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12일 제167보병여단을 찾아 지역 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찬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은 지역 방위에 애쓰는 군장병의 사기앙양을 위해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김찬심 부의장은 “우리 국민이 생업에 종사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군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예비군 훈련에 대한 일반 현황 등을 공유받으며 체계화된 예비군 훈련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어 과학화 훈련장에서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영상모의사격 체험을 통해 첨단 군사 훈련 시스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그 후 여단장과 간부 장교, 초급 간부 등 1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지역 안보는 장병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다”라며 든든한 국군의 존재가 시민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군과 지방 정부, 의회가 함께하는 협력 구조가 지역사회 안전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운영위원회 소속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 직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2일 열린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모두 원안가결됐다. '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 직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폭언, 폭행, 정당하지 않은 반복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무원이 안심하고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례안에는 민원업무 담당 직원에 대한 심리적·법적 지원은 물론, 음성안내 및 전화녹음 등의 사전 예방 조치를 포함해 실질적인 보호 방안을 구체화했다.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민원으로부터 현장 직원들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지사가 인사청문을 요청할 때 의회의 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건설국·건설본부 소관 예산과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전반적인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추경 감액으로 인해 지출이 위축되고,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한 투자가 어려워져 결국 경기 전반의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하안전 관리 분야 집행률이 47%에 불과하고, 지하사고 예방을 위한 위원회가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건설본부 소관 예산은 총 387억 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약 21억 원 증액됐으며, 도 신청사 건립 등 대규모 투자사업과 유지관리, 타당성 조사 등에 변동이 있었다”며 “증액 항목의 시급성과 적정성, 그리고 재정 운용의 지속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건설본부를 직접 방문했을 때 건물 분위기가 지나치게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 강했다”며 “도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하고, 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12일 동두천소방서 119청소년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역량을 기르고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소방서 119청소년단은 한빛누리고등학교 보건의료동아리 학생 4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보건·의료 계열 학과에 진학 목표를 둔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일상안전, 야외안전, 응급학생안전 등 4가지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연계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임윤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미래의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생동감 있는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고입 담당 교원의 이해를 돕고자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유튜브 채널(경기고입TV)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에 속한 학생 및 학부모, 중학교 교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다. 이 밖에 평준화 지역에 지원을 희망하는 인근 비평준화 지역 학생, 학부모도 설명회 청취 시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달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중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후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 평준화 지역 전체 학군 학생 배정 방안을 총괄해 안내하고, 학군별로 ▲학교 현황 ▲배정 단계 ▲지망 순위 작성 등을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경기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하남시와 하남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가 지난 11일과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총 4회 공연을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센터에 등록된 하남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55곳에서 만3~5세 원아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피터팬과 후크 선장이 등장하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교활한 후크 선장이 피터팬에게 달콤하고 짭짤하고 기름진 음식만 생각나는 음료를 건네며 네버랜드가 혼란에 빠지지만, 친구들과 함께 골고루 먹기, 편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먹을 만큼만 덜어 먹기 등 건강한 습관을 되찾으며 다시 평화를 회복하는 줄거리다. 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익숙한 캐릭터의 갈등과 해결 과정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은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체험존을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익히는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위해 서부초등학교 인근 감일 제1육교에 승강기 1대를 신규 설치하고 오는 9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일 제1육교는 지난 4월 30일 개통된 3차로 도로교량으로, 감일 공공주택지구와 서부초등학교를 연결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주택지구 방면은 경사로가 마련돼 휠체어, 유모차 등의 이용이 가능했지만, 서부초등학교 방면은 계단만 있어 교통약자와 학부모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승강기 설치와 함께 육교 하부에 횡단보도도 조성해 보행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당초 승강기 운영은 8월 20일을 목표로 했으나, 시공사인 DL건설의 의정부 아파트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로 모든 현장 공사가 중지되면서 승강기 운영 일정이 지연됐다. 