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기술보증기금 서울동부지역본부와 23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남 기업의 기술이전과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성남시 중소기업 발굴,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여 R&D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 후에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우수기술을 보유한 성남시 중소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면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이전에 필요한 기술‧경영 컨설팅, 금융지원 등을 통해 성남시 중소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성남시 관내 기업이 기술력 향상과 혁신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하며 성남산업진흥원도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시흥시, 구리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들 시군에 각각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우수 시군에 대해 총 34억 원의 상사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89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1.1~9.30. 기준)를 진행,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시군이 포함된 1그룹에서는 성남시가 99.31점을 획득,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고양시(98.69점)와 수원시(98.17점)가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2억 원씩을 지원받게 됐으며, 화성시(98.09점)와 용인시(97.48점)도 각각 장려상과 1억 원씩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인구수 기준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서는 시흥시가 100.45점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올랐다. 다음으로 파주시(99.62점), 김포시(98.84점)가 우수상을, 하남시(98.79점)와 양주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유동인구가 많은 카페거리와 놀이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증축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유사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국 어디에서든 두 번 다시 비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해야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법 건축물 등을 각별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구 관계부서와 점검반을 꾸려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와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일원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 97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다. 단속에서는 불법 증축건축물 여부를 조사하고 적치물, 공작물 등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시설물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원상복구 명령을 하고 이마저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법기관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시 3개구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0일간 200병상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은 ‘2022년 성남창업경연대회&S-스타트업 왕중왕전 시상식’을 지난 22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성남창업경연대회’는 관내‧외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67개사를 발굴하여 지원했다. ‘S-스타트업 왕중왕전’ 은 창업경연대회 역대 입상기업 및 진흥원 운영 창업센터와 가천대, 동서울대, 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관내 대학 및 기관 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관외로의 이탈을 방지하고 성남시 대표급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2년간 22개사에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여 팁스 과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기업 배출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동 대회에서 수상했던 선배기업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총 20개사가 수상했으며, (수상자 리스트 별첨)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 전시도 함께 진행하여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진흥원은 우수한 창업자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포천시가 신청한 ‘2035년 포천 도시기본계획(안)’을 23일 최종 승인했다. ‘2035년 포천 도시기본계획’은 포천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5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2035년 계획인구를 20만 5천 명(현재 16만 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목표 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32.111㎢는 시가화예정용지로, 시가화가 형성된 기존 개발지 31.731㎢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763.06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거점기능 강화를 통한 인구 유출 방지,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콤팩트시티’ 전략 추진 등을 위해 기존 1도심 2지역 중심에서 1도심(포천), 1부도심(소흘), 2지역 중심(영북, 일동)으로 계획하고, 포천시의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도시 발전 축은 1개 주발전 축과 1개 부발전 축으로 설정했다. 특히 경기북부의 인구감소를 극복하는 균형발전을 유도했다. 중심지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수 공급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이달 말까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용수공급시설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는 여주시 남한강 여주보에서 취수해 이천시를 거쳐 총 36.9㎞에 이르는 관로(1500㎜)를 통해 일일 26만5000톤(1차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그동안 용수 취수 지역인 여주시의 상생 방안 요구에 따라 사업에 차질을 빚어왔지만, 지난 21일 SK하이닉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여주시 등 관계기관 간 상생협약 체결로 문제가 일단락됐다. 시는 이달 중 여주시와 용수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면 다음달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수공급 문제가 해결되면서 시는 오는 2027년 상반기 반도체 팹(공장) 가동에 필요한 용수와 전기 등 핵심 기반 시설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기흥의 용인 플랫폼시티와 삼성전자, 처인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잇는 세계적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추진 중”이라면서 “그 핵심 역할을 담당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기구의 초청으로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 참여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UIL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서밋 연수에는 광명시, 안성시, 수원시, 서울 은평구, 충남 공주시, 전북 부안군, 광주광역시 서구 등 7개 도시 단체장과 EBS교육방송 및 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대한민국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협의회 연수단은 국제 평생학습 선진사례를 학습하고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유네스코 본부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함부르크ESD센터 ▲학습플래닛연구센터 ▲독일성인교육연합회 국제기구(DVVI) ▲본(Bonn) 시민대학 ▲글로벌 학습도시(독일의 함부르크·본, 프랑스의 에브리 쿠쿠론)에 방문하여 한국의 학습도시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인, 지역,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해 ESG 학습은 필수적이며,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역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청소년 및 시민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e스포츠 인식 제고를 위한 성남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SeN Challenge’가 개최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eN Challenge’는 전국 초·중·고교생들이 동일 학교 학생 5인(초등부는 보호자 1인 포함)이 팀을 구성한 후 학교 간 승자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국 e스포츠 학교 대항전이다.