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멕시코 한인 후손들과 만나 문화교류 증진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이봉락(국·미추홀3) 제1부의장과 이강구(국·연수5) 의원이 의회 대표로 의장접견실에서 멕시코청년리더협회 임원들을 만났다고 27일 밝혔다. 이강구 의원이 주선한 이날 접견에서 청년리더협회 임원들은 인천시와 메리다시 간 문화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인 이민자 후손인 헤르만 리 젊은리더협회 회장은 “한국과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자신의 뿌리인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봉락 부의장은 “재외동포청 웰컴센터가 설립되면 더 원활하게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양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송도국제도시가 지역구인 이강구 의원을 비롯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구 의원은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한 시점에서 오늘 만남이 매우 뜻깊은 시간인 것 같다”며 “멕시코 한인 후손으로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끈을 놓지 않고 한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는 26일 도심공공주택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제물포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현장과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물포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제물포역 주변 역세권을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공원 등 다양한 시설로 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인천도시공사가 주민설명회를 거쳐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 제물포역 주변 사업대상지를 둘러보고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민원 해소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구역 내 주민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의견 수렴을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위원들은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공사 현장도 방문해 장마철을 맞아 빗물 처리, 지하 굴착공사 안전 확보, 주변 지역 원활한 교통 확보 등을 꼼꼼히 살폈다. 임관만 위원장은 “공사 현장은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주민과 근로자의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인근 주민들의 피해 방지와 적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분권발전연구회’가 국회법과 같은 독립된 지방의회법 제정의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자치분권발전연구회’는 26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회 구성원인 이단비·김재동·김용희 의원, 연구회 자문위원인 법무법인 청향 조승현 대표변호사, 법률사무소 GB 김승환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에이파트 파트너변호사이자 주식회사 알앤원 이사인 도형호 변호사, 시의회 이상철 입법정책담당관 및 권호창 총무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김재동 의원은 “지방자치법이 지난해 1월 32년 만에 전부 개정돼 시행됐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있어 반쪽짜리 법이라는 의견이 많다. 또 현행 지방자치법 내에 지방의회 관련 규정을 두고 있어 지방의회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상철 입법정책담당관은 “연구회의 지방의회법 제정 연구와 관련해 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인천광역시의회에서 모의의회 활동을 통해 시의원들이 지역현안을 처리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인천시의회는 2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대학생 인턴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여름방학 제1기 대학생 인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인턴 10명이 직접 선정한 안건으로 의장, 사무처장, 시의원, 시장 등의 역할을 맡아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안건 처리의 순서로 본회의를 진행하여 지역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의 본회의에서 학생들은 5분 자유발언으로 용현1·4동 도로정비사업의 필요성, 행정복지센터의 장애인 접근성 미비에 대한 해결 요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활용 방안,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활용 등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시정질문에는 자연재해 피해 예방 대책, 송도 쓰레기 소각장 증설 확충, 청소년 마약 문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했으며, 본회의 처리안건으로 ‘인천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저상버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시 대표적 먹거리 지원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 주재로 ‘먹거리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인천시민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회 인천시 농축산과장, 김대기 인천시 친환경식품팀장, 유해순 인천시 도시농업팀장 등 시 담당부서와 이효승 인천시친환경농업협회 상임대표, 백남정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먹거리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인천시민위원 7명이 함께 했다. 간담회는 김정희 과장의 관련 사업에 대한 보고와 제1차 먹거리 계획수립 추진 등 먹거리 정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 시민위원회 측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위한 대표적 먹거리 지원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관련 사업이 축소되고 있다며 사업 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대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한민수(국·남동5·의회운영위원장)·임춘원(국·남동1) 의원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근절을 위해‘NO EXIT’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범국민 마약근절 캠페인으로, ‘출구없는 미로(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한민수 의원은 21일 릴레이에 참여한 후 “최근 대한민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 유통 및 중독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불안이 야기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 각층 특히, 청소년 세대에 마약류 접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불법 마약류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함께 인천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다음 주자로 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과 인천남동구의회 이유경 의원을 각각 지목했다. 이어 앞서 임춘원 의원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황흥구 원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고, 다음 참여자로 인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스타트업기업들의 아랍권 진출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은 2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스타트업기업 글로벌 진출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DMCC 코리아 김은수 대표의 ‘한국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가이드라인’, 버블퐁프렌즈 조셉김 대표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선택’, 위즈블 박건 대표의 ‘블록체인 CORE 기술의 두바이 DMCC 전략적 진출’등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이들은 현재 두바이에 진출해 있는 대표적 한국기업으로 중동 진출의 실제 경험담과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 발제에 앞서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은 “중동지역은 풍부한 자원과 높은 성장 가능성, 강력한 자본을 갖춘 지역으로 우리나라 기업에게 많은 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며 “인천 스타트업기업이 더 큰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 DMCC를 대표하는 전문가인 김은수 대표는 “중동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국·연수3) 의원이 자원순환 활성화 핵심은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이라고 주장했다. 