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7월 말 정부의 ’26년도 기준 중위소득 6.51%(4인 기준) 역대 최대 인상 발표에 따라, 파주시가 시민 복지 혜택 확대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609만 7,773원 대비 6.51% 인상된 649만 4,738원,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 74%(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은 올해 239만 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만 4,238원으로 결정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80여 개 복지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번 인상은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내년에는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가 최대 12만 7,029원이 추가로 지급돼 207만 4,238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의료급여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급자 본인 부담 금액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하되 과다 외래 이용을 관리하기 위해 연간 365회 초과한 외래진료는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한다. 부양의무자가 수급자에게 생활비로 지원하는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생충 감염병 신고수는 2014년 3,296건에서 2024년에는 551건으로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해외여행, 외식문화의 변화, 반려동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발견이 드물거나 희귀한 기생충 감염 사례가 과거보다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야생 나물 채취나 텃밭 가꾸기 등을 하다가 흙에 서식하는 기생충 알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고, 유원지 등에서 흔히 접하는 다슬기 등 패류나 은어 같은 민물고기 등을 회로 먹거나 설익혀 먹는 것도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건협, 10년 만에 재발견된 희귀 기생충 감염 사례 확인 실제로 건협은 민물 달팽이와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다가 희귀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를 분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례자는 60대 여성으로, 간헐적인 위장관 불편감,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증상으로 내과를 찾았다. 일반적인 혈액 및 장기 기능 검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5시 분당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해외 유입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모의 훈련’을 한다. 이날 모의 훈련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대상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강연회와 팬 사인회 후 홍역이 확진된 후 지역사회에 전파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훈련에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20여 명이 2개 조로 나뉘어 참여한다.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 감염병 의심 환자 분류와 진료 △확진자 역학조사와 접촉자 분류 △확진자 방문 장소 내부 방역과 동선 제한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시설 방역 조치 등을 한다. 모의 훈련에 앞서 역학 조사와 방역 조치에 관한 토의·발표 후 의사 역학조사관의 피드백을 받고, 감염병 대응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해 훈련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 훈련은 협동과 토론을 통해 참여자가 주도적으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 방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5일부터 15주간 남양주풍양보건소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별내면과 별내동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2기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한다. 낙상 예방 근력강화운동과 실버 체조를 중심으로 진행돼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근력 저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다 함께 운동하니 활력이 생기고 건강해진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수업이 어르신들에게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체력 증진과 근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도농천 산책로 입구에 LED 경관 디자인을 접목한 포토존 ‘도농천 갤러리’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농천 인근 근린공원의 미사용 분수시설물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해 산책로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야간 산책 환경 조성 △경관 개선 △공동체 문화 형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기복 센터장, 안상영 다산2동장, 지역구 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조성된 시설물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관리와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농천 갤러리’는 LED 조명을 활용한 경관 디자인 시설물 6면으로 구성됐으며, 벚꽃으로 유명한 도농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구조물로 꾸며졌다. 낮에는 산뜻한 경관을,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효과를 선보여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선희 다산2동 통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어두워 잘 이용하지 않던 공간이 밝고 안전한 산책 명소로 바뀌어 기쁘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는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드론교육을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 당사자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새로운 진로 발굴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취미 차원을 넘어 전문 자격 취득과 일자리까지 고려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드론교육은 장애당사자 6명이 참여중이며 보조 강사로 용인센터에서 드론교육을 수강한 장애 당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항공 관련 법규, 비행 안전 규정, 비행 원리 등을 배우며 전문 자격 이수증 취득을 목표로 학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드론 조종 실습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드론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본기를 다진 뒤 본격적인 실습에 돌입했으며. 이착륙, 호버링(제자리 비행), 전후 패턴 비행 등 다양한 기초 기술을 익히며 조종 감각을 키우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도 드론을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통해 숙련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드론 축구 실습을 통해 스포츠로서의 드론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부모의 관심사는 크게 두 가지로 집중된다. 바로 키와 학업이다. 매년 학교에서 키를 측정하기 때문에 또래와 비교하게 되고, “우리 아이 키가 평균보다 작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생긴다. 특히 사춘기가 너무 빨리 시작되어 최종 성인 키가 작아지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부모가 늘면서 성조숙증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에는 성조숙증 환자가 108,575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186,726명으로 최근 5년 동안 72% 급증했다. 성조숙증으로 병원을 찾은 아이들이 그만큼 많아진 것이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소아청소년과 윤지희 과장은 “사춘기는 ‘모르는 게 약’이 아니라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어야 하는 발달과정”이라며, “신체 변화가 병적으로 빨라지면 또래 관계가 중요한 시기에 정신적·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여아에서 만 8세 전에 유방 또는 음모가 발달하고 이전보다 성장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남아에서 만 9세 전에 고환 크기가 증가(4ml 이상 또는 직경 2.5cm 이상) 하거나 음모가 발달한다면 성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관내 보육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존중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사들이 보육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일상에서 권리존중 보육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 권리의 개념 이해 △권리존중을 위한 상호작용 방법 △사례 중심의 자기 점검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교직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아동권리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실제 사례 기반의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 방식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탐색하면서, 스스로 권리존중 보육을 실천할 수 있는 내적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에도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존중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이 존중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5일, 향소 2리 석연숙 새마을부녀회장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 여성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47년간 각종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지역 주민 간 화합과 농촌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표창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된 제28회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이번 수상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가치 실천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주신 석연숙 부녀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아와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예방 중심의 교육과 천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단월면 수미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양평군에 주소를 둔 만 6세에서 12세까지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 아동과 청정그린 아토피 제로 그린학교 참여 아동, 보호자 등 총 30가정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와 연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세현 교수가 진행한 전문 심화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악화 요인,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법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소아기부터의 적절한 관리가 성인기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북면 새마을 사랑의 바자회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와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신고 방법과 긴급지원 서비스,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홍보했다. 