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영유아 교육의 질 향상과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다각적 지원을 확대해 건강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사·학부모 연수 운영 및 시설 상호 활용 ▲유보이음 선정 기관 컨설팅 지원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협력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돌봄이 균형을 이루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미 지난 6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음건강지원사업’과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영유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미선 대한적십자봉사회 동두천시협의회 회장을 9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에서 수상한 직원, 시정발전 유공 시민 6명, 8월 ‘열심히 일한 공무원’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박 시장은 훈시에서 지난 8월 개최된 제11회 동두천시 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를 통해 중국 삼문협시와 일본 시마다시 청소년 대표단이 방문해 교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 선정으로 1,200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경기도 주관 2025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특별조정교부금 33억 원을 확보해 노인복지관 개선, 보건소 리모델링 등 8개 시민 생활 밀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사업(국비 210억 원)은 국회 예산안 심사를 마쳤다며, 2026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여성행복센터는 2025년 제3기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2주간 수강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정원 미달 과목 32개에 대해서 9월 1일부터 7일까지 방문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용·자기 계발·문화·건강·여가 등 5개 분야, 총 64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39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정원 1,103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15주이다. 교육과정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 교육, 자기 계발을 위한 창의적 강좌,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상반기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 72필지에 대하여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시작하고 의견제출을 접수한다. 각종 과세자료,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 확인을 위한 열람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지가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등기우편 등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감정평가법인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고, 2025년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9월 12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7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정책 수립·평가와 학술 연구, 기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방문 면접조사(기간 중 인터넷 및 전화조사 참여 가능)를 실시한다. 표본 대상 가구로 선정된 1만 6천여 가구를 찾아 △인구 31개 △가구 11개 등 총 42개 문항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9명 △행정 지원과 집단 시설 명부 관리를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1명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74명 등 총 84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되며, 이 중 조사관리자는 지난 22일 원서 접수를 마감했고, 조사원은 9월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조사요원 지원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7월과 8월 등록 급식소 중 17개소의 만 1~2세 영아 226명을 대상으로 센터 내 교육장에서 특화프로그램 ‘채소나라 요리쿡! - 버섯마을에 놀러가요!’를 진행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높은 호응을 얻은 ‘채소나라 요리쿡!’ 프로그램은 단계별 교육으로 이론, 오감놀이, 요리활동, 신체놀이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버섯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만드는‘나만의 떠먹는 버섯 피자’와 신체 놀이가 결합된 ‘버섯 마을 탐험하기’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편식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들은 “늘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셔서 만족한다.”, “영아들이 활동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경식 센터장은“‘채소나라 요리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개선하고, 편식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 31일 교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교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지난 유채꽃 축제 수익금과 매실 수확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자는 뜻을 모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를 추진했다. 회원들은 직접 봉사에 나서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제거하고 새 벽지로 교체하며, 어르신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으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도배 작업을 넘어 어르신의 주거 공간을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여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석환 교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그리고 매실 수확 지원 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이렇게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새마을지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8월 28일 구리시 갈매순환로204번길 일대 ‘초록거리 상권’을 ‘구리시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초록거리’는 갈매천을 따라 맛과 분위기를 갖춘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 업체가 밀집한 상권으로, 신규 상인회가 자체 투표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이번 지정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제도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시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 완화 표준조례(안)에 맞춰 7월 관련 조례를 발 빠르게 개정하여, 상업지역·비상업지역 구분 없이 점포 15개 이상이면 지정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구리시는 2023년부터 ▲남양시장 ▲신토평먹자거리 ▲갈매리본거리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상권을 차례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바 있으며, 구리시 소상공인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 ‘초록거리’를 여섯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경영환경 개선, 공동마케팅, 이벤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져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 수주고등학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 3월 1일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다고 1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력 제고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수주고는 ‘A.C.E. 역량 기반 K-문화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 글로컬 인문·문화 융합 과정, 지역 기반 보건·생태 융합 과정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5년 동안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에 대한 자율권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수주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수주도서관, 부천문화원, 고리울청소년센터 등 지역 문화·교육기관과 실무 협약을 맺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주민자치센터에서 ‘행복한 먹거리 문화학교 - 가족 요리 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분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 간 소통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총 10가정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요리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제철 재료를 활용한 샌드위치 등 건강 간식을 직접 조리하며 올바른 식재료 이해와 식문화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팀을 이뤄 요리하는 과정은 가족 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탄벌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달 30일 회덕동에 위치한 새마을 텃밭에서 ‘사랑의 무 씨앗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새마을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심어진 무는 오는 연말 수확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활용,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용‧김순희 탄벌동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함께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재배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화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벌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일제 대청소, 사랑의 김장 담그기, 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회, 감자 심기 및 수확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신현 행정문화체육센터 내에 치매안심센터 오포 