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자의 힐링과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2회, 총 13회로 운영된다. 환자 간 암 극복 사례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독이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법 교육 △유산소 운동 및 근력운동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관엽식물 미니정원 만들기 등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8월 29일까지 충주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상 속 희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프로그램이 심신의 안정과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역 암 환자의 재활을 돕고 유기적인 소통망을 형성하고자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직장인이 근무지에서 손쉽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근무 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사내 교육 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10회 과정의 직장인 필라테스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근무자들이 희망하는 시간대에 필라테스를 통한 스트레칭과 체형 교정, 근력 향상 등 수요 맞춤형 강좌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4월부터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하며, 직장인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직접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역량 강화교육, 자기 계발을 위한 심리교육, 의사소통 능력 강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직장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사업이다.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원하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돕고, 직장인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복지담당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시도가 잇따르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발생한 사기 미수 사례는 쌀 유통업체, 이사업체, 교복업체, 안경원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로 ‘저소득층 지원사업 납품업체로 선정하겠다’라는 명목으로 물품의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쌀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 씨는 자신을 시청 직원이라고 소개한 B 씨로부터 저소득가구에 나눠줄 쌀 구입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B 씨는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시청 직원을 사칭한 명함까지 보냈으나, A 씨가 수상함을 느껴 시청에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로, C 이사업체에는 ‘저소득가구 이사비 지원사업 일괄 계약’을 빌미로 비상벨 선구매를 위한 현금 송금을 요구받았으나, 시청에 확인 후 사기 시도를 피했다. 이 같은 공무원 사칭 범죄는 충주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빈발하고 있으며, 시청 직원 외에도 소방관·군부대 직원 등을 사칭하는 사례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복지물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평가는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쳐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3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와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재난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실적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재난현장수습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5일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에서 처음으로 열린 광복절 기념식으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복의 의미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경축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충주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하며, 국권 회복 80주년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기념공연(연극)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탄금대 충혼탑 참배에 정기적으로 참여한 미덕중학교 이예제 교사와 2학년 지세준·박정한 학생이 호국보훈 정신 실천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어 충북여성살림연대의 기념공연 ‘그날 그녀들의 외침’ 연극은 독립운동가 유관순과 충주 소태면 덕은리 조기암 마을 출신 어윤희 선생의 서대문 형무소 8호실 수감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어린이 여름방학 생태캠프’가 광복절 주간을 맞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현재까지 35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자연 속 생태 체험과 감성 교육, 역사탐방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진행된‘태극기 달기 운동’은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참가 어린이들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사랑의 의미와 광복절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아이들의 모습에 현장은 애국심과 활기로 가득 찼다. 이와 함께 호암생태공원에서는 봉숭아 꽃물 들이기 체험이 진행돼 여름방학의 낭만을 더했다. 어린이들은 봉숭아 꽃잎과 잎을 찧어 손톱에 올리고 비닐과 실로 고정해 전통 방식의 꽃물 물들이기에 도전했다. “손톱에 봉숭아 물이 남아 있으면 첫눈이 올 때까지 행복하다”는 옛말을 들은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서로의 손톱을 들여다보며 웃음을 나눴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14일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에 10번째로 참여하여 깃발을 이어받았다. 이번 활동은 무더위에 지친 돌봄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백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용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2011년도에 설립되어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2014년부터 참여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는 8월 14일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각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장들 50여명이 참여하여 충주 자유시장을 방문, 상가마다 태극기 150개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태극기달기 캠페인은 80년전 광복의 기쁨과 그 의미를 잊지말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선열들의 뜻을 기리도록 무료로 태극기를 보급하여 시민들의 애국심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정기환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장은 “80년전 국민들이 그토록 바라던 광복의 의미를 잊지 않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어린이 9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신(新) 콩쥐팥쥐’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지역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콩쥐팥쥐’를 바탕으로 신나는 춤과 노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 중심의 예술 수업 형식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놀이 수업으로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아이들과 노인‧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하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등에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순회방문지도와 식단개발, 맞춤형 급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우고,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과 노인, 장애인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3일 충주어울림센터 강당에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커피 바리스타 과정 수료자 8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통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그 중‘바리스타 자격증, 내 손으로 도전하기’ 과정은 장애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충주시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커피 추출, 머신 활용 등 실무 위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학습자들의 실습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 8명의 장애인 학습자가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여식은 자격증 전달을 비롯해 수료자 소감 발표 등 간소하지만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수료자와 강사, 평생교육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채소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개소당 2,500만 원씩 4개소를 지원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환기팬 ▲차광망, 차열망 ▲히트펌프 ▲포그 냉방 ▲양액냉각 시스템 등 다양한 고온경감 기술을 보급해여름철 고온 피해를 줄이고 작물 생육 안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시설 보완이 아니라 고온기에 대응하는 종합기술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환기팬, 저압포그 시스템, 외부차광 스크린을 혼합 사용하게 되면 시설 내부 기온이 7~8℃, 엽온 5~6℃, 양액 온도 5~8℃가 하강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센터는 시범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와 효과 분석을 병행하고, 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 전체 시설채소 농가에 기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한국 전통무예 택견이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Ateneo de Manila University)’의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되며, 택견 세계화 교육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14일 밝혔다. 