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허청은 기술경찰과 상표경찰의 수사범위를 주요 부정경쟁행위와 실용신안권 침해 및 영업비밀 침해행위 전반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국민의힘 이철규 의원(’20.11)·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21.12) 발의)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법경찰직무법」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접근이 제한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범죄 행위 등 행정기관이 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해, 행정공무원에게 경찰로서의 권한을 부여하는 ‘특별사법경찰’ 제도 등을 규정하고 있는 법률로, 특허청은 위 법에 근거해, 박사·변호사·변리사·기술사 및 심사·심판 경력자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지식재산 전문 특별사법경찰인 ‘기술경찰’과 ‘상표경찰’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특허청 기술·상표경찰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체 기술침해 사건의 약 20%를 수사하고, 매년 수십만건의 위조상품을 압수하는 등 지식재산 보호에 기여했고, 최근에는 반도체 핵심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한 일당을 검거하는 등 해외 기술유출 방지에도 크게 일조했다. 그러나 기술·상표경찰의 수사범위가 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허청은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원장 배경훈)과 12월 21일 10시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인공지능(AI) 개발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에는 이인실 특허청장, 배경훈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하며, 올해 양 기관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구축한 초거대 특허전용 언어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허청,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과 특허분야에 특화된 초거대 인공지능(AI) 언어모델 개발' 특허청은 지난 7월 14일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과 특허행정을 혁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특허행정에 적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 첫 번째 협력 과제로 초거대 특허전용 언어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번 언어모델은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던 초거대 인공지능(AI) ‘엑사원(EXAONE)’에 특허청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공보 등 특허행정과 관련된 7종의 정보(1.78TB)를 학습해 구축됐다. 또한 특허청의 환경 및 활용목적 등을 고려해 88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3년도 4분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심사 결과, 상급종합병원 3개, 종합병원 3개, 병원 3개 등 신규 9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2023년 총 29개소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 12월 현재 첨단재생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재생의료기관은 누적 총 85개소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임상 현장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제3조 및 별표1 등에 따른 시설·장비·인력,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어야 하고, 필수 인력(연구책임자, 연구담당자, 인체세포등 관리자, 정보관리자)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류검증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2023년도 공모‧접수 기간은 12월 22일까지로 마감되며, 2024년도 1분기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도 공모시기는 1분기 중 시작하여 상시 공모할 계획이다. 지정 신청을 위한 제출서류 및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 정부가 20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최 계기 발표한 유엔 평화유지 임무단에 대한 16대의 헬기 공여 사업이 본격적 이행 궤도에 올랐다. 우리 정부는 12월 21일 올해 퇴역한 500MD 헬기 6대를 미 국무부와의 협력하에 진해 소재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종합정비창 항공기정비단에서 부산항을 거쳐 미국으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미측은 정비를 마무리하는대로 동 헬기를 케냐에 양도할 예정이며, 케냐는 향후 유엔 사무국과의 협의를 거쳐 동 헬기를 운용하는 헬기 부대를 유엔 임무단에 파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미측은 20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당시에 우리가 공여를 약속한 16대 헬기에 대한 정비 및 수송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는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기여를 지속 확대하는 등 더욱 큰 국제적인 책임을 수행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이니셔티브를 평가했다. 이번 헬기 공여는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앞두고 국제평화 및 안보 증진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와 함께 한미 양국 간 협력이 전세계로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7.6.),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11.8.) 