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의 불안이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 2일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12회에서는 차진우(정우성 분)의 비밀과 과거를 알게 되는 정모은(신현빈 분)이 그려졌다. 이날 차진우와 정모은은 전시회에 방문한 홍기현(허준석 분) 부부와 함께 뒤풀이 술자리를 가졌다. 정모은은 잠시간 홍기현과 단둘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차진우의 화상 흉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여전히 차진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은 정모은의 기분을 가라앉게 만들었다. 이를 눈치챈 차진우는 말하고 싶은 게 있느냐고 물었지만, 정모은은 나중에 이야기 해주겠다고 말하며 미소로 그를 떠나보냈다. 그때 정모은이 느꼈던 감정은 ‘막막함’이었다. 자신만 들었던 송서경과 권도훈(박기덕 분)의 다툼에 대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던 것. 의도치 않은 비밀, 그리고 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박지훈이 1인 2역 연기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박지훈은 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1회에서 사조 현과 악희 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했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극 중 박지훈은 타고난 미적 감각을 가진 태자 사조 현과 수컷의 매력이 드러나는 그의 두 번째 인격 악희 역을 맡았다. 이날 박지훈은 부드럽고 여린 모습의 사조 현과 거친 사내 악희를 번갈아 연기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아름다운 비주얼과 부드러운 말투의 사조 현을 연기하던 박지훈은 이내 호방하고 거침없는 악희로 바뀌었고,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어린 시절 사조 현은 아버지 사조 승(김태우 분)의 반역을 목격했고, 왕족 연월(홍예지 분)을 도왔다. 연월은 사조 승으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었고, 복수를 도모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이하늬와 이종원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 ‘밤에 피는 꽃’ 포스터 메이킹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2일(금)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3일(오늘) 공개된 ‘밤에 피는 꽃’ 포스터 메이킹 영상에는 작품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이하늬(조여화 역)와 이종원(박수호 역)의 반전미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밤이 되면 복면을 쓰고 백성들을 구하는 15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 역을 맡은 이하늬는 촬영이 시작되자 눈빛이 돌변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소복을 입은 그녀는 낭만 과부의 단아한 면모부터 창포검을 든 이중생활이 돋보이는 순간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코믹과 액션을 제대로 책임질 이하늬의 다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월은 내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도 작년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 달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일정 및 공제항목과 세액계산 방식은 원칙적으로 내국인과 동일하다. 다만,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소득공제는 세대주일 것을 요건으로 하므로 주민등록법상 세대주가 될 수 없는 외국인은 거주자라 할지라도 적용받을 수 없다는 차이가 있다. 19% 단일세율, 기술자 감면과 같이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조세특례 규정도 있으니 외국인 근로자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특히, 올해 연말정산 대상인 ’23년 귀속 소득부터는 19% 단일세율과 기술자 감면의 적용 기간이 대폭 확대되어 장기간 국내에서 근로한 외국인도 동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50만여 외국인 근로자가 어려움 없이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내 책자(Easy Guide, 영어)와 연말정산 매뉴얼(영·중·베트남어)을 국세청 영문 누리집에 게재했고, 외국인 전용 상담 전화(1588-0560, 영어)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은 겨울철 난방에너지원으로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이용권(에너지바우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이용권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냉․난방 시 필요한 필수적인 에너지 구매 비용을 이용권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액화석유가스(LPG), 등유, 연탄’ 등 총 6종으로, 목재펠릿은 그동안 이 범위에 해당하지 않았다. 이에 산림청은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목재펠릿을 활용하는 취약계층(기초 생활 수급 가구)이 ‘에너지이용권 예외 지급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예외 지급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환급형 이용권이다. 따라서 지원 대상 가구는 목재펠릿 구매 영수증을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3년 목재펠릿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약 1만 가구가 목재펠릿 보일러를 실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 지원제도로 난방비 부담이 컸던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항해환경 변화에 맞춰 2024년 1월부터 일부 항해서지(航海書紙)를 전자책 형태로 발간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항해서지는 조석‧조류 예측정보, 세계 주요 항만 간의 해상거리 등 해도에 자세히 표현하기 곤란한 각종 정보를 설명과 함께 수록하여 안전하고 경제적인 항해에 도움을 주는 항해용 간행물이다. 그간 항해서지는 종이책 형태로 발간되어 왔으나, 점차 전자화되는 항해환경의 변화에 따라 각종 장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책 형태의 항해서지 발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항해서지 5종(조류도, 천측력, 해상거리표, 해도도식, 항해용 간행물목록)을 전자책으로 간행하고,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립해양조사원은 선박안전법에 따라 선박에 필수적으로 비치해야 하는 항로지의 보관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간 동‧서‧남해안별로 각각 있었던 항로지를 한 권으로 통합한 ‘한국연안 항로지’로 새롭게 간행했다. 