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11일 열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과 조직 운영의 책임성,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본적 자세 등에 대해 정책 중심의 질의를 이어갔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최근 진행된 원장 후보자 임명 과정에서 회의록 작성의 절차적 미비, 의회와의 소통 부족 등에 대해 지적하며, “경기도의 공공기관이 의회에 제출하는 공식 자료는 기본적인 절차와 신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자의 직무계획서에 담긴 ‘조직 슬림화’ 방침에 대해서도 김선영 부위원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은 일반 기업과 달리 수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구조이며, 대부분이 소규모이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고, “이러한 조직들을 지원하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역할을 축소가 아닌 강화의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초기부터 경기도의회는 전폭적으로 지원해왔으며, 특히 조직과 인력이 정착되는 과정에서의 노력을 충분히 알고 있다”라며, “후보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민주, 화성6)은 9월 1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학령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도시형 캠퍼스 설립 논의 토론회'에서 도시형 캠퍼스의 필요성과 경기도형 모델 정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증가와, 신도시 개발로 인한 과밀학급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기도의 이중적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학교 형태인 ‘도시형 캠퍼스’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성훈 서울과학고 행정팀장은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형 캠퍼스의 취지를 설명하며, “적정규모 학교를 유지하면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분교형 학교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오영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전국 첫 ‘서울 강현캠퍼스’ 추진 사례를 소개했고, △안병훈 선문대 교수는 도시형 캠퍼스의 정책적 당위성과 유형별 모델을 분석했으며, △이상민 한국교육개발원 소장은 학교복합시설과 연계한 도시형 캠퍼스 활성화를 제안했다. 또한 △정미현 경기도교육청 팀장은 경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퇴계원읍 소재 광명사(주지 정오 스님)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8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용희)를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사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눔을 비롯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정오 스님은 “추석을 맞아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광명사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1388청소년지원단이 학교 밖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화도읍 글램핑장 ‘더드림핑’에서 캠핑과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또래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참여 조직인 △EBC 헌병대(대장 전민호) △GS25 남양주금곡점(대표 전지현) △한사랑교회(목사 한규만) 등이 함께해 식사와 체험 비용, 다과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고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 지원 △자립 및 직장 체험 △문화체험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진접읍 방위협의회(회장 백황기)와 진접읍 직원들이 경기도 오산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실전형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안보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는 진접읍 방위협의회 위원 20명과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여해 화재·지진·테러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혔다. 준비된 모든 프로그램은 민관의 협력적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은 지역 방위와 안전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백황기 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은 우리가 지켜야 할 안보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예측 불가능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차원의 체계적인 안보교육이 필요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마석역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우울증 자가검진 △룰렛 돌리기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동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오는 12일에는 진접역에서도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북부희망케어센터, 경복대 당근서포터즈, 현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등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이 마련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11일 구세군남양주교회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홍보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만성질환과 치매 예방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치매 예방수칙 교육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사 △금연·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 △국가건강검진 제도 안내 △구강관리 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평소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했다. 아울러 치매예방수칙과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인식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과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태식 소장은 “시민 가까이에서 필요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32회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과 서울 장애인콜택시 차고지에 대해 논의하는 중, 현재 운영 중인 차고지 현황과 실제 데이터상으로 쌓인 상대적 다수 출발 지역에는 그에 비례하여 필요한 차고지 대수를 먼저 확보하거나 증설하는 방향으로 제시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제출받은 자료에 따라 지도를 만들어 보니 대체로 골고루 퍼져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하나, 지금까지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며 쌓인 데이터를 참고하여 고려해보면 상대적으로 출발이 많은 지역과 도착이 많은 지역이 구분될 것인데, 아직 그렇게까지 구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별 상대적 출발 대수를 근거로 지역 배분함을 주장했다. 문성호 의원은 한국영 이사장에게 “현재까지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며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출발하는 지역이 어디인가?”를 질문했고, 한 이사장은 “확인해본 결과 노원구와 강서구로 보인다.”고 답했으며, 이에 문 의원은 “노원구와 강서구가 상대적으로 많은데도 불구하고 보이는 대로면 두 차고지밖에 배치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건설공사에 신기술 반영이 의무화되면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현재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설계·시공 단계에서 저조했던 신기술 활용 실적을 제도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는 연평균 2,748건, 약 2조 5천억 원 규모지만, 신기술 적용은 건수 기준 6.02%, 금액 기준 2.14%에 불과했다. 특히 신기술 지정 건수도 전체 특허 대비 0.3%에 그쳐, 기술 개발은 이뤄져도 현장 적용으로 이어지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연간 공사비의 4% 이상을 신기술에 적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우수 신기술은 설계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기존 조례에서 ‘신기술개발자’로 한정됐던 참여 주체를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신기술사용협약 체결자까지 확대해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 힘, 강북1)은 9월 10일 서울시의회에서 배달플랫폼 종사자들과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확대’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플랫폼 노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배달플랫폼 종사자 10여 명과 서울시 노동정책과 취약노동자보호팀 관계자 등 배달플랫폼 노동자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이종환 부의장은 “잘 아시다시피 배달플랫폼 종사자분들은 서울 전역을 누비며 누구보다 현장의 이상 징후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어 이분들이 서울 전역에서 참여한다면 더욱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는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 중 20여명의 ‘안전지킴이’를 선발하여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위험 요소(도로 파손, 쓰러진 가로수, 범죄 징후 등)를 즉각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은 △안전 교육 인원 확대 △안전지킴이 인원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호원읍 지역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호원읍 주민자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건강생활지원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참여 ▲지역 주민의 건강 및 자치 역량 향상을 위한 자원 연계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실천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병민 장호원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공공·민간 자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의 ‘큰달작은도서관’이 2025년 9월 18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총면적 492.15 ㎡, 지상 3층 규모이며 관내 작은도서관 중 유일하게 단독 건물로 조성된 공립작은도서관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개관식에서는 노래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의 기념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가 끝난 후부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2층은 일반도서 열람실과 유아열람실, 이야기방, 수유실이 배치돼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에는 탁 트인 전망의 북카페와 문화 교실, 동아리방이 마련되어 책 읽기와 독서 문화 프로그램 활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장소가 된다.