등의 후속조치로 통신서비스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이통3사의 순차적인 이동전화 단말 종류에 따른 요금제 가입 제한 폐지, △재난지역 내 주거시설 피해 주민에 대한 유선통신·방송 서비스 해지 위약금 면제, △이동전화 선택약정 할인(25% 요금할인) 사전예약제 도입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고물가ㆍ고금리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 경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먼저, 올해 상반기에는 통신사 협의를 통해 5G 요금제 중간 구간을 세분화하고, 데이터 제공량과 부가혜택이 확대된 청년ㆍ고령층ㆍ온라인ㆍ알뜰폰 요금제를 신설하는 등 5G 요금체계를 개편하여 요금제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고, 이용자가 자신의 실제 사용량에 가까운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주로 이동전화와 함께 결합하여 이용하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이용 부담도 완화하고 사업자 전환 용이성을 제고하기 위해 약정 후반부 해지 부담이 대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28개 지역에서 총 40회 순회 개최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역대 최고 만족도를 보이며 3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농‧어촌, 도서벽지 공무원 시험 준비생 등에게까지 직접 찾아가며 실질적이고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2일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폐막에 맞춰 그간의 활동 결과와 행사 실적 등을 종합·발표했다. 올해 최초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공직박람회는 지난 9월 1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전국 28개 시‧군‧구에서 대학교 19회, 고등학교 14회, 다른 기관과 연계한 취업 행사 7회 등 총 40회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과의 소통’이라는 행사 목적에 맞게 누적 방문자 수가 1만 3,000여 명을 넘어섰다. 특히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93.9%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21년의 91.5%를 2.4%포인트 이상 웃돈 수치로 수요자와 현장에 따라 맞춤형 행사를 운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2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1층 소통 공간에서'디지털서비스 개방 국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6점(최우수1점, 우수2점, 장려3점)의 우수작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방서비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개방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26일간) 진행됐으며, 총 130점이 접수됐다. 특히, 여행, 문화, 공유시설·공공서비스 예약 등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공공서비스를 민간앱에 개방하자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됐다. 전문가 예선심사를 통해 6점이 최종 선정되어 본선에 진출했다. 아이디어 제안자의 발표에 대한 전문가 심사, 온국민 소통누리집에서 진행된 국민선호도 투표 결과(12.12~12.15.)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1점)은 이정미 씨가 제안한 ‘디지털지갑서비스 연계중심으로’, ▲우수상(2점)은 삼각형팀의 ‘현금영수증서비스 마이데이터플랫폼 연계’, LIONS팀의 ‘한국여정 예약모두’, ▲장려상(3점)은 산들바람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개원 감소 등으로 벌어지는 소아 의료 대란 현상에 부모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야간과 휴일 같은 의료취약 시간대에 아이가 아프면 부모들은 문을 연 병원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다. 이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보건소는 부모들이 야간이나 휴일에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관내 야간‧휴일 소아청소년과 진료 의료기관 8곳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강동구에는 현재 야간 및 휴일 시간대에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가 가능한 3개의 종합병원(▲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강동성심병원 ▲중앙보훈병원)과 5개의 소아경증 의료기관(▲연세성심병원 ▲365열린의원 ▲365힐링의원 ▲연세용한내과의원 ▲강동이엠365의원)이 있다. 강동구 보건소는 해당 의료기관의 명단, 주소, 운영시간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기관 홍보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용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중장년 세대 취업‧창업 교육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서울시 50플러스센터 중 최대 규모로,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 준비와 성공적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구는 중장년 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들의 역량을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쏟으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 전반 고른 성장세 보이며 순항 중 개관 2주년을 맞이한 강동50플러스센터는 지난 11월 홈페이지 누적 회원 수 3만 명을 돌파했다. 2023년 3월 회원 수 2만 명을 넘어선 지 7개월여만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9.7% 증가한 규모다. 온라인 회원 유입 상승세는 현장의 교육 참여 열기로 이어졌다. 2023년 현재 누적 프로그램 322개가 개설되어 총 8,133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일자리 발굴 및 연계, 일자리 설명회 및 취업 컨설팅, 특성화 커뮤니티, 창업‧창직 공간 운영 등 추진하는 주요 사업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활동 분야 86개 과정을 통해 작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년도 예산 7,207억 원을 확정했다. 이는 2023년도 예산 대비 217억 원(3.11%) 증가한 규모이며, 복지 분야 국·시비 보조사업 예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4년도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복지정책 강화 및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정비 등 구민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을 목표로 편성했다. 우선, 구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284억 1천9백만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 성동안심상가 관리 운영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동형 아트테리어 운영 등이 있다. 