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32일간의 신청 기간 동안 초등부 카트라이더 종목과 중등부·고등부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을 합하여 총 337개팀, 1,635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여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예선전은 11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결승전은 11월 26일에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940만 원이며 우승‧준우승 팀에게는 성남시장상이, 3등‧4등 팀에게는 성남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SeN Challenge를 통해 학원 e스포츠 활성호를 위한 기초 인프라를 조성하고 e스포츠 꿈나무들이 프로 e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회를 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15일 용인을 시작으로 화성과 평택 등 최근 경기도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달아 발생하자 경기도가 18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 긴급 특별방역대책에 나섰다. 겨울철을 기준으로 할 때 지난 겨울 기간 동안 경기도에서 첫 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시점은 올해 1월 21일로 이번 11월 15일보다 무려 67일이나 빠르다. 전국적으로도 현재까지 7개 시도 가금농가에서 18건이 확인됐고, 이번 주에만 6건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상태라 본격적인 겨울에는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 우려가 있다는 것이 도의 전망이다. 더욱이 바이러스 주 전파요인 중 하나인 철새(오리·기러기·고니 등)의 도내 유입이 지난해보다 32%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돼 상황 악화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도는 15일부터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발생 및 인접 시군인 용인, 화성, 평택, 안성에 있는 169개 가금농장과 차량·시설 등에 대한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도내 가금농가 내 바이러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8일 첫차부터 4개 노선에 출퇴근 전용 전세버스를 투입, 10회 증차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는 KD운송그룹 계열 버스업체의 광역버스 입석 승차 금지 예고에 대응하기 위해 이 시장 주재의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이 자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조병석 경남여객 전무와 허덕행 KD운송그룹 기획조정실장도 참여해 운송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18일 첫차부터 출퇴근 전용 전세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5500-2번(4회)을 비롯해 1150번과 1151번, 1500-2번(2회씩) 등이다. 구체적으로 5500-2번은 오전 6시 25분과 7시 20분, 오후 6시 20분과 6시 40분 등 4회를 추가한다. 기존에 운행하던 오전 6시 5분과 8시 5분, 오후 5시는 변동이 없다. 1500-2번은 오전 6시 39분에, 1151번은 7시 20분에, 1150번은 6시 20분에 투입한다. 이들 노선의 2회차 전세버스 투입 시각은 당일 도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이와 별개로 시는 순차적으로 버스편을 늘려갈 계획이다. 우선 23일까지 5500-2번과 5006번, 5007번 등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읍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재구성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덕소재정비촉진지구와 삼패IC 사이를 연결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도로 신설 및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와부읍은 덕소재정비촉진지구 내 아파트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2009년 7월 개통된 삼패IC와 덕소 내부로 통행하는 기존 도로는 폭이 4m도 되지 않는 샛길이라 덕소2구역 철거 시 공사 차량의 양방향 교행이 어려워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기존에 개설된 왕복 6차선 도로는 먼 거리로 돌아서 이동해야 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교통 문제가 발생하기 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덕소 삼패IC ~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현재 ‘덕소 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와의 협의가 완료됐으며, 실시계획인가 및 무연고 묘지 이장 추진을 앞두고 있다. 17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내년 2월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하고, 올 12월부터는 심야탄력요금제를 확대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중형택시는 내년 2월부터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기본거리는 현행 2km에서 1.6km로 줄어든다. 자정부터 적용되던 기존 심야할증 시간은 2시간 확대되어 오후 10시부터 시작되고, 심야 할증률도 기존 20%에서 택시를 찾는 사람이 많은 시간대인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40%로 오른다. 모범․대형(승용) 택시도 내년 2월부터 기본요금이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인상될 예정이며, 올 12월부터는 심야할증 20%와 시계 외 할증 20%가 신규 도입된다. 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2월 이후 4년여 만에 조정되는 것이다”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택시 기사 부족 심화, LPG 가격 인상, 운송원가 상승 등 택시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서울시가 2022년 12월 심야탄력요금제, 2023년 2월 기본요금을 인상함에 따라 서울시(구로․금천구)와 택시사업구역 통합운영에 따른 동일요금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16일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더조은 학부모 봉사단과 함께 김장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가득 김장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김장나눔 봉사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여, 배추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성남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소외계층에 보탬이 되기 위해 2019년부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에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연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 택시부제(강제 휴무제)가 16일 전면 해제된다. 