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3회째 이어지는 부산 최대 규모 사랑의 손길!” 부산시는 10일 오전 9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 벡스코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김치나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32개 기업·기관·단체들이 1억 5천3백여만 원을 후원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 후원 단체 대표들을 비롯해 기업봉사단, 일반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1만여 포기 23t의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할 예정이다. 포장이 끝나면 부산 전역의 취약계층 4,700여 세대에 세대별로 김치 5kg을 전달한다. 또한 이날 함께 한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2024 제27회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 개최’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2002년 서울 개최 후 22년 만에 열리는 ‘제27회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는 2024년 10월 22일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사업시행자의 실시협약 변경(안) 제출에 따라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을 본격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지난 2014년 3월 아이파크마리나(주)(이하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사업부지 내 호텔의 위치와 실시협약 이행에 대한 이견으로 시는 2016년 8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이후 소송으로 2018년 4월 사업시행자가 승소해 사업시행자 지위를 회복하게 됐다. 부산시는 2014년 실시협약 이후 장기 표류 중인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끊임없이 협의해온 결과, 지난 10월 20일 부산시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실시협약 변경(안)을 사업시행자로부터 접수해 본격 재추진에 착수한다. 부산시는 사업재개를 위해 그동안 공공성 확보, 마리나 기능 강화, 주변 민원사항 반영을 일관되게 사업시행자에게 요청해왔다. 아울러 사업시행자는 2014년 실시협약 이후 장기간 경과에 따른 제반여건 변화를 감안해 본 사업의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영도 노후공업지역 시범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됨에 따라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 사업 및 영도 영블루벨트 조성사업의 추진 기반이 본격 마련됐다고 밝혔다. '영도 노후공업지역 시범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021년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조기에 부지를 확보하면서 사업 시행의 물꼬를 틀었다. 시범사업 부지는 영도구 청학동에 위치한 (구)한국타이어 부산공장 부지(A=89,578㎡)로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 구역에 포함돼 있다. 또한 청학동·동삼동에 위치한 노후 공업지역 재생사업(영블루벨트 조성, 약 50만㎡)을 위한 앵커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지다. '영도 노후공업지역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산업·주거·상업·문화·친수시설이 융합된 해양신산업 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영도 영블루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은 물론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타 통과는 주력산업인 조선업 등의 침체로 인한 공업지역 유휴화와 인구감소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발생한 온천천 사망사고와 관련한 하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하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별로 관리돼오던 지방하천(45곳)과 수영강에 대한 강우 시 하천 진․출입 통제 기준을 일원화하고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긴급대피시설 등 안전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그동안 지자체별로 관리돼오던 하천 진․출입 통제 기준을 일원화하기 위해 여러 구에 걸쳐 흐르고 있는 온천천과 수영강 관할 지자체 등과 합동 회의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9월 27일에는 부산시 환경물정책실 하천관리과장 주재로 금정구 등 5개 구청 부서장 대책 회의를, 지난 10월 5일에는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부구청장 대책 회의 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관련법에 따라 하천을 관리하는 일선 구청의 '강우 시 하천 진·출입 차단 기준'을 통일하고, 안전시설 설치, 비상근무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하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매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5시 KBS부산홀에서 '2023 제21회 부산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2023 부산 보육인 한마음 대회’는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보육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를 돌보고 있는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가 주최하고 부산시에서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 보육인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유공자 표창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저출생의 어려움 속에서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이 안정과 신뢰 속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6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킬러규제 발굴을 위한 '2023년 하반기 민관합동규제발굴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심재민 기획관의 주재로 진행되며, 상수도사업본부, 남구, 부산콘텐츠산업협동조합, 부산도시공사, 한국남부발전(주) 등 민관합동규제발굴단원 및 찾아가는 기업지원 합동센터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현장중심 민간 주도의 규제건의 창구를 마련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규제를 집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지역 및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건의과제 추진 합리성 논의,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강구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할 규제개선 건의과제는 ▲신규포장 도로굴착제한 규정 완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 여부 의무 기재 ▲첨단 옥외광고물 설치를 위한 광고물 설치 규제 완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32조(준공검사) 개정 ▲개발선정품 지정을 위한 성능입증 기간 현실화 등 5건이다. 건의과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 산업은행 부산 이전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6월 16일 발족했으며, 부산시, 지역 여·야 국회의원, 상공계, 시민단체 각 대표가 참여한다. 지금까지 2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번 3차 회의는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 개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의 완전한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와 '한국산업은행법' 제4조 제1항의 본점 소재지 조항 개정이 필요하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한국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관보에 고시하면서 실질적인 부산 이전의 첫발을 떼는 등 행정절차는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다만,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은 현재 4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개정법률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일)과 내일(3일) 양일간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회를 방문해 부산시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 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예결위 위원장·양당 간사·지역위원 등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의 핵심 인사를 모두 만난다. 