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최종 합격자 256명을 12월 29일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10월 28일 필기시험과 12월 11일 ~ 12월 13일까지 총 3일간 실시된 면접시험을 거쳐 평균 53.3: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것이다. 합격자 256명 중 직급별로는 7급 179명, 9급 67명, 연구·지도사 10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87명, 기술직군 159명, 연구·지도직군 10명이다. 합격자의 성별 구성은 남성 142명(55.5%), 여성 114명(44.5%)이며, 연령 구성은 20대가 118명(46.1%)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수험생을 위한 구분모집을 실시 했으며, 이번 임용시험 합격인원의 27.7%인 71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서울시의 2023년도 공채 일정은 종료됐으며, 2024년은 총 3회의 공채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제1회 필기시험은 2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서울 마이 소울’을 활용한 기념품, 전통주 ‘서울야행’, 전통 색동 문양 다회용 K-에코홀더(커피 슬리브・coffee sleeve) 등을 추가해 23개 물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서울시는 20일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제공 중이던 답례품에 대한 공급연장 여부와 신규 답례품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신규 답례품(목)은 (문화・관광 서비스) ‘서울마이소울’ 기념품, (공산품) K-에코홀더(커피 슬리브・coffee sleeve), 원목 마사지 소품, 서울 궁궐 담은 테이블 매트, (농식품) 전통주 ‘서울야행’, 광화문 커피 드립백, 새싹삼 ‘해피힘내삼’ 등 총 7종으로 서울의 맛과 멋이 느껴지며 일상 속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상품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특히, 시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28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 소위원회 개최 결과 종로구 관수동 107번지 일대'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포함)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관수동 일대는'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상 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심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78.7%에 달하며 구역 내 화재에 취약한 목구조 건축물도 68%에 이른다. 특히 소방차 진입을 위해 필요한 최소폭 6m가 확보되지 않은 도로가 대부분으로 정비 여건 마련을 위해 재개발구역 지정에 대한 요구가 지속됐다. 금회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관수동 일대는 약 4만㎡의 일반상업지역으로, 종로변 연도형 상가 특색 및 청계천이 연접해있는 경관적 특성, 건축물 신축 등 제약요소를 고려하여 계획 실현성, 주민의견 등을 바탕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시행지구는 단계적 정비 및 신축 현황 등을 고려하여 철거 중심의 단일화된 일반정비형 방식이 아닌 혼합형 방식(소단위, 일반정비형)을 적용했다. 기반시설 정비 등 고려하여 규모있는 블록 단위로 개발하는 일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미아4-1 주택재건축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미아4-1구역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8-373번지 일대(53,379.7㎡)로서 노후 건축물이 84.4%에 달하는 단독주택지이나 가파른 지형으로 인한 사업성 부족, 주민 갈등 등으로 인해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4년 동안 사업이 정체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통해 동북선 경전철(2026년 신설 예정) 역세권임을 감안하여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이로 인해 최고 22층 총 1,000세대 내외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기존 정비계획의 740가구 대비 260여 세대 내외가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북서울 꿈의 숲 인근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하여 신통기획 가이드 라인에 따라 다양한 공간적 변화를 담았다. 먼저 대상지의 경사지와 옹벽으로 인한 지역 간 단절을 극복하고 위압적인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월계로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해당 아파트는 여의도 한강변에 인접하여 1975년에 준공된 8개동, 588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지난 2023년 1월에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용적률 600% 이하, 최고층수 56층 이하, 연도형 상가 등이 포함된 총 992세대의 주택단지로 재건축되며, 특히 금융중심지에 어울리는 특화주거 및 융복합적인 토지이용 계획을 통해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화·고급화된 주거지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업무시설이 복합화된 주택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아울러 주변 상업빌딩과 여의도 전체 경관을 고려한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인접 단지와 접하는 주동은 일조 등을 고려한 주거지로 설계함으로 지역 주민과 동행하는 도심주거 단지로 계획됐다. 금번 심의 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이 결정될 예정이며,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2월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쌍문동 72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2021년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되어 수립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우이천 주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마련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이 가결됨에 따라 수변 친화적인 주택단지 조성으로 도시경관 향상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될 예정이다. 