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지하상가를 합법적으로 샀는데도 범법자가 됐고 2명은 감옥에 갔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분들이 없다. 마지막 동아줄을 잡는 심정이다. 시장님께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세요.” 인천지하도상가특별대책위의 한 여성위원은 25일 오후 송도 G타워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 사무실에서 유정복 당선인을 만나 울먹이며 억울한 심정을 재차 토로했다. 유 당선인은 “재산상 큰 손실을 봐 가장 힘들고 대표 두 분은 영어의 몸이 돼 있는 점에 대해 무척 마음 아프다. 구속된 분들을 위해 당선인 신분으로 탄원서를 제출했다. 어려운 문제인 만큼 귀 기울여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당선인은 선거기간 “당선되면 다시 뵙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토요일임에도 여 회장을 포함한 상인 대표 9명을 만났다. 유 당선인은 이날 지하도상가 주민 뿐만 아니라 청라국제도시미래연합, SK스카이뷰입주자대표회의, 동춘묘역문화재지정해제 비대위, 루원시티 총연합, 가정2동 5개 단지 재건축추진위 등 6개 단체 민원인들을 잇따라 만났다. 이들 민원 대부분은 민선7기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시정부에서 해결되지 않은 장기 민원이다. 이들 6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원숭이두창 국내 1호 환자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인천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인 가운데 인천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유정복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인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천은 국제 공항과 항만을 통한 내외국인 출입국 의 특수성을 고려해 감염병 초기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숭이두창 1호 환자도 독일서 귀국한 30대 내국인 남성으로 현재 인천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300만 시민과 공항‧항만 이용 내외국인 등의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치료 등을 위해 올해 1월 질병관리청에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을 신청했으나 3월 탈락됐다. 질병청은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영남권‧호남권‧중부권‧경북권‧수도권 등 5개 전문 병원을 지정했다. 탈락 사유는 신청 민간 병원이 최근 3년간 코로나19 진료 실적이 낮고 전문병원 신축시 병원 측 자부담이 작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국제공항‧항만이 있는 인천의 특수성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인 2천500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 소재 국제기구들이 높은 물가, 교육 인프라 부족, 국제기구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인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연쇄적으로 만난 녹색기후기금(GCF)과 UN 산하 국제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DR) 관계자들이 이런 고충사항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GCF(Green Climate Fund)는 온실가스 감축과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적응 능력 향상 사업에 기금을 투자하고 자금 운영의 적절성과 투명성 등을 평가하는 환경특화 국제기구다. 지난 2010년 설립돼 2013년 인천에 둥지를 틀었으며 250여명의 직원들이 8천억 달러의 기금 운용을 맡고 있다. 앤드류 푹스 GCF 기업보안수석은 “다양한 국가에서 온 임직원들이 지구의 환경과 자연을 책임진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다만, 송도의 높은 집값과 물가, 자녀들의 교육 인프라 부족, 영어 중심의 언어사용체계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온 우수한 직원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송도 근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직원들의 지방자치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창원대학교 송광태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역할과 기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송 교수는 “사무직원의 업무 전문성이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과 직결된다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그동안 피동적·소극적 업무수행에서 능동적이고, 의회 업무를 주도하는 적극적 업무수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내 지방의회뿐 아니라 선진 외국의 지방의회 활동의 적극족인 벤치마킹은 물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체계적 학습과 새로운 이론 정립, 의회사무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개방적 사고, 지방의회 전체의 이익과 주민의 입장에서 업무 수행 등 다양한 활동과 업무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 교수는 “특히 지방의원의 정당한 요청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요구에는 과감히 거부하고 당당하게 맞설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인천시의회 변주영 사무처장은 “인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새롭게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를 이끌 시의원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첫 인사와 함께 청렴하고 공정한 의원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인천시의회사무처는 21일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인천시 중구 소재)에서 지난 1일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인천시의원 40명, 변주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인천시의회 의원당선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당선 축하공연을 비롯해 당선 축하 인사 및 간부공무원 소개, 의원 당선인 소개 및 인사, 제9대 의원 개원 일정 안내, 의회사무처 주요 현황 보고 및 지원 사항 안내, 전문가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당선인들은 각자의 소개에 이어서 진행된 당선 인사 순서에서는 대부분 자신들의 지역구 주민들과 한 약속 이행과 함께 시민들과의 소통,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인천시 발전에 대한 의지 등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다짐을 밝혔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현재 창원대학교에 재직 중인 송광태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대’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송
