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고령자 인지장애 및 근력감소 예방을 위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 구축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지역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1차로 선정된 전국 10개 우수과제 가운데 주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행안부장관상(3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상(5점)을 시상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공감e가득 공모에 선정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 민간기업인 ㈜스마트빅과 ㈜쌍떼헬스케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는 지난 3월 공감e가득 사업을 공모했고, 부산시는 1·2차 발표심사를 거쳐 5월에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플랫폼종사자의 따뜻하고 안전한 일터환경 조성을 위해 발열 조끼 90개를 지원하고, 대리운전 기사에게는 보디캠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며, 최근 산업체계 변화에 따라 플랫폼종사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보호 조치 없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한 노무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여름에는 플랫폼종사자들에게 아이스 조끼 111개를 지급했으며, 이번 겨울에는 발열 조끼를 지급하는 등 실제로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여성 등 자기방어에 취약한 대리운전 기사들에게는 신변 보호를 위한 보디캠을 대여해 폭력‧성추행 범죄 등을 예방하고, 운전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 및 기사와 이용자 간의 분쟁 해결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발열 조끼는 11월 30일부터 시행하는 부산이동노동자지원센터의 직무‧안전 교육을 이수한 종사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부산이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1월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 간담회에서 환경단체와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 관련 상호 이견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부산시와 환경단체간 이견에 대해 논의하고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낙동강환경유역청, 부산시, 환경단체 등 16명이 참석해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에 따른 겨울철새 환경영향을 두고 상호 의견을 나눴다. 부산시는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7년째 중단 중인 대저대교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원안노선으로 추진하되 겨울철새 활동 보장, 서식지 확대 등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추가 마련한 환경영향평가서(본안)를 지난 9월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협의 신청했다. 2016년 4월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짓고도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였다. 현재는 평가서 검토 관련 전문기관이 요구한 보완사항에 대해 사업계획 반영을 검토 중이다. 그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 행정으로 세계 상위(TOP) 15위, 아시아 상위(TOP) 3위에 안착하며, 세계적(글로벌) 스마트도시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부산시는 영국의 세계적(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Z/YEN社)가 발표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 SCI : Smat Centres Index) 8회차 평가에서, 부산이 전 세계 주요 도시 77곳 가운데 1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부산은 2년 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든 이후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 중이며, 이는 세계에서 부산이 유일하다. 이번 8회차 평가에서 15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7회차 평가에 이어 시가 목표로 한 세계 상위(글로벌 TOP) 20위 안에 두 번 연속 든 것으로, 이는 부산이 세계적인 지능형 도시로 안착했음을 뜻한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지난 발표와 같이 3위를 달성해 명실상부 ‘아시아 상위(TOP)3 지능형(스마트)도시’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 1위 역시 굳건히 유지했다. 특히, 경쟁력평가 부문 6개 평가항목 중 4개 항목의 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3시 연산도서관 앞 거울바위쉼터에서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연제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석수 연제구청장, 거버넌스 및 공감정책단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기념촬영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립 연산도서관 주변 공간을 다목적 공유공간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문화·녹지서비스 앵커시설로 재단장했다. 이는 도보 생활권 내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민의 커뮤니티 회복을 목표로 하는 15분 도시의 첫 실현 모델이다. 연간 2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립 연산도서관 주변에 담장으로 가로막힌 숨은 공간을 내 집 앞 골목에 숲속 북 카페와 야외공원을 연결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부산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를 통해 저활용 유휴공간을 문화 팝업 이벤트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 공간으로 전환하고, 시민 소통 및 교류 공간으로 활성화해 커뮤니티를 회복하는 15분 도시 가치를 구현한 연제구 첫 발굴 제안사업이다. 연제구는 2022년 1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5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와 서부산권 4개 자치구(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는 오늘(23일) 오전 9시 30분, 북구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서부산 발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서부산권 주요 현안에 대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부산 발전 협의체의 구성․운영 계획과 부산시와 4개 자치구는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산권 주요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으며, ▲도시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시설, ▲시민안전 분야에 힘을 모아, 서부산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우선, 협의체는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부산을 중점 육성·지원 지역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부산권 현안에 대해 시와 구 차원의 실질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쟁점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분기별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서부산권 의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구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서부산권 발전 안건을 꾸준히 발굴‧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와 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2023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며,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시행해오고 있다. 