또한 명품 교육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경비 등 교육·보육 분야에 1,420억 9천1백만 원,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확대 등 전 세대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2,376억 8천9백만 원을 편성했다. 교육·보육 분야 주요사업으로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확대하고 겨울철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가 잦아짐에 따라 성동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제설제 2,044톤과 인력 1,445명, 제설장비 228대 등 확보된 자원과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구는 올해 겨울철 강설 시 신속한 제설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제설작업을 위해 급경사지 등에 도로 열선 시스템 18곳을 추가 설치해 총 40곳 7.43km의 도로 열선을 운영한다. 또 지난 2022년 처음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도 1곳에서 4곳으로 확대해 총 1.64km구간에서 운영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도로기상 감지장치를 통해 강설을 판단, 자동으로 염수가 분사되는 시설이다. 전체 17개 동에 제설 민간용역도 확대하여 동별로 담당 노선을 지정해 눈이 내리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간선도로, 급경사지 등에 비해 비교적 후순위였던 이면도로 및 보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확대하여 직원들의 장기간 비상근무로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법」이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의료제품법」은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해 디지털의료제품의 발전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치료 기회 확대와 국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로, 국회 백종헌, 서영석, 강기윤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병합한 최종안이 통과됐다. 이번 제정 법률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고 네트워크 연결 등 디지털 특성에 기반한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허가, 사후 관리 등 전반에 대한 규제 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디지털 센서·모바일 앱 등 디지털의료기기 또는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와 의약품이 조합돼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디지털융합의약품’에 대해서도 임상·허가 등 통합 평가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의료기기는 아니나 생체신호를 측정·분석하거나 생활습관을 기록·분석해 식이·운동 등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에 대한 성능인증 및 유통관리 등 소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3년 비짓서울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팔로워 300만명, 콘텐츠 총 노출수 및 영상 조회수 5.6억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비짓서울TV는 올해 구독자 50만명, 영상 조회수 2.8억회를 기록했으며, 비짓서울 SNS는 팔로워가 249만명, 콘텐츠 총 노출수 2.8억회를 달성하여 비짓서울 소셜미디어 채널은 총 팔로워 300만명, 콘텐츠 노출 및 영상 조회수 5.6억회를 기록했다. ○ 비짓서울(VISIT SEOUL)은 글로벌 타깃의 서울시 공식 관광 홍보 브랜드로, 총 7개 언어 비짓서울 웹(visitseoul.net)과 5개 언어 앱, 총 4개 언어 12개 채널의 비짓서울 SNS, 비짓서울TV 유튜브(@VisitSeoulTV)로 연간 상시 운영되고 있다. □ 비짓서울TV와 비짓서울SNS는 올해 숏폼 영상 활용, 외부 크리에이터와 협업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괄목한 성과들을 달성했다. □ 먼저, 비짓서울 TV 유튜브 채널은 올해 누적 조회수 2.8억회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도시 관광 채널 중 가장 먼저 지난 11월 구독자 50만명을 돌파했다. ○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 ‘서울에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온라인상의 마약류 불법 판매·구매 광고를 점검(’23.1월~11월)해 총 10,979건의 누리집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요청해 접속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적발 사례 대부분은 판매자가 소통 누리집(SNS)·일반 누리집 등에 마약류 판매·구매 글을 작성·게시하면서 텔레그램·위커·레딧 등 익명 소통 누리집의 계정(ID)을 노출해 접속을 유도하는 형태였다. 아울러 판매자가 광고를 올린 일반 누리집은 이용자 본인 확인 절차 없이 익명으로 해당 누리집의 게시판(Q&A 게시판, 자유게시판 등)에 판매 글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경우였다. 이러한 누리집들은 공통적으로 ➊누리집이 운영 중이지만 게시물 관리가 허술한 경우, ➋오래전부터 관리가 되지 않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누리집이었으며, 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장터·지역명소·동호회·취미·기업체·학원·종교·대학·쇼핑몰·게임·숙박업소 등과 관련된 누리집이었다. 마약류를 오남용하면 영구적으로 뇌·중추신경계가 손상되어 의존성·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실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UAM 인증기준 안내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하여, 12월 21일 서울에서 국내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UAM 기체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및 항공, 전기추진 등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한 후 9개월간 논의를 거쳐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 안내서는 비행기, 헬리콥터, 엔진, 프로펠러 등 인증기준이 포함된 ‘항공기 기술기준’(국토부 고시)을 기본으로 작성했고, UAM 기체의 설계‧제작 및 안전성 인증 등을 위해 필요한 비행성능, 구조, 전기엔진 등 10개 분야(151항목)의 인증기준과 관련 절차 등을 수록했다. 