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 중이던 40대 남성은 자살사고 징후를 감지한 상담원의 경찰 신고로 극단적인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남성은 10일 뒤 다시 투신을 시도해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에는 정신응급평가를 위해 경기도 위기개입팀 정신건강전문요원도 함께했다. 경제적 문제와 스스로 무가치감을 호소하며 반복해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대상자를 고위험군으로 판단한 위기개입팀은 입원시킬 정신병원을 확보했고, 경찰은 응급입원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현재 행정입원으로 전환돼 치료유지 중이다. 위기개입팀은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회복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후 사례관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최근 정신응급입원 환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충과 위기개입팀 운영 등 ‘정신응급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신응급입원은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이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의사와 경찰의 동의를 받아 즉시 입원시키는 제도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정신응급입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주택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에 ‘경기 유니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주택 유휴공간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다. 사업 대상인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은 2022년 6월 입주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단지 내 유휴공간(근린생활시설) 965㎡(1~2층)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 중으로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경기 유니티 사업은 기존 공공주택 커뮤니티 시설의 서비스 질이 아쉽다는 의견에 기반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유휴공간(근린생활시설)을 민간에 제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여기에 전문 운영 노하우를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어린이·고령자 등 계층별 맞춤형 유연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스크린 파크골프 등 취미·여가 ▲육아, 요리 교육·강의 등 주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는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 플랫폼 2단계 구축을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10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플랫폼의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 등 서비스 고도화 내용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신규 회원 유입과 기존 회원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유형은 회원가입, 축하 댓글 달기, 퀴즈 맞추기, 서비스 이용 후기 작성 등 자녀를 돌보는 도내 양육자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벤트는 아동언제나돌봄플랫폼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가입 또는 기존 비밀번호 변경 참여자 2,000명 ▲퀴즈 참여자 500명 ▲축하 댓글 참여자 500명 ▲서비스 이용후기 작성 등 이벤트 참여자 100명(참가상 추첨 50명, 심사(우수 40명, 최우수 10명)) 등 총 3,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12월 중 플랫폼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공공형 보편돌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이번 박람회는 “HOME SWEET HOME”을 주제로,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인 ‘집’에서 장애나 질병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보조기기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 행사는 보조기기·복지용구·편의증진시설 체험 등 총 25개 부스가 운영되며,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 기기 전시, 다양한 복지용구 및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커피시음(장애인 바리스타), 장애인 E-스포츠 체험, 이동보조기기 주행테스트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 본 행사는 동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경기성남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지역사회 내 보조기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보조기기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한다.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창경 관장은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과 노인분들이 일상 속 불편을 덜고, 보조기기를 통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보조기기의 필요성과 중요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희)은 지난 13일 중장년 1인가구 관계형성 프로그램 ‘Net-One’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 전체 38만3가구의 34.5%(13만1096가구)를 차지하는 1인가구 중 50~60대 중장년 8명을 대상으로 한다. ▲맞춤형 건강요리교실, ▲특강(올바른 식생활 관리법, 명상 등 스트레스 관리법, 정리수납 및 공간활용법), ▲자조모임, ▲요리재능나눔 등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형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확대하여 사회적고립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 김ㅇㅇ(남, 55세)씨는 “그동안 혼자 요리하는 것이 부담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오영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요리를 매개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 성남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정신질환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를 돕는 ‘동료지원인’ 72명을 양성하고 당사자 중심 회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수원 호텔리츠컨벤션에서 동료지원인’ 72명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는 ‘경기도 동료지원인 피어나(Peer+I) 워크숍’을 열고 활동을 격려했다. 행사는 수료자 60명을 포함한 총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과정 추진 경과 영상 상영 ▲참여자 소감 및 성과 공유 ▲수료식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도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사업으로 정신질환 당사자 지원사업 ‘피어나’(Peer+I)를 추진하고 있다.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를 돕기 위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수료한 ‘동료지원인’은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에게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과정은 총 100시간으로, 이론교육(70시간)은 5월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4일 청석공원에서 ‘2025년 제6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 마라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도 한번 신나게 뛰어보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함께 달리며 하나 되는 광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연맹(DPI) 경기광주시지회 및 지역 관계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성문밖학교 공연팀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어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장애 유형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며 1㎞ 마라톤 코스를 함께 완주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메달이 수여되어 현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다. 김진관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경쟁보다는 함께 호흡하며 나아가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며 “서로의 걸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손끗으로 문화를 빚다,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노인과 장애인 작가 150여 명이 참여해 서예, 문인화, 사진,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24일 열린 개막식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축사, 기념촬영,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두 복지관이 처음으로 함께 기획한 연합전시로, 참여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세대와 장애의 벽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다산동 소재 안나농원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장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고,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배 수확하기 △허브 화분 식물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 치유지도사가 활동을 이끌어 어르신들이 자연의 변화를 체감하고 감각을 자극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3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흙을 만지며 계절의 향기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나만의 허브 소품 만들기와 계절 텃밭 작물을 수확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나눴다. 참여자 중 한 가족은 “흙을 만지며 마음이 편안해졌다. 