부산시도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 시민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 우선, 11월 2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2023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시민, 공무원,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상자 시상, 북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1부 기념식은 ▲여성폭력방지 유공자 시장 표창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 북콘서트에서는 어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22일 오전 11시 무·배추동 서편 행사장에서 '2023 사랑의 김치배추 나눔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배추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 및 돌봄에 대한 유통인들의 참여의식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관리사업소와 유통종사자들은 해운대구 반석사회복지관 등 10곳에 매년 2천1백만 원 상당의 김장배추 9천 포기를 전달해 인근 어려운 이웃의 김장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농협반여공판장, 부산중앙청과(주), 동부청과(주), 채소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상가동협동조합 등의 유통종사자들이 함께 한다. 관리사업소는 그간 1억8천만 원 상당의 김장배추 9만 5천 포기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나눔 실천 일환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에 3천5백만 원 상당의 포도, 사과 등 사계절 제철 과일을 지원했으며, 경영위기 유통종사자 28명에게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3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의료기관 상주 통역 서비스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 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39건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대국민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우수사례 8건을 선정한 다음,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진대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공공의료기관 상주 통역 서비스 운영'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행안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부산시 민간위탁기관인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공의료기관 상주 통역 서비스’는 15개국 출신 66명의 외국인주민이 부산의료원에서 의료통역사로 활동하며 요일별로 6개 언어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영어, 한국어며, 부산의 상주 통역 서비스는 의료기관 방문 전 예약하지 않아도 통역 지원이 가능해 외국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 부산시 아동보호, 같이의 가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부터 11.25.)’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구군·학대예방경찰 공무원, 관련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학대 예방에 이바지한 변호사,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총 13명에게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연구위원인 김민주 박사가 ‘아동보호전문기관 역할을 중심으로 한 아동보호체계 강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동아대학교 아동학과 이승희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는 학계(사회복지학과), 현장(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학대예방경찰), 의료(새싹지킴이병원)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1일, 23일, 28일, 총 3일에 걸쳐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과 합동 봉사활동으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1천여 개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다. 영도구·남구·해운대구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하고 지역취약계층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13개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이전공공기관 및 부산은행이 총 6천7백만 원 규모의 공동성금을 조성해 상·하반기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이전공공기관 및 부산은행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4천7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 16종이 포함된 희망상자 1천여 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상반기 ‘관광지-거주지 자원순환 프로젝트’ 행사에서 일회용 커피잔으로 제작한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지역소외계층 300여 명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4천7백만 원 상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장으로 큰 인기를 받은 '시민 나눔장터'가 올해 마지막 개장을 알린다. 부산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3 시민 굿바이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이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자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장했다. 이번 굿바이 시민나눔 장터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의류, 가방,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장터도 별도로 운영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시민 나눔장터는 종료된다, 올해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개최한 '2023 시민참여 나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총력전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외 출장 중에도 꼼꼼하고 촘촘하게 시정 챙기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현지 시간 오전 8시) 국외 출장 중인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제1차 화상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공백없는 시정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화상회의에서 실·국장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은 박시장은 경제,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을 챙기고, 최근에 논란이 된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해서도 재차 당부했다. 오늘 회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전까지 해외 주요 국가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중에도 직접 “시민의 삶”과 “부산시정”을 챙기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市 최초 해외 연결 “화상 주간정책회의”다. 제1차 회의에서는 동절기 한파 등 재난 대응 방안과 취약계층 지원 대책과 민생경제 활력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대통령 이하 중앙부처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현장 중심 민생 살리기’의 부산형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사회적 문제로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수능일인 16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학업 등으로 지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 전달 및 거리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리 상담은 가출위험 청소년을 발굴 ·상담해 가정 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거나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등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 상담은 부산일시청소년쉼터가 주관하고 부산청소년쉼터,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 부산진경찰서,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15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거리 상담으로, 전국 청소년쉼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연합거리 