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 가락본동 키움센터와 문정1동 키움센터가 ‘마을돌봄사업 통합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월 15일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 2022년 마을돌봄시설 성과보고대회에서 관내 키움센터 2곳이 ▲돌봄에서 자란다(아동 참여형 수기‧사진 공모) ▲돌봄하길 잘했다(마을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 분야)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 참여형 수기‧사진 공모에서 가락본동 키움센터 배선재 어린이의 글이 수상을 차지했다. ‘멋진 우리센터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아이의 눈높이에서 키움센터를 다니면서 느낀 좋은 점, 변화된 점 등의 내용을 담은 감동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문정1동 키움센터가 수상을 차지했다.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키움센터와 협력해 S.F.I.T(▲Study 배우고 ▲Fun 놀고 ▲Imagine 상상하고 ▲Together 함께하고)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왔으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성취감을 키워 기본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송파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 석촌시장(송파대로37길 52)이 밤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변신했다. 구는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석촌시장에 야간 스트리밍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석촌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와 인근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기존 상점가의 규모가 축소되고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도 점점 줄어들면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야간에는 가로등 불빛만으로 시장 거리가 어두워 그 주변을 지나가는 유동인구가 적었을 뿐 아니라 인근 아파트 구민들마저 깜깜한 거리를 피하는 등 저녁 시간 전통시장 상인들의 영업 활동이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석촌시장 상인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지난 달 중순 석촌시장 전체 구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인근에 거주하는 구민들을 비롯해 많은 이용객이 저녁에도 안심하고 시장에 방문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시장이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전통시장으로 변신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구민과 상인 모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2월 28일 ‘송파구 지체장애인 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자조모임(self help grouping) 공간 및 정보제공·여가 프로그램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장지동(문정로 170) 장지근린공원 내 위치한 쉼터는 총 연면적 117㎡ 규모로 ‘카페’,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했다. ‘카페’는 지체장애인들의 휴식과 자조모임,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특히, 적색 파벽돌과 나무 데크, 디자인 조명 등을 활용하여 지체장애인 누구나 자유롭게 쉬었다 갈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 꾸몄다. ‘체력단련실’은 상체 웨이트기구, 안마의자, 혈압계 등을 비치해 지체장애인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쉼터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송파구지회가 위탁운영하며, 지역 내 지체장애인 8,300여 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정보제공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용 쉼터 조성을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더 편안하게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특별한 새해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31일 밤 석촌호수에서 ‘카운트다운’부터, 1월 1일 아침 올림픽공원 망월봉에서 첫 일출을 감상하는 도심 속 ‘해맞이 행사’까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자 송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행사에 버금가는 특별한 송구영신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먼저,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23시 30분부터 석촌호수 동호무대에서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가 펼쳐진다. 대형 LED를 활용해 보신각 타종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며, 이어서 4인조 남성 테너의 축하공연으로 희망을 전한다. 이와 함께 현재 석촌호수에는 빛을 활용한 루미나리에 축제가 펼쳐지고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매년 새해의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구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1월 1일 7시에는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망월봉에서 ‘2023 송파 새해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망월봉(望月峰)은 약 2.3㎞의 몽촌토성 산책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연말연시 관내 대규모 행사 및 인파가 집중되는 과밀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에 나섰다. 지난 21일 2023 롯데월드타워 카운트 다운, 신년 해맞이 한마당 행사를 대비해 송파경찰서 및 송파소방서, 롯데물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특히, 오는 1월 1일 신년 해맞이 한마당 행사가 열리는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망월봉 일대를 직접 현장에 나가 안전장비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그 주변 및 시설물 상태를 사전 점검하는 등 세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송파구‧경찰서‧소방서는 행사 당일에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인력을 배치해 어떠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구는 잠실역 일대, 방이동 맛집 골목, 신천동 맛집 골목 총 3곳을 예상 인파 밀집 지역으로 지정하고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인파 밀집 정도를 경계, 주의, 심각 3단계로 구분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각 단계별 조치사항을 이행하도록 준비했다. 