타임즈 김시창 기자 | 1천500여만㎡(480만평)의 수도권매립지가 첨단산업단지와 공원・체육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6・1시장 선거에서 이런 내용의 수도권매립지 활용방안 공약을 내놓았고, 최근 인천시의 담당 본부 보고를 받고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공약의 핵심 내용은 임기 중 대체매립지 확보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다. 현재 정부는 대체매립지 후보지 몇 곳을 잠정적으로 마련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취임 뒤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 등과 협의를 통해 2015년 6월 4자협의체 합의를 바탕으로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매체매립지를 확보하고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할 계획이다. 이후 4차산업 등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해 소득 확대와 고용 창출 등 경제 활력을 꾀한다. 또 환경이벤트 단지・드림파크 생태공원・스마트팜・야생 생태체험장 등 공원을 조성하고, 시민 문화복지시설인 드림파크 복합문화회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매립지 주변을 포함해 서구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인 스포츠컴플렉스도 조성해 매립지가 경제가 돌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되도록 한다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인천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지회장 안문규)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20일 안문규 지회장을 대신해 최규호 부지회장, 김민우 노안복지실장 등이 직접 인천시의회를 찾아 신은호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평소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영역 확대 및 권익 신장,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연대활동 실천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크게 기여한 신은호 의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최규호 부지회장은 “신은호 의장은 평소 노동자의 권익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직접 노동현장을 찾아 고충들을 해결해 주시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신 분”이라며 “우리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도 그 감사의 마음을 작게나마 전하고자 패를 만들어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은호 의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 및 불편 해소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하고 변화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인천시 문화재단 직원 신규 채용과 건축물미술 작품심의위원 선정 민간위원 선정 등을 보류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인천문화재단은 6월 14일자로 3급과 5급 직원 총 11명을 채용하는 공고를 냈다.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이와 관련, 문화재단 측에 신규 채용을 보류해줄 것을 요구했다. 인천시는 또 20일 건축물미술작품 심의위원 선정위원회를 열어 민간위원 46명을 선정할 예정이었다. 인수위는 이에 대해서도 연기를 요청했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6월 1일 당선돼 7월 1일 취임이 확정된 상태여서 직원 채용이나 각종 위원 선정 등의 연기를 요구했다”며 “새 시정부에서 신규 채용이 적합한지를 판단하고 각종 위원들이 새 시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공감해야 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인수위는 시에 신규 채용 등 인사 이동, 주요 정책 결정, 용역 발주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인천문화재단은 올들어 지난 2월 26일 이종구 전 중앙대 미술학부 교수를 대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 재임 때 시행되다 민선7기 중단된 서구‧계양발전방안인 ‘북부종합발전계획’이 다시 추진된다. 19일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유 시장 당선인이 시장으로 재임 중인 2017년 하반기 서구 수도권매립지 주변과 계양구 아라뱃길 양쪽 개발제한구역 등이 상대적으로 난개발되거나 소외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북부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했다. 이 계획은 계양역세권개발‧상야산업지원지구개발 등 동북부 사업과 서구 수도권매립지 주변‧미개발지 민간 개발사업‧매립지 도로 환경개선사업 등 서북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민선 7기 이 사업이 대부분 중단돼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주민들의 소외감과 불만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기존 종합발전계획에 국민의힘 유정복 당선인의 공약을 추가한 새로운 북부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지역의 유 당선인 공약은 GTX-D Y자 신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계양-강화고속도로 건설, 수도권매립지 첨단산업 유치‧공원‧문화 체육 복합공간 확대, 경인아라뱃길 레저‧관광 활성화 추진 등이 핵심이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취임식이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진행된다. 취임 행사는 유 시장의 취임일인 7월 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그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 마당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기존 경건한 의례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최초로 문화공연 속의 취임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내항 1‧8부두로 한 것은 유 시장의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취임 의례와 함께 어린이합창단, 국악, 성악, 록밴드, 시립예술단, 인천이 낳은 유명 대중음악인 송창식, 유정복 시장이 작사한 ‘꿈의나라’를 부른 가수 양하영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아름답고 감동적인 장애인댄스팀의 가슴 뭉클한 공연도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의 진정성을 외치는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음악다방 D.J와 작사가라는 문화적인 경험을 토대로 행사 중에 ‘시민소통’이란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4년 만에 다시 시민과 격의없이 대화하고 정을 나누며 문화예술적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인천광역시의회에 입성할 당선인들이 의회 활동 첫 출발을 알리는 시의원 등록이 시작됐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인천시의원 당선인 40명을 대상으로 시의회 본관 2층 특별위원장실에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의원등록을 받는다. 