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구정참여와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일부터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총 80명을 모집한다. 이 중 16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자원봉사우수자를 대상으로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 1년간 강동구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고, 최종 선발자 명단은 6월 13일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구는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의 전공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동주민센터, 관내 시설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2023년 7월 3일부터 30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시급은 2023년 강동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1,15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강동구 이수희 구청장은 25일 ‘어린이식당’을 찾아 아이들에게 석식으로 나온 함박스테이크를 배식하며 운영 현황을 세심히 살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강동구 암사동에 문을 연 ‘강동 어린이식당’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부모의 맞벌이나 어려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맛있고 영양 가득한 저녁 한 끼를 단돈 2,5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식사제공 뿐 아니라 식당 한켠에 놀이공간도 만들어 돌봄선생님이 식사를 마친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아이들이 머무는 동안 돌봄공백이 없도록 배려했다. 이 구청장은 “맞벌이 부모들의 최대 고민인 방과후 돌봄공백에 대한 걱정을 덜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어린이식당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외출 시 유모차 등 소지해야 할 짐이 많은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 편의를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은 서울시에서 자치구의 좋은 사례를 바탕으로 16개 자치구로 확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강동구는 이미 2021년부터 ‘아이맘택시’라는 이름으로 운영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서울시 전역(16개 자치구)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강동구는 그동안의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자치구-수행기관 간의 3자 협약에 자치구 대표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강동구의 ‘아이맘택시’ 사업은 올해부터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으로 통합되며 서울시의 보조를 받아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에는 1인당 연 10만 원의 택시 이용 포인트가 지급되며, 통합사업 시행 지연으로 24개월이 초과된 2021년 1~4월생도 올해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라면 누구나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사인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으로 사용 신청할 수 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강동구 이수희 구청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5일 일체형 물막이판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 설치되는 일체형 물막이판은 구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수방범창이다. 전국 최초이고, 현재 특원 출원까지 냈다. 물막이판과 방범창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것으로 평상시에는 외부로부터 침입을 차단하고, 침수 시에는 주택 내부에 잠금 장치가 있어 잠금장치를 열고 외부로 나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 구청장은 “일체형으로 설치할 수 있어 설치비용이 30~40% 절감되고, 시공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서울시 침수피해가 컸던 만큼 우기 전까지 최대한 많은 가구에 설치해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1일부터 관내 영유아 관련 돌봄시설에서 종사하는 임시 일용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이 몸 안에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잠복결핵감염자 중 약 10% 정도가 추후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지만 미리 치료를 받을 경우 발병을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결핵예방법에 따라 잠복결핵감염 의무 검진 대상인 돌봄시설 종사자 중 임시 일용직근로자에 대하여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결핵 감염 위험률이 높은 영유아의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신생아실·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등의 임시 일용직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매월 20일까지 강동구보건소 담당자 전자메일을 통해 검진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신분증과 검진동의서를 지참해 강동구보건소 결핵실로 방문하여 검진받으면 된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무료 검진을 운영하며, 현재 어린이집 6개소, 아동복지시설 4개소 총 22명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월 13일부터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더 베스트 진학전략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동구는 다양하고 세분화된 진학 전반에 관한 고등학생 및 학부모의 고민 해결 및 체계적인 로드맵 설계를 돕기 위해 미래교육혁신센터에 더 베스트 진학전략 상담실을 준비했다. 더 베스트 진학전략 상담은 강‧약점 분석을 통한 영역별 학습 방향 및 방법을 제시하는 ‘학습 컨설팅’, 과목별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특(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분석하는 ‘학생부 컨설팅’,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목표대학 합불을 진단하는 ‘입시 컨설팅’으로 이루어져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최적의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전직 입학사정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상담교사 등 진로진학 분야의 최고전문가들로 상담인력을 구성해 회당 1시간씩 1:1 맞춤 상담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고1부터 고3까지 학기별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들의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로, 직장인 학부모들의 수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벌써부터 시작된 한낮 더위를 식혀줄 수경시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강동구 수경시설은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도심 속 곳곳에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소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관내 일자산폭포, 강동구청역 교통섬 등 7개소에 설치된 경관형 수경시설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일 2회(오전 12시, 오후 2시) 회당 90분간 가동되며 상징가로공원, 성심어린이공원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4개소는 7~8월 매일 3회(오후 1시, 3시, 5시) 회당 40분간 운영한다. 