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오는 6월부터 도로에 무단으로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강제 견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율적 관리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과 보행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강제 대응 방안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하남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방치로 민원이 이어지고 보행자 사고 위험이 커지자,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신고를 접수하는 등 자율적 관리 방안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문제 해결에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보다 강력한 단속 체계를 마련했다. 하남시는 ‘하남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를 개정해 견인 관련 조항을 신설했으며, ‘하남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를 준용해 견인비와 보관료 부과 기준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직접 견인하고, 해당 사업자에게 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주정차가 금지된 장소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이다. 견인 조치는 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44,258필지)를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미사강변도시, 감일신도시,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98%(표준지 포함) 상승했다. 하남시 관내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필지는 미사역 인근 망월동 1100번지로, ㎡당 12,510,000원으로 결정됐다. 반면 가장 낮은 필지는 상산곡동 산 143-7번지로, ㎡당 2,210원으로 공시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을 반영해 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하남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하남시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온라인 접수 및 우편·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시는 누구를 중심에 둘 때 더 따뜻해질 수 있을까. 하남시는 그 질문에 “모두”라고 답한다. 보이지 않는 불편을 살피고, 일상의 위험을 막아내며, 가족 간 유대까지 돌보는 행정. 하남시의 복지정책은 장애인을 위한 것이자, 결국 모두를 위한 길이다. 전동보장구 사고를 보장하는 ‘동행안심보험’, 전문 재활병원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낸 ‘공공서비스디자인’까지 하남시는 이동권과 건강권은 물론, 정서적 회복과 유대까지 아우르며 포용도시를 실현해가고 있다. 행정의 손길은 이제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정책 설계부터 운영, 시민 삶의 변화까지 닿고 있다. 하남시는 ‘모두를 위한 도시’가 선언이 아닌 실천임을 보여주고 있다. ‘동행안심보험’ 추진으로 장애인 이동권 실질 보장 장애인에게 이동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삶의 질과 존엄성의 문제다. 하남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가칭) 하남시 장애인 동행안심보험’을 추진 중이다. 전동휠체어나 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 사고 시 타인에게 끼친 피해까지 보장하는 제도로, 기존 하남시민보험이 본인의 부상에만 한정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시민참여형 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을 오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하남’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IBK기업은행이 후원한다. 시는 ‘K-컬처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Stage 하남! 버스킹’, ‘뮤직 人 The 하남’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민과 함께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하남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시민 중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700여 명의 지역 음악인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전야제가 새롭게 추가되며 이틀간 펼쳐진다는 점이다. 지난해 단 하루의 공연에 아쉬움을 표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전야제와 본행사로 구성해 음악의 감동을 한층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전야제는 5월 23일 오후 7시, 선착순 자유 입장으로 진행된다. 하남 지역 예술인 ‘우순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5일, 8515피자 & 파스타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희망의 오븐피자 15판을 전달했다. 8515피자 & 파스타는 2024년 5월 사업을 시작하고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적용한 185평 규모의 글루텐분해유산균 공식 전문 레스토랑을 열었으며, 특허 받은 글루텐분해유산균을 사용함으로써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글루텐 문제를 해결한 피자로 소화가 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외식을 제공하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또한, 8515피자 & 파스타는 2024년 9월 복지관과 나눔가족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매월 1회 오븐피자 15판을 전달하고 있으며, 피자를 지원 받은 가정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맛있는 피자를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온 바 있다. 8515피자 & 파스타 이도경 대표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피자를 먹는 순간만큼은 근심 걱정을 덜고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85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8일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에서 『경기, 기부ON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기부 키오스크 설치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과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기부 플랫폼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예방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 경기, 기부ON 기부 키오스크 사업을 통해 하남시가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기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전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사회복지협의회 이점복 회장은 “기부 키오스크가 단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9일 미사역 인근 상점가 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하남시 공무원과 하남경찰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참여단까지 함께해 민·관·경이 한뜻으로 힘을 모은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미사역 인근 4개 상점가를 대상으로, 2개 조로 나뉘어 활동을 펼쳤다. 조별 4명으로 꾸려진 점검반은 렌즈탐지기와 복합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을 세심하게 살피며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사역 일대가 여성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민·관·경의 긴밀한 협력에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까지 더해져 더욱 신뢰받는 점검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덕풍초등학교는 4월 24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아침 공연 ‘슈퍼스타 DP’를 개최했다. ‘슈퍼스타 DP’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자율 참여형 공연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신청하여 준비한 아침 무대다. 