이후 보도·진입로를 정비하고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른 설치검사를 마치고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설치는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시민 모두가 잘 사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교산 신도시, 캠프콜번 등 주요 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중심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차세대 도시개발 비전 선도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하남시가 사전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회장인 한양대학교 최창규 교수의 강연을 통해 도시개발과 도시계획의 다양한 사례를 청취한 후, 싱가포르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싱가포르국립대 교수와의 현장 미팅을 통해 실질적 개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최창규 교수는 최근 도시개발의 핵심 트렌드로 복합개발(Work+Live+Play)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복합개발은 산업시설, 고품질 주거단지, 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돼야 하고 물순환 시설을 통한 친환경 주거개발로 환경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이 ‘직주락 복합개발’의 대표 사례로, 하남시는 이를 벤치마킹해 개발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거단지 개발 과정, 업무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330회 임시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안, 민간위탁 동의안,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운영 관련 안건을 처리한 뒤, 자치행정위원회와 교육복지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가 진행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7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이 13건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시흥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2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시흥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 조례안', '시흥시 청원경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이 의원발의로 제출됐다. 교육복지위원회에서는 '시흥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시흥시 저소득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 등 3건,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시흥시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 의원발의로 다뤄진다. 이외에도 각 상임위원회는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4) 의원은 9월 12일 제386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 사업의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성복임 의원은 이번 노선이 수리산 도립공원 환경 파괴, 군포 주거지 관통에 따른 안전 문제, 군포에서 IC 미설치로 인한 이용 불가, 군포시 철도 지하화 사업과의 노선 충돌 등 심각한 문제를 지적하며 군포 시민이 배제된 사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군포 시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군포 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뜻을 존중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청 강성습 건설국장은 주민 반대로 두 차례 설명회를 진행하지 못했으나, 10월 공청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11일 호평동 남양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복지현장 동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추진돼 왔다. 주민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복지 △보건·의료 △법률상담 △취업 △주거 등 생활밀착형 6대 분야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현장 중심 상담서비스다. 상담 이후에도 후속 관리 체계를 강화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상담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법률 분야에서는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주거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공인중개사가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과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혜성병원 의료진이 현장 상담을 실시했고, 오티콘 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가 재능기부로 무료 청력검사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유플페(Youth Play Festival)’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청년축제를 열어 축하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청년축제기획단과 청년정책협의체가 주도해 준비한 만큼 청년 중심의 콘첸츠로 꾸려진다. △청년기획 체험부스 △청년사장 플리마켓 △청년커뮤니티 성과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함께, 청춘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는 ‘솔로체크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청년 뮤지션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과 호흡하며 젊음의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는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밴드 △더로프트 △더스탠다드 △에어드락이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음악으로 보여준다. 이어지는 피날레 공연은 시 홍보대사 가오가이를 비롯해 청년 세대가 주목하는 가수 경서, 방예담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남부희망케어센터 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빙그레 △코스모스제과 △다산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진접역 일대에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균)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협의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진접역 주변을 돌며 △복지위기가구 신고 안내 △위기가구를 위한 복지정보 제공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돌볼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재균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함께 살피기 위한 목적으로 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몰라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외롭고 어려운 이웃이 고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손잡고 살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위기가구 발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휠체어 무료 대여․수거 사업 △매월 ‘돌봄데이’봉사 활동 △‘굿-케어 프로젝트’ 등 적극 맞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와부읍 샘사랑봉사단(회장 김선미) 회원 등 40여 명이 월문리 일원 농경지에서 직접 기른 열무로 담근 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샘사랑봉사단이 정성껏 가꾼 열무로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다. 기부된 김치는 관내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거주 등 취약계층에 배부돼 어려운 이웃의 식탁을 풍성하게 했다. 