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의 권리‧의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감사, 선거, 수사, 행정조사 등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관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원칙과 기준이 체계적으로 제시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감사원, 국무조정실,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공공기관 편) 을 마련하여 12월 27일 전체회의에 보고했다. 그간 공공기관의 업무와 관련하여 개인정보 수집 출처 고지가 미흡하거나 적정 범위 외로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문제 등에 관해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관련 분야별 주요 법령 검토, 전문가 자문, 법령 소관기관 간의 협의 등을 거쳐 이번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에는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공공기관 등 모든 개인정보처리자가 공통적으로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원칙과 기준을 제시했다.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경우, 필요한 최소한으로 적법하게 수집하고, 원칙적으로 수집 목적 범위를 초과하여 이용하거나 제공하는 것은 금지된다. 유출 등 방지에 필요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28일 수도권 전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 출근길에 올라 그간의 대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 및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박 장관은 출근길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단기대책으로 혼잡도가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시민들이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많다고 느껴진다”면서 “최근 김포골드라인 운행장애, 혼잡으로 인한 호흡곤란 승객 발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김포골드라인 혼잡관리 대책의 현황과 그간 추진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점검하면서, “근본적 대책으로 추진 중인 열차 증편 등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되, 국민이 체감하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므로 추가 단기대책을 신속히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버스전용차로 도입으로 버스의 신속성과 정시성을 높이고 버스공급을 확대하는 등 버스중심의 교통대책을 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관리 대책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향후 5년간 연근해 어선 감척 목표와 정책방향을 담은 ‘제3차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2024~2028)’을 확정하여 12월 28일 공고했다. 이 기본계획은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5년간 연근해 어선 감척 목표와 함께 수산자원 회복과 연근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전략을 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 회의를 통해 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지역별 설명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가진 뒤, 지난 21일 개최된 ‘제4차 중앙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2024년도에 근해어업 10개 업종, 총 79척을 감척하는 내용을 담은 ‘2024년 근해어선 감척 시행계획’도 포함된다. 이번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업종별 어획강도와 자원량 회복추이, 경영여건, 수산물 자급률 개선 목표(79%)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향후 5년간 근해어선 524척, 연안어선 1,500척의 감척을 추진한다. 특히, 순수익률이 낮고 어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이 국가 건설사업 현장 내 건설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도급지킴이는 공공사업을 수행하는 원·하수급자가 하도급계약 체결 및 대금지급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조달청은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공공계약에서 대금지급 사실을 하도급사와 노무자 등에게 즉시 알려주는 ‘하도급지킴이’ 사전 안내 서비스모니터링 결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도급지킴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임금체불 방지 효과’에 대해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70%가 ‘효과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83.1%는 하도급지킴이 카카오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자재장비 대금, 노무비 등 하도급 대금 지급과 수령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카카오알림톡 서비스는 원도급에서 하도급으로 대금지급 법정기한이 경과할 경우 발주기관에만 통보하던 관리 위주의 서비스를 개선해 하도급, 자재장비업자, 노무자의 알권리를 강화했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3년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대체교통수단이 없었던 10개 항로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하고, 섬-육지 간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였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 등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 선정된 10개 지원 항로는 지난 5월 16일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여객선‧도선 등의 운항이 없었던 소외도서의 주민들은 그동안 병원 진료나 생필품 구입 등 일상적인 생활을 위해 육지로 나갈 때마다 개인 선박을 이용하거나 8만 원~20만 원의 높은 비용으로 선박을 임차하여 이용해야 해서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을 통해 선박이 정기적으로 운항하게 되면서 주민들이 이러한 경제적 부담 없이 더욱 편리하게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에 선정된 10개 항로는 투입된 선박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내년에도 계속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28일 ’23년 한 해 동안 다각적으로 추진했던 불법스팸 감축 대응 노력을 뒤돌아보고 ’24년에 지속 추진할 과제를 제시했다. ● 휴대전화 스팸신고 편의성 개선을 통한 빅데이터 수집 확대 올해 2월 국산 휴대전화 단말기의 ‘스팸신고기능’ 개선은 이용자의 스팸신고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이에 스팸신고 건수가 연간 2억6천만 건에 달하는 등 스팸 빅데이터 수집 확대에 기여했다. ’19년부터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범죄목적의 문자미끼로 악용된 스팸데이터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불법도박), 한국거래소(주가조작), 식약처(의약품), 경찰청(대출사기‧보이스피싱) 등 수요기관에 제공해 왔다. 