공연은 등교 직후 1교시 시작 전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학년 구분 없이 관람을 원하는 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4일에는 46학년 학생 4팀이, 29일에는 13학년 학생 4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 춤, 태권도 등 각양각색의 재능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무대 경험을 쌓고,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꿈과 끼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덕풍초 방송부 아나운서들이 사회자로 나서고, 다른 방송부원들이 무대 진행을 돕는 등 전적으로 학생들의 손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방송부의 활약 속에 모든 무대가 원활히 진행됐고, 관람한 학생들은 공연을 즐기며 친구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했다. 박주석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무대라 더욱 뜻깊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 소재 미담유치원은 4월 25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조대를 활용한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치원 3층 요리 방에서 구조대를 이용해 1층으로 대피하는 방법과 안전한 대피 자세 및 대피 경로, 대피 시 주의 사항,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화재 시 대처 및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훈련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를 직접 조작하며 피난시설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실제 피난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재난 대처 능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심미현 원장은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함양하여 재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교직원 및 모든 유아가 신체와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 주체가 함께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홀초등학교는 4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교내 뒤뜰에서 ‘라온누리 마당’의 첫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라온누리 마당’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한홀초의 특색 있는 공연 행사로, 4~6학년으로 구성된 학생자치회가 기획·주관했다. ‘라온’은 ‘즐거운’,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즐겁게 꿈을 펼치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첫 무대에는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연해 바이올린 연주, 춤, 노래, 음악 줄넘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각자의 재능과 끼를 맘껏 펼쳤다. 무대에 오른 모든 팀은 공연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으며, 밝은 표정과 당당한 태도로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관람 학생들 또한 바른 태도로 집중하며 공연을 감상했고, 공연자들이 실수를 하더라도 따뜻한 박수와 응원으로 격려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보여주었다. 행사를 기획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친구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다음 공연도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 산곡초등학교는 지난 4월 25일,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뒷산인 검단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생태교육을 실시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생태교육은 산곡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사계절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해 진행되는 특별 체험 활동이다. 1~2학년 학생들은 숲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검단산을 오르며 주변의 나무, 풀, 곤충, 동물의 흔적 등을 직접 관찰하고, 계곡 주변의 생태계 변화도 살펴보며 오감을 활용한 자연 체험을 경험했다. 어린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살아 있는 생명과 교감하며, 숲을 지키고 아끼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워갔다. 3~6학년은 남한산성 일대에서 생태와 역사를 아우르는 통합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성문과 성곽을 따라 수어장대까지 오르며 역사책에서 보았던 남한산성의 실제 모습을 탐방했고, 생태환경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으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하산 후에는 남한산성 행궁을 관람하며 조선 시대의 생활상과 역사적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교육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육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초등학교 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 정담회’가 열렸다. 이번 정담회는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는 이날 먼저 관내 초등학교 교육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올해 하남시는 초등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총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특색사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학교보안관 운영 ▲학교시설환경개선사업 ▲무상급식 및 돌봄교실 운영 지원 등 9개의 초등학교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주요 대학 캠퍼스 투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등 기업체험 프로그램 ▲워킹스쿨버스 및 하남형 스쿨존 시행 등 교육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28일 오후 ‘한국노총 공공연맹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하남시청공무직지부’와 상생과 안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현주 하남시 기획조정과장, 이용배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장동석 공무직지부 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문에 서명했다. 하남시와 공무직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안정적인 노동환경 구축’을 목표로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왔다. 그 결과 ▲임신 근로자 모성보호시간 부여 ▲신규 공무직 이탈 방지를 위한 생일휴가·새내기 도약휴가 신설 ▲도서관·본청 근로자 근무일수 동일화 ▲장기재직 휴가 확대(3일→5일) 등 근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용배 위원장은 “하남시와 공무직지부가 ‘상생과 안정’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것이야말로 이번 협약의 진정한 의미”라며, “앞으로도 안정된 근무여건 속에서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현주 과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가 함께 고민해 온 ‘상생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통(通)하남’을 오는 4월 3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통(通)하남’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연간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되며, 분기별 4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이 환급된다. 