오랜만에 엄마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자연과 교감하는 치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가족에게도 큰 위로가 된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연말까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부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불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동부권 병원 7개소, 의원 166개소 등 총 173개소로, 점검 사항은 ▲'의료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여부 ▲감염관리 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도를 이어가며 시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으로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인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추수체험 행사 ‘가을 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봄 시민들이 모내기한 ‘수향미’를 어린이들이 손수 수확하며 농촌의 계절 변화를 느끼고, 우리 쌀의 생산 과정과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120여 명은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체험한 뒤 벼가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배웠으며, 이후 낫으로 벼를 베어보는 벼 베기와 수확한 벼의 탈곡·도정 체험 등에 참여하며 추수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한 해의 풍요에 감사하며 가족과 친구의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 빌기 행사로 풍성한 마음을 나누고, 가을 하늘을 수놓는 다양한 모양의 연을 하늘 높이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수향미는 최근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과 MBC 전국 쌀 경연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화성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로, 구수한 누룽지 향, 쫄깃한 식감, 은은한 윤기로 전문가와 미식단으로부터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전국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마약류중독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수원지방검찰청, 경기남·북부경찰청, 수원보호관찰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 도내 치료보호기관 7개소 등 총 13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9일 열린 제1차 협의회에 이어 청소년·성인 대상 마약류중독 예방 교육 확대, 경기도 마약중독치료센터 등 치료보호기관의 마약중독 치료체계 강화 등 주요사업과 향후 추진방안을 포함한 경기도 마약류중독대응계획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도는 이달부터 평택시 소재 국제대학을 시작으로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마약류중독 상담소’를 추진하고, 향후 도내 여러 대학으로 확대해 청년 대상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 예방을 비롯한 마약류 중독 대응정책을 현장에서 시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부터 치료·재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대응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노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인지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영중면 특화 복지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노인 단독가구 10가구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 돌봄 활동을 수행한다. 위원들은 정기 방문을 통해 인지 자극 활동, 건강 상태 확인, 말벗 서비스 등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돌봄을 넘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고령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기 방문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는 돌봄 체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카페에서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소통 · 협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시와 학부모 간 협력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조대명 휴먼북의 ‘바이올린·테너 솔로 개회 공연’을 시작으로 △미래교육특강 ‘가족은 사랑하기 위해 만난 사이!’ △시장님과의 소통 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참여를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의 삶은 소통과 협력의 본보기였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이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아이들의 성장이 완성된다”라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은 학교만의 몫이 아니라 가정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남양주시와 다른 학부모들과 생각을 나누며 소통의 힘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7월부터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및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12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3일 흥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수호천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가능초교 사거리에서 흥선광장 교차로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편의점 ▲약국 ▲식당 ▲복권판매점 등 생활 밀착형 업소 50여 곳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체는 점포 관계자에게 복지 위기 징후를 설명하고, 홍보 리플릿과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된 홍보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권유하며 이웃 돌봄에 동참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 한 참여 위원은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소상공인들이야말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핵심 파트너”라며 “실제로 점주들의 신고로 위기가정이 구제된 사례도 있어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걷고, 만나고, 설명하는 이 단순한 활동이야말로 복지의 본질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이웃을 조기에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0월21일 산본2동 및 궁내동 지역 인근에서 찾아가는 지역홍보인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민에게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고 발굴하기 위한 홍보사업으로, 현재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관내 12개동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은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와 산본2동, 궁내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협업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방문해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 방법이 안내된 홍보문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사례관리사들의 밀착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공적서비스 및 긴급지원 연계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로 위기상황 감소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오는 11월에는 광정동, 대야동과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시민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숙원이자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996년 준공된 현 사회복지회관에는 28개 사회복지 기관·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물 노후화와 접근성 불편, 공간 협소, 주차 공간 부족과 그로 인한 주변 민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개선 요구가 컸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현재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인천사회복지회관을 미추홀구 학익동(용현·학익 7블록)에 새로 건립해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중앙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타당성 조사 결과 반영, 경제성 개선 등을 거쳐 이전 계획을 변경한 후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중앙투자심사에서는 공정한 입주공간 배정을 위한 사전 협의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안정적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사업 계획을 통과시켰다. 새로 건립할 회관은 총사업비 656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신천동 ‘행복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2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우울 및 자살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고령층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시 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팀 류가인 전문 강사가 맡아 ▲노년기 특성 이해 ▲우울증의 주요 증상과 대처법 ▲생명지킴이의 역할 ▲정신건강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노인 우울,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인적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미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위기 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됐다.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복지안정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 모현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생활개선회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현읍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모듬심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반려식물 관리 요령과 심는 방법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회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은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 회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농촌의 활력을 높이고, 농촌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읍‧면지회와 분과 단위에서 홀몸노인·돌봄아동·치매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모둠심기 체험(6회) ▲냅킨아트 공예체험(5회) ▲전통규방공예 체험(3회) ▲반찬나눔 행사(2회) 등 총 16회의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지역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농번기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연합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질병관리청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2.1명으로, 유행 기준(9.1명)을 초과했다. 이는 지난 6월 13일 ‘2024~2025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이후 약 4개월 만의 재발령으로,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빠르게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29일부터는 용인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상생활 내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특히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