첫날인 오늘(2일)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양당 핵심 인사를 만나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서삼석 예결위원장, 예결위 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과 면담하고, 예결위에 포함된 지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에게도 부산시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내일(3일)은 예결위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면담하면서 부산시 국비 확보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아시아 최고의 행복도시로 도약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MZ세대 욜로(YOLO) 갈맷길 걷기 투어'와 함께 생활 속 걷기 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욜로(YOLO) 갈맷길 걷기 체험을 통해 갈맷길과 걷기 여행에 대한 엠지(MZ) 세대(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걷기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욜로(YOLO) 갈맷길'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 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산, 바다 등 천혜의 자연과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엠지(MZ) 세대와 함께 걷게 될 욜로(YOLO) 갈맷길은 '블루라인 푸른모래' 3코스다. 옛 송정역을 출발해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푸른바다와 오륙도를 조망하면서 낭만가득 해변열차와 나란히 걸으며 힐링할 수 있고, 데크길로 이어져 있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시는 이번 'MZ세대 욜로(YOLO) 갈맷길 걷기'와 연계해,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 영상홀에서 2023 한국선박관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선박관리 포럼은 선박관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선박관리 포럼으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 공동 주최하고,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포럼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중계하며, 해운업체 관계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해운업체가 밀집된 중구 중앙동 인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목적 영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항만연관산업 중 핵심 산업인 선박관리산업의 활성화와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총 4가지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부산연구원 이자연 박사의 ‘부산시 선박관리산업 및 항만연관산업 발전방안’, 한국선급 허윤정 책임의 ‘친환경 대체연료의 경제성 평가’, HMM오션서비스 변상수 부장의 ‘선박관리산업 디지털라이제이션과 사이버보안 현황’, 법무법인 PK 변준석 대표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선박관리업’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1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2023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평화포럼은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 브랜딩을 위해 기획된 부산유엔위크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인류가 직면한 세계적(글로벌) 현안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포럼은 '함께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공존, 평화, 공감, 미래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통일, 외교, 문화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적(글로벌) 거버넌스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6·25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제2의 환적항으로 발돋움하면서 ‘한강의 기적’을 이끈 도시 ‘부산’에서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해 의제설정자(아젠다 세터)로서 전 세계와 함께하는 미래를 제시하는부산의 역할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정전협정(‘53.7.27) 및 한미동맹(’53.1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어제(31일) 오후 2시 제18회 부산불꽃축제 행사장인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 부시장은 실제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해 불꽃축제 주행사장인 광안리 해변에서 인파혼잡 구역인 도시철도 금련산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인파·안전관리 대책을 직접 꼼꼼히 살폈다. 이에 앞서 축제조직위 관계자와 불꽃축제 종합상황실에서 상황점검 회의를 가지며, 준비된 안전대책에 빈틈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번 불꽃축제에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불꽃축제를 안전하게 치러내기 위해 시는 끊임없이 사전 안전점검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2일부터는 정부합동점검도 예정돼 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안전은 언제나 최대의 화두다. 불꽃축제가 무사히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안전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불꽃축제를 무사히 치러내고 또 한 번 우리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시행되는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유아체능단을 정상 운영하는 등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개선 및 지원에 나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체육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왔고, 최근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시설 운영 주체와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협의해 왔다. 지난 10월 25일, 체육시설 운영 개선을 위해 부산시와 관련기관이 실무책임자 회의를 열어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에 따른 체육시설의 안정적이고 정상적인 운영을 통한 문제 해소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체육시설의 정상적 운영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는 손실 발생에 대한 재정적 지원, 시와 운영주체 간의 지속적 협의로 추가 개선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에 시는 재정지원, 경영개선, 시설보수적립금 조정 등을 통해 체육시설의 운영 개선에 나선다. 먼저,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제도 시행으로 운영에 직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산업지도가 권역별 혁신클러스터가 빼곡히 그려지며,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대한민국의 성쇠를 이끌었던 서부산권 제조업과 동부산권 해운대·센텀의 관광·정보통신(IT) 산업이 부산 산업지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이제는 디지털과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색으로 곳곳이 새롭게 덧칠되고 있다. 