남측 노해로38길 일방통행 도로는 우이천과 연계될 수 있도록 공원화된 수변공간으로 변신하고, 우이천변 인공옹벽 일부는 계단형 휴게공간으로 조성하여 자연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북측 우이천로와 쌍한교 접속부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제2종(7층이하)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하여 제2종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경계를 조정했다. 또한, 최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로구 가리봉 옛 시장부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8일 열린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가리봉 구(舊) 시장부지 복합화사업(구로구 가리봉동 126-40 일원) 공공주택 건설사업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가리봉 구 시장부지 공공주택’은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지에 커뮤니티 광장과 야외전시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여 주변 개방감을 확보한다. 가리봉 옛 시장부지 복합화사업은 전용면적 확대 등 서울시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른 품질혁신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전용면적 20㎡를 25㎡로 확대했으며, 전용 31㎡ 세대수를 늘려 큰 평형 공급을 증가시켰다. 또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입주민의 생활 및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시스템 가전 및 가구를 적용한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안) 주요 내용은 연면적 18,029.51㎡, 지하3층 지상12층 규모로 행복주택과 공영주차장, 지역편의시설(가리봉시장 고객지원센터, 공중화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서울의 일출, 일몰, 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 ○ 용과 관련된 지명이 남아있는 장소를 일출, 일몰, 나들이 3가지 테마로 분류하여 용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명소로 소개한다. 일출은 용마산과 용왕산, 일몰은 용양봉저정, 나들이는 용리단길과 샤로수길을 추천한다. <테마 1: 일출 명소, 용마산과 용왕산> □ 용마산은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조망 명소이다. 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화려한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고, 북한산이 성벽처럼 길게 늘어서서 서울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 용마산은 지명과 관련한 아기 장수 설화가 있다. 아차산 기슭에 살던 부부에게 아이가 태어났는데,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는 선반 위를 다니고 지붕에 올라가기도 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역적이 될 것이라 여겨 아기를 죽였다. 그날 밤 아차산에서 날개 달린 용마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아기장수를 기다리던 용마는 해가 뜨자 날아갔다. 그 뒤로 아차산에 용이 산다는 전설이 내려왔고 아차산의 봉우리를 용마봉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연말연시 꼭 방문할 명소로 173만 명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을 추천한다. ○ 2023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은 복(福) 용, 고래 등 새로운 조형물을 추가한 가운데, 개최 13일 만에 173만 명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방문 기록인 130만 명을 40만 명 이상 초과한 수치다. ○ 2023년 12월 15일(금)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은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 White Night in Seoul’을 테마로 축제 개최 이후 최장기간, 최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 ‘2023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새해 소망 뽑기판’과 ‘복을 뽑아라’ 연말연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 ‘새해 소망 뽑기판’은 12월 31일에 진행되며 행사장에서 3개의 대표적인 새해 소망 키워드 뽑기(건강, 행복, 사랑) 진행 후 해당되는 경품을 받을 수 있다. ○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예능 짝꿍들이 2023년을 대표하는 짝꿍 자리를 두고 역대급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2023년에는 다양한 MBC 예능 프로그램이 사랑받았던 만큼 영혼의 예능 단짝들 또한 뜨겁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에 각양각색 개성으로 똘똘 뭉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던 베스트 커플상 후보들의 매력을 분석해봤다. 먼저 지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던 ‘나 혼자 산다’의 팜유라인,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가 올해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품에 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침샘을 자극하는 팜유 세미나부터 건강검진 편까지 나왔다 하면 광대를 치솟게 만드는 검증된 예능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두 번째 후보 ‘놀면 뭐하니?’의 ‘뼈남매(뼈다귀 남매)’ 이미주, 주우재의 상승세도 무섭다. 