특히, 물놀이형 수경시설에는 주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15일마다 수질검사를 하거나 주 1회 이상 저류조를 청소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아이들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곳곳에 조성된 수경시설에 대한 안전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그늘막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늘막은 야외에서 햇빛을 차단하여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되는 파라솔 형태의 시설물로 그늘망처럼 구멍이 뚫려있는 원단으로 바람이 잘 통하여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구민들의 여름나기를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동구는 이렇게 여름철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그늘막을 2017년 40개를 시작으로 작년 142개까지 추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횡단보도 접이식 그늘막 22개와 스마트 그늘막 8개를 추가 설치하여 총 172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그늘막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기존 1개소에서 추가로 8개소를 확대 설치하는 것으로,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친환경 그늘막으로 각광받고 있다. 외부 풍속과 온도, 조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어되며 원격 작동도 가능하다. 신규 설치 장소는 작년 상·하반기 동 수요조사 결과 및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신호 대기 시 햇볕이 내리쬐는 간선도로변 횡단보도에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기온상승으로 더위를 호소하는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3일, 구민의 안전한 마을버스 이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마을버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2년 중상자 1명 이상 발생한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반은 해당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차량 보유대수 기준 30%의 차량에 대해 불법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적합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그 밖에도 운전 부적격자 채용 여부를 확인하고 운전자의 음주여부 및 휴게시간 보장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사안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과징금,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시정이 필요한 적발사항의 경우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구는 지속적인 마을버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마을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구민이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 노조와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건의 사항을 수용하여 그 첫걸음으로 청사 구내식당을 확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은 이용 인원이 많은 점심시간대에는 배식 대기시간이 길어 식사 후 충분한 휴식 없이 오후 업무를 시작해야 했다. 이에 공무원 노조에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했고 구가 발 빠르게 개선 조치에 나서, 기존 전산교육실로 사용하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구내식당으로 확장했다. 한 끼 때우는 식사가 아닌 행복한 식사가 될 수 있도록 내부 공사 시 카페식으로 꾸며 직원들의 호응도 또한 높다. 오는 6월부터는 숙직자와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토스트, 바나나 등 간단한 조식도 새롭게 제공할 계획으로 직원들이 직장에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고, 강동구에 근무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곧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이수희 강동구청장도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구내식당에서 편하게 식사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실무 직원들의 의견도 들으며 근무 환경을 점차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0일 청소년참여예산제에 대해 알기 쉽게 배워보는 2023년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사업 발굴‧제안부터 선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청소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직접 만들어가는 제도이다. 구는 이번 청소년참여예산학교에서 청소년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참여예산제에 대해 알기 쉽게 배워보고 지역과 청소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를 통해 제안된 정책 사업들을 컨설팅받는 참여형 수업 과정으로 운영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사업은 추후 2024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사업 적격성과 예산 검토를 한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청소년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안함으로써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 사회 조성과 구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민대학과 MOU를 맺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세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고덕동 소재)는 최신의 디지털 교육이 가능한 시설과 공간을 갖추고 있어 ‘디지털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미래·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2일 서울시민대학(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배움터’ 프로그램을 연계해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5월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5회 운영하는 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85개 학급이 참여하며 ▲오큘러스와 함께하는 VR·AR 체험반 ▲미니 드론 체험반 ▲코딩 체험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소그룹으로 팀을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사회는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급변하고 있다”며 “우리 구는 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앞선 미래 디지털 교육을 학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하거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야간경관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야간경관 총괄기획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야간경관 총괄기획가는 강동구 야간경관 정책 및 사업을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야간경관 총괄기획가는 현재 강동구에서 추진 중인 강동 빛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대하여 민간전문가로서 종합적인 관점으로 자문 역할을 하며, 오는 2025년 5월까지 2년간 업무를 수행한다. 구는 야간경관 총괄기획가와 함께 안전하고 품격있는 강동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동구의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야간경관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를 발굴하여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 4월, 야간경관 총괄기획가의 위촉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구는 야간경관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홍승대 교수(신안산대학교 실내디자인과 교수)를 신규 위촉했다. 현재 (사)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회장 및 서울시 좋은빛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 도시빛 기본계획(2018)과 세종시 빛공해방지계획(2016)을 수립하는 등 야간경관에 대한 전문가로서 호평받고 있다. 구는 야간경관 총괄기획가 운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공원 이용의 주민 편의를 위해 벌말근린공원(강일동 700) 내 산책로를 정비 공사한다고 밝혔다. 구는 강일역 개통으로 벌말근린공원 산책로를 이용한 출퇴근 주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노후화된 벌말근린공원 산책로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 여러 차례 현장 조사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비계획안을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무장애 산책로 1.5㎞를 신설하여 어르신들과 유아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공원 산책로 전 구간을 친환경 경화토로 포장하여 그동안 우기마다 상습적으로 반복되어온 산책로 침수문제를 해결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더 힘쓸 계획이다. 