유승분 의원은 20일 인천환경공단에서 열린 ‘인천환경공단-제주에너지공사 기술교류 실천을 위한 미래세대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MOU) 및 심포지엄’에 토론자로 나서 “인천시는 전력 생산 거점 도시로서 화력발전소가 집중돼 있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타시도보다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지속가능발전 사무처장을 지낸 유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경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탄소국경세 도입, 석탄 발전 감축, 재생에너지 전환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에 인천시 환경 당국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율을 35.7%로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해상풍력, 태양광 보급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유엔 및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 수준에 한참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이어 “영국 런던,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 밸리를 포함한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들은 국제사회의 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집중호우에 비상근무 중인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IDC)를 방문해 지난 폭우에 대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6일 현재 인천소방본부 총 53건, 군·구 21건 등의 피해 접수가 들어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산사태, 비탈면 등 위험지역 298곳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양경모 안전상황실장과 온정욱 재난상황2팀장은 지능형수위감시스템 등 재난안전상황실의 여러 재난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양경모 실장은 “인천시 및 군·구 관제센터에서는 총 2만251대의 CCTV를 운영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으며,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최단 시간 내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주민대피 및 안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식 의장은 폭우로 인한 도로 등 침수 상황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으며, 시스템의 작동 현황과 데이터 변동 추이 등을 유심히 살펴봤다. 허 의장은 “상습 침수지역 이외에 노후 시설물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다”면서 “동구 지역의 중앙시장 옆 양키시장, 송현자유시장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역 내 학교 공기순환기의 총체적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분(건설교통위원회) 시의원, 시교육청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장 및 민병수 교육시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 ‘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의 천지연 위원, 대한설비공학회 송근호 환기부문위원, 조은혜·박흥주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공기순환기 설치 및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학교 공기순환기의 구입·설치부터 관리·운영방식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공기순환기를 구매하는 과정에서의 제도적 문제점과 학교에 설치 후 관리·운영 방안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이 있었다. 간담회를 주최한 신충식 위원장은 “학교 공기순환기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사항”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 공기순환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적절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8일 오후 충남 공주시 탄천면 피해지역에 이어 논산시 성동면을 찾아 수해로 피해를 입은 수박농가와 육묘장을 둘러봤다. 대통령은 먼저 이번 호우로 물에 잠긴 수박 재배농가를 방문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통령에게 "이 지역은 논산천과 금강천에 인접한 저지대로 인근 둑이 무너져 수박 비닐하우스가 완전히 잠겼다"며 상황을 보고했다. 대통령이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직접 물에 잠긴 수박을 만져보며 "이걸 수확할 수 있느냐"고 묻자, 백 시장은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고,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 지역 수박농가의 80퍼센트 정도는 보험에 들었지만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나머지 농가들은 시름이 크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대통령을 만난 한 주민이 "대통령님 큰일났습니다. 도와주세요"라며 호소하자, 대통령은 피해주민의 손을 꼭 잡고 "많이 놀라셨겠다. 우리 정부가 긴축재정을 유지하는 것은 이럴 때 쓰려고 돈을 아낀 것"이라며 "재난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복구 노력을 하는데 당연히 정부가 도와야 하지 않겠냐"고 주민을 위로했다. 대통령은 또 주민 옆에서 현장을 지원하던 논산시청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어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투명 건축물에 야생조류 충돌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8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이랑’ 등과 공동으로 ‘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저감을 위한 인천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방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환경부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 발표(2019년 10월 19일 공포)와 ‘인천광역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인천시 조례 제6877호, 2022년 10월 12일 제정) 시행에 따라 투명방음벽 야생조류 충돌을 줄이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는 조례(인천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안)를 대표 발의한 인천시의회 신충식(국·서구4) 의원의 해당 조례에 대한 소개와 제정 취지 설명으로 시작됐다. 신충식 의원은 “저의 지역구인 서구에서 투명방음벽이나 유리 건물에 야생조류 충돌 사고가 많다는 민원이 있어 조사해 봤다”며 “지난해 환경부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니 투명창에 부딪혀 죽는 새가 연간 800만 마리에 달했고, 인천에서만 해도 연간 5만 마리가 넘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를 3년 만에 찾아 미래산업·문화·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서로 약속했다. 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봉락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우호 교류 활동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은 이봉락 부의장을 비롯해 정해권(부단장·산업경제위원장)·신영희(행정안전위원회)·이강구(문화복지위원회)·김대중·박용철(산업경제위원회)·이인교·유승분(건설교통위원회) 시의원으로 꾸려졌다.