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입원을 통해 전문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병원’을 1개소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15개소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었으며 이번에'상주시립요양병원'을 추가 지정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지정으로 관련 지역에서 행동심리증상 등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치매환자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의 치매안심병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언급하고, “앞으로 치매안심병원이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도 적극적으로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는 12월 20일 '국가전략기술 선정(안)'을 심의·의결하고, 기술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나라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기술개발 목표인 ‘12대 국가전략기술’을 확정했다.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통해 공급망·신산업·외교안보 관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은 12대 분야를 선정한 바 있고, 이들 기술을 중심으로 예산 집중 투자는 물론 ‘임무중심 전략로드맵’ 수립,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더하여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시행으로 범부처 차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정부는 12대 분야를 국가전략기술로 공식 지정함과 함께, AI반도체, 합성생물학 등 정책·투자의 핵심 대상이 될 총 50개의 중점기술 및 그 세부 정의를 구체화했다. 선정된 국가전략기술은 과기정통부 장관 고시로 확정될 예정이며,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특별법상 다양한 정책적 지원수단 및 혁신·도전적 연구개발을 통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초격차 전략기술 확보는 단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에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등 축제‧행사를 즐기기 위해 주요 지역 267곳에 인파 밀집이 예상된다. 특히 해넘이·해맞이 명소는 주로 산이나 수면에 위치하고 있어 인파밀집에 따른 추락·익수·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12월 20일 오후,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앙부처․지자체 등 26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연말연시 축제·행사 안전관리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인파밀집 특별안전관리 기간(12.22.~’24.1.1.)’을 운영한다. 주최자 유무와 관계없이 연말연시 인파밀집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행사 준비단계부터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의 위험지역 인파관리 대책 및 기관 간 협조체계를 중점 점검하고 사전현장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축제·행사 기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당근(舊당근마켓)과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슬기로운 동네생활’ 프로젝트 공모 결과 최종 6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종 6개 지자체는 대전 유성, 충남 서산, 충남 당진, 전북 익산, 전남 강진, 경남 창원이다. ‘슬기로운 동네생활’은 행안부와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舊당근마켓)’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다. 지자체의 하이퍼로컬(hyper-local, 지역밀착) 단위인 ‘동네’에서부터 소비·교육·여가 등 필수 생활을 완결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동네생활권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접수된 총 14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무검토,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고, 총 50억 원(지방비 포함)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이번 달 말까지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며, 당근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이 문제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초구 탄소중립 실현방안 모색'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8월 발족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알린 센터는 4개 분과위원과 협약을 통해 구축된 지역네트워크 주민들을 초대해 올해 추진 성과 및 내년도 운영방향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탄소중립지원센터 분과위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며, ▲2023년 탄소중립센터 성과보고 ▲기념 촬영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먼저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의 ‘미래를 위한 첫 시작, 탄소중립’을 시작으로,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강은하 센터장의 ‘탄소중립 도시성장과 지자체 역할’, 서초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이창석 위원장의 ‘탄소중립을 이루어내기 위한 생태적 전략’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준위 센터장이 내년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초구와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녹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 한 해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정책은 ‘책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마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지하철 15분 재승차 제도, 손목닥터 9988 등 시민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풍성하게 해준 정책들이 상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2023년을 빛낸 서울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책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마당’이 23,871표(6.52%)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투표에 213,263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 총 366,270표가 투표됐다.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11월 20일 ~ 12월 15일 이뤄졌으며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 정책’, 도시의 매력을 만들어 가는 ‘매력 정책’ 등 총 30개 정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위에 이어 지하철 15분 재승차 제도(22,058표, 6.02%), 손목닥터 9988(18,491표, 5.05%), 모아주택·모아타운(17,621표, 4.81%), 희망두배 청년통장(16,809표, 4.59%)이 2~5위를 차지했다. 시는 1위에 오른 ‘책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겨울스포츠 체험 명소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2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52일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토·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1천 원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식은 22일 오후 5시 40분부터 오후 6시 45분까지 진행된다. 타악그룹 ‘라퍼커션’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내빈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 행사와 피겨스케이팅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개장식이 끝난 후에는 시민들에게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올해 스케이트장은 겨울 축제 공간을 주제로 서울광장 전체에 24개의 작은 집들로 구성된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간으로 조성했다. 