김재철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앞으로도 시시각각 변화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3개 국가관리 항만의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보강과 방호벽, 방재언덕 등 사전 재해 예방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해수면 상승, 태풍강도 증가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처하고자 해양수산부는 2023년 2월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했으며, 후속 조치로 2023년 12월 ‘제4차 항만기본계획(’21~‘30)’을 변경하고 해당 사업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항만 외곽시설 보강 및 재해 예방시설 정비사업은 연평도항 서방파제 보강사업을 시작으로 울신신항 월파 피해 저감을 위한 방파호안 보강사업, 목포항의 폭풍해일에 의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방호벽 설치사업 등 13개 항만 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32년까지 총 8천억 원을 투입하여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 기반시설 보강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항만 및 배후권역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민들이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의 ‘새해 카운트다운’이 한국을 찾은 3천여 명의 해외 인플루언서와 함께 세계로 퍼져나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3년 12월 30일 ~ 2024년 1월 1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에 총 10만여 명(SBA 주최사 추정)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세계 58개국 총 3,100여 팀의 인플루언서가 서울을 찾아 '2023 서울콘'을 함께 했다. 특히 DDP에서 열린 ‘2023 서울콘x월드케이팝 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 및 각국 K팝 팬들 총 4천여 명이 함께 ‘3, 2, 1’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6인이 함께 한 제야의 종 타종 모습을 비롯해 서울의 새해맞이는 인플루언서들의 개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됐다. 타종 대표로는 필리핀 가수 겸 배우 크리스텔 풀가(총 구독자 1887만명), 한국계 카자흐스탄인 키카 킴(구독자 5100만명), 우즈베키스탄 태생 귀화 한국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12월 30일에 지하철역 5개소에서 동시에 ‘한바탕 서울 Soul쇼’ 공연을 개최했다.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함박눈 내리는 연말에 공연을 즐기러 지하철역 한바탕쇼 무대를 찾았다. 한바탕 서울 Soul쇼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골든걸스’부터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이하 건사피장)’로 역주행 신흥 아이콘으로 부상한 ‘하이키’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지난 한 해 고생한 시민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골든걸스(인순이, 박미경, 신효범)가 광화문역 1·8번 출구(세종문화회관 방향)에 조성된 한바탕쇼 무대에서 그룹 대표곡 ‘One Last Time’을 부르고 아티스트별 개인곡(△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박미경- ‘이브의 경고’ △인순이-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골든걸스는 앵콜곡까지 불렀다. 왕십리역 5번 출구에서는 ‘하이키’가 ‘Seoul’, ‘건사피장’ 등 대표곡으로 시민들을 찾았다. 특히 ‘하이키’는 서울시 신규브랜드 굿즈 후드티를 착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부문 은메달 리스트 ‘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서울다움을 대표하는 자산으로서 새롭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서울한옥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한옥' 정책 브랜드가 개발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서울한옥4.0 재창조 추진계획' 의 일환으로 이번에 개발한 서울한옥 브랜드는 편리하고 창의적인 한옥 활성화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 주거문화(K-리빙)의 매력 확산을 위해 서울한옥만의 차별화된 핵심가치, 글로벌 수용성, 확장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전통에 기반한 서울한옥의 다변화·다각화를 생동감있게 재해석,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 는 '오늘의 집'으로, '오늘 우리의 마음을 담는 집', '오늘 우리의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이라는 확장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서울과 한옥, 과거와 미래, 사람과 건축의 연결'이라는 디자인 방향성을 기반으로 한옥과 풍경을 잇는 기와의 리듬감과 곡선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한 서울 새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과의 연결성을 위해 고채도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했다. 시는 향후 '서울한옥' 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공간이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12개 유작과 함께 AI로 결합돼 새로운 아트워크로 탄생, 시민에게 공개된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울디자인재단은 1월 3일부터 'DDP45133' 전시 NFT의 무료 에어드롭(3천 개) 배포 및 스페셜 아트워크(11종)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NFT는 그라운드엑스 NFT플랫폼, 클립드롭스 (klipdrops.com)를 통해 내려받거나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아트워크 NFT는 개당 3만원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축물의 AI 결합물을 소유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구입 직후부터 DDP 주요 전시․행사 입장권 및 DDP 디자인스토어 1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NFT 판매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 기후변화·전쟁·지진 등으로 고통받는 세계인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달 ‘예술과 기술로 하나 되는 스페이스’라는 슬로건으로 발행을 시작한 'DDP45133' 에어드롭 1차분 3천 개는 3일 만에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강동구 동남로 870)에서 신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올해 서울시 예산편성을 설명하고, 강동구와 함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전 7시 30분, 시청 간담회장1(8층)에서 열리는 ‘제187차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한다. ‘구청장협의회’는 시·구 간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관심사 협의·조정을 통해 시·구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협의 기구이다. 오 시장은 떡케이크를 자르며 작년 한 해 최일선에서 노력한 구청장을 격려하고, 2024년에도 서울시와의 원활한 협의로 시민을 위해 일해줄 것을 당부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조약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조약 정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하여 2024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조약 정보 홈페이지에서는 조약문의 국․영문 병렬 보기 및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관심 분야 조약에 대하여 마이페이지, 책갈피 등 개인 맞춤형 기능을 도입하여 이용자 활용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조약 정보 홈페이지에 반응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데스크톱 컴퓨터,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따라 최적형 홈페이지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조약 정보 홈페이지가 학생, 연구자, 법조인 등 이용자들의 업무 관련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조약 