마른 체형에 극한 내향형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눈만 마주치면 티격태격하는 찐남매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 섞인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안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가수 하현상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현상은 지난 26일과 27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With All My Heart (위드 올 마이 하트)'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어딘가에 눕거나 기댄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하현상의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 컬러 니트와 패브릭이 조화를 이루며 포근한 분위기를 완성했고, 청량한 무드 안에서 나른하면서도 싱그러운 소년미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공개된 이미지에선 블랙 앤 화이트 색상의 모던한 슈트로 댄디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오브제를 활용한 다양한 포즈와 표정 연기는 어딘지 모르게 하현상이 가진 감성 무드를 돋보이게 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또 하현상은 28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With All My Heart' 음반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매 앨범 한계를 뛰어넘는 신선한 음악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하현상이 선보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년 11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건설) 11월 주택 인허가, 착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분양,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허가는 11월 20,553호로 전월(18,047호) 대비 13.9% 증가했고,11월 누계(1~11월) 기준 294,471호로 집계됐다. 착공은 11월 28,783호로 전월(15,733호) 대비 82.9% 증가했고,11월 누계(1~11월) 기준 170,378호로 집계됐다. 분양(승인)은 11월 21,392호, 11월 누계(1~11월) 기준 163,509호,준공은 11월 12,015호, 11월 누계(1~11월) 기준 282,975호로 나타났다. (거래량)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5,415건으로, 전월대비 5.0% 감소했고,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1,187건으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미분양) 11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총 57,925호로 집계됐으며, 전월(58,299호) 대비 0.6%(374호)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0,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세계적 원자재 가격 상승,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 올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재해복구 지원을 확대하여 농가의 경영 위험을 최소화했다. 먼저 가격이 급등한 비료와 사료 구입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농업인에게 지자체·농협과 함께 무기질비료 구입비 2,700억 원을 지원하고 1조 원 규모의 사료 구매용 정책자금 대출을 지원했다. 또한 가격 인상 최소화를 위해 비료·사료 제조업체에도 원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수입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했다. 그리고 농가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22년 10~12월 난방용 유류비 인상분에 대한 유가보조금 96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던 농업용 면세유 제도의 일몰 기간도 ’26년 말까지 연장했다. 또한, 농사용 전기요금은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다른 용도의 요금과는 달리 올해 요금 인상액을 ’23년부터 ’25년까지 3년 간 분할 적용하는 방식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한편, 농가의 재해복구 지원 확대를 위하여, 올해 6월에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호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 주요 진료항목에 대한 진료비 게시를 의무화하여 반려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동물병원 주요 진료항목에 대한 진료비 게시와 수술 등 중대진료의 예상 진료비를 사전에 구두 고지토록 의무화하고, 8월에는 진료비 현황을 조사하여 전국 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을 공개함으로써 반려인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반려인들이 진료비용을 합리적으로 비교·판단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아울러, 그간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되던 것을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부터는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까지 대폭 확대하여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세를 면제함으로써 최대 9.1%까지 진료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확대 적용된 부가세 면제 대상 진료항목에는 진찰·투약·검사 등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구토, 설사, 기침 등 증상에 따른 처치, 외이염, 아토피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업 분야 세법 개정안이 지난 12월 20, 21일 국회 본회의와 금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농업용 석유류 간접세 면제, 3년 이상 자경한 농지이양 은퇴직불 대상 농지의 양도소득세 면제, '부가가치세법' 개정으로 농‧축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공제율 상향 등 총 11건의 농업 분야 국세 특례 일몰 기한이 연장됐다. 또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자경농민의 농지와 농업시설(고정식 온실, 축사 시설 등) 취득세 경감(각 △50%), 농기계류 취득세 면제,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이 설립 2년(청년 농업법인의 경우 4년) 이내 취득하는 영농용 부동산 취득세 감면(△75%) 등 8건의 지방세 특례 일몰 기한이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됐다. 아울러, 이번 '조세제한특례법' 개정에 따라 농협 등 조합원의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 비과세 한도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되어 ’92년 이후 30년 만에 제도가 개선된다. 