지난 24일 저녁 크리스마스 시즌,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주말까지 긴장을 늦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오는 12월 29일(목)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올 한해 청년들이 함께한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2022. 송파청년정책사업 성과보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송파청년네트워크 ▲송파 청년 창업도전프로젝트사업 ▲송파ICT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체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청년정책사업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는 2019년 송파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년 관련 의제 발굴·제안, 지역 청년교류 활성화, 청년정책 관련 구정활동 및 행사 참여 등 청년문제 대응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청년 45명으로 구성된 2022 송파청년네트워크의 주도로 4개 분과에서 5개 분과(홍보·소통, 주거·환경, 문화·예술, 취업·창업, 참여·교육)로 개편하고, 총 50회의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 △‘2023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 지원사업 공모’에서 특화사업 4개를 직접 제안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만 유일하게 4개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9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2022년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수요관리 평가’는 교통혼잡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매년 1월부터 10월을 평가기간으로 하여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및 징수 실적,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실적, 교통수요 중점관리 실적, 특수시책 등을 살핀다. 구는 구민을 위한 적극적인 교통행정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납부 독려를 통해 교통유발부담금을 97%가량 거두어들이는 성과를 올렸다. 올 한 해 부과건수는 6,469건, 부과액은 245억3천2백만 원에 달한다. 또한, 교통수요관리 매뉴얼 제작·배부, 교통안전 홍보관 운영, 1대 1 제도안내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홍보로 구민과 기업체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더불어, 친환경 이동수단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승용차 이용억제 효과를 높이는데도 일조했다. 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 견인,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 확충, 자전거 보험 및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지난 22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기 ‘송파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사 및 수료생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 동영상 시청 ▲수료자 창업 사례 발표 ▲발달장애 학생 소감 발표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풍납동에 위치한 ‘송파 참살이실습터’는 구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취‧창업 지원센터다. 경력단절자, 청년‧취약계층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술교육, 실습 및 체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제2기 교육은 ▲바리스타 ▲코딩메이커 ▲테라리움전문가 ▲스마트창의블록지도사 ▲캘리그라피지도사 5개 강좌가 13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57명의 송파구민이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로 바리스타 양성과정에 참여한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회적응지원센터 학생들이 함께하며 교육과정에서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고 자립을 위한 새로운 도전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송파 참살이실습터’는 구민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과정을 꾸준히 발굴하고 구직 수요가 많은 과정을 중심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12월 26일 지역방위 및 국가안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제6019부대를 찾아 이들을 격려했다. 송파구 통합방위협의희 의장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6일 오전 부대를 방문해 VR 사격체험과 실내사격장 견학을 실시하고, 부대 식당에서 군 장병들과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빈틈없는 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구 통합방위협의회 및 자치회관운영연합회는 위문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구는 민‧관‧군‧경 등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확고한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화훼마을 복구 작업 현장에 제6019부대 전 장병이 동참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힘을 싣기도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 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장병들을 위한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민 10명 중 9명은 ‘송파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 구정과 거주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 송파구는 지난 11월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송파구 구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응답자 전체 87.3%가 민선8기 서강석 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76.9% 대비 10.4% 상승한 수치다. 