또한, 벌말근린공원을 지나 강일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공원 내 신규 산책로를 조성하고,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공원 정비공사로 주민들이 벌말근린공원을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신명초등학교 앞(천중로) 방음벽 설치공사를 지난 4월 2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길동에 위치한 신명초등학교는 길동 신동아1,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 공사로 인한 분진과 소음으로 어린 초등학생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며, 향후 입주 후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 소음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신명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2023년 4월 길이 142m, 높이 5m 규모의 방음벽 설치를 완료했다. 강동구는 이번 방음벽 설치로 신명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500여 명이 겪고 있던 피해를 줄이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수업을 듣게 되어 면학 분위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해 여름 기록적 이상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도권 일부 지역에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19일 다가올 우기철을 대비해 풍수해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풍수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풀가동 중에 있다.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 및 관계 부서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하여 실시간 소통하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월에는 전국 최초로 산불 모의훈련을 4월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상황을 가상 설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풍수해 모의훈련은 태풍 상륙에 따른 집중호우 시 선제 대응 및 신속한 대응·복구를 목표로 설정하고 실시했으며, 시나리오를 토대로 협업부서 간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교신(무전)을 통해 훈련을 진행했다. 구는 이처럼 다양한 재난 유형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행동 매뉴얼을 마련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강동구에도 제주도 못지않은 유채꽃밭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동구는 암사역사공원 내 2,974㎡에 이르는 넓은 부지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계획시설(공원)사업으로 2006년 최초 공원으로 지정된 ‘암사역사공원’은 현재 토지보상이 약 84% 완료된 상태로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오랜 기간 공원 조성을 기대해 온 주민들에게 공원이 완공되기 전 한시적으로나마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일부 토지보상이 완료된 부지(암사동 197)에 주민과 함께 유채꽃을 파종했고, 현재 유채꽃이 만개해 6월 초까지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암사역사공원에 조성된 유채꽃밭은 꽃밭을 가로질러 산책할 수 있도록 탐방로를 만들어 꽃밭 속에 파묻힌 느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했고, 탐방로를 따라 거니는 동안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 수변을 녹지로 연결하는 암사초록길 사업도 진행되어 올해 말 준공되면 암사역사공원부터 암사유적지를 지나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며,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도 내년 6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헌혈 참여 확대 및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관내 혈액관리기관에서 헌혈(전혈)하는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다. 게다가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와 주 헌혈 연령층인 10~20대 인구의 감소로 헌혈자가 줄면서 의료기관 혈액 수급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동구는 2020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혈액 수급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하여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헌혈구민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12일부터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2,500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으로, 헌혈의 집 천호센터 및 강동센터에서 성분헌혈이 아닌 혈액의 모든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헌혈(전혈)한 사람이다. 1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1인당 연 3회에 한하여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서울에서 유일한 허브 군락지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허브천문공원을 누구나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 기슭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둔촌동 산 86)은 약 200여 종의 허브와 수목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현재 라벤더, 제라늄, 세이지류, 양귀비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하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 향기로운 허브를 포함해 계절별 특색있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허브체험과 같은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포토존, 전망데크, 조각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진입로가 가파른 경사로와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어 탓에 그동안은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가 방문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에 강동구는 사회적 약자 역시 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무장애 데크로드 조성사업’을 계획해 올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진입로까지 이르는 노후된 나무계단을 철거하고, 약 240m 구간에 이르는 무장애 데크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아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스마트 횡단보도인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확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신호등을 보조하고 보행자에게 다양한 신호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보행을 돕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다. 강동구는 올해 12억을 들여 보호구역·교차로·어린이 통학로 등 교통약자와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특히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는 2020년 명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91개의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20개의 횡단보도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43개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6개 횡단보도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확대 설치한다. 이 중 23개 횡단보도의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5개 횡단보도의 음성안내 보조장치가 어린이 통학로에 포함되어 있는데, 신암초등학교 등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없었던 보호구역 구간 및 묘곡초등학교 인근 대각선 횡단보도와 같이 신설된 횡단보도에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윤희은 교통행정과 과장은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추진으로 교통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