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휴먼북 자문위원 16명을 대상으로 한강뮤지엄에서 ‘휴먼북 재능공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휴먼북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자문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악 4중주 공연과 함께 시작된 워크숍은 △이철우 부위원장(의회의 역할과 권한 이야기) △이우석 자문위원(귀농 경험담과 다육이 이야기) △김은주 자문위원(빵빵한 베이킹) 등 자문위원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각자가 갖고 있는 인생 스토리가 이렇게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남양주시 휴먼북으로서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휴먼북 자문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은 “자문위원 여러분이 솔선수범해 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순항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휴먼북들이 보람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분들의 조언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부 소통 시간에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평생 학습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내 6070 추억의 거리 골목 상인들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행사를 준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안성시는 오는 27일 6070 추억의 거리(장기로 74번길 일원)에서 골목식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070 추억의 거리는 옛 쇠전거리라고 불리던 곳으로 안성천과 원도심을 잇는 골목으로 과거에는 인기를 끌던 곳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점차 활기를 잃어가던 곳이다. 그러던 6070 추억의 거리가 안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농교류지원센터 등과 손잡고 새로운 기운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행사는 추억의 거리 내 입점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추억의 거리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골목 식탁] ▲지역 상단과 연계한 [골목 프리마켓] ▲도시재생 주민 역량 강화 교육(라탄공예 등)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 ▲청년 예술가가 참여하는[문화공연(버스킹)], 추억의 사진 전시[골목길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7080세대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2024년 광주시민 자전거 보험”을 재가입했다. 자전거 보험은 광주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이를 통해 자전거를 운전 또는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와 도로 통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광주시 관내, 관외를 구분하지 않고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4년 9월 19일부터 2025년 9월 18일까지 1년간으로, 보험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일로부터 3년 내 청구 시 보상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중복하여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사망사고 1천만원, 후유장해 최대 1천만원, 4주 이상 진단위로금 최대 60만원, 6주 이상 입원위로금 10만원, 상해사고 벌금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천만원 등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1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파도넘기, 공굴리기, 탑 쌓기, 줄다리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동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군포시의 미래이자 보물인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하였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보호, 급식, 교육, 놀이 등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군포시에는 현재 13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400여 명의 아동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 수지구청 광장과 신월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아이들을 우선 배려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의용소방대, 녹색어머니연합회, 경기도 안전기획과, 경기도 안전문화운동협의회,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주요 안전수칙을 적극 알렸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 횡단보도 앞 우선 멈춤 ▲ 천천히 주의 깊게 운전하기 ▲ 불법 주정차 금지 ▲ 어린이 유무 확인 후 운전 등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민의 대표 행사인 ‘제3회 남사읍민의 날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1일 남사중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600여명의 남사읍민이 참여한 이날 축제에는 용인시의회 남홍숙, 이진규 의원과 경기도의회 김영민 도의원도 자리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표했다. 남사읍민의 날 1부 행사에서는 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고, 이어 주민들이 마을별로 팀을 나눠 바구니터뜨리기 시합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는 백암농악단과 색소폰 동호회가 화려한 공연을 선사했고, 각 마을 대표들의 노래자랑은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남사읍 관계자는 “남사읍민이 함께 즐기는 이번 읍민의 날 한마음 대축제가 지역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남사읍에서 생활한다는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4개교(강상초, 옥천초, 양평중, 단월중) 학생들이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조장시 학생들과 교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장시 방문은 양평교육협력센터의 국제교류 지원사업인 ‘세계속의 청소년’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부터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해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방문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조장시에 있는 학교와 자매결연 학교를 연계, 관리자와 학생 등 총 26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류의 핵심은 관내 학생들이 중국 조장시 4개 학교에 방문해 문화교류 시간을 갖게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서로의 언어, 전통, 생활방식에 대해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중국 조장시 제15중학교와 양평중학교의 신규 자매결연을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감과 동시에 문화적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을 방문한 양평군 학생들은 문화 교류 후, 중국 조장시 문화관, 과학기술관 등을 둘러보고 석류단지 청단사, 태아장고성, 공자마을 등 조장시의 주요 관광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9억3천만원(국비 1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신속한 처리 및 악취관리를 위해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7개 시군이 신청하였으며 서류ㆍ발표 