구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구민의 기대감과 구정 만족도를 확인하고, 역점사업에 대한 구민 의견을 수렴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여의도 리서치에 의뢰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1:1 대면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 95% ±3.5%p 신뢰수준이다. 먼저, 송파구 거주여건에 대한 질문에 97.1%가 ‘살기 좋다’라고 답했으며 송파구에서 지속 거주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96.8%가 ‘의향있다’고 답했다. 구민들은 문화·여가생활(49.4%)과 편리한 교통(37.3%) 및 안전한 환경(36.6%) 등을 살기 좋은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불만족스러운 부분으로는 주택가격(4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가수 송가인의 팬클럽으로부터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12월 26일 송가인의 37번째 생일을 기념해 송가인 공식 팬클럽 ‘제2기 서울 AGAIN’ 회원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평소 기부천사로 불릴 만큼 후원을 비롯해 각종 선행을 펼치고 있는 송가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팬들도 함께 기부 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지난 23일 오후 3시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성금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후원금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및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의료‧주거비 등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송가인의 생일을 맞아 회원 일동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소중한 후원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어느 날, 시각장애인 여자 분이 앞니가 깨져서 진료를 하러왔어요. 첫 마디가 ‘선생님, 앞니 예쁘게 다시 만들어주세요’였죠. 누구보다 장애인을 오랫동안 치료해 왔다고 자신해왔던 저에게는 충격이었어요. 본인은 앞이 안 보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예쁘게 보이고 싶은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거예요. 반성하는 마음으로 앞니를 예쁘게 치료해 드렸어요.” 송파구방이복지관에서 25년째 무료 치과 진료를 하는 김미애 원장의 말이다. 이처럼 송파구는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진료 기회를 제공하여 환한 미소를 되찾도록 돕고 있다. 송파구는 1998년 방이복지관 설립 때부터 ‘장애인치과실’을 만들어 장애로 인해 치과 진료에 불편함이 많았던 장애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는 치과전문의로 구성된 ‘이웃사랑치과봉사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송파구에서 활동하는 치과 의사를 비롯해 타 지역 치과 의사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봉사 모임이다. 1998년부터 25년째 매주 방이복지관을 방문해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을 봉사로 실천하고 있다. 송파구민에 국한하지 않고 장애인이라면 누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센터는 11월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말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증명(여권)사진을 무료 촬영해주는 ‘행복사진관’을 운영 중이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사진 촬영이 어려웠던 저소득 어르신들의 장수(영정)사진과 청, 장년들의 취업, 입시, 주민등록증 발급 등 증명사진의 촬영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마련했다. ‘행복사진관’을 통해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전부터 영정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이렇게 사진관에서 양복도 입혀주고 사진도 멋지게 찍어 주니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사진관’은 가락본동 행복울타리에서 주관하는 동단위 특화사업으로 관내 스튜디오의 협조와 구비지원을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먼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수사진은 11월에는 어르신 10명, 12월에는 현재까지 8명 어르신이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행복사진관을 통해 촬영한 사진은 고급액자로 제작하여 복지플래너가 사진파일과 함께 어르신댁에 직접 방문 전달하게 된다. 증명(여권)사진은 취약계층 청·장년을 대상으로 증명(여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 ‘가락시장 정수탑’이 2023년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은 미술관’ 사업은 ‘서울의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공모를 통해 발굴한 장소를 새롭게 바꿈으로써 사라져가는 장소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고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 노들섬 달빛노들, 용마폭포공원 타원본부, 유진상가 하부 홍제유연, 서울역 주차램프 도킹서울 등이 ‘서울은 미술관 사업’의 대표 사례다. 송파구 ‘가락시장 정수탑’은 1986년 지하수 저장 용도로 세워졌으나 2004년 정수공급방식의 변화로 약 20여년 동안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장기간 방치돼 시설물 외관 노후화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가운데, 쓰임과 감동이 있는 도심 속 예술명소를 조성하는 ‘서울시 미술관’ 대상지 공모는 구에게 특별한 기회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가락시장 정수탑’은 서울시 동남권 생활권역 중 최초의 ‘서울은 미술관’ 사업 대상지가 됐다. 2023년 1년 간 시비 14억 원을 투입해 공공미술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교차로 소통 및 안전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위례성대로 남2문 교차로 구조 개선사업을 12월 말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례성대로 남2문 교차로는 위례성대로에서 방이동방면 진입을 위한 좌회전 차로 및 유턴 공용차로의 대기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침범하여 차량 정체가 심하고, 급차선 변경 등으로 사고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도시발전에 따른 교통여건의 변화에 따라 현 교통상황을 반영하여 기존 교차로의 구조를 개선하고, 보다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위례성대로 남2문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위례성대로의 