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전동면 청람리 일원에서 6·25전쟁 최대 격전지인 개미고개 전투 당시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제를 개최했다. 세종시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개미고개 6·25격전지 추모제’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미군 제2전투항공 부 여단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조총 발사, 헌화·분향, 표창 수여, 추모사, 감사의 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개미고개 전투는 1950년 6·25전쟁 당시 미군 제24사단이 전쟁 초기 빠른 속도로 남하하는 북한군에 맞서 펼친 4일간의 전투다. 전쟁 발발 이후 사흘 만에 서울이 점령됐고 정부는 대전으로 후퇴했는데, 미군은 대전을 지키기 위해 금강을 방어선으로 삼았다. 1950년 7월 11일 북한군은 전차를 앞세우고 미군 진지가 있는 개미고개를 공격하면서 12시간에 걸친 전투가 벌어졌고 제24사단 제21연대 미군 428명이 희생됐다. 이들의 희생으로 개미고개를 지켜내면서 아군이 후방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큰 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보람동 복컴 문화나눔’ 7월 공연을 연다. ‘복컴 문화나눔’은 소공연장으로서 복합커뮤니티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취약계층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이달 공연부터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사업명을 ‘복컴 문화살롱’에서 ‘복컴 문화나눔’으로 변경했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세종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의 어울림 공연, 2부는 세종시 정오1230 서은숙 예술감독의 ‘클래식 나눔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보람동 종합복지센터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와 연계 개최해 시각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과 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기며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10일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신창호)에서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1호’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국립세종수목원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전 직원이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장거래 소방본부장과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경과 소개, 인증패 수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목원 직원 185명은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소방교육을 이수해 인증 자격을 충족했다. 소방본부 소속 소방안전강사 7명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수목원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타박 및 골절, 벌 쏘임 대처 방법 등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점차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부터 경로당도우미 145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앞서 220명의 경로당도우미를 각 경로당에 배치했지만 경로당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을 고려, 노인일자리사업인 경로당도우미의 자격 기준을 완화해 확대 배치에 나선다. 당초 경로당도우미 지원 요건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와 60∼64세 차상위계층이었으나 60세 이상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고령친화도시로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경로당도우미 지원이 필요한 경로당에 신속하게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조치원읍 소재)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기회는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제4회 세종복지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복지포럼은 지역의 복지, 사회, 경제, 제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서, 세종시의 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앞서 최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종복지포럼의 주제는 중앙정부의 사회보장전략회의의 연장선상에서 의미있는 학술행사”라며, “정부정책 발전 방향성이 반영된 의미있는 논의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오늘 포럼이 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이다양하게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시민을 든든하게 사회서비스를 탄탄하게라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세종시는 보육 및 교육 기관 수, 보건복지 인프라, 접근성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며 “맞벌이 부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세종전통시장 인근 공공 주차시설 3개소(조치원 주차타워,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및 이벤트광장, 정리 공영주차장)의 주차장 명칭 및 이용 요금을 통일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 명칭이 상이하고 요금제가 달라 이용에 혼선이 발생하는 등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러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조치원주차타워, 세종전통시장 및 이벤트광장, 정리공영주차장이라는 명칭을 세종전통시장 제1 부터 3 공영주차장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기존 공영주차장 요금제(무료없이 30분까지 500원 부과 후, 10분당 300원에서 500원 부과)에서 전통시장 요금제(1시간 무료 후, 15분당 200원에서 400원 부과)로 통일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전통시장 인근 주차시설의 개선을 통하여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도모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법주정차를 근절하는 등 주차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신중년 세대의 인생 경험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역사와 기억을 수집하고 기록화하는 ‘기록리포터’를 운영한다. 이번 ‘기록리포터의 세종스토리텔링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녨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지난달 세종에 거주하는 신중년이면서 마을·공동체 활동 등 전문 경력이 있는 주민 5명을 기록리포터로 공개 채용했다. 기록리포터는 올해 연말까지 조치원읍과 금남면을 주제로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수집 및 기록화하고 아카이브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범 콘텐츠로는 마을기록 아카이브 ‘다담(多談)’을 통해 기록리포터의 시선으로 담아낸 조치원역 관련 이야기를 선보인다. 