환급금은 4월, 7월, 10월, 1월 말에 본인 명의 농협 계좌로 입금되며, 2025년 5~6월 교통비 사용분은 오는 7월 말 첫 환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70세 이상 하남시민은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집중 신청기간 동안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맞춰 신분증(필수), G-PASS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 관내 농·축협 22개소에서 대중교통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5월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출생연도별 지정일은 하남시 홈페이지 또는 농협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리플릿,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통(通)하남' 사업은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번 25일,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미사리커피농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문 훈련 및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진입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에서는 지난 2024년,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바리스타 자격 취득 과정을 적극적으로 원조하며 사회적 공헌을 실현했다. 이를 발판삼아 추진하는 업무협약은 기존에 진행하던 바리스타 기초 이론 및 실습뿐만 아니라 커피 농원 체험을 통한 커피 열매 재배, 로스팅 실습과 드립백 제조 등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현장 체험형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꿈드림 조재영 센터장은 “바리스타에 대한 사회적 접근성과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어떻게 질적으로 높은 교육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스러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질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결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매년 다양한 영역의 자립 훈련을 지원하며 자격취득 성과를 일궈내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민원 행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그동안은 시청에 직접 가거나 전화로 상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화상회의를 통해 시청 담당자와 얼굴을 보며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12일 열린 유관기관 협약식에서 이현재 시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4월 28일부터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제는 시청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집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만 가면, 시청과 연결된 화상 시스템을 통해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는 이동 부담을 줄이고, 대면 상담 못지않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상민원상담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된다. 특히 하남시가 운영하는 ‘원-스톱(One-Stop) 생활민원창구’와 연계해, 도로 파손이나 가로등 고장, 쓰레기 무단투기처럼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필요한 생활불편 민원이 생기면, 출동한 공무원이 현장에서 시청 담당자와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올해 4월을 기점으로 시 전역의 모든 그늘막을 스마트형으로 전면 전환하며, 전국 최초로 ‘스마트 그늘막 전용 도시’를 완성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편의시설 확장을 넘어, 도시 인프라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폭염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구조적으로 높이기 위한 스마트시티 전략의 일환이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이나 횡단보도 인근에 일부 스마트형 그늘막을 설치해왔으나, 하남시는 한 발 더 나아갔다. 기존 수동형 그늘막 43개를 전면 철거 후 스마트형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46개를 신규 설치해 총 373개 모든 그늘막을 스마트형으로 전환,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 스마트 그늘막 운영 체계를 갖췄다. 기존 수동형 그늘막은 노후화로 태풍․강풍 등 불시 기상이변에 취약해 개․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고, 반복적인 수작업 관리로 인력과 예산 부담이 컸다. 반면,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과 풍속을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며, 태양광 전원을 활용해 유지비용도 대폭 줄였다. 야간 조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23일,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인들과 함께 강원도 남이섬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햇살 좋은 날, 행복한 동행, 봄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이용인 39명, 보호자 및 활동지원사 43명, 복지관 직원 및 인솔자 9명 등 총 9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복지관에서 출발해 남이섬에 도착한 뒤 점심식사와 함께 미션 게임, 자유 공원산책 등을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손이 크게 나오는 사진’, ‘미스코리아 포즈’, ‘복지관 직원과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미션 게임은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작은 시상식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인은 “이렇게 화창한 봄날, 배를 타고 숲길을 걷는 동안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순간마다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힐링의 기회를 마련해 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민복기 관장은 “오늘 나들이가 이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23일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4층 대강당에서 고독사 예방 지원사업 “마음의 정원” 주민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강의는 황금정 전문강사가 맡았으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정의를 시작으로 원인,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마지막에는 “마음의 정원” 사업소개도 진행됐다. “마음의 정원”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원도심 내 행정복지센터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한다.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있는 가구 발굴 및 원예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 내 정서적 통합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참여자들은 “우리 동네에도 이런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했는데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니 좋은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사업의 취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독거노인,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더욱 신경 쓰고, 관심을 가져야겠다.” 등의 말을 추가로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김혜성 관장은 “2025년 지역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보건소는 24일 미사1동 일대에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MissZ(미사 쓰레기 제로)’와 함께 협업해 금연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사문화거리와 금연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MissZ 활동 주민들은 홍보 피켓을 들고 거리 곳곳을 돌며, 금연 거리의 의미를 알리는 한편, 환경정화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미관을 정비하는 활동이 병행되면서, 실천 중심의 참여가 이뤄졌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캠페인의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금연 홍보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거리 환경까지 가꾸는 건강 공동체 실현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도시 하남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