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큰달작은도서관’ 개관은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독서 문화 향유의 기회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도서 제공 및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 설성면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밑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은사랑봉사단이 지난 9월 10일 충청남도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일대에서 단원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작은사랑봉사단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도모하고, 단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무창포타워 관광을 시작으로 대천 스카이바이크 체험, 대천 수산시장 견학 등 자연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일정으로 구성됐다. 작은사랑봉사단 조강연 단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단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사랑봉사단은 단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정서적 힐링과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설성면 작은사랑봉사단은 밑반찬 나눔을 포함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설성면 작은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11일 현행 무관할 차량등록제도가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행정부담을 전가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무관할 차량등록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의회는 건의안에서 2010년 도입된 무관할 차량등록제는 전국 어디서나 자동차 등록이 가능하도록 해 국민 편의를 높였으나, 시행 15년이 지난 현재 일부 지자체에 행정 업무가 집중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산시의 경우 2024년 말 기준 차량등록 민원처리건수 18만여 건 중 타지역 차량등록이 7만 2천여 건으로 약 40%를 차지해 행정 인력 부족과 민원 지연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7년 국회에서 차량 등록지와 사용본거지가 다를 경우 취득세 일부를 등록지 관할 지자체에 징수비용으로 환원하는 내용 등이 담긴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으나 행정안전부의 부정적 입장과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11일 제2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후위기시대 노동자 작업중지권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채택된 건의안에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노동자의 작업중지권을 법률로 명확히 규정해 노동자가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안에 따르면 최근 폭염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이 빈발하면서 건설·제조·농업 현장 노동자들이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 위협을 받고 있다. 실제로 근로복지공단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업재해 피해자가 147명에 이르며, 이 중 2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구미와 포항, 인천, 서울 등지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랐으며, 지난해에는 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현행 법체계는 사망 또는 부상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급박한 위험 상황에서만 작업중지권을 보장하고 있을 뿐 기후재난 상황에서 노동자가 스스로 작업을 중단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11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의 안건 의결을 끝으로 제29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지난달 25일 개회 이후 심사해 온 안건들과 3차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안건을 포함해 총 49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후위기시대 노동자 작업중지권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무관할 차량등록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이 포함됐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김재국)은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현옥순)과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은 각각 수정안 가결됐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 친환경 운동장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은 원안 가결, ‘안산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황은화)은 수정안 가결, ‘안산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8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린 '2025년도 급식실 개선협의회'에 참석하여 관내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2개 학교의 설계 방향을 검토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교실과 급식실이 동일한 공조기를 사용하는 구조적 문제가 지적됐다. 이로 인해 교실 냉방 가동 시 급식실의 냉방 성능이 크게 저하되어 조리실무사들이 더위 속에서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급식실 환풍기가 옥상에 설치되어 있어 흡입력이 약해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와 열기에 조리실무사들이 충분히 보호받지 못한다는 문제도 제기되어 환기 문제 해결의 시급성이 강조됐다. 신미숙 의원은 “급식실 환경 개선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의미도 있지만, 동시에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조리실무사님들의 근무환경 개선도 포함된다”라며 “특히 조리실무사 분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에서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이하 ‘의정부 하루여행’)' 프로그램이 관내 단체 및 유관기관의 활발한 참여 신청과 함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의정부 하루여행’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역사 자원, ▲지역 특화 체험시설, ▲전통시장과 예술 공간 등을 연계한 테마형 코스로 구성되며, 외부 방문객은 물론 지역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코스 기획 단계부터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참여 기업 및 단체 모집을 시작했으며, 한 달여 만에 10여개가 넘는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중에는 소방기구업체, 관광업체, 문화예술 기업, 복지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The 21st Asian Congress of Architects Incheon)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은 대회 4일 차 공식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24개국 아시아건축사협의회 대표단을 비롯해 잼버리 참가 학생, 국내 건축사, 건축 관련 전문가, 학계 인사, 시민 등 7천여 명이 참석해 인천이 아시아 건축 교류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대회는 ‘A Better Tomorrow –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건축의 사회적 책임과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개회식은 전국 시·도 건축사회장단의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환영사를 겸해 ‘인천’을 주제로 한 ‘welcome speech’를 전했다. 또한 개회식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과 잼버리 학생들은 건축을 매개로 한 국가 간 협력 확대와 차세대 건축 인재 양성을 위한 연대 의지를 함께 다졌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포럼’과 ‘한국지역고용학회 추계학술대회 in 인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지역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약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기반 고용정책의 전략적 방향을 모색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고용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행사는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전략, 중앙-지방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 강화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1일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환영사·축사, ‘지역고용정책의 새로운 방향’ 기조강연, 인천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북구의 맞춤형 고용정책 사례 발표, 시·도별 고용 담론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2일에는 한국지역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