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 ‘폭염 대비 응급키트’를 긴급 비치하고,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본격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열사병, 탈진, 탈수 등 온열질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은 일반적으로 그늘이 부족하고 아스팔트 및 중장비에서 나오는 열기가 더해져 체감온도가 매우 높아지기 쉬운 환경이다. 이에 시는 기존에 설치된‘무더위쉼터’와 병행하여, 응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휴대형 폭염 대비 응급키트’를 비치하여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비치된 폭염 대비 응급키트는 ▲식염 포도당 ▲응급용 아이스팩 ▲냉각 스프레이 ▲수분 보충용 이온 음료 등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휴대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응급키트는 근로자가 스스로 체온을 낮추고 탈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열사병과 같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주민의 생활 안정 및 기업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대상 연이율 2% 저금리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당진시 발전소 주변지역인 석문면, 송악읍 내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설립된 기업으로, 주민의 경우 최대 2000만 원, 기업의 경우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된다. 편성 예산보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우선순위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되므로, 해당 지역 내 장기 거주한 주민일수록 융자지원사업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융자 희망자는 8월 29일까지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여신관리 규정 심의(담보 및 신용도 심사) 등에 따라 융자 실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농협 당진시지부와 담보 능력 여부 등을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이후, 당진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금융기관으로부터 최종 지원 대상자를 전달받아 확정·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진행됐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존엄한 삶을 지켜드리기 위한 우리의 책임과 소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노인 인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폭염에 대비해 환경미화원들의 건강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휴게공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30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전유태 미래도시사업소장과 클린도시과장 등 5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휴게공간 4곳을 면밀히 살피며 환경미화원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 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고장 여부, 위생 상태, 안전시설 등을 확인하고, 휴게공간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전유태 미래도시사업소장은 “폭염 속에서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일하시는 환경미화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휴게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근무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숙박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실천을 유도하고 청결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 숙박업소 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아산시 소재 60객실 이하 숙박업소이며,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베개커버, 수건, 일회용 슬리퍼, 객실 탈취제 등 4종의 위생물품 가운데 2가지 이내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지원신청서 ▲세탁 및 소독 관련 증빙자료 ▲청결 이행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세탁·소독 등 평소 위생관리 실적을 바탕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8월 20일까지이며, 아산시청 위생과 위생민원팀(아산시 시민로 456, 의회동 2층) 또는 아산시 숙박업지부(아산시 용화고길 13 2층)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실천은 관광객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업소 스스로 청결과 안전을 책임지는 문화가 확산되고, 아산이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경찰인재개발원 하계수련원 기간, 전국에서 모인 경찰 공무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는 아산시와 경찰인재개발원(원장 박성주) 간 체결한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련원 운영 기간 중 총 3차례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기수별 1일 차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아산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고, 2일 차에는 아산 시티투어와 연계한 ‘경찰 가족 관광코스’를 운영해 교통의 불편 없이 아산의 대표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인재개발원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도 공동으로 진행해 청렴한 공직자의 모범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관광 홍보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찰 가족들에게 아산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기관 간 상생 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성심 특수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상반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학교 측과 공유하는 등 장애인 구강건강 사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고,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경우가 많아 구강 불평등이 심각하다. 이에, 시는 성심 특수학교와 협력해 지적장애, 자폐, 뇌 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재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구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강검진 및 칫솔질 교육 179명, 불소도포 174명, 치료 서비스 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강질환이 심각하고, 진료 협조의 문제로 구강보건실에서 관리가 어려운 아동은 구강검진 결과를 가정에 통보하여, 관내 ‘장애인 치과 주치의 지정 치과’ 치료 및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 과장은 “장애 아동 구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데 어려움은 많지만, 학교와 지역사회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하기 위해 탕정역에 건강계단과 엘리베이터 옆 걷기 유도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된 건강계단은 탕정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 설치됐으며, 계단 이용을 유도하는 시각적 요소를 함께 구성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계단을 이용하고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산시보건소는 건강계단이 시민들의 일상 속 가벼운 걷기 실천을 도와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 과장은 “건강계단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탕정역 외에도 관내 공동주택 77개소에 계단 이용 안내판을 배부하여 일상 속 걷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30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CF테크놀로지(주)와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아동의 안정적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연계 및 채용 지원, 그리고 보호아동의 아동발달지원계좌(CDA) 매칭 후원을 통해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민·관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또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성실한 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도 포함하여,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립 지원이 되도록 했다. 김동헌 CF테크놀로지(주)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채용과 보호아동 CDA 매칭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금선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민간 기관과 함께 촘촘한 지원망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으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여름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며 8월부터 본격 출하한다. 이번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은 노지 재배에 따른 기후 리스크를 줄이고,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 농가들은 오는 8월부터 농산물시장에 여름 쪽파를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고온과 폭우 등으로 인해 작황 안정성이 떨어지는 기존 노지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마트 양액시스템을 활용한 시설재배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양액재배는 토양 병해충 우려를 줄이고 영양 성분을 균형 있게 공급할 수 있어 품질이 균일하고 수량도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일정한 온도와 수분 관리를 통해 여름철에도 신선하고 아삭한 쪽파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병해충 발생률이 낮아 농약 사용도 줄었고, 노동력도 절감됐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쪽파는 일반적으로 봄 가을 재배가 중심이지만, 이번 시범사업으로 여름철에도 고품질 쪽파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관련 기술을 더 확산해 나가 지역 농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 아산시협의회가 30일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염치읍 소재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과 전기부품 교체 등 재능기부 후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침수로 인해 전기시설이 손상된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회원사 기술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설비 전반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특히, 누전 및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콘센트 및 스위치 교체, 차단기 교체, 전등 점검 및 교체, 배선 점검 등 필수 안전 조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2차 감전 및 화재 위험을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재능기부에 활용된 전기 부품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청남도회에서 지원 받았다. 