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류평가(1차) 및 발표평가(2차)를 거쳐 최종 30개 시ㆍ군이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화성시는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양돈농가가 많이 들어서면서 악취를 호소하는 지역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9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액비순환시설 등 축산농가의 분뇨처리방식을 개선하고, 악취개선시설을 설치하여 축산악취를 저감 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날로 증가하는 축산분뇨와 악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과 장비, 악취저감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1일 목양교회가 관내 저소득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목양교회 집수리 봉사팀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교회 내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팀으로, 이번 봉사는 저소득층 사례관리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로 어르신 가구의 요청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5여 명이 참여하여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추진하였다. 특히 봉사팀은 벽지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이고, 내부 청소와 더불어 싱크대, 샤워기, 전등, 콘센트 커버도 교체하는 등 홀로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봉사에 참여한 목양교회 관계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로 몸은 힘들었지만,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을 위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안성 제4공단 KCC 공장 옆(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안성맞춤포도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함께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안성맞춤포도축제는 20여종의 포도 품종 전시회(포도 품평회), 포도시식, 포도 와인만들기, 각종 문화 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약 2만명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서운면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들어 낸 화합의 장으로 그 어느해 보다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이번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성숙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입간판에 대한 현행 조례가 현실 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관련 제도 개선을 요청해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입간판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용문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불법 입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입간판 138개 중 단 1건을 제외한 137개가 법령상 허용되는 재료인 ‘아크릴, 목재’가 아닌, 이와 성질은 유사하나 내구성과 제작 편의성, 시인성 측면에서 개선된 재료들을 사용해 제작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은 경기도에 입간판의 재료의 범위 확대에 대해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도는 다른 시군의 의견을 취합한 후 이를 수용했으며, ‘입간판의 표시방법’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7월 18일 일부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조례상 입간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아크릴, 목재’ 단 두 가지에서 ‘목재, 아크릴, 플라스틱, 비철금속 등’으로 확대되어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입간판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안양시청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동안구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어울림한마당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예술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들의 단합된 모습과 주민들의 열띤 응원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31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출전하여 풍물, 통기타, 하모니카, 라인댄스, 한국무용, 난타 등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최고점수를 받은 동에게는 대상이 수여된다. 강당 옆 홍보홀에서는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출품한 서예, 문인화, 꽃꽂이, 연필스케치 등 2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체험마당에서는 프랑스자수 스티치 배우기, 가훈쓰기, 한지공예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그동안 멋진 작품을 준비해오신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영남향우회는 지난 13일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1천600개(128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순희 광주시영남향우회장은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한 끼 식사의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탄벌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남향우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영남향우회는 광주를 제2 고향으로 여기며 사는 100여 명의 향우들이 모여 2023년 발족한 단체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축산농가에서 자체 처리가 힘든 폐기자재 수거를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축산농가들은 그동안 일반폐기물로 처리할 수 없는 곤포 비닐, 플라스틱 용기, 대형 폐기물 등 폐합성수지류 등의 폐기물을 자체 처리해 왔으나 대부분 축사 인근에 쌓아두어 악취를 풍기고 미관을 해쳐 민원을 일으켰다. 이에 시가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예산 2800만원을 지원한 것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올해 지역 내 축산농가 56곳에서 발생한 폐기자재 70톤을 수거했다. 한 축산농가는 “그동안 폐기물 처리 비용이 부담돼 축사 한쪽에 모아놓았던 것을 시의 지원을 받아 말끔히 치웠더니 냄새도 덜 나고 보기에도 좋다”며 “꾸준히 지원사업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폐기자재 수거 지원이 적은 비용으로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좀 더 많은 농가의 폐기자재 수거를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 분쟁이나 생활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23일부터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종전에 평일에만 2시간씩 방문‧전화로 진행하던 것을 온라인으로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 것이다. 온라인 상담을 받으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시민 인증을 받아야 한다. 상담 문의 글을 등록하면 시 법률상담관(변호사)이 업무시간 기준 72시간(3일) 이내 답변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민사(부동산, 손해배상, 임대차 등) ▲가사(상속, 혼인 등) ▲노무(임금, 채용 등) ▲형사 ▲세무 등 다양하다. 