특히, ’23년에는 수요기관 대상 맞춤형 스팸데이터 제공 건수가 총 4,262만 건으로 ’22년에 비해 약 12.5배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주요 협력기관들의 성과 제고에도 기여했다. 스팸데이터 제공 건수와 수요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24년부터는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제공 및 수요기관의 활용 편의를 지원하는 ‘스팸데이터 개방 플랫폼’ 구축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겨울방학 기간(12~1월) 동안 ‘재난안전 가족체험’을 실시한다.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가족 구성원이 ‘재난안전체험관’이라는 공간에 모여 안전을 배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새겨보자는 취지에서 2022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된 것으로, 생활안전에 중점을 둔 체험교육이다. 이번 겨울철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오늘(12.28.) 제1회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셋째주(1.18.)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50명 내외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매 일정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재난안전 가족체험’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안전지식을 자녀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며, ▴지진·화재 4D재난영상관, ▴진도(1~7)별 지진체험,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화,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생활안전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먼저 기구·시설 등을 이용한 체험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험교육 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이어서 4D재난영상을 시청하면서가정 내 주방 가스 화재·지진 발생상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주요 먹거리인 축·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동물용의약품 PLS)를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PLS는 가축의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동물용의약품은 일률기준(0.01 mg/kg 이하)을 적용하여 사용을 제한하는 제도로 다소비 축산물(소, 돼지, 닭, 우유, 달걀)과 수산물(어류)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간 동물용의약품 PLS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범부처 잔류물질 안전관리 공동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생산 현장에서 필요한 축·수산물용 동물용의약품을 발굴해 허가를 확대하고 잔류허용기준 신설, 시험법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유통단계 축·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동물용의약품 총 212종에 대해 2,622개의 품목별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PLS 적용을 준비하는 영업자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리엔파크 2단지 정문 앞 약 100m 지점에 신축 중인 주차전용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구 위치를 변경하고 보행자 안전시설 등의 설치를 요청하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덕리엔파크 2단지 아파트 입주민, 강동구청, 건축주 등과 협의를 통해 주차타워 차량 진출입구를 분리하고,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 및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고덕리엔파크 입주자대표회의는 현재 신축 중인 주차타워 진출입구가 아파트 진출입로 방향으로 계획돼 있어 아파트 진출입 차량과 혼잡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주차타위 차량 진출입구를 다른 방향으로 변경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는 고충민원을 지난 9월 국민권익위에 신청했다. 국민권익위는 아파트 입주민, 강동구청, 건축주 등 관계자와 민원 해소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고, 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계자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건축주는 주차타워 차량 진출입구 분리를 위한 건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은 국내 디자인침해범죄 사범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보라색 수배서를 발부, 인터폴 196개 회원국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재산권 분야 최초 인터폴 보라색 수배서 발부...신종범죄 수법 공유' 보라색 수배서는 인터폴에서 발부하는 8가지 수배서 중 하나로, 회원국 간에 새로운 범죄 수법을 공유해 유사한 초국경 범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재산권 분야에 대해 인터폴 보라색 수배서가 발부된 건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 이번 보라색 수배서는 ‘로스’ 제품 위장판매 등 디자인침해 및 상품형태 모방과 관련된 신종범죄 수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로스 제품이란, 브랜드 기업이 불량을 대비해 위탁제조업체에 초과 수주한 제품에 상표를 붙이지 않고 판매하는 제품이다. 해당 사건에서는 다른 원단으로 만든 위조상품을 로스 제품으로 속여 일반 가품에 비해 더 높은 이익을 남겨 판매한 것이다. '한국, 지식재산권 보호 위해 국제 치안협력에 적극 나서' 최근 국경을 넘나드는 지능화된 신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은 검역전문위원회(’23.12.20.)