아카이브에 수록된 콘텐츠는 기록리포터가 조치원역으로 출퇴근하던 기억, 조치원역의 발전 과정의 역사, 신문 기사로 소개하는 고려대생들의 조치원 건널목 사건, 조치원 사람들의 이야기 등 기록리포터가 스스로 조사하고 작성한 내용을 담았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빠르게 사라지고 잊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주민이 직접 포착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2024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박람회를 개최한다. 세종형 뿌리·전문과학기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한다. 세종시 빈일자리 대상업종은 2023년 10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의 주요 구인 업종이며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이 해당된다. 박람회 참여 기업은 아이비즈, 비에이플러스 등 뿌리기업 10곳과 이노스페이스, ㈜케이이알 등 전문과학기술업 10곳이다. 행사 당일 각 기업은 채용관을 운영하고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이미지메이킹관(메이크업, 사진촬영), 취업컨설팅관이 운영되며 세종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취업 지원제도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통해 빈일자리 미스매칭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전국 초광역권 최초로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들이 모여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9일 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최민호 시장,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충청권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육동일 전국 시도 지방시대위 협의회장(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민호 시장의 환영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발제, 토론, 소그룹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로 나선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육성방안’을 주제로 변화되는 산업·공간구조, 혁신 인재 육성 공간 조건,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등을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는 다양한 구조의 압축적인 공간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초광역적 거점 체계 구축, 초광역 거점 활성화, 거점 연계, 거점 간 상생 등 초광역권 육성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주휘정 한국직업능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부터 가까운 정류장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DRT)인 ‘이응버스’ 20대를 일부 생활권에 투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어 오는 22일부터는 총 30대의 이응버스를 투입해 운행 권역을 1~6생활권 전체로 확대한다. 이응버스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규제특례 실증사업으로 운영되던 도심형 DRT ‘셔클’의 새 이름으로, 그동안 셔클을 운행하던 현대자동차의 도움을 받아 올 하반기부터는 시 자체 사업으로 전환 운영된다. 이응버스는 동선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용객을 합승·경유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중간 경유지 없이 도달하는 택시와 정해진 노선의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중간 성격이다. 이번에 운행하는 이응버스는 한정된 재원으로 당초 목적인 간선급행체계(BRT)와의 환승 연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1·2생활권, 3·4생활권, 6생활권 내에서 운행된다. 특히 이응버스는 세종시에서 운행중인 모든 버스와 환승 연계가 가능하며 가까운 정류장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시민 이용편의가 높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공원으로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이 꼽혔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세종시티앱을 활용해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진행한 도시공원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813건의 투표 참여 중 시민이 선호하는 공원 1위는 278표를 얻은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 2위는 제천뜰근린공원(208표), 3위는 가락뜰근린공원(123표)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공원들에 대한 선호 이유는 ▲걷기 편한 산책로와 높은 접근성 ▲수경시설 및 계절 꽃 등 특색있는 볼거리 ▲어린이놀이시설 및 운동시설 등 활동공간 순이었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원 1위로 선정된 장미원은 지난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관리중으로, 여름철 다채롭게 피어난 장미꽃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녪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준비 일환으로 이번 투표 결과를 도시공원 유지관리 방향 설정, 홍보 기초자료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도시공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시치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본청, 사업소, 읍면동, 공사·공단 공유재산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 지적 사례, 법령·제도해설, 관리위탁 개념 및 절차 등을 설명했다. 또 공공시설 서비스 제공과 시민 이용 편익 극대화를 위해 복합커뮤니티 센터 내 공실을 활용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카페 사용 허가’가 우수사례로 공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논벼 이삭거름 시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벼 재배 농가에 질소비료 적정 시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소비료를 과다 시비하면 비료가 낭비되는 것은 물론 과잉생산으로 쌀값이 하락해 농가의 소득도 줄어들게 된다. 또 벼 키가 너무 자라 도복 위험이 커지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진다. 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질소비료를 10a(300평)당 2㎏씩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질소비료를 적정하게 사용하면 비료 낭비와 쌀 과잉생산을 막아 쌀값이 안정화되고 밥맛도 좋아져 쌀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병충해와 쓰러짐에도 강해져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지는 만큼 농가들이 질소비료 적정 시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작물보호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의 단위연구회 중 하나인 작물보호 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 72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이들은 작물보호에 대한 전문능력을 함양하고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농업 현장에서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에서는 전국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사례 등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센터와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각각 견학했다. 