정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됨으로써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외교부는 조약법에 관한 비엔나협약,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적용되고, 활용 빈도가 높은 주요 다자조약 국문본에 대해 우리말 순화 등 최근 법령 번역 추세에 맞게 재검독하고 관보에 국문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관세청은 관세행정을 새롭게 바꿀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접수 창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언제든 제출할 수 있으며, 해외직구, 여행자 입국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수출입 통관, 자유무역협정(FTA) 등 기업 관련 분야까지 관세행정 모든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관세청은 분기별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아이디어 제출자에게 관세청장 포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국민이 제안한 좋은 아이디어는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민간 전문가와 함께 검토하여 구체화한 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관세청 규제혁신팀 관계자는 “지난해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 폐지’와 같이 국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과 수출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관세행정 분야의 규제와 서비스를 혁신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니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아이디어 모집’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월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작년 말 달성한 10조원의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올해는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과 미래 전략산업 발굴․육성에 중점을 두고 내실 있는 후속성과를 창출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윤석열 정부 출범 3년차로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닌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라는 정책기조 하에 새만금개발청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친(親)기업정책 강화, △킬러규제 완화 및 이권 카르텔(담합) 혁파,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3대 허브(첨단산업특구·식품허브·컨벤션허브)의 구체화 등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청장이 최전방에서 궂은일을 책임지고 맡아 하겠다.“라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 친화적 새만금,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직원 여러분도 서로를 믿고 총력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달청은 ’24.01.08. ~ '24.01.12. 기간 중 서울특별시교육청 수요 '2024학년도 디지털 선도학교 디벗 환경 구축 관련 기기 구매' 등 총 114건, 약 31,431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1~4공구 변압기반 제조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0.4%인 138억 원, 한국자동차연구원 '5E 구동계 다이나모미터'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0.9%인 287억 원, 서울특별시교육청 '2024학년도 디지털 선도학교 디벗 환경 구축 관련 기기 구매'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4%인 745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0.1%인 17억 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고유초 냉난방기'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96.2%인 30,244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1,187억 원 중 본청이 315억 원으로 26.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새해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0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하반기에 뽑힌 보증씨수소는 총 43마리로 2022년에 선발한 31마리보다 12마리가 더 늘었다. 지난해까지는 반기별로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2023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15위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는 후보씨수소 중에서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 선발지수가 높은 개체를 추가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5마리가 유전능력 우수 개체로 추가 선발됨에 따라 이미 보증씨수소로 선발돼 정액이 판매되고 있지만, 유전능력이 낮은 5마리는 6개월 이내에 판매 정액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2023년 상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평균 도체중은 4.25㎏ 더 많이 나가고, 등심단면적은 0.77㎠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지방두께는 0.27㎜ 얇아지고, 근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친 시범운영 후 1월 2일 오전 8시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문의에 대응하고 시스템 사용현황,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 상황실을 운영하여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은 개통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개통 전 시범운영(’23.12.18.~12.29.)을 통해 사용자가 미리 접속하여 기능을 점검하는 한편, 사용자 문의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화면이나 기능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한 안내서 제공 등 준비에 힘써왔다. 앞으로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통계생산, 분석기능, 가명처리 등을 제공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반기 중 개통하고 감염병 정보를 민간 연구진들에게도 개방하여 정책·연구분석을 지원, 방역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년간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해 의료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무사히 개통하게 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부터 1월 2일 19:39분에 신한울1호기 원자로 정지가 발생했음을 보고받았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1호기는 금일 10:42분 발생한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하여 원자로를 저출력으로 운전하던중 제논이 원자로에 축적됐고 이로인해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보고했다. 신한울 1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 원안위 지역사무소에서 세부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