상담에서는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방문해 술·담배 판매 금지, 출입·고용 제한 등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게임랜드, 동전노래방, 피씨방, 편의점 등을 방문해 술·담배 판매 금지 및 유해업소 출입·고용 제한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적극 동참하도록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전세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 대상으로 금융․법률 상담을 확대해 '전세사기피해 원스톱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청 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는 전세피해 임차인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대출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시청점과의 협력을 통해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부산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임차인들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법률․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주택도시기금 대출지원사업의 경우 시중 5개 은행(국민, 우리, 신한, 농협, 하나)을 통해 이뤄지고 있고, 피해 임차인 개개인의 신용 및 대출상황에 따른 추가적인 상담 및 정보조회를 통해 대출에 대한 상담 지원이 가능해 피해 임차인들은 금융상담을 받는 데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 부산시는 시청 3층에 위치한 kb국민은행(시청점)과 협력해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창구를 마련해 지원한다. 이로써,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는 피해 임차인들은 전세사기피해자 전세자금 버팀목대출 및 디딤돌 대출 상담까지 시청 내에서 원스톱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전세피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공직사회 내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두 달간 집중적으로 대대적인 특별감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찰 분야는 ❶ 기초복무 감찰 ❷ 비위행위 감찰 ❸ 건설비리 감찰 등 3개다. 시는 분야별 감찰대상, 감찰방법, 중점 점검사항을 확정 후, 특별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초복무 감찰은 시 본청(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위원회와 기관별 감사부서 직원과 함께 불시 합동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감찰 중점 점검사항은 사적 용무 후 시간외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하거나, 출장을 신청했지만 실제로 출장을 가지 않고 관내여비를 부당하게 수령하는 등의 기초복무 부정수급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적발되면 엄정한 신분상 조치와 함께 기관별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두 번째, 비위행위 감찰은 본청(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수사기관 등의 통보내용을 신속히 조사하고 온라인 제보시스템(청렴소리함, 공익제보)에 접수된 비위행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고 있는 고액체납자 5명(체납액 9억 1천2백만 원)의 가택을 수색해 5만 원권 신권과 무기명 선불카드, 백화점 상품권 등을 현장에서 압류하고 2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최근에 전국 최초로 압류한 무기명 선불카드와 상품권 등에 대한 환가시스템을 구축해 현금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압류․징수한 2천만 원 중 5백만 원 상당은 환가시스템을 통해 현금 외 품목을 현금화한 것이다. 시는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지방세(시세) 체납액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연중 상·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정리 기간을 설정해 차량 번호판 영치·급여 압류·공탁금 등 체납자들에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및 공매, 예금· 보험금· 가상자산·전환사채 등 금융자산 압류와 추심, 공공기록정보제공,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을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있으며, 지방세 범칙사건 조사반을 편성해 체납처분을 위한 허위 매매·가등기를 이용한 사해행위자에 대해 가처분 및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진행하는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의 2023년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부산대-부산교대 통합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0개교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교를 선정해 교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1차로 지난 6월 부산대-부산교대를 포함한 총 15곳을 예비지정했고, 부산시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글로컬대학지원단을 구성해 예비지정대학과 함께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한 바 있다. 10월 6일 2차 본지정 평가를 위해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약 한 달여 동안 심층 면접 등 대면 평가를 포함해 최종 심사 결과 부산대-부산교대 통합모델을 포함해 전국에서 최종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부산대는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통합 인센티브를 포함해 5년간 최대 국비 1천5백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토대로 '에듀 트라이앵글(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 교육도시'를 비전으로 교육혁신을 위한 거버넌스 융합,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내일(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2023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2017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을 비롯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온나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만의 차별성 있는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의 브랜드화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세미나 및 포럼 ▲101개의 홍보·체험부스와 프리마켓 운영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외부전시전은 물론, 그 외 ▲바리스타 컨설팅 ▲어반스케치 드로잉 ▲어린이 피크닉 존 등 시민 문화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과 세미나로는 '스마트 플랫폼 도시(성균관대 김도년 교수)', '도시재생 10년, 지속가능을 위한 사후관리 (국토연구원 박정은 박사)'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한국도시설계학회 주관의 전문가 포럼, 학술대회, 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2시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부산대 젊음의 거리에서 '2023년 보행안전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보행안전주간(2023.11.6.~11.12.) 동안 전국 11곳 보행자우선도로에서 추진하는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으로 보행 안전문화확산과 정착을 위해 금정구청과 부산경찰청(금정경찰서)이 한뜻을 모았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는 보행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한 교통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측통행 준수 ▲보행 중 휴대폰 및 이어폰 사용 지양 ▲무단횡단 금지 ▲골목길 주의 등 보행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의 개정․시행으로 2022년 7월 13일 보행자우선도로가 처음 지정된 이후 현재 지정․고시된 15곳의 보행자우선도로를 알리기 위해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퀴즈 맞히기 등을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 보행안전주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안전수칙 준수와 보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