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023년 청년의 날을 맞아 12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청년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도내 청년단체 및 청년정책 유공자,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올해는 9.16.)로 청년 발전과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청년의 날부터 1주간을 청년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의 빛으로! 영롱(Young-long)한 경상북도!'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 청년들의 연결-이음, 상생”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 청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 청년들의 활약상을 담은 활동 영상 시청, 청년정책 유공자 시상 후 ‘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장재열 대표의 특강과 즉석 고민 상담을 진행하고, 청년 및 도․시군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도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가 경주에서 개최된 만큼 2025년 APEC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써 APEC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2일 도의회 의원식당에서 제34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폐회와 연계하여 도·의회·교육청이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민의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및 감소에 따라 안전한 수산물 시식 행사를 통해 국민 안전 먹거리 인식 제고와 소비 활성화 등 홍보 계기를 마련하고, 각 기관장과 직원들이 수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홍보용 수산물로 방어, 멍게, 오징어, 문어, 물가자미, 홍게 6종을 통해 경북 주요 어종을 소개했다. 수산물 시식은 국내산 우럭과 전복, 소라 등이 주원료로 들어간 포항 물회와 영덕의 특산물인 자연산 물가자미 무침회, 울진군 양식산 멍게가 준비됐다. 한편, 시식행사에 앞서 열린 제341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주기적으로 도민에게 제공해 수산물 안전성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1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김해, 밀양, 양산을 아우르는 동부경남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지만 생활기반이 부족해 도의 관심을 더 높여야 한다”며 “접근성 개선계획, 선도 프로젝트 등의 방안을 담아 지난주 발표한 동부경남 발전계획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부서별로 계획을 수립해서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지난주 우주항공청 등 경남 현안 건의를 위해 대통령실, 국회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올해 안 우주항공청 설치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지만,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준비, 우주항공 복합도시 추진 등은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도 차원에서 도내 대학들의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 의대 유치 등의 교육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갈 수 있는 가족행복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현금이나 수당을 주는 정책보다는 음식점, 호텔, 놀이시설 등에서 아동을 배려해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달라”고 강조하며 가족정책방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경북도청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 15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은 경북도민들과 기업들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제수용품 구입 등 어려운 저소득가정에서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1만5천여 세대를 시군 추천을 받아 선발(타 지원 중복 제외)하며, 이들에 대해 세대별 10만 원씩 총 15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성금을 전달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이는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1년 338억8천5백만 원, 2022년 450억7천2백만 원, 2023년 8월 기준 206억3천3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기부금 전액을 명절과 한파·폭염 등 위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진해신항 건설을 위한 대형공사 발주가 순차적으로 계획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의 활기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진해신항 건설을 위해 기반시설의 기초조사를 완료했으며, 최근 외곽시설인 ▲남방파제(1단계) 축조공사(L=1.4㎞)의 총사업비 확정하고,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발주(사업비 2,944억 원)하여 입찰에 참여한 현대컨소시엄과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남측방파호안(L=1.8㎞)과 ▲준설토 투기장(3구역)호안(L=5.9㎞) 축조공사도 하반기 발주를 목표로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가 확정되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입찰공고 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보를 위한 ▲진해신항 서컨(2·3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와 대형선박 운항 수심 확보를 위한 ▲진해신항(1단계) 준설공사의 기본설계를 하고 있어, 향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가 완료되면 사업발주를 할 예정이다. 진해신항 ▲컨테이너터미널(1-1단계, 3선석)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BP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드림캐처:꿈을 찾는 청년, 함께하는 경남’을 주제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응원하는 자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자립페스티벌’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립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안정적인 자립준비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골든벨 ‘같이 서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 손혜정 보컬리스트의 ‘소소한 힐링 콘서트’ ▲ 금두환 대표의 강연 ‘자립준비튜토리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사회로 나가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이 걱정과 어려움으로 가득한 자립이 아닌 설렘과 도전이 함께하는 자립준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이 고립이 되지 않도록 경남도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3월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설치하여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5년 동안 자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은 청소년인구 소멸시대에 도내 농어촌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소년 중심 정책을 발굴․반영하고자 9월 9일 오후 1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정책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듣고 농어촌청소년 정책발굴 및 담론 형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청소년과 학부모,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건강권, 인권, 진로, 지속가능한 환경과 기후권리 등 총 15개의 의제를 바탕으로 사전설문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토론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이번 