분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권역별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오포 분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치매 상담 및 등록 관리 △치매인지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전문의 진료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및 조호 물품 제공 등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치매관리 격차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는 초월읍 치매안심센터와 경안권 분소(광주시보건소)를 중심으로 치매인지 선별검사 등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노인인구 비율과 지역 접근성 등을 고려해 오포 및 퇴촌·남종 지역에도 치매 관리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초월·곤지암 △경안·송정 △오포·광남 △신현·능평 △퇴촌·남종 등 5개 권역 보건기관을 거점으로 시민 누구나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통합 검진 및 병원 동행 서비스, 경로당·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소비 증가와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센티브는 기존 7%에서 10%로 3%p 확대되며 시민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100만 원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향 조정은 지난 설 명절보다 충전 한도가 50만 원 높게 배정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 민생경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광주사랑카드를 활용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상천3리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청춘역1979카페에서 키오스크 주문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무인 단말기 사용법을 익히게 해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자 마련된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상천3리 경로당에서 기초 교육을 이어온 어르신들은 이날 현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직접 활용해 햄버거, 콜라,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실습에 참여한 어르신 20명은 직원 도움 없이 음식을 주문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성취감을 느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이번 실습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편리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을 준비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의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평면 지사협은 9월에도 청평10리 쉐르빌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야! 나도 키오스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 경험을 사회적 자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신규 ‘동료지원가’ 5명을 배출했다. 동료지원가는 직접 정신질환을 겪고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정서적 공감과 실제적 회복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치료자와는 달리 ‘같은 길을 걸어본 사람’으로서 함께 걷는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표준 매뉴얼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론 70시간과 실습 30시간을 합친 총 100시간 동안 △동료지원의 개념과 기술 △회복의 가치와 이해 △정신건강 정책과 제도 △윤리적 지지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4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왔으며, 이번에 배출된 5명은 복지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개별 상담, 정서적 지지, 회복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지역 마을공동체들이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실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상면 덕현리의 마을공동체 ‘위대한 탄생’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12일간 산장국민관광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마을공동체가 모은 성금으로 국수 600그릇, 떡 세 말, 샌드위치 600개, 커피 1,000잔을 마련해 자원봉사자와 주민,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에게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가평읍의 ‘마을돌봄공동체 부름이’도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4주간 8회에 걸쳐 조종면과 상면 일대 복구 현장을 찾아 커피 나눔을 했다. 이들도 공동체가 모은 성금으로 매회 500잔 규모의 커피와 간식 나눔을 하며 군인, 자원봉사자, 주민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아람마을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또한 ‘읍내4리 마을회’ 주민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해 현장에서 보여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나눔과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평GP페이’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해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여름 집중호우 피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대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간 동안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를 이용하는 모든 군민은 평소보다 두 배 높은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다. 예컨대 카드형 충전 시 60만 원을 충전하면 기존에는 10% 인센티브가 적용돼 총 66만 원이 충전됐으나, 할인율 상향 기간에는 20% 인센티브가 더해져 총 72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금액은 GP페이 가맹점에서 그대로 소비돼 군민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 효과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수해 피해와 폭염으로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컸다”며 “GP페이 인센티브 상향이 침체된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어 조기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할인율 상향에도 GP페이 구매 한도는 기존 60만 원으로 유지된다. 아울러 군이 별도로 발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GP페이 카드에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접경지역 지정 후 처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사업을 따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8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0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돼서 받는 국비이고, 지정 이후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 분단과 지리적 불리함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과 도서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비 80%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접경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가평군이 지역 낙후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발굴한 사업이 정부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로 선정된 사업(국비기준)은 △농어촌도로 북101호선 확포장공사(총 79억 원) △조종권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총 12억 원) △화악천 생태길 조성사업(총 80억 원) 등 5개로, 단계별 추진을 통해 지역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교통망 확충, 노인 복지 인프라 개선, 생태자원 활용을 통한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중앙정부에 인구감소지역의 위기 문제를 적극 알리며 규제 완화와 인구감소지역 재지정을 강력 건의했다. 군은 8월 29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공동 건의서를 전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이 모여 실질적인 인구 유입 방안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건의서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수도권 규제 제외 △향후 인구감소지역 2차 지정 시 기존 지역의 지위 유지 등을 요청했다. 이는 가평군이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자연보전권역, 팔당 상수원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에 묶여 지역발전이 극도로 제약받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재지정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인구 회복 기반을 마련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재지정되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정책 특례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8월 29일, 의정부제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관내 기관·단체장 등 21명이 여주시 점동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4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단순한 의례적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양 지역은 ▲문화축제 참여 ▲도·농 직거래 ▲여주도자기축제 및 오곡나루축제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서도 점동면은 여주 대표 농산물과 다가오는 10월 말 오곡나루축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혔다. 의정부 방문단은 여주시의 주요 관광자원인 여주 출렁다리, 영릉(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등을 둘러보며 여주만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했다. 한 위원은 “여주 사람들은 참 좋겠어요. 이렇게 멋진 풍경과 관광지가 많아서 정말 부럽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짧은 일정 속에서도 양 지역 위원들은 다가올 오곡나루축제에서의 재회를 약속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방문은 점동면과 의정부1동 간의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간 실질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