의 심의를 거쳐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홍역 등을 포함한 검역감염병에 대해 ’24년도 상반기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 이번 검역전문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발표한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에 따라 기후변화, 해외여행 활성화 등으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 점을 고려하여 ’24년도 검역감염병으로 추가 지정된 뎅기열, 홍역, 치쿤구니아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을 포함하여 총 14종에 대해 심의가 이루어졌다. ’24년도 상반기 검역관리지역으로는 콜레라 26개국, 폴리오 24개국, 황열 42개국, 페스트 5개국, 중동호흡기증훈군 13개국,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6개국, 뎅기열 56개국, 치쿤구니야열 22개국, 지카바이러스감염증 14개국, 홍역 119개국 등이 지정됐다. 이는 종전 ‘23년도 상반기 검역관리지역 74개국에서 82개국이 늘어난 총 156개국이 지정됐다. 다만, 코로나19의 경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속 모니터링하기로 결정했다. ’24년 1월 1일부터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156개국에서 입국하는 해외여행자에게는 감염병별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2022년부터 적용한 ‘정부광고지표’의 활용을 12월 28일 자로 중단한다. 앞으로는 광고주(정부 기관 등)가 매체 선정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할 경우 참고자료만 제공한다. 2022년부터 적용한 ‘정부광고지표’는 열독률 조사의 구간화 과정에서 기준의 적절성 여부, 결과 신뢰도 하락 등의 논란을 일으켰고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른 언론사 순위 제공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현행 「정부광고법」과 시행령에서는 광고주(정부 기관 등)의 의견을 우선해 홍보매체를 선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광고주가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문체부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정부광고법」에 따라 광고주(정부 기관 등)가 매체 선정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해당 참고자료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광고주(정부 기관 등)의 자율적인 매체 선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면서도 불필요한 논란으로 시장의 신뢰를 잃는 일이 없도록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7월 케이(K)-콘텐츠 불법유통에 대한 범정부적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과학수사와 국제공조를 확대해 케이(K)-콘텐츠 대량 불법유통을 추적, 단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국정과제 ‘케이(K)-콘텐츠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을 추진한 결과이다. 먼저 문체부는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 주요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자 지난 10월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조직을 개편, ‘저작권 범죄 과학수사대’를 출범했다. 특히 수사대 내에 ‘국제공조팀’을 두어 체계적인 국제공조수사에 중점을 두었고 8월과 9월에 저작권 특별사법경찰 지역사무소가 없는 광역 시도경찰청(사이버수사과)에는 저작권 전문경찰을, 국제형사기구(인터폴)에는 케이(K)-콘텐츠 침해협력관을 지정하는 등 저작권 범죄 수사체계도 정비했다. 이러한 수사체계의 개편은 국내외 콘텐츠 불법유통 조직 검거로 이어졌다. 문체부는 국내외 관계부처와 협력해 12월, 인도네시아에서 한인 교민을 대상으로 불법 아이피티브이(IPTV) 서비스를 운영한 조직을 검거하고 서비스를 종료시킨 데 이어,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송정동 일대 송정체육공원 인근 송정교 하부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했다. 이번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을 양육하는 인구 증가에 따른 반려견 놀이터 수요에 부응하고자 새롭게 조성한 곳이다. 구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문제행동을 완화하고,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그간 하천법에서는 하천구역 안에서 가축을 방목하거나 사육하는 것을 금지했으나 지난 7월 하천법이 마침내 개정됐다. 성동구는 하천변 반려견 관련 시설 조성이 합법화됨에 따라 중랑천변 송정교 하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 것이다. 총 770㎡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공간을 분리해 운영하며, 동물 등록된 반려견만 보호자와 함께 출입할 수 있다. 별도 휴장 없이 연중 24시간 운영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 폭설 시 등 기상 상황에 따라서는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에는 벤치와 반려견 놀이기구, 소변기와 배변 봉투함을 설치해 보호자들과 반려견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2023 MBC 가요대제전’이 스페셜 무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31일(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은 ‘꿈’이라는 주제로 세대와 장르를 불문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23년의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한다. 앞서 5년 만에 ‘가요대제전’의 MC로 돌아온 샤이니 민호와 데뷔 첫 ‘가요대제전’ MC를 맡게 된 황민현의 깜짝 스페셜 무대가 예고돼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여기에 오직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서만 볼 수 있는 특급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고 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부자(父子)지간, 레전드 아티스트 윤상과 괴물 신인 라이즈의 앤톤이 드디어 한 무대에 선다. 모두가 기다리던 두 사람의 조합이 ‘MBC 가요대제전’에서 실현되는 것. 