경상남도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는 청소년과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는 플랫폼이자, 지역의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과 관련된 정책마련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추석 명절에 맞춰 베트남, 중국, 네팔 등 5개국 26가족 90명에게 고향방문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도는 9일 오전 11시 창원대학교에서 고향방문에 선정된 다문화가족과 정책발굴단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두두음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참가가족의 고향방문 소감발표, 국가별 준비물 및 유의사항, 방문일정,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소감발표 시간을 통해 한국에 온 지 16년 된 베트남 결혼이민 여성 A씨는 “비록 하늘나라로 남편을 떠나보내고 8년 만에 아이들과 함께 가는 고향길이지만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초등 2학년 베트남 자녀 B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할머니를 만날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출신 아내를 둔 남편 C씨는 “가족이 늘면서 비싼 항공료 부담으로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고향에 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소득창출과 연계되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8일 도 청사에서 경남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남도 균형정책과장, 경남연구원,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기대효과가 높은 사업에 대하여 토론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은 지역 자원(자연경관,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고유의 생활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공동체의 자생력 확보와 인구소멸 지역의 관계 인구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추어서 주민소득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19일 중간보고회에서는 사업의 효과성 및 실효성을 검토하여 각 시군별로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하여 협의하한 바 있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살아있는 통영 한산도와 함안의 서북산 전적지(한국전쟁)의 공통점을 엮어서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향유하는 방안으로 추진한다. 통영, 함안지역의 마을 공동체의 사업 성공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도시민 방문객 대상 소득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마을단위 카페 운영 사업을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진한 내수면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대책 기간 중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지난 2019년 4건, 2020년 3건, 2021년 2건, 2022년 3건 등 평균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지속된 폭염과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단계별로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경남도는 도내 224개소에 달하는 물놀이 지역 및 다슬기, 소규모 지역에 대하여 5월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6~7월 이행실태점검, 7~8월 전담관리제 운영, 8월 다슬기 지역 등 특별점검까지 19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텔레비전 자막과 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과 예찰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다만 물놀이가 아닌 다슬기 채취로 인해 2명의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있어, 도는 앞으로 도민의 생명보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전 도청 현관에서 고위직 공무원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경남도는 민선8기 이후 청렴도의 상위권 도약으로 직원의 청렴 의지가 견고해졌고 도정에 대한 도민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을 앞두고 보다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추석을 앞두고 청렴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지사와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부패신고 방법 등에 대한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청렴으로 밝아지는 경남!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 경남!’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박 도지사는 ‘청렴한 경남 행복한 도민’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청렴거울을 직접 나눠주며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자의 사명이고 우리 도민들에 대한 공직자의 의무”라며 “우리 경남이 청렴 경남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렴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 포항에 국내 최초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포항시,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 자산운용,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은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심장석 DCT텔레콤 대표이사,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DCT텔레콤·KB 자산운용은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1조 5천2백억 원을 투자해 30MW 데이터센터 4개동과 국제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을 2028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국가 간 통신의 99%를 처리하는 국제 해저광케이블 기지인 육양국과 연계한 더욱 빠르고 저렴한 국제통신망을 이용해 글로벌 수요를 겨냥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7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보고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제39보병사단장, 시군 부단체장, 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을지연습을 성과있게 마무리하고 내년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기관별로 후속조치를 확인‧점검했다. 박 도지사는 을지연습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진주시, 합천군 등 6개 시군에 대해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도, 39사단, 경남경찰청, 김해시‧하동군 순으로 연습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박 도지사는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며 “을지연습에서 확인된 보완점과 개선사항은 충무계획에 반영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을지연습 기간 도청 광장 앞에서 안보 및 구조·구난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민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안보 체험 기회 확대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이 7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기념식은 법정 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多나눔, 多행복, 多누리는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전현숙 도의원을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영상상영, 유공자 시상,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그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을 격려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과 