞으로도 시장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상영 하수도과장은 “전통시장은 여름철 위생적인 환경 관리가 중요하므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방역을 완료했다”며 “해충 서식과 악취 발생이 억제돼 상인과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도시계획도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안성 신소현도로(대로3-1호선)’ 개설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안성시 신소현동 93-1번지 일원에 위치했으며 L=373m 규모로 지난 3년간 1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아파트에서 국도 38호선으로의 진입이 원활해졌으며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및 물동량 수송로 확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성 아양지구를 비롯해 도심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돼 시민 편의와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의 신호체계 및 관련 불편사항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안성의 교통 발전을 위해 도로시설 개선과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안성 도기동 산성’의 종합 정비를 위해 도기동 466번지 일원 등 문화재 보호구역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루와 목책열, 목곽고, 집자리, 저장구덩이 등 삼국시대 유적을 확인했다. (재)중앙문화재연구원이 담당한 이번 발굴조사는 도기동 산성을 구성하는 구릉의 남동사면 하단부를 대상으로 산성과 관련한 유적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지역은 도기동 산성이 발견되던 당시 목책열과 토루, 저장구덩이 등이 확인됐던 유적과 인접하여 도기동 산성의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던 지역이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구 중에는 지반을 네모꼴로 굴착해 내부공간을 마련하고 그 외곽을 목재로 결구해 만든 구조물이 확인됐는데 저장시설인 목곽고로 추정된다. 대부분 탄화목으로 나타나 화재로 폐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목곽고 내부에서는 고구려 토기도 함께 출토돼, 안성 도기동 산성이 백제 한성기에 축조됐다가 고구려가 남진하는 교두보로써 점유해 운영한 시설이었음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구릉의 사면부를 계단식으로 굴착해 흙을 쌓아올린 토루(土壘)와 그 상부에 목책을 세운 기둥자리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환경과는 지난 28일 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 관내 기업체 관리자 협의회와 함께 청렴 서약에 서명하고 서약서를 교환하는 자체 청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환경과는 ‘청렴으로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매월 청렴 행사를 개최해 직원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6월 청렴 행사 ‘시민과 함께 지키는 환경을 위한 청렴 서약’은 지난 6월 5일이었던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관내 기업체와 환경보전 의지를 다지고 청렴과 경영윤리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환경과는 관내 65명의 안성관리자협의회 회원들에게 환경 관련 법규 개정사항 및 환경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당부한 후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금지, 공정한 업무 수행 등 청렴도 향상과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공직자와 기업인으로서 실천 의지를 담아 서약서에 서명하고 서로 교환했다. 송석근 환경과장은 “안성시의 기업체와 함께 환경보전과 청렴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기업체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환경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난 28일과 29일 2일간 고삼면사무소 주차장에 위치한 폐비닐 수거 집하장에서 ‘2022년 상반기 폐자원모으기 집중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 31일, 4월 7일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 마을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및 이장들이 합심해 마을 곳곳에 방치돼있는 영농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과 버려진 헌옷을 고삼면사무소 주차장에 위치한 수거집하장으로 직접 가져와 수거했다. 홍석호 고삼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행사에 참여해주신 각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지속적인 자원모으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식 고삼면장은 “항상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해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영농폐자원 재활용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제초작업은 이달 중순부터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을 비롯한 500㎥/일 이상 하수처리시설 6개소와 소규모하수처리시설 10개소의 주변에서 진행됐다. 고상영 안성시 하수도과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일대 주요도로변, 하천변에서 환경 정화활동 및 제초작업을 실시해 청결하게 유지함으로써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초 작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2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주민의 도시재생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던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4월 19일에 개강한 후 매주 1회씩 총 10회로 진행됐으며 기본적인 이론강의는 물론 조별 활동과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특히 개인 사업계획서 발표 시간이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수료생들이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역량을 얼마나 많이 쌓았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수료생들은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오는 8월에 개강될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기존의 어렵고 지루한 수업이 아니라 활동가의 역할 이해,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도시재생 실무에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수강하지 않았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정운길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0회 동안 매시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행락철을 맞아 먹거리 수요 상승에 대비해 오는 7월 5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대형매장,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이며,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 표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은 농축수산물 24개 품목으로 배추김치(배추, 고춧가루),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오리고기, 염소(유산양 포함), 고등어, 갈치, 오징어, 낙지, 주꾸미,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꽃게, 참조기,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다랑어, 아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당 업체에서는 이번 원산지 표시 점검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