한편, '농어촌특별세법'이 개정되어 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월 2일부터 고덕별관(동남로 930, 고덕동) 운영을 개시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고덕별관은 지상 1, 2층 규모에 연면적은 1,498.82㎡이다. 1층에는 여권과, 일자리정책과, 무인민원실, 장난감도서관, 장애인일자리카페가 들어서고, 2층에는 도시경관과와 장난감수리센터가 마련된다. 구는 오는 1월 조직개편에 따라 현재 성내동 강동구의회(성내로 55) 1층에 위치한 여권민원실을 여권과로 신설하는 한편, 고덕별관으로 이전하여 구민 가까이에서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現) 여권민원실은 2023년 12월 29일(금) 18시로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이후 여권 신청이나 수령은 고덕별관 여권과로 방문하면 된다. 일자리정책과도 이전한다. 구는 일자리정책과 이전을 통해 한창 입주가 진행중인 고덕비즈밸리 기업들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성내동 서경빌딩에 있는 도시경관과도 이전하여 고덕별관 옆에 위치한 현장단속반(동남로 942)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올림픽대로에서 암사동으로 진입할 때 처음 마주하게 되는 고덕로 25 일대의 ‘암사보도육교’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암사보도육교가 강동구의 주요 관문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특징 없이 육교로서의 기능적인 역할만을 해왔지만, 이제는 강동구를 상징하는 관문으로 새롭게 재정비돼 강동 초입에서 사람들을 맞이하게 된다. 노후화된 암사육교의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강동구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을 입히기 위해 구는 지난 7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고, 디자인 개발을 위해 강동구 경관위원회와 강동구 야간총괄기획가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이후 경관조명 설치를 위해 서울시 좋은빛위원회 심의와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해 지난 11월 착공에 들어갔고, 12월 15일 공사를 완료했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올림픽대로에서 암사동으로 진입할 때 처음 마주하게 되는 암사보도육교가 이번 경관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뀌었다.”며 “계단에는 강동구 상징 캐릭터인 움스프렌즈를 도색해 인근 초등학교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즐거워질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2023년 중앙부처, 서울시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서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총 85개 분야에서 수상함과 동시에 58억 7천만여 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대통령 표창을 시작으로 국무총리상(표창), 장관상(표창) 10개, 국제상 2개,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등 내용 면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강동구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에 이어,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교통·돌봄·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 안전을 강화한 것을 인정받아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특히, 주민 맞춤형 혁신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 개발·보급, 전국 최초 치매가족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안전혁신대상(2관왕)을 수상했다. 구는 보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한 해 동안의 적정기술연구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적정기술연구회는 성동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학술동아리로 2019년 3월에 창설되어 2023년까지 총6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5개 분과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회는 기존 업무 답습을 벗어나 ‘주민의 입장에서’ 정책 의제를 찾고, 성동구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적정기술을 행정에 적용하여 지속가능하고 포용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6기 회원들은 최신 트렌드에 익숙하고 디지털 환경 적응도가 높은 MZ세대가 주축이 되어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 대표 사례가 2023년 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된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이다. 이는 구민이 위험 상황에서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안심산책로' QR코드에 접속하면 성동구청 통합관제센터에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연구회원들의 고민의 결과였다. 아울러 이달부터 구청 방문객의 청사 안내를 돕고 있는 행복민원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제3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주거복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을 평가해 주거복지 분야에 기여하여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지자체를 시상하는 제도다. 성동구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 복지 조례 제정' 및 조직개편을 통한 제도적‧법률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성동형 주거복지의 유기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거안전 TF 운영 및 성동소방서‧한국해비타트 등과의 관련기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거주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등급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재해취약 정도에 따라 체계적 등급체계를 마련했고,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우기 전 침수 및 화재방지시설 설치를 진행하여 선제적 주거안전망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이주를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