김선미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열무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열무김치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샘사랑봉사단은 2008년에 발족된 자원봉사 단체로 환경정화 활동과 민원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하반기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강좌’의 첫 수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의 재능나눔 플랫폼인 휴먼북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들이 생활체육에 보다 쉽게 참여하고 풋살과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반기에 이어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되는 이번 하반기 강좌는 기존 수강생 9명과 신규 참여자 11명이 함께해 총 20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첫날 수업은 원지영 휴먼북이 지도자로 나서 기본기와 팀워크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패스 훈련, 미니게임 등을 통해 즐겁게 땀을 흘리며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가한 한 시민은 “축구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함께 배우니 훨씬 재미있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하반기 강좌를 잘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휴먼북을 통해 생활체육은 물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2일 제386회 임시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총사업비 160억 원 규모의 '안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경기도가 단순 예산 전달 창구 역할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사업은 국비 80억 원과 시비 80억 원을 투입해 안산시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국가 공모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안산시를 잇는 과정에서 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국비를 전달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으나, 직접적인 도비 매칭이나 사업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 김철진 의원은 질의를 통해 "안산은 다문화 도시를 넘어 상호문화도시를 지향하는 특수성을 가진 도시"라고 전제하며,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데 있어 기초 지자체만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가 단순히 중앙정부의 예산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11일 제386회 임시회 경기도 복지국․보건건강국․보건환경연구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수당 수요조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재검토와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장애수당 증액 예산과 관련해 “도의 사업량 예측이 부정확해 도의 예산편성과 시·군의 실제 수요가 맞지 않는다”며, “시·군별 예산 부족 규모가 크게 차이 나는 만큼 전면적인 재조사와 예산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에서 전체적인 사업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부족하다.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예산 편성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형평성 없는 예산 운용을 지적했다. 특히 '누구나 돌봄 포상금' 감액과 관련해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한 재정 운영으로 인한 감액 추경임을 감안한다면, 불요불급한 포상 예산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전반적인 사업 재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카네이션하우스와 같이 일부 시․군에서 사업 효과성 논란이 지속됐음에도 개선되지 않았고, 이미 일부 시·군에서 반납 사례가 발생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김용진 후보자(이하 후보자)를 상대로 GH의 재정운영 방향을 비롯해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 ▲광명첨단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조성 일정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입장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의 보상계획이 공고됐지만, 2026년 말로 예정된 보상 집행이 늦어질 수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후보자의 대책을 물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감정평가사 선정 방식에 대해서도 후보자의 입장을 물었다. 유종상 의원은 “다른 3기 신도시와 달리 광명ㆍ시흥 신도시의 경우, 경기도가 추가로 감정평가사 1인을 더 선정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후보자는 “신도시 조성이 지연되면서 주민들께서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보상 절차를 포함한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신속하게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에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의 경영난과 임금체불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경기도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경기도의료원은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2년간 도민의 안전과 공공의료의 최일선에서 대응해 왔다. 그러나, 2022년 5월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된 뒤 일반 진료 기능을 회복 중임에도 수익 구조 정상화는 예상보다 훨씬 더딘 상황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의 코로나 이전 진료 수익 회복에는 4년 이상이 걸린다’고 전망했지만, 경기도의료원의 현실은 이보다 더 열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경영난이 이제는 임금체불로까지 번지고 있다”며 지적했다. 실제로 의정부병원과 포천병원에서 이미 임금체불 사태가 발생했으며, 다른 지역 병원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커 필수 의료서비스의 안정성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은 이번 추경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12일 제386회 정례회 중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을 상대로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 존속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는 지난 2020년 10월, 도내 광융합기업 92%의 찬성과 요구에 따라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을 유치하고 5년간 운영비(임차료) 12억 원을 지원해 왔다”며, “그 결과 도비 60억 원 투입으로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약 355억 원을 확보하는 등 무려 5.9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5년 9월 협약 종료 이후 지원이 끊기면 90억 원 규모의 첨단장비 철수, 인재 양성·기업 기술지원 중단, 심지어 분원 폐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임차료 문제가 아니라 679개 도내 광융합 기업의 성장 기반이 무너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철현 의원은 “6천만 원이라는 추경 지원액만 보면 소액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산업 생태계 유지라는 전략적 투자로 봐야 한다”며, “이미 2024년 보고 과정에서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