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 이하 ‘DTC 인증제’)를 통해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기존 129개에서 165개로 확대했다. DTC 인증제는 DTC 유전자검사기관(이하 ‘검사기관’)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적정한 검사를 높은 정확도로 시행할 수 있는지, 또한 소비자의 유전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유전자검사 결과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지 등의 역량을 평가하여, 검사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받은 검사기관이 검사항목을 새로 추가하고자 할 때는 수시로 변경인증을 받으면 된다. 이번 새로 추가된 항목에는 왼손/오른손잡이, 과일 선호도, 탄수화물 음식 선호도, 간식류 선호도 등 개인의 특성 및 식습관과 관련된 항목뿐 아니라, 여성형 탈모, 골강도, 골격근량, 심박수, 완경(폐경) 연령 등 건강관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 유사 항목도 포함됐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가 점차적으로 국민의 건강에 더 유의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DTC 인증제도를 발전시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ㆍ군산시ㆍ한국농어촌공사는 12월 21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투자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정운천 국회의원,강임준 군산시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 사업은 핵심광물 비축품목 및 비축량 확대를 통해 수급위기 발생 시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근 12월 6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광물자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주요 핵심광물 정부 비축기능을 전담하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은 2031년까지 핵심광물 국내 수요량의 100일분을 확보하여 공급망 위기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부터 총사업비 2,417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새만금 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약 179천㎡, 건축연면적 약 112천㎡ 규모의 전용 비축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새만금에 새로운 비축기지가 구축될 경우 핵심광물의 글로벌 수급위기 시 국내 산업의 단기 수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하고, 각 정부 부처에 필요한 주파수를 공급한다. 과기정통부는 전파법에 따라 공공용 주파수의 효율적 관리와 공급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차기 연도 이후 주파수 이용계획을 제출받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방부, 환경부, 국토부 등 20개 기관이 신규 주파수 이용계획 52건을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과기정통부에서 제출된 주파수 이용계획을 평가한 결과, 적정 5건, 조건부 적정 42건, 부적정 5건 등 조건부 적정이 전체의 약 80%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조건부 적정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유에 대해 다양한 수요에 따른 소요량 조정, 공동사용 등 효율적 주파수 이용을 위한 조건이 부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수급계획을 통해 관계중앙행정기관 등에 총 17.2㎓폭의 공공용 주파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수급계획의 주요 키워드는 '디지털 권리장전'의 성공적인 이행이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의 가치와 원칙을 담은'디지털 권리장전'의 주요 철학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은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서해안 등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자연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과 임업인 경영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산림청은 자연휴양림, 숲체험원, 숲길 등 산림복지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상악화시 예약취소 등을 적극 안내하고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으며, 폭설, 결빙 등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일부 지역의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에 대해서는 미리 운영중단 조치를 취했다. 산림청은 대설·한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 소속기관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있으며, 수목원이나 가로수 등의 수목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피해목을 제거하는 한편, 임업인 경영시설이나 산림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복구비 등을 신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폭설이나 한파로 미끄러지거나 나무가 쓰러져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산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혹시라도 산림이나 임업인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히 응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21일, 체감도 높은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위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우수 사업지인 ‘충주시 관아골’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시 관아골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열린 ‘2023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공유회’에서는 올해 6월 사업 착수 후 추진된 충주시 관아골 ‘창조 커뮤니티 실험지구’, 장수군의 ‘트레일빌리지’, 청도군의 ‘귀촌의 고수, 여가 청도’ 등 10개 사업의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이 발표됐다. 이 장관은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만의 개성과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매력적인 지역자원에 기반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행안부도 지역 현장과 소통하면서 현장에 맞는 지역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와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는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와 로컬브랜딩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2024년 8월부터 8개 역 11개소 엘리베이터에 AI 영상분석을 통한 자동 호출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AI 영상분석 자동 호출 시스템’은 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을 탄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 이용 시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CCTV 카메라가 AI 영상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호출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3호선 약수역과 4호선 이촌역에서 2022년부터 약 1년간 시범 실시하여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작은 교통약자의 민원이었다. 약수역을 자주 이용하는 한 장애인단체가 약수역 3번 출구 뒤쪽에 있는 외부 엘리베이터 경사로가 비좁아 휠체어를 탄 채로 호출 버튼을 누르기 어려우니, 호출 버튼을 경사로 하단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공사는 민원 내용대로 호출 버튼을 경사로 하단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호출 버튼만 옮겨 설치하면 유지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애 상태나 정도에 따라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우려에 곧바로 개선에 나서지 못했다. 고민하던 공사는 최신 기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한윤수 의원(대치1동, 대치4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이 12월 21일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 제3차 본의회에서 가결됐다. 