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주려고 기존에 주 4회 운영하던 방문‧전화 상담을 지난 7월부터 주 5회로 확대해 월‧화‧목(16시~18시), 수‧금(15시~17시)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방문 상담은 시민은 물론이고 지역 내 기업이나 공공기관 종사자도 이용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나 경기공유서비스에서 날짜를 예약한 뒤 이용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920명의 시민이 방문과 전화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적극행정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주요 목적인 업무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제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전문가 5명(변호사)을 신규 위촉했으며, 신규 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안건 검토의 법률적 전문성을 더하며 의견제시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법무, 도시계획 등 각계각층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년간 22건의 의견을 제시해 사회․경제적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기존의 법ㆍ제도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의 해법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에서 도시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가 가장 많은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공직자들이 시대변화에 발맞춰 과감하게 혁신하고 시민·기업과 소통하면 그것이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실천하는 길이고, 시민이 살기 좋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로의 변화를 만드는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어르신 인지 건강 향상을 돕는 ‘인생정원’을 추가로 개소한다. 시는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오는 2025년 6월까지 ‘인생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생정원은 어르신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실내형 어르신 다감각 인지건강 친화 공간으로, 광명시가 지난해 5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전국 최초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생정원 운영 성과가 탁월하고, 어르신 인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번에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두 번째 인생정원을 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안복지관 내 인생정원에는 활용도가 낮았던 복지관 내 공간을 활용해 첫마중뜰, 기억산책길, 오감놀이터, 정원쉼터, 마음숲, 초록마루 등이 조성됐다. 이곳은 ‘202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부문 최우수상,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두 번째 인생정원은 지역의 어르신, 복지관 이용자, 복지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연내 디자인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까지 공간을 조성한 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인생정원 사업 이해를 높이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9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양동초등학교에서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거북목 예방 교실’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성장기 척추와 목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의약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양동초등학교 학생 22명(4학년 8명, 5학년 14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교육 ▲폼롤러를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과 척추와 목 근육 이완 체조 ▲요가 교실 ▲스마트폰중독 예방교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요가교실은 전문 요가지도자를 통해 4주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신의 관절을 푸는 자세와 상체 균형을 잡는 자세를 포함한 수업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중독 예방교육은 전문 교육기관(한국 지능정보사회 진흥원 스마트 쉼 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 청소년기의 스마트폰 중독 자가 검진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을 전달한다. 양동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 위치의 접근성이 낮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을 통해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성장기 청소년은 올바른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균성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최근 3년간 도내 집단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과 가을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봄과 겨울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주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절별 3년 평균을 살펴보면 세균성 식중독은 여름 12건(42%), 가을 9건(29%), 봄 5건(18%), 겨울 3건(10%) 순으로 발생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겨울 24건(42%), 봄 21건(37%), 여름 7건(13%), 가을 5건(8%) 순으로 나타났다.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으로는 살모넬라, 대장균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식중독은 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음식점,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에서 나타나며 집단 감염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봄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 25회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여름에는 병원성대장균 5회, 노로바이러스 5회, 살모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12일 지역사회 암생존자를 위한 통합교육을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만성질환관리 등의 건강문제를 도와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교육은 동탄보건소와 동부보건소가 협력하고 경기도 지역암센터인 아주대학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게 암환자 맞춤형 건강 상담과 암환자 스트레스 관리 및 운동 교실을 5일, 12일 이틀에 걸쳐 운영했다. 5일은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문가와 함께 암 치료 후 이행기 시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증, 부작용, 이차적 기능장애 등의 건강 문제 관리에 대한 1:1 상담과 암 환자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12일에는 암 환자 맞춤형 운동 교실이 운영됐다. 공준식 동탄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암생존자통합지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한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암 치료 후 지역사회로 나온 암생존자들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두고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