대한민국 아이돌 계보를 이을 아빠와 아들의 만남에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보기만 해도 영(Young)하고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은 27일, 새해에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첫째, 임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최초로 고용한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외국인력(E-9비자) 1천명이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인구감소·고령화로 부족해진 산촌의 노동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함으로써 산림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임업인의 경영활동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임업인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우선 임업직불제를 농업직불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하여 더 많은 임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임업인들이 임산물 생산 작업로를 개설하는 경우 위험구간을 포장하는 비용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임업 현장의 작업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그간 임업인의 요구가 컸던 관리사(管理舍)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고, 육림업 종사자에게도 굴착기 지원이 추가되어 현장 임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임산물 생산자가 사업지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관내 공공도서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송파구에는 ▲구립도서관 11개 ▲스마트도서관 7개 ▲전자도서관 ▲시교육청 송파도서관 1개 ▲사립 공공도서관 2개 ▲동 새마을문고 23개가 있다. 현재 공공도서관 위치는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서관과 동 문고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이지도 제작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내 공공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동 새마을문고 위치를 알리는 지도를 처음으로 제작했다. 지도에는 위치 외에도 도서관 운영시간, 찾아가는 길, 주요 편의시설 등 주요 안내 사항과 송파구 통합도서관 사이트, 송파구 전자도서관 및 접속 QR 코드 등을 상세하게 기재했다. 주민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처음 접하는 누구나 한눈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공도서관 지도는 내년 1월 중 주요 공공도서관과 동주민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휴대폰 등을 통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30분 삼성해맞이공원에서 개최한다. 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삼성해맞이공원(삼성동 82번지)은 지난 20일 공원 하단부 공사까지 마무리하면서 새해 일출 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상·하단부가 연결된 총면적 2만2598㎡의 공원에서 약 1천여명이 모여 새해 일출을 맞이할 계획이다. 오전 7시 30분 힘차게 북을 울리고, 당일 일출 예정 시간에 맞춰 모두 함께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갑진년 희망찬 첫해를 맞이한다. 참석자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드론에 매달아 하늘 높이 띄우는 드론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참석 내빈의 새해 축사와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 ▲소원지 쓰기 ▲가족 사진촬영 ▲청룡 포토존을 운영하며, 8시 30분부터 청담가로공원에서 강남외식CEO과정 총동문회의 ‘떡국 나눔행사’가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일출 명소로 떠오른 삼성해맞이공원에서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해보길 바란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024년 새해 첫 행보를 민생 현장에서 시작한다. 강남역 여명길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하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는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새해 인사를 나눈다. 굵직한 현안 업무도 현장에서 챙긴다. 1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하는 스마트강남 동장실 현장을 점검하고, 수서동 로봇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한다. 마지막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 묘역을 참배하며 새해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갑진년 첫 행보는 민생 현장부터...환경미화원 격려, 무료급식 봉사 조 구청장은 새해 첫걸음으로 강남역 여명길(테헤란로1길)을 선택했다. 1월 2일 오전 8시에 현장을 방문해 새벽부터 거리 청소를 시작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한다. 강남역 일대는 밤사이 뿌려진 불법전단지가 많아 유독 거리 청소가 힘든 곳으로 이곳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 10명과 함께 청소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 11시에는 수서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담식당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만난다. 이곳은 인근 수서 6단지에 거주하는 만 6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27일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접수가 진행된 전기모집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1년차 선발 결과로, 총 144개 병원에서 3,356명의 모집을 진행하여, 레지던트 필기시험(12.17.)과 면접(12.20~22.) 등을 거쳐 2,792명이 선발됐다. 전체 확보율은 83.2%로 ’23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최근 3년(’22~’24)간 전기모집 확보율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수가 확대됐는데, 비수도권 지역에서 선발된 레지던트는 ’23년 968명에서 ’24년에 1,101명으로 133명(13.7%) 증가했다. 과목별로 보면 소아청소년과는 ’23년 모집인원 204명 중 선발인원이 36명(확보율 17.6%)이었으나, ’24년에는 모집인원 206명 중 54명(확보율 26.2%)으로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18명 증가했으며, 외과는 ’23년 모집인원 216명 중 선발인원이 135명(확보율 62.5%)이었으나 ’24년에는 모집인원 200명 중 161명(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