한윤수 의원은 “최근 키오스크 등 생활디지털 기기 활용 급증으로 어르신들께서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여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조례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생활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과 현장에서 생활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교육 수강료와 실습에 필요한 비용은 해당 조례에 근거하여 지원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업소나 단체에 표창 등을 수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한윤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남구 어르신들께서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시길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도심 한복판, 넓게 펼쳐진 녹지 위에 ‘자연의 빛’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빛 축제가 야간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 지난해 10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열린송현녹지광장 ‘송현동 솔빛축제’로, 내달까지 송현동이 매일 밤 빛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송현동 솔빛축제’에 시민·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는 1월 21일까지 열린다. 지난 15일 막을 올린 ‘송현동 솔빛축제’는 38일 동안 매일 저녁 18시~22시 진행된다. 소나무 숲이 자리했던 3만㎡ 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송현동 솔빛축제’는 빛의 언덕 ·빛의 산책 ·그림자 숲 ·빛의 소리 ·중앙가든 ·빛의 길 등 여섯 가지 핵심 조형물이 구름·소나무 등 자연을 형상화하고 있다. 전시물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함과 동시에 황홀한 빛의 숲을 표현해 인생샷 명소로서 특히 사랑받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조형물은 구름을 형상화해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빛의 산책’이다. 또한, 은은한 빛으로 소나무 그림자를 만들어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와 대표협상단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2년여간의 협상 결과를 정리하고 향후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주요 사업 조건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잠실민자사업은 잠실 운동장 일대에 야구장, 전시컨벤션센터, 스포츠콤플렉스 등 스포츠·MICE 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을 복합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 3월부터 종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와 우선협상대상자는 대표협상단 회의를 통하여 2024년 6월까지 실시협약(안)을 마련하고, 동년 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본 민간투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중간 합의의 주요 내용은 ① 건축 및 시설계획 등 단지 배치 확정, ② 잠실운동장 주변 교통 개선 대책 수립, ③ 경쟁 입찰 도입을 통한 시설 운영 투명성 확보, ④ 서울시 지분 참여를 통한 전시컨벤션 공공성 확보, ⑤ 한강 전망대 등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휴게공간 제공 등이다. 건축 및 시설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월 말, 세계 50여 개국 3천 팀의 인플루언서가 서울을 찾는다. 이들은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에 참여할 예정으로, 시는 앞으로 서울콘을 세계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시켜 ‘창조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서울을 ‘1인 미디어 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구상이다. 인플루언서들은 30일부터 30억 팔로워들에게 서울 시내 곳곳을 소개하고,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이 열리는 31일 저녁에는 전 세계 최소 5억 명의 팔로워들과 서울의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며 2024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서울콘’이 끝난 뒤 인플루언서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지속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을 유지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돕고, 각국에 기업 진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12월 30일~2024년 1월 1일 3일간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서울콘’은 콘텐츠,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해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시청 주변과 광화문 월대 앞 등 5개소에 올해 12월 시범설치 했다고 밝혔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란 기존 녹색신호의 횡단 잔여시간 뿐만 아니라 적색신호의 대기 잔여시간까지도 알려주는 신호등으로, 최근 분석 결과에서 다양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부터 서울 시내에도 시범 설치가 시작되어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신호등을 기다리는 답답함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자가 미리 급하게 사전 출발하는 상황을 방지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빨간불 신호 종료 6초 이하가 되면 시간 표기를 하지 않는다. 적색 잔여시간을 표시하는 신호등은 신호등 예측을 미리 할 수 있어 보행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신호등 점등에 집중하여 빨간불에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있다. 또한 서울시 신호운영은 다양한 행사 등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신호주기가 시간대별로 변화가 많아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조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금천구 시흥동 871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오랜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노후 저층주거지가 시흥대로변 입체적 스카이라인 형성 등 혁신적 경관을 창출하는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2,000세대 규모, 최고 45층 내외)로 탈바꿈한다. 대상지는 30년 이상 노후주택(62.9%)과 반지하주택(83.5%) 비율이 높은 저층주택 밀집지로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추진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기획을 통해 시흥대로 동서측의 균형적·입체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면서, 다양한 편의시설 배치로 도시의 활력을 담은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년여간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열띤 논의와 조정을 통해 기획안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등 주민 공감대 형성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기획안에는 시흥대로 일대의 대표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4가지 계획원칙이 담겼다. 계획 원칙은 ①지역 위상과 사업실현성을 고려한 유연한 도시계획 ②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구역계 확대 및 가로망 정비 ③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1년 한 해 동안 서울시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지역내총생산(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이 472조 400억 원(전국의 22.7%) 규모로 나타났다. 서울시 추계인구(950만 1,528명)를 기준으로 보면 1인당 GRDP가 4,968만 원이며, 이를 기준환율로 평가했을 때의 1인당 GRDP는 사상 처음으로 4만 달러(43,404달러)를 돌파했다. 서울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경제활동 결과 자치구별 생산규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서울특별시 지역내총생산(GRDP)」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누리집의 ‘서울통계간행물’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3.4%로 전년도 성장률(0.9%)보다 2.5%p 높아졌으며, 전국 경제성장률(4.3%)보다는 0.9%p 낮았다. 2021년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4,968만원으로 전년 대비 346만 원이 증가했다. 