동부산-원도심-서부산 곳곳에서 기존 주력 산업과 연계한 미래산업 혁신클러스터가 새롭게 조성·확장되고 있으며, 클러스터별 산업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신산업의 멜팅팟(Melting Pot, 용광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부산 전역에 새롭게 그려지고 있는 신산업 5대 혁신클러스터는 세계적(글로벌) ‘그린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과 디지털 전환 중심의 미래 핵심 신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지역별로 뚜렷한 개성을 지닌 산업군을 더욱 고도화하고, 주변의 지리적 이점과 연계한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집적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먼저, 동부산권은 기장군 쪽으로 북동진하며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등 부산의 새로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월 1일) 오후 2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8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어선어업 재해에 관한 관심과 정책 수요가 증대되는 가운데 '작업재해와 환경, 연근해어업 현장은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수산 분야 전문가들이 어업작업 안전 문화 확산과 위기대응 능력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부산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류청로)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며,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어업인, 수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 주제발표에서는 박상우 한국해양수산인력개발원 어촌어항연구부장이 '어업분야 산업재해 실태와 예방강화를 위한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김도훈 부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손외학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정책과 서기관, 박만국 부산시 수산정책과 어업지도안전팀장, 차봉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공학과장, 김정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장, 한창은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상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2023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동래구 명륜1번가 골목상권활성화협의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3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지역별 특화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방 재정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지역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5개 특화사업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5개의 특화사업은 ①소규모 마을경제 활력 제고 ②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③일자리 지원센터 활성화 ④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⑤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가 있다. 부산시에서는 3개 상권공동체가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동래구 명륜동 명륜1번가 골목상권활성화협의체가 선정됐다. 동래구 명륜1번가 골목상권활성화협의체는 다섯가지의 특화사업 가운데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특화사업에 선정된 것이며, 이 사업은 기존 골목상권을 유동인구 등으로 유형화한 다음, 상권 특성화와 상권공동체 기능 유지하는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0일 오후 4시 부산도서관에서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국내 최대,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낙동강 지방정원'의 등록·운영사항과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국회의원, 부산시 행정부시장, 사상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낙동강 지방정원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2009.12∼2016.10)을 통해 자연수로, 습지, 보호숲, 자연초지, 산책로 등을 조성된 250만 제곱미터(㎡) 규모의 국유지(환경부)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시는 이 일대를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낙동강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8월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정원으로 3년 이상 운영해야 국가정원 지정을 환경부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자연자원과 철새도래지 등의 장점을 살린 기존 지방정원의 4개 주제(철새,사람,공유,야생) 정원에서 물의정원을 추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2023년 하반기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2학기에 처음 선보였던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상생 발전사업이다.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60억 원), 한국예탁결제원(19억 8천만 원), 한국주택금융공사(18억 원)의 기부금 총 97억 8천만 원을 활용해 20년간 지역의 우수 인재에게 생활장학금과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의 정보기술(IT) 및 상경 분야 3학년(전문대학은 2학년) 이상인 재학생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정보기술(IT) 분야 195명, 상경 분야 35명 총 230명이다 장학금은 1인당 150만 원으로, 국가장학금, 성적 장학금 등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며, 2023년 1학기 학부성적, 영어성적, 자격증, 소득, 지역사회 공헌계획 등 선발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 후 12월경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명, 최소학점 기준(2023년 1학기 3.5점 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제1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총회는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 구축방안’, ‘지방시대 특구’ 등 지방시대 핵심 정책들에 대한 논의와 시도 건의 및 홍보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앙부처(산업부, 교육부)에서도 참석해 지방시대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어진 임원단 선출에서 참석한 시도지사들의 논의를 거쳐 협의회장에 호선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17개 시·도 상호 간의 교류·협력과 지방정부의 공동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999년 창립된 행정협의회다. 자치분권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에 대응·협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 정부는 중앙과 지방이 대등한 관계에서 ‘진정한 지방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기 위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시도지사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제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부산 공공‧민간기록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장(場)으로서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3 부산기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열리는 첫 기록 축제인 ‘부산기록축제’는 부산은 물론 전국 각지의 기록 성과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해 기록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오늘날 기록 활동 및 기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강연, 기록 성과 전시 및 체험 부스, 다큐멘터리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기록축제 공식 프로그램은 1일 차와 3일 차에 해당한다. 먼저 행사 첫날인 11월 17일에 '말하는 기록'이라는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 근현대사의 보존과 재현에 있어서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설문원(부산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헌‧물품‧구술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 사료를 수집 및 연구하는 ▲부산/차철욱(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장) ▲대구/권상구(시간과공간연구소 상임이사) ▲서울/이경민(서울수집 대표) ▲경남 양산/신은제(동아대 외래교수)가 각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