이를 위해 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성종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성남시조합장, 강길원 성남시법인택시협의회 회장, 한만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동부지역지부장, 김철중 성남시법인택시노동조합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택시부제 해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택시관련 기관 단체는 택시부제 해제에 협력하고, 성남시는 택시부제 해제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택시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운행질서 확립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부터 택시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상향(기존 7만원에서 13만원까지), 공영차고지 조성, 관외택시 불법영업 특별집중단속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로 예정된 국토부에 의한 조치가 아닌 지자체 차원에서 택시 관련 기관단체들과 합의를 도출해 가장 먼저 시행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면서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택시조합과 협의회, 노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과 부제 해제로 택시 승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하루라도 더 빨리 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하천을 안전하게 재정비하기 위해 이달 중 49곳 하천에 대한 재해복구 공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선 폭우로 범람한 동막천·손곡천 등 지방하천 30곳과 삼가소하천·장투리소하천 등 소하천 19곳이 대상이다. 복구 구간의 총 길이는 4.4km에 달한다. 중앙합동조사단이 집계한 피해액은 34억7008만원이다. 공공시설을 포함한 시 전체 피해액 38억8058만원의 약 90%다. 시는 무너진 산책로 등 하천 복구에 62억2000여만원을 투입키로 하고 국·도비 55억4000여만원(89%)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지난 9월 정부의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수지구 동천동은 국비 4억593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시는 국·도비 지원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시비를 우선 투입, 복구를 위한 설계용역과 계약 심사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달 내 49개 공사를 순차적으로 발주, 내년 6월 완공할 방침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대토보상이 시작됐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부터 대토보상 신청을 접수하고, 다음달 대토보상 계약대상자를 선정해 대토보상계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토보상은 토지보상법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 현금 대신 조성된 토지를 공급하는 제도다. 원주민의 재정착, 토지소유주들과 개발이익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용인특례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는 앞서 지난 5월 토지소유자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이 재정착 할 수 있는 역세권 내 주상복합용지, 기업들의 재입주를 위한 첨단지식산업용지, 상가 소유자들을 위한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대토보상계획을 수립했다. 대토보상 신청자격은 건축법과 시 건축조례에 따라 대지의 분할제한면적(녹지지역 200㎡) 이상을 소유한 토지소유자이며,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토지보상금 범위 내에서 대토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결과 경쟁이 발생할 경우 우선순위, 보상채권 비율, 추첨의 순서로 대토보상 계약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토보상계약 대상자로 선정된 토지소유자는 다음달 중 대토보상계약을 체결하고, 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 르네상스를 일구는 길,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2022 주민자치활성화 유공 표창수여식’에 참석해 표창을 전달하고,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처인구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애쓴 29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셀린 디온의 ‘사랑의 힘(The Power of Love)’이라는 노래가 흘렀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당신과 함께라면 사랑의 힘을 배울 준비가 돼 있다는 가사“라면서 ”노래를 들으며 주민자치위원들과 시민분들이 함께한다면 어떤 길이든 헤쳐 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처인구 주민분들께서 많은 불편을 느끼셨던 도로 교통망 확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시의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처럼 처인구가, 용인특례시가 도약하고 발전하는 용인 르네상스를 일궈 나가는 길에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시상식 이후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는 이인숙 (사)공공자치학회 이사장이 참여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지난 11일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 걸음에 밥 한 숟가락’ 쓰담달리기(플로깅)*를 진행하며 ESG 실천에 나섰다. *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의 한글 명칭 □ 이날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와 농협상호금융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 임직원 등 50여명은 2시간여 동안 한강변 일대를 달리며 산책로 주변 플라스틱과 비닐, 낙엽 등 쓰레기를 수거하여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인 한강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힘을 보태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되새겼다. □ 특히 농협은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범농협 캠페인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에 동참하고자 참가자들의 한 걸음 당 한 숟가락만큼의 우리쌀을 기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는데, 이날 측정된 걸음수는 개인당 약 4천보로 총 3톤의 쌀이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마포보훈회관에 전달되었다. * 참가자 50명 × 걸음수 4,000보 × 1숟가락 15g = 3,000kg □ 쓰담달리기에 함께한 NH콕서포터즈 남건욱 학생은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 야외 활동이 많이 줄어들었었는데 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갈현 나들목(IC)에 희망로와 경충대로를 연결하는 500m 길이의 편도 1차로(폭 7.6m) 도로를 신설해 오는 11월 15일 개통한다. 시는 이곳 연결로 개설을 위해 최근 1년간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희망로 대원터널을 지난 지점(갈현동 451-5번지)부터 경충대로(갈현동 476-17번지)까지의 구간을 뚫어 도로를 새로 만들었다.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모란·판교·수도권제1순환선 방향으로 가려는 차량이 신규 도로를 이용하면 정체나 우회 구간 없이 바로 갈 수 있다. 기존에 ▲상습 정체 구간인 둔촌대로(모란 방향)를 이용하거나 ▲반대 방향인 광주·이천 방향으로 우회·유턴하지 않아도 돼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이번 도로 신설로 교통량을 분산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간 물류 이동 편의를 높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국내 1호 일반산업단지인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 기업(3837개)의 융복합 기술 혁신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원구 상대원동 지식산업센터 건물에 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해 11월 11일 개관현판식을 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최근 2년간 98억3000만원(국비 38억3000만원 포함)을 들여 해당 건물 8층 전체와 지하 1층 일부를 사들여 혁신지원센터를 마련했다. 혁신지원센터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3년간 운영을 맡는다 5명의 전문인력을 두고서 융복합 집적지를 순차적으로 개발해 성남하이테크밸리 전체의 공간 재편을 유도하고 혁신기관을 산단 내로 집적화해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융합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을 목표로 ▲융복합 과제발굴 및 연계 개발 ▲전주기 디지털전환 ▲기술사업화지원, 연구개발(R&D) 기반 강화를 주도한다. 이를 위해 이곳에 입주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통신기술연구원, 가천대 산학협력단, 광운대학교 글로벌 협업연구센터,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6개 기관과 공동협의체를 이뤄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개관·현판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