이를 기준환율(1$=1,144.61원)로 평가한 1인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연구원은 12월 22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안전 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3년 제9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 아홉 번째로 개최하는 정책포럼이며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노후화된 교량의 활용·관리 방향 및 겨울철 제설취약구간 선정·관리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정책포럼은 윤혁렬 서울연구원 부원장의 개회사, 이기세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시설물 장수명화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철거교량 활용방안’ 주제발표, 하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서울도시데이터센서를 활용한 제설취약구간 선정과 대응’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이기세 서울연구원 안전인프라연구실 연구위원이 ‘시설물 장수명화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철거교량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연구위원은 “현행 안전진단이 주로 육안점검에 의존하는 형태기 때문에 손상의 시종점이나 정확한 규모,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밀한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공용중 교량에서는 시민편의성, 안전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1일부터 서울시 온라인 지도 정보 플랫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겨울철에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겨울 즐길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서울맵’ 누리집 메인화면 ‘신나는 서울 겨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시생활지도’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겨울테마인 ‘신나는 서울 겨울’을 통해 내년 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시 대표 겨울 축제, ‘서울윈터페스타 2023’의 개최 장소와 실내·야외 활동 정보를 지도로 제공한다. 또한 겨울을 맞이해 개방된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신나는 겨울나기 장소들을 안내·소개하고, 위치정보와 함께 운영시간과 이용 방법 등을 상세히 전달한다. 한편 ‘스마트서울맵’에서는 복지·문화·경제·교통 등 다양한 주제의 도시생활지도 350여 종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시민참여지도, 3D서울지도, 대화형 인구․정책지도, Open API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도로, 서울키즈 오케이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사용처, 공중화장실, 휠체어도 가는 화장실 지도 등 민간 지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시민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돌아보면 저는 항상 마흔이라는 나이가 늦은 줄로만 여겨지고 막연한 두려움과 조급함에 힘들었는데요. ‘서울런4050’에서는 제가 이제 막 시작하는 어린아이였습니다.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첫 걸음마를 떼는 느낌이랄까요.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듯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여러 인생 선배님들과 전문가 선생님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도전받고 용기도 낼 수 있었습니다.”(최우수상 정혜선) #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5060세대는 ‘나이 들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왠지 자신감이 결여되고 도전의식도 줄어듭니다. (중략)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없었던 노년에 대한 두려움과 건강에 대한 불안감도 엄습합니다. 이런 때 우리 세대에 맞는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과 훈련, 생애설계 서비스 등이 50 이후 살아갈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최우수상 이O수) # “인생에는 정년이 없다.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을 하는 한 아직 현역이다. 그렇다. 나는 68세 현역이다.”(우수상 구O갑)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중장년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중장년 집중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5시 5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겨울' 개막식에 참석한다. ‘서울라이트 DDP’는 DDP의 비정형 외벽에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전시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처음 시작해 서울 대표 미디어아트 전시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질서를 모색하는 디자인 여정에 시민을 초대해 희망을 선사한다는 의미가 담은 자이언트스텝의 '디지털 아틀란티스'를 주요 콘텐츠로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로 채워진다. 이날 오 시장은 DDP뿐만 아니라,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윈터페스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한강공원 눈썰매장 등 서울의 겨울 축제도 마음껏 즐겨달라는 인사말을 전한다. 이어 오로라와 비정형 외벽에 빛으로 물들인 222m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을 통해 '디지털 아틀란티스', '크리스마스에는 쿠키를' 등의 주요 전시를 관람하고 크리스마스 마켓(지역 상인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5시 10분, 시청 집무실에서 김동석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받고 결핵 퇴치를 위한 검진 및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한다. 대한결핵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행하는 올해의 씰(Seal)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결핵 홍보사업,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등 국내외 결핵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광희동1가 303-1 일원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인접한 일반상업지역으로 30년 이상된 노후‧불량 건축물이 다수 밀집하여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시기능의 회복을 위한 재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광희동 일대 정비예정구역(111,425㎡)에 대하여 올해 3월부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중이며, 이중 토지등소유자가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한 광희동1가 303-1 일대(12,096㎡)에 대하여 우선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광희동 일대 전체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은 2024년 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대상지 주변 정비기반시설(도로, 공원) 3,954㎡를 확보하고,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연면적 약 140,000㎡ 규모의 건축물 1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20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로구 천왕3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구(舊)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천왕역과 인접한 구로구 오류동 206-2번지 일대가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하여 역세권에 걸맞은 새로운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정비구역 결정을 통해 대상지 8,476㎡에 아파트 3개동, 지하3층~지상26층(최고높이 82m이하)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116세대 포함한 공동주택 총 323세대로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지 내에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에어로빅센터 및 헬스장으로 계획된 공공체육시설과 커뮤니티지원시설이 지상1층과 지하1층에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구로구 오류동 206-2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결정으로 천왕역 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