서울광장을 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12월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타종인사 1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그간의 타종행사가 기관 중심의 ‘의식’처럼 진행됐으나, 올해는 시민은 물론,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하나의 ‘축제’처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송구영신의 의미는 물론 연말연시의 희망찬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목표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들이 직접 공모·추천할 수 있는 ‘시민 대표 추천’을 재개했다. 올 한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들을 지난 11월 13일 ~ 12월 8일까지 추천 접수 받아 약 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2005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시민대표를 추천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 축소로 지난 3년간 중단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타종인사 시민대표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기자 등 18명으로 ‘타종인사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올해 ‘제야의 종’의 얼굴들을 선정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일만 하는 바쁜 도시, 근엄하고 진지한 이미지의 ‘서울’을 재미와 재치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펀(Fun)한 시도’가 시작된다. 원하는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오를 수 있는 무대가 설치되고, 도심엔 ‘거대한 놀이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시내 곳곳에 시민․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을 느끼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조성, 도시에 재미를 불어넣는 펀 시티(Fun City) 프로젝트 '플레이어블 서울(Playable Seoul Project)'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블 서울’은 올해 9월 발표한 '서울관광 미래비전'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서울 곳곳에 체험형 관광콘텐츠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시는 도시가 가진 매력을 적극 활용해 ‘즐길거리 가득한 서울’을 구현, ‘3·3·7·7 관광시대’를 빠르게 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혼자서도 여행하기 편한 도시 조성, 서울의 강점을 살린 고부가 관광 육성, 체험형 관광콘텐츠 조성 등 10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서울 관광 미래비전'을 수립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15일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에 오픈한 서울시 최초 굿즈샵에서 시민, 외국인 등의 성원에 힘입어 완판된 아이템인 후드티를 추가 제작하여 21일 12:00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새 도시 브랜드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의 후드티는 픽토그램이 자수로 들어가 있어 특히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비치된 제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완판됐다. 후드티에 대해서는 “실용적이다, 평상복으로도 좋을 거 같다, 예쁘다, 귀엽다, 상품성 있다, 기념품으로 살 만하다” 등 시민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2차 제작된 후드티는 21일 12:00부터 텐바이텐과, DDP 디자인스토어를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금번 서울시 굿즈샵 오픈이후 온라인쇼핑몰 입점 요청, 콜라보 제작제안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해외자매학교 등에서 선물용으로 굿즈를 구매하겠다는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22일부터는 코듀로이 파우치, 룸스프레이, 유리컵 등 새로운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원석 홍보기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20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8차 추진단 회의에서는 응급의료기관의 부적정 수용곤란 고지 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119구급대 등이 응급환자 이송 시에 응급실의 환자 수용능력을 확인하는 절차와 수용곤란 고지의 사유·방법 등을 규정한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 표준지침’에 대해 검토했다. 향후 표준지침이 확정되면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여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수용곤란 고지 관리 지침을 수립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2023년 1월 입법예고 했었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9조의2(수용능력의 확인 등) 개정도 재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응급실 미수용 개선대책의 주요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응급실 이송체계 개선과 관련하여, 119구급대의 중증도 분류체계를 병원 단계와 일치시키는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을 지난 10월부터 대구시에서 시범 적용 중이며, 앞으로 다른 지역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는 지역 맞춤형 이송지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쿡 제도에서 개최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제20차 연례회의’에서 참다랑어, 눈다랑어 등 주요 어종에 대한 개정된 보존관리조치가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4년에 우리 수역을 포함한 중서부태평양 수역에서 참다랑어와 눈다랑어를 기존 어획한도(748톤·13,942톤)보다 각각 135톤, 1,394톤 더 잡을 수 있게 됐다.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는 관리어종에 대해 2~3년 주기의 정기적인 자원평가를 진행하여 자원량 추정치를 산출하고, 자원상태에 따라 총허용어획량(TAC) 및 국별 할당량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최근 수년간 다랑어 어종의 어획한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에 보존관리조치 개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요 회원국들과 양자협의를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이번에 개정된 보존관리조치가 합의되면서 어획한도 향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최근 들어 우리나라 연근해 수역 내 참다랑어 회유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에 개정된 참다랑어 보존관리조치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12월 21일부터 ‘항만종합서비스업’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항만종합서비스업 도입은 「항만사업장 특별안전대책」(2021. 7. 5.) 및 「항만안전특별법」(2022. 8. 4. 시행)에 따른 ‘항만 총괄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과제의 후속조치로서, 항만서비스의 종합적인 제공과 더불어 항만서비스 규모화 및 안전체계 내실화를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항만운송사업법」에서는 항만종합서비스업의 업종으로 기존 검수·감정·검량사업과 항만용역업을 통합하되, 필수 업종으로 검수·감정·검량사업 중 1개 이상과 항만용역업 중 화물고정업 및 줄잡이업을 포함하도록 하여 항만서비스 분야의 중견기업 육성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그간 문제가 됐던 영세 항만서비스 업체 난립으로 인한 가격 덤핑, 안전관리조직 부재 등을 해소하고, 종합적인 필수 항만서비스 제공과 항만 내 안전관리 일원화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개정된 「항만운송사업법」에는 항만운송사업, 항만운송관련사업 및 항만종합서비스업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 지역 일대가 가진 다양한 교육・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하고,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대상지는 반경 1㎞ 내 10여개의 초・중・고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 대상지는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한 자연자원과 학교, 고척도서관 등 교육자원이 풍부한 지역임에도, 급경사지와 좁은 길로 인한 통행의 어려움, 세곡초등학교 일조권 확보 문제 등으로 개발이 어려웠다. 