의원의 직위는 등록과 상관없이 당선 후 임기가 개시됨으로써 당연 취득되는 것이지만, 지방의회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구성을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21조에 의거 당선인은 당선증서와 각종 신고서류를 의회사무처에 제시하고 등록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9대 인천광역시의원’ 당선인 40명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행동강령 조례’ 및 ‘인천광역시의회 이해충돌 방지 운영지침’ 등을 준수한다는 내용이 담긴 각종 신고서류를 제출하고 의원 배지를 수령하게 된다. 의원등록 첫날인 13일 박창호(국·비례) 당선인이 가장 먼저 시의회를 직접 찾아 의원 등록을 마쳤다. 첫 번째로 등록한 박창호(국·비례) 당선인은 “깨끗하고 정직한 시의원, 주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시의 e음카드 10% 캐시백이 지속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가 10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한 현안 보고에서 시 담당 본부장은 “이음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캐시백이 국비지원 감소와 발행액 증가 등으로 시 예산으로 지속하는 게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시는 또 캐시백 예산으로 올해 2천427억원을 세웠으나 오는 7월이면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게 되면 7월 취임하는 유정복 당선인이 8월에 캐시백을 중단 하거나 아니면 추경 예산에 반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지난해 캐시백 예산으로 3천434억원이 지출됐고 시 당국이 밝힌대로 카드 사용액이 느는 상황을 반영하지 않고 이 같은 규모로 예산을 세운 것에 대해 시 안팎에선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시 당국은 또 캐시백 비율 조정을 언급해 사실상 비율 하향의 불가피성도 밝힌 것으로 해석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장인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10%를 유지하겠다고 공약한 것으로 추측돼 ‘공약 (空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민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더 큰 인천의 꿈을 키워 인천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9일 강조했다. 유정복 당선인은 이날 G타워에 마련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민선 8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크고 당연히 충족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유 당선인은 또 “8년 전에는 사심없이 일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정치는 좀 못한다는 그런 얘기도 들었다”며 “그러나 이젠 정치에서도 꿈을 꿔 시민의 행복, 인천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역설했다. 유 당선인은 이어 인수위원과 특보위원들에 대한 당부 사항을 언급했다. 그는 “인수위원, 단장・특보들 모두 위촉장과 임명장의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며 “시장 당선인이 수여한 것은 300만 시민께서 주신 것으로 생각해 그 엄숙한 명령을 간직해 맡은 바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저와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같은 마음”이라면서 “일에 성과를 내 민선 8기가 역사에 남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인수위 출범식은 유 시장 당선인 인사말, 정유섭 인수위원장 인사말, 인수위원 20명과 단장・특보 15명에게 각각 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인천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한국지엠지부는 31일 대회의실에서 박성철 수석부지부장, 엄현호 복지실장, 강진식 복지1부장, 정성대 복지2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은호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딜식은 신은호 위원장이 평소 금속노동조합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금속노동조합의 영역 확대 및 권익 신장,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연대활동 실천 등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마련됐다. 특히 신 의장은 노조에서 10년간 지속적으로 요청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민원무인발급기 설치를 직접 조치하는 등 노조원들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기도 했다. 현재 민원무인발급기는 한국지엠 서문 출입구 앞에 설치돼 직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까지 사용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준오 지부장을 대신에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박성철 수석부지부장은 “신은호 의장은 평소 노동자의 권익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직접 노동현장을 찾아 고충들을 해결해 주시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신 분”이라며 “우리 한국지엠지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7대 종단 종교지도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용산 대통령실 본관 대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손진우 성균관장, 천도교 박상종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등이 초청됐다. 