또 로컬푸드 싱싱장터 직매장, 국립세종시수목원, 호수공원, 중앙공원 등 세종의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특히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행사 예정지를 찾아 세종의 우수한 정원 공간을 함께 살펴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세종시의 로컬푸드 사업 우수사례를 전국에 전파하는 것은 물론 세종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우수한 농업 관련 사례를 전파하고 정원산업 등 시 역점사업을 전국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권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금융기관과 연계해 농촌 노후 불량 주택 증축이나 신축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인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해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모집 사업 물량은 모두 8동이며 대출한도는 신축 2억 5,000만 원 이내, 증축과 대수선은 1억 5,000만 원 이내다. 사업 대상자인 노후불량 주택 소유자, 무주택자, 귀농 귀촌인 등은 관할지 읍면에서 오는 25일까지 추가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우리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41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는 복지사업이다. 이용자들은 기관과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 관련 서비스는 ▲심리지원(250명) ▲정서발달(30명) ▲비전형성(20명) ▲건강관리(40명)다. 또 ▲노인문화 예술교육(10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3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10명) ▲성인심리지원(20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익수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을 시 두 번째 농장 정원으로 추가 조성했다. 시는 4일 최민호 시장, 관계 공무원,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체험마을 일대에 칸나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칸나 200본을 식재하고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첫 번째 세종시 농장 정원을 선정·조성한 이후 두 번째로, 시는 농장 주변 꽃 식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동체험마을은 1차 원유생산 후 2차로 요거트,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곳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시는 농장 정원 조성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성된 정원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축산환경관리원과 농장정원을 연계해 꾸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농장 정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농장 체험과 더불어 주변의 꽃들을 구경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장 정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정4기 2주년을 맞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조치원읍, 연기면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두 번째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행사로, 지역의 현안을 듣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조치원·연기면 주민, 시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시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정 역점사업과 비전 등을 직접 발표하며 주민들에게 상세히 소개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확충 등 지역 현안 발표는 이영호 조치원읍장과 장경환 연기면장이 각각 맡았다. 조치원읍은 청년들을 위한 구도심 활성화, 중부내륙특별법 시행에 따른 조천 관광자원 확충, 마을정원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연기면은 제비마을 이미지 구축을 통한 지역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마을 지역 가치를 높이기 위한 미래마을 사업 추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 주재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장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공모한다. 시는 ‘아름다운 한글 간판 공모전’을 통해 한글문화도시에 걸맞는 세종의 정체성을 드러낸 한글 간판을 발굴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존 간판과 창작 간판 2개로, 기존 간판은 세종에 적법하게 설치된 고정형 간판, 창작 간판은 설치된 적이 없고 실제 활용 가능하면서 간판개선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간판이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출품작을 받고 내달 작품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수상작 발표, 10월에는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 및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우수간판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간판개선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우리 시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점포주와 옥외광고사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차전지 관련 공장과 유해화학물질취급장에 대해 이달 말까지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리튬 전지 공장 화재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 환경정책과, 기업지원과 및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부서는 분야별 법령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히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및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유해화학물질 유출 시 사고 대책 수립 여부 ▲외국인 고용사업장 화재 시 대피요령 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최민호 시장은 “재난은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철저히 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