중앙에 위치한 넓은 화단을 철거하여 2개 차로를 신설하고 좌회전차로 및 유턴차로를 분리하여 차량의 대기공간 (좌회전9~10대, 유턴7~8대)을 확보했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한 유턴과 좌회전차로 분리로 기존 유턴과 좌회전이 한 지점에서 이루어져 복잡한 상충이 발생하던 교차로가 한층 원활하고 안전하게 소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림픽공원과 공원 앞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사전점검표」를 제작, 21일부터 관내 공동주택단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공동주택이 50%를 차지하며, 최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동주택이 더 들어설 예정으로 이와 함께 갈등 및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관계법령에 의한 처벌위주의 관리감독만으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사전점검표」를 제작하여, 관내 의무관리 대상 전체 124개 단지에 사전점검표를 배포하는 행정 서비스를 시행한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 및 분쟁은 입주자대표회의, 선거관리위원회, 관리주체 등의 업무 미숙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오해와 불신으로부터 초래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사전점검표」는 ‘공동주택관리법’, ‘서울시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사업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 지침’ 3가지 법령에 근거하여 ▲공동주택관리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상 꼭 지켜야 할 사항과 ▲공동주택 실태조사 주요 지적 사항까지 모두 담아 상세하게 안내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이용자 중심의 정보공개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개선해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그 운영 실태를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내용은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약 50여명의 평가위원단이 각 기관 유형별로 4개(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송파구는 정보공개 청구 처리와 고객관리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정보공개 처리기한을 준수하며 충실히 공개하고 고객의 정보 수요를 분석해 구 홈페이지에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 청구인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구축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백제 한성기와 송파산대놀이를 모티브로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나타내는 관광 기념품을 제작했다. 구는 지난 5월 ‘송파구 대표 관광 기념품 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서울시 디자인 재단과 협업해 송파의 역사 콘텐츠를 ▲칠지도,수막새 문양 펜던트 ▲기와형태 수막새 문양 트레이 ▲송파산대놀이 돗자리, 가방세트 3종의 기념품에 담았다. ▲칠지도,수막새 문양 펜던트는 칠지도, 연꽃‧풀꽃 무늬 등 전통문양을 새긴 나무 펜던트에 ‘송파전래놀이 지도자회’에서 손수 제작한 전통매듭을 연결했다. 나뭇결로 새긴 문양의 멋스러움과 매듭의 예스러움이 두드러진다. ▲기와형태 수막새 문양 트레이는 4종의 수막새 문양 무광도금 자석과 세라믹 코팅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수막새 문양에서 백제시대만의 세련되고 우아한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펜슬, 액세서리 등 일상용품을 올려놓거나 인센스 스틱 홀더로 활용이 가능하다. ▲송파산대놀이 돗자리, 가방 세트는 조선시대 민중의 놀이문화와 현대 여가생활을 접목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와 역사를 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산대놀이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고려해 송파산대놀이 캐릭터를 귀엽게 각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겨울 방학을 맞아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어린이방송아카데미’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진행되어 이번에 20회를 맞았다. 매회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마감이 될 정도로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4~6학년 36명이다. 내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송파TV’ 방송국 현직 PD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 수업을 받는다. 첫째 날은 방송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조별 뉴스 제작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조별로 재치 있고 신선한 뉴스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방이동고분군 등 역사·문화 지역명소에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마지막 수료식에는 그동안 수강생이 직접 만든 영상을 가족과 함께 시청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완성된 영상은 구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연말연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잠실2동에서 ‘그린(Green) 크리스마스(Christma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잠실2동은 많은 주민들이 축제처럼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활용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도록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재활용 작품 전시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동주민센터 입구 소나무에 300여 개 페트병을 이용한 꽃장식을 달아 트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나무에는 “부자 되기”, “연애하고 배우자 찾기”, “가족들 항상 건강하길” 등 주민과 직원들이 바라는 새해 소망을 달았다. 소망지 작성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또, 동주민센터 민원실에는 버려진 옷걸이와 컵홀더를 활용해 소형 트리와 리스(wreath, 화환) 장식품을 만들어 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함께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동주민센터 외부에 재활용 쓰레기 조형물을 설치했다. 해당 조형물은 잠실2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