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트바야스갈란 잔트산(Batbayasgalan Jantsan) 의장, 이크바야 대시니암(Ikhbayar Dashnyam) 몽골인민당 원내대표, 에르덴수흐 비쉬(Erdenesukh Bishee) 민주당 원내대표, 수크바타르 보르후(Sukhbaatar Borkhuu) 도시개발인프라위원장 등과 만나 미래산업·문화·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시의회는 이번 교류에서 현재 이뤄지고 있는 각종 문화 교류 활동 및 인천·몽골 희망의 숲 조성사업 확대와 함께 미래산업 및 청년·학생 교류, 의료 지원 봉사 등을 지속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인천 청소년 진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청소년 진로교육 및 지원 정책에 대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 날 개막식에는 신충식 위원장(국,서구4)를 비롯해 조현영 부위원장(국,연수4)이 참석해 직업체험, 진학상담, 학과상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행사장을 둘러보며 관계자 및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이번 진로 박람회가 우리 청소년 여러분들의 미래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각자의 소질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컨벤시아에서 13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인천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인천의 8대 전략 산업인 교통, 관광, 항공, 첨단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72개 진로체험처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세계한인재단 및 인천시 관련 부서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허식 의장과 유제홍 전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총회장과 석준호 대외협력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에서는 김학범 총무과장과 김영신 국제협력과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특히 올해 행사에는 박상원 총회장과 함께 한국전쟁 미 해병대 출신 참전용사인 뉴욕주 한국전쟁 참전협회 살 스칼라토(Salvatore Scarlato) 회장과 하세종 수석부회장을 초청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허식 의장은 “행사 개최를 위한 국가 예산이 대폭 확보됐고, 시 의회도 지난 추경에서 시 예산이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고 설명하며,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그동안의 단순한 기념식 수준이 아닌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 의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뉴욕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인천시민연합 6개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통환경 개선 및 인천고등법원 유치 등 현안 과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허식 의장과 이용창 시의원(국힘, 서구2)을 비롯해 검암리조트시티연합 이시용 대표, 청라시민연합 박흥주 부대표. 검단원당지구연합 주경숙 회장, 영종시민연합 박관희 대표, 인천시민운동연합 심영금 상임대표, 인천시민연합 윤창민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고등법원 유치의 건, 인천공항발 GTX-D(GTX-D-Y자) 필요성,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연장 필요성 및 인천시안 요구, 서북부권 교통개선을 위한 올림픽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 건의,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확정에 대한 건의, 서울 7호선 정기개통 요청 및 인천 전체의 주요 교통현안에 대한 시의회 TF구성 요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허식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했으며, 시민단체가 제시한 6개 의제에 대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의원들과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협력 해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단비(국·부평3)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고등법원 설립 촉구 결의안’이 6월 29일 본회의를 통과하여 대통령실, 국회, 법무부장관 등에 전달됐다. 행정안전위원회 이단비 의원(국·부평3)에 따르면, “인천은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구수 2위인 300만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고등법원이 없어 주민들이 제공받는 법률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인천을 관할하는 서울고등법원의 법률서비스를 분산해 인천시민의 신속한 법적 권리구제 및 양질의 사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인천지방법원은 민사(서울고등법원 원내재판부)와 가사(인천가정법원)를 관장하는 재판부에 불과할 뿐 각종 다양한 범죄에 대처하는 형사재판부와 각종 개발사업 등과 관련한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행정재판부는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수원지방법원’이 ‘수원고등법원’으로 승격되고 지난 2019년 3월 1일 개원하여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고등법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인천과 울산뿐임을 강조했다. 이단비 의원은 “인천고등법원 관할 구역은 최근 10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을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늘봄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청라초등학교와 봉수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 모델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교사 등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023 인천형 늘봄 모델 학교’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상황을 협의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늘봄 학교 모델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늘봄 학교’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분야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많은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월 인천에서는 ‘2023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로 30개교가 선정되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돌봄 유형 다양화’를 중점 과제로 운영되고 있다. 신충식 위원장(국힘, 서구4)은 “저출산시대, 인구절벽 시대를 이겨내기 위해선 늘봄학교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필수과제”라며, “지자체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 교육 3주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가 인천지역 무인도까지 섬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살폈다.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는 최근 옹진군의 무인도인 ‘동만도’와 ‘서만도’를 찾아 이 두 섬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지질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만도’는 장봉도 서남쪽에 위치해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천연기념물 205-1호), 노랑부리백로(천연기념물 361호), 검은머리물떼새(천연기념물 326호) 등의 중요한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또 이곳은 아직도 인간의 개입이 적어, 괭이갈매기 등 다양한 새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어 환경부에서 특별관리 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이 섬들은 과거 조선시대의 3대 어장 중 하나인 만도리 어장에 위치해 있었지만, 최근에는 인천공항의 건설과 과도한 어로로 인해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보호와 보존의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키는 요인이다. 이번 현장답사 중에는 서만도에서 진행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즉각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바다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이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창립 출범식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허 의장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추치엽 위원장 등 인실연 관계자, 각 시·도 교육 관계자, 인성에 관심 있는 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창립 출범식’에서 인성교육 부재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꼬집었다. 이날 축사에 나선 허 의장은 “지난 2021년 국가교육회의에서 실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위한 국민 참여 설문 조사’에서 초·중·고교에서 가장 강화해야 할 교육 영역으로 ‘인성교육’을 뽑았고, 얼마 전 교원평가에서도 학생들이 입에 담을 수 없는 성희롱 문구를 적는 등 충격적인 교권 침해 사례가 발생했다”며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인성교육 부재로 교권이 무너져 학생들이 교사의 권위에 도전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예절 문화도 사라져 노인학대, 가정폭력 등 우리 사회의 기본까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이번에 출범하는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생 인성, 교권, 노인 공경 등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