아테네오 대학 체육학부는 ‘택견(Taekkyeon)’이라는 과목명을 사용한 첫 정규 수업이 8월 6일 개강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개설은 필리핀 택견 지부장이자 이 대학 교수인 라이언 크루즈 지알로그(Ryan Cruz Gialogo)의 적극적인 노력에서 비롯됐다. 정규 교과과정 편성된 택견 수업은 한국 무예와 문화융합을 주제로 한 교양 체육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실기 수업은 한국택견협회 소속 유종수, 박종보 두 사범이 직접 현지에서 지도한다. 이번 학기 택견 수업에는 3개 반, 약 59명의 현지 대학생이 등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문화교류와 차세대 택견 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자생적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정규 과목 채택은 한국택견협회의 전문 지도자 파견과 교육 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3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카카오와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노준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김주술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경영지원부장과 장재흥 자유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무학시장, 관아골시장, 성서중심시장 등 각 상인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밀착형 상생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상권을 찾고 방문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며, 올해 대상지로는 충주의 원도심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톡채널 개설 및 고객 소통 지원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실내지도 구축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판매 지원) △마케팅 홍보 캠페인 △전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부동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13일 시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주시지회(회장 이홍규)와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지역 356개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300여 명의 회원이 일상 업무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가동하는 ‘현장 감시망’ 역할을 맡는다. 부동산 중개업무 특성상 다양한 계층과 상황의 시민을 직접 접촉하는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의 눈과 귀’가 되어 위기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게 된다. 이홍규 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회원분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거점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활동하시는 공인중개사 회원분들의 의미 있는 참여에 감사드리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자살 예방과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3일 동량면 목행대교에서 ‘SOS 생명사랑 전화’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시의회 의장, 시의원,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전미근 충주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목행대교는 2017년 ‘생명의 다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안내 표지판이 설치됐지만, 매년 투신 사고가 발생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교량 양방향 진입부에 긴급 상담전화 2대와 로고라이트를 설치, 24시간 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SOS 생명사랑 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버튼을 누르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상담원과 즉시 연결된다. 긴급 구조가 필요한 경우 ‘119 버튼’을 통해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특히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따뜻한 위로 문구를 표기한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여름철에 나타나는 아스팔트 변형으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철 폭염기 횡단보도 통행 요령'을 안내했다. 횡단보도 주변은 차량의 정지와 출발이 반복되는 구간이다. 따라서 하중이 집중되는 구조적 특성상 지속적인 고온으로 아스팔트 포장이 파이고 솟거나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횡단보도 노면 상태 확인 △교통약자는 보호자 동행 △야간·우천 시 밝고 표식이 선명한 구간 이용 △두 바퀴 이동 수단은 하차 후 끌거나 들고 보행하기를 강조했다. 특히 보행자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를 조심하고,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때는 파인 도로 턱에 바퀴가 걸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림. 여름철 폭염기 횡단보도 통행 요령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공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도로 특성과 사고 유형에 따라 맞춤형 교통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충주시와 제천시 일원에서‘레이크파크 너머로~’1박2일 2차 캠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차 캠프는 고등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충주의 인기 장소인 △수주팔봉 전망대 등반 △호암지 음악분수‘스페셜 워터쇼’ 관람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의 실내 인공암벽장 클라이밍, 카라반 캠핑을 진행했다. 또한 제천산악체험장의 ‘산악 모험시설 액티비티’ 등을 체험한 뒤 청소년들은 명소들을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숏폼 홍보영상을 제작 및 배포했다. 캠프에 참여한 안효주 학생(단양고2)은“클라이밍과 산악 체험, 카라반 숙박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이런 경험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청소년들이 새로운 도전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신우 원장은“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시선으로 충북 도내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충주의 청소년들이 지역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인재캠프 프로그램은 총 4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명예시민인 안정태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장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객을 대상으로 충주 문화·관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원들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충주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계명산 휴양림, 수주팔봉, 활옥동굴 등 유명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9월에 열리는‘제53회 우륵문화제’와 이색 체험 프로그램인 ‘장자늪 카누체험’등 충주의 문화·예술행사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매력을 알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정태 회장은 “올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천혜의 여름 휴양지 충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정태 회장은 ‘2017 충주 전국체전’의 전방위적 홍보로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부산 지역 축제장과 관광지 등에서 충주의 관광지, 축제, 농·특산품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12일‘2025년 충주인생디자인학교’ 졸업식을 열고,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해 온 30여 명의 수료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5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삶에 대비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세대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해 총 20회차로 진행됐다. 올해는 건강, 연금, 인생 설계 등 5회차 공통 과정과 실질적인 재취업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 과정이 함께 운영됐다. 전문교육 과정은 총 3개로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 과정 △미술과 함께하는 인생 2막 △시니어 보조교사 양성 과정 등 시니어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한 졸업생은 “처음 시작할 때는 서로 어색했지만, 5개월을 함께 수업받으니, 동기생들과 친밀감이 많이 생겨 즐거웠다”라며,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스스로 많이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은퇴 이후에도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농작업 사고예방 기술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운기·트랙터·SS기 등 사고 위험이 큰 농기계에 IoT 기반 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을 설치해, 전도·전복 등 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사고 위치와 상황을 전파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인근 지인이나 마을 주민이 즉시 구조에 나설 수 있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농기계는 자동차에 비해 조작법이 어렵고 안전장치가 부족해큰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며, 실제로 2023년 기준 농기계 사고 치사율은 교통사고 평균 치사율의 약 10.9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기센터는 공모를 통해 소태면 월촌마을, 동량면 장선사과작목반을 사업 대상 마을 및 단체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마을과 단체에는 각각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기계 사고 감지 알람시스템뿐만 아니라 농약 보관함, 안전 보호구 등 농작업 안전 장비를 갖추게 된다. 현재 동량 장선사과작목반에서는 농기계 사고감지 알람장치를 트랙터 1대, SS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