또한 협의체 자체 후원금 마련을 위한 후원 현장 접수도 진행했다. 김원모 민간위원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한 명이라도 더 보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주민 스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주민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일상 속 건강 실천 활동의 하나로, 오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즐겁게 걷고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 참여하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인지하고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은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참여자는 ‘워크온’ 앱을 통해 본인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미션형 걷기 도전과 지역 커뮤니티 활동, 경품 이벤트 등에 함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워크온 앱 설치하여 구리시 공식커뮤니티‘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 기간 9만보의 걸음 수를 달성함과 동시에 레드서클 캠페인 참여 인증사진(‘자기혈관 숫자알기’ 배너 또는 현수막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되며,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2025년 현재 구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5일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자원순환해설사, 환경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열린 2부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은 자원순환해설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21연대 등 단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양말목 매듭공예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 ▲커피 찌꺼기 비누 만들기 등 친환경 재활용 활동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구리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더욱 확대되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원순환해설사협의회, 환경단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오포1동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세종~포천 고속도로 추자1교 하부 공간의 도로점용 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고속도로 개통 이후 오포1동 주민들이 겪어온 생활환경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의 첫걸음이자, 공공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신호탄이 된다. 오포1동은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오포1동에 설치된 IC와 교량으로 인해 발생한 소음, 분진, 지역 단절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해 오포1동은 시 관계부서와 연계해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주민 1,178명의 서명을 받아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하고, 지난 6월말에는 시의원과 사회단체장, 주민대표단이 직접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체육시설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해당 사업 추진 과정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태준 의원의 지속적인 지원도 뒷받침됐다. 안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관련 사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협의하여 신속한 행정처리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성 처음사용설명서’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과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올해 1월 1일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특례시로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어르신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배려해 책자 형태로 제작돼 호응을 얻고 있다. 안내서에는 ▲전입 후 해야 할 일 ▲각종 복지혜택과 지원서비스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화성시민안전보험 등 생활 정보가 담겨 있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담당 부서(기관) 연락처와 홈페이지 주소까지 정리돼 있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친 한 시민은 “일일이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번거롭고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안내서에 필요한 정보가 한눈에 정리돼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순희 민원행정과장은 “이번 안내서가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주민 복지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복지with건강 상담’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9월 현재 48가구 상담을 완료했다. 복지with건강 상담은 건강·돌봄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동 특화사업이다. 보건복지팀이 신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등의 건강사정 후 개인별 맞춤형 복지·건강서비스를 연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76가구 상담을 완료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69건 ▲복지서비스 연계 37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2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주민이 체감하는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된 주민 A씨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반찬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의료비 경감 신청을 지원받아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채무조정 지원을 받음으로써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센터가 도움을 줘 숨통이 트였다”며 “단순한 상담이 아니라 실제 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장애인 금융피해를 주제로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법을 찾는 세미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달 사례세미나 주제로 ‘장애인 금융피해 사례와 예방대책 모색’을 준비했다. 사례세미나는 인천 장애인 시설 종사자들이 역량이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매달 1회 열린다. 이번 주제는 심각성만큼이나 많은 참석자가 세미나에 참여했다. 14개 시설에서 39명이 자리했다. 세미나는 김미소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이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첫 번째 사례는 2023년 10월~2024년 5월 일어난 로맨스스캠 피해다. 피해자는 채팅 어플로 가해자를 만나 수 개월간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고소하겠다’는 협박에 3,400여만 원을 빼앗겼다. 편의점에서 만난 일면식 없는 학생에게 현금 45만 원을 인출해 빌려주거나 보이스피싱으로 370만 원을 빼앗긴 사례도 있었다. 김미소 팀장은 “현장에서 보는 장애인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청소년쉼터가 없는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거리·학교·공원 등 위기 청소년이 있을 수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의료·주거·교육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긴급한 경우 보호조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문을 연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일정 기간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을 지원해 가정과 학교, 사회로 복귀하도록 돕는 시설이다. 현재 경기도는 13개 시군에 쉼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양주·동두천·안성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해 청소년 289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했으며, 오는 10월 연천과 광주를 포함해 향후 미설치 지역 전역(광명·오산·의왕·포천·양평·여주·과천·가평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쉼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도내 다양한 지역 축제 행사에서 소비자들을 만나 현장 홍보와 함께 할인 이벤트도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의정부시 민락맥주축제와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화성시 송산포도축제에서 배달특급 신규 소비자 확보를 위한 현장 홍보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는 두 지역 축제 현장에 폐기물 절감을 위한 다회용기도 공급했다. 민락맥주축제에는 총 2만개, 송산포도축제에는 총 3만개의 다회용기를 푸드트럭 등에 공급해 탄소절감을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한편, 배달특급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맞아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 ‘9월 혜택 어텀(Autumn)’도 진행한다. 배달특급 전체 서비스 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1만 8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배달특급이 소비자 인지도 확보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현장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며 “친환경은 물론 다양한 혜택과 발전된 모습으로 늘 한결같은 상생 선봉장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화성시서부보건소 컨벤션홀에서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관계자,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장규진 교수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감염병 취약시설 대상 현장 밀착형 급성 감염병 대응 강화 방안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효과성 제고 및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장규진 교수는 최근 감염병 발생 동향과 지역사회 위험 요인에 대해 발표하며,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대응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자문회의를 계기로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자문을 정례화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단·중장기 감염병 예방 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급변하는 감염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