도지사 표창, 도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소외계층에 대한 남다른 헌신과 열정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거제시 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대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6명이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장애인복지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지역 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해양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에서 유튜브와 소통관계망(SNS)을 활용해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1호 참여자로 시작해 재계‧금융계 대표, 지자체장 등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가자로 지목되면 ‘어촌관광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의 내용을 담은 피켓과 메시지를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게재하며, 2명 이상의 참여자를 추천해 수산물을 선물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도지사는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참여자 추천을 받았다. ‘경남에서 나는 수산물은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확인합니다’, ‘신선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형두‧강민국 국회의원을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크다”며 “방사능 검사 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김해, 밀양, 양산의 동부경남 지역은 우리 도 인구의 30%인 100만명이 거주하 고 있으나, 부산, 울산과 같은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상대적으로 경남의 정체성이 약한 지역이다. 민선8기 출범 1년만에 그간 어려웠던 경남도의 경제가 반등하고 있다는 것이 각종 경제지표에서 드러나고 있지만, 창원국가산단을 기반으로 발전을 거듭해 온 중부경남 지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발전계획이 진행 중인 서부경남, 그리고 우리 도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서 국가적인 지원에 예정되어 있는 남해안권 지역에 비해 동부경남과 서북부권에 대한 도의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지난 5월 동부경남 지역 찾아가는 도민회의에서 나온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김해, 밀양, 양산 3개 시와 함께 고민하면서 동부경남 접근성 개선 계획과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등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동부경남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30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14조 8,400여억 원을 투입하여 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김해, 밀양, 양산의 동부경남 지역은 우리 도 인구의 30%인 100만명이 거주하 고 있으나, 부산, 울산과 같은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상대적으로 경남의 정체성이 약한 지역이다. 민선8기 출범 1년만에 그간 어려웠던 경남도의 경제가 반등하고 있다는 것이 각종 경제지표에서 드러나고 있지만, 창원국가산단을 기반으로 발전을 거듭해 온 중부경남 지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발전계획이 진행 중인 서부경남, 그리고 우리 도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서 국가적인 지원에 예정되어 있는 남해안권 지역에 비해 동부경남과 서북부권에 대한 도의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지난 5월 동부경남 지역 찾아가는 도민회의에서 나온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김해, 밀양, 양산 3개 시와 함께 고민하면서 동부경남 접근성 개선 계획과 동부경남 발전 선도 15대 프로젝트 등 동부경남 발전 계획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동부경남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30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14조 8,400여억 원을 투입하여 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상북도 스마트농업연구회 주관으로‘소득은 두 배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라는 내용의 첨단기술 기반 경북농업 대전환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스마트팜 위주의 기술 보급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농업로봇, 식물공장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의 확산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세미나에서는 농업 전문기자로서 '농업, 트렌드가 되다'의 저자인 매일경제신문사 정혁훈 부국장이 새로운 성장산업인 농업과 첨단 스마트농업 개발 방향 등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의 디지털농업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또 △제2회 세계 인공지능 농업 대회에서 3위를 수상한 세종대 서현권 교수의 생산성은 높이면서 노동력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인공지능 기술 △아이오크롭스 조진형 대표의 로봇을 이용한 딸기 생육진단, 자율주행 및 수확 등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기술 소개 △엘앤피 박은호 대표의 완전 밀폐형 식물공장에서 딸기 생산기술 등 경북도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미래 농업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경북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국회와 대통령실을 방문해 경남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지난 4월 국회에 제출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도지사는 여러 차례 국회를 찾았고 지난 3일 사천 범도민 궐기대회에 참여해 특별법 통과를 촉구한 바 있다. 이날 박 도지사는 국회 과방위 장제원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재차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심의가 늦어지고 있는데 대해 도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전세계가 우주산업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주항공청 출범이 더이상 늦어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장제원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직을 걸고 야당과 협상해 왔는데, 법안 통과가 늦어진 것에 대해 경남도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우주항공청의 설립에 대한 바람들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특별법이 법사위, 본회의까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우주항공청 특별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2개 출전팀 전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간 선의의 경쟁 유도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농촌만들기, 마을만들기 등 2개 분야에 1,716개 팀이 신청했고, 각 도의 예선을 거친 36개 팀 중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15개 팀이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경상남도에서 출전한 2개 팀 수상 현황으로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남해군 회룡마을 복합문화공간’이 전국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남해군 회룡마을 복합문화공간은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기존에 아무도 찾지 않던 유휴공간을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 및 마을 주민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해당 공간을 숙박이용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로 꾸며 관광객 유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