이번 고척동 253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자연과 어우러지고 아이 키우기 좋은 ‘친환경 초품아 주거단지’ (63,236㎡, 29층 내외, 약 1,45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고척동 253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계획원칙은 ①지역자원 및 주변 개발사업을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월 20일 고용부는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한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중간결과를 통해 사적으로 발생한 사고를 업무 중 다친 것으로 조작해 산재 승인을 받거나, 산재요양기간 중 다른 일을 하며 타인 명의로 급여를 지급받는 등 다수의 부정수급 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6개월 이상 요양환자가 전체 환자의 47.6%, 근로복지공단의 진료계획서 연장 승인률이 99%에 달하는 등 산재보험 제도의 구조적 병폐도 일부 확인했다. 이정식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고용노동부는 산재보험 부정수급 감사를 진행 중에 있고, 일부 불법사례와 구조적 문제를 포착했다”라고 밝히고 “이번 감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포함한 산재보상 관련 부조리를 발본색원하고, 산재보험 제도를 혁신하여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재보험 제도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산재보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시정하기 위한 현장감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성실히 일하다가 산업재해를 당해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근로자분들이 빠른 시일내에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직업재활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23.12.25. ~ '23.12.29. 기간 중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수요 '(선박) 900톤급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3척 건조(잔여공정)' 등 총 248건, 약 1,446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노후승강기(T1 고정탑승교 EL) 개선'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5.6%인 225억 원, 경상북도 안동시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스포츠조명 시스템 구매설치'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2%인 104억 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선박) 900톤급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3척 건조(잔여공정)'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1.9%인 461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2%인 29억 원,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부지조성공사 관급자재(파형강관)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43.3%인 627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주관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함께 12월 20일 10:30부터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강남에서 “2023년도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계획」을 발표한 이후 실질적인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추진을 위해 2023년도에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추가하고, 화이트햇스쿨(KITRI, 300명), S-개발자(KISIA, 51명), 시큐리티 아카데미(KISIA, 100명) 등을 신설했고 약 19,000여명의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했다. 또한 기존 판교의 실전형사이버훈련장의 수용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1,087명/’22년 → 2,820명/’23년), 동남권(부・울・경)에도 올해 10월 실전형사이버훈련장을 개소하여 사이버보안 인재교육기관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방에서도 양질의 사이버보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도에는 기업이 학생 선발, 교육, 취업까지 전과정을 주관하는 시큐리티아카데미를 확대하고(100명 → 200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서울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동)에서 ‘2023 서울 일자리 포럼’을 12월 20일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울 지역 일자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정책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을 기점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우수 일자리 사업 공유와 기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서울시, 서울고용노동청, 자치구, 서울기술교육원,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자리 트렌트 특강, 5개 자치구(중구, 노원구, 은평구, 강남구, 성동구)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 서울시와 고용노동부 일자리 정책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5개 자치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어르신 일자리 등 자치구 현장의 일자리 사례를 공유하며 일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마포구 ‘민들레(맛있는밥집)’은 가정식 뷔페로, 백반과 10가지 이상 반찬부터 후식까지 단돈 7천 원에 즐길 수 있다. 깨끗한 매장과 정갈한 반찬으로 집밥 같은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손님들의 정평으로 이미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 강동구 가나미용실(커트 5,000원)과 한마음미용실(커트 6,000원)은 어르신을 주요 고객으로 운영한다. 두 곳 모두 사장 혼자 일하고 있지만 인건비 지출이 없다는 점과 단골층을 대상으로 봉사한다는 마음이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한다. 고물가로 장바구니가 가벼워진 가운데 서울 시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올해 더 늘어났다. 서울시는 ‘착한가격업소’가 지난 2월(834개) 대비 22% 늘어 올 연말을 기준으로 총 1,015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개인 서비스 요금․가격 안정을 유도, 지역 상권 물가 안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온 제도로, 가격․위생청결도․종사자 친절도․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18시 30분, H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종로구 자하문로 255, 2층)에서 열리는 '2023 서울시 체육인의 밤'에 참석해 올 한해 서울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20명(서울시체육회 10명, 서울시장애인체육회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오 시장은 한 해 동안 체육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훌륭한 성과로 서울시를 빛낸 체육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또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체육회와 힘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