정부에서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종교지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국내외적 난제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취임 후 19일 만에 간담회가 열린 배경으로, 종교지도자들의 말씀을 경청하여 국민의 진정한 통합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가 코로나의 위기로 많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다양성 연구회는 26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이주배경청소년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이란 주제로 수행한 연구회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대표인 김준식 의원이 사회를 맡은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수행한 디아스포라연구소 임지혜 박사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인천시교육청 마을지원단 김윤희 장학사가 발표에 대한 자문을, 그 밖의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각각 맡아 논의가 이뤄졌다 . 이번 정책과제의 연구는 인천지역 내 중앙아시아 및 아랍중동국가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응 및 생활 실태조사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연구배경 및 목적과 연구방법, 이주배경청소년 관련 지원정책, 국내 다문화학생 현황, 인천시 이주배경청소년 현황 등을 각각 설명한 임지혜 박사는 이주배경청소년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로서 인천시의 정기적 실태조사 필요성과 안정적인 학습 환경, 실질적 진로교육 기회 제공, 이주배경청소년의 사회 참여 확대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김준식 의원은“이번 연구결과가 인천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효율적인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정책지원 역량과 의정지원 직무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이하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 2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가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정책지원관 채용계획’을 승인받은 후 ‘제2회 인천광역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 지난 20일 공고했으며, 채용절차를 거쳐 최종 9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의정자료 수집과 분석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주소·성별·연령에 제한 없이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5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보유자 ▶7급 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보유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응시 희망자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 접수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7월 중에 발표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인천 섬 생태 및 지질연구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지난 3월 4일부터 90일간 (사)인천섬유산연구회가 수행한 ‘자월권 섬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용역 결과보고회에 앞서 섬연구회와 인천시 해양환경과에서는 섬 고유의 생태·지질학적 가치 분석을 통해 인천 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및 인천의 섬 관광활성화 사업 정책 제언의 일환으로 자월도(5월 2~3일)와 승봉도(5월 12~13일)의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사)인천 섬 유산 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 및 연구용역 결과보고회에서는 자월·승봉도 일대 답사를 토대로 각 섬의 생태·지질·역사가 담긴 자연유산에 대한 연구와 섬 관광 활성화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있었다. 섬연구회 대표의원인 김병기 의원은 “기존에 있던 명소들은 지역 내에서 유래되거나 특별한 공간을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했지만, 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 섬에 가야하는 특별한 목적성을 띄지는 못해왔다”며 “각 섬만의 특색있는 관광을 위해서는 갯팃길과 같이 다르게 내포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연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전환도시 인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의회 ‘전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조선희)’는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조선희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점진적인 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환마을은평 소란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환마을 조성 사례를 공유한 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환도시 조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회 대표인 조선희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뭐라도 해야 하고 그게 변화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라며 “기후위기와 돌봄 공백은 지역사회가 연결될수록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는 행정 간의 소통, 행정과 민간복지계와의 소통, 그리고 주민공동체성의 강화를 통해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연구회’는 인천형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및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한 의원연구단체로, 조선희 의원이 대표로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인천시민들을 섬기며 지역발전에 기여했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았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조상범 회장과 박용훈 사무처장이 직접 인천시의회를 찾아 의장접견실에서 신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시의회는 그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명절과 연말 이웃사랑 운동을 전개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여왔다. 이 자리에서 신은호 의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지원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회장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있는 '나눔도시 인천'의 명맥을 이을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