이와 함께, UAM에 특화된 수직 이·착륙 및 전기추진 등에 대한 기준도 수록했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 안내서를 새로운 UAM 기체를 개발하여 인증을 받고자 하거나 이를 준비하는 제작사에게 제공하여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보완하여 UAM인증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부천, 강원 횡성, 충북 영동, 전남 고흥에 총 570호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공모(9.15.~11.30.)를 실시하고, 현장조사․제안발표 및 전문가 종합평가 등을 통해 지자체가 제안한 2곳(영동, 고흥)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제안한 2곳(부천, 횡성)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금년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상반기에 선정한 2,452호(12곳)를 포함하여 총 3,022호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지방재정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을 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전주․의령․경남 고성 등 3곳은 ’24년 착공할 예정이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산업단지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종사자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으로 ’22년까지 3.4만호를 승인했고 2.6만호가 준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의 스마트 행정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 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서울 서초구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인증 갱신심사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높은 4레벨을 획득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2월에 최초 획득한 국제표준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 것이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BSI)에서 ‘Smart City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성, 성숙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에 부여한다. 심사기준은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 14개 비즈니스관리, 9개 핵심 성공요인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항목에서 모두 5레벨 중에 3레벨(성숙) 이상 받으면 영국 산업 규격 합격 표시증(Smart City Kitemark)을 수여받는다. 단, 최초 인증 획득 시점부터 1·2년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야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특히 갱신심사 결과 구는 BSI 성숙도 모델 기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진료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새해부터 보철치료 지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송파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해왔다. 해당 사업으로 현재까지 1,182회 10,606명 장애인들이 검진, 잇몸‧충치‧신경치료 및 발치 등의 진료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그간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에서 제외됐던 ‘보철치료’도 시작했다.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크라운 및 브릿지 등 치료비용이 높은 보철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12건의 보철치료를 실시했으며, 내년부터는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보철치료 지원 조건은 송파구 거주 의료수급자 등록 장애인으로 치과 검진 후 송파구 치과의사회 소견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관련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송파구 보건지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돕는 일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월 13일 전국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 2차 심의와 현지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구는 ‘꿈이 모이는 스마트 복지 도시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한 복지 전달체계 강화 ▲스마트 복지포털 플랫폼 구현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구축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자원 발굴 확대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시행으로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활성화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가족돌봄 청년,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AI 로봇, ICT 기술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22개 동 주민센터에 ‘스마트강남 동장실’을 구축하고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강남 동장실은 동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현황판(75인치, 171×102cm)이다. 그동안 수기로 관리했던 동 현황판 자료를 디지털화해서 화면 터치로 다양한 데이터를 빠르게 확인하고 자료를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여기에 구정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강남플랫폼과 연계해 각 동의 실시간 교통상황, 재난상황, CCTV, 각종 시설물 등의 정보를 담아 동 운영에 특화된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9가지 메뉴 구성...수기로 관리하던 동 행정 데이터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현 스마트강남 동장실은 9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① 메인 화면인 ‘동별현황’에서는 실시간 재난·교통상황, 면적, 인구, 복지대상자, 주요시설 등 기본현황을 요약적으로 보여준다. ② ‘재난안전’ 메뉴는 서울시 실시간 데이터와 연계해 재난사고, 도로교통, 하천수위 등 실시간 현황과 펌프장, 빗물받이, 제설함, 어린이보호구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