최범진 회장은 “주택 침수 정도가 심하여 감전 위험 등으로 전기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많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사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30일 자매결연도시인 여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시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염치읍 일원 침수 농가에 방문해 잔해 정리, 토사 제거 등 농원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 여주시의 발 빠른 응원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영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때 자매도시로서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은영)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재난 대응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현장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최대 444mm의 집중호우로 인해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이 중 121명이 임시대피소에 머무는 등 피해가 커짐에 따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공식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29일 염치읍 석정2리 마을회관과 염치초등학교 등 임시대피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신청 안내부터 신분 확인, 신청서 접수까지 일괄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특히 낮 시간에 수해 복구로 외부에 있는 시민들의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오후 늦은 시간에 추진함으로써 이재민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행정을 실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호우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6~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에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하천 개선복구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오후 수해 피해가 컸던 아산시 염치읍을 방문해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함께 음봉천 제방 유실 및 침수 현장,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아산시는 이번 호우로 인해 6,677건(공공시설 249건, 사유시설 6,428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금액은 총 424억 8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61세대 37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까지도 44세대 63명이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봉천 제방(L=80m)은 곡교천 수위상승으로 유실되면서 인근 농경지 292ha, 가옥 209동, 비닐하우스 0.95ha가 물에 잠겼다. 수해 복구에는 자원봉사자 4,025명과 함께 장비 1,015대 및 운용인력 1,317명이 투입돼 도로, 하천, 소규모 시설 등에 대한 응급복구를 86% 완료한 상태다. 이날 주민들은 “살면서 이렇게 큰 침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30일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지역사랑상품권(아산페이) 국비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아산시의 지역사랑상품권인 아산페이는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주고, 신속한 민생 회복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정부 정책에 누구보다 먼저 호응했는데, 정부 1차 추경과 2차 추경의 국비 지원 비율이 달라져,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는 더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며 “추가적인 국비 지원으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 달라”고 정부의 배려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비를 지역 내에서 순환시키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하지만 초기 예산 구조상 지방비 부담이 컸고, 정부 지원 비율이 변화하면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런 현실을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시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자 생활에 필요한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정보화 △요리 등 5개 분야에서 90개 강좌를 개설하고 총 2천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청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하면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신청이 종료되는 10일 이후 무작위 자동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고 선정 결과를 8월 12일 오전 10시에 평생학습관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하반기 정규강좌는 9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16주(4주)과정으로 운영되고,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교재비나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강좌 및 교육 시간, 교육내용 등 하반기 정규강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90대 1, 치열한 경쟁을 뚫은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영예의 대상작이 마침내 결정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1일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13번의 공모전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인 총 71개국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9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거머쥔 작품은 목공 분야 이시평 작가의 ‘Log 일지(日誌)’이다. 치열한 경합 속에서도 독보적인 주목을 받은 이시평 작가의 작품은, 나무 중에서도 금속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레드오크 목재를 선택하고 그 위에 녹슨 금속을 반복적으로 굴려 녹이 스며들게 만들며 마침내 칠흑 같은 색감까지 끌어올린, 작품명 그대로 ‘물성의 일지’를 쓰듯 매일매일의 지난한 작업 끝에 완성한 가구 작품이다. 또한 녹슨 금속 기둥에 소량의 쇳가루를 주입해 반복적으로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도록 제작해 청각을 통해서도 자연스러운 변화의 흐름을 감각하게 하는, 공예와 조형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작업이라고 평가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속에 대상으로 낙점됐다. 이시평 작가에게는 상금 6천만원과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청주시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꿀잼 축제와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여름밤을 수놓는 축제부터 도심 속 물놀이장,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까지, 8월 청주는 어느 곳을 가도 ‘꿀잼’이다. ▶ ‘호러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 여름밤 무더위 날린다 먼저 고인쇄박물관에서는 8월 2일과 3일, 8월 9일과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야간 개관하고 △오싹오싹 박물관(토요일) △반짝반짝 박물관(일요일) △물놀이 체험 △슬라임놀이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주형 K-호러 축제 ‘한여름밤의 오싹 호러 페스티벌’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앙공원 일원(중앙공원~철당간)에서 열린다. △귀신과 함께하는 호러 미션 투어 △호러 퍼레이드 △호러 매직쇼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파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수량이 부족한 도심하천에 물길을 내 열섬화를 완화하기 위한 ‘도심을 흐르는 물길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복되는 폭염으로 인한 하천유량 감소를 방지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친수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대상지는 상당구에 위치한 월운천, 낙가천, 영운천으로, 시는 총사업비 80억원(도비 40억, 시비 40억)을 투입해 강변여과수 2개소, 도수관로 3.75km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변여과수에는 하천의 모래층을 여과재로 이용해 오염물질을 처리한 후 용수로 사용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와 함께, 추후 대상지를 친환경적인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연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고자 이번 사업을 통해 수량을 확보하고 이와 함께 수질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생극면 행정복지센터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생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및 주말(공휴일) 접수 창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온라인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 고령자,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 인력이 직접 방문해 민생소비쿠폰 신청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더불어, 주말(공휴일) 접수 창구를 함께 운영해 자영업자나 직장인, 맞벌이 가구 등 평일 주간에 방문이 어려운 생극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주말 창구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한 민생소비쿠폰은 지역 내 소비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카드형 쿠폰으로 음성군 관내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재만 면장은 “찾아가는 신청과 주말 접수 창구 운영을 통해 민생소비쿠폰이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분까지 꼼꼼히 챙길 것이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