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및 핵심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중단됐던 사업이 재출발의 문을 연 만큼, 이번에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라며 “협상부터 설계, 인허가, 재원 조달, 공사 재개까지 한 단계도 헛디디지 않고 이행돼 실제 착공과 개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그간 K-컬처밸리가 지지부진했던 이유를 냉정히 짚어야 한다”라며 “자금 조달의 실현 가능성은 물론, 전력 공급 문제, 한류천 오염을 포함한 환경 관리, 공정 관리와 책임 분담 등 핵심 쟁점에 대해 경기도, 고양시와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충분한 논의와 검증을 거쳐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 민간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는 사실이 공식 발표됐다. 경기도는 이달 말부터 협상에 착수해 내년 2월 협약 체결, 5월 공사 재개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23일 웨이브엠 호텔 컨벤션홀에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6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았다. 2026년 경기도교육청 예산 사전설명회는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협력국장, 학교교육국장, 유보통합준비단장, 교원인사정책과장 등 실·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2026년 예산편성 방향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2026년도 예산은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여 건전한 재정의 기조 확립 ▲공교육 강화를 위한 핵심 교육사업 투자 ▲예산 재구조화와 정책현안수요사업 도입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재정 밀착 지원 등에 중심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규사업, 10% 이상 증감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2026년 신규사업으로는 학교교육국 고교학점제 단위학교 운영 지원 및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 등 학교 현장 지원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사업들로 편성됐다. 교육기획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지난 23일 향산초중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외벽 방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산초중학교 교실ㆍ체육관ㆍ식당 등 주요 시설에서 누수가 발생하며 학생 안전사고 유려가 제기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따라 지난 9월 4일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과 함께 추진한 외벽 방수공사 진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원길 의원은 공사 추진시기와 일정 등을 점검하며 “학생들이 공사로 인해 학업에 지장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무엇보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오늘 참석하지 못했지만 예산 확보에 함께 힘써준 오세풍 의원님께 학부모님과 교직원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꼭 전달하겠다”며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원길 의원은 “현재 진행중인 외벽 방수공사 외에도 건물 전면 방수공사, 주차난 해소 등 학교 전반의 환경 개선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오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시절 2018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했다고 알려진 김현지 전 비서관의 증인 출석을 공식 예고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국정감사에서 ‘지사 취임하기 훨씬 전 별정직 공무원이었고, 제가 아는 바도 없고, 면식도 없다’라고 답했다”며 “그렇다면 김동연 지사가 취임하기 전 해당 비서관을 알고 있던 사람들과 당사자에게 직접 확인할 수밖에 없다. 당시 비서실의 폐쇄적 운영 구조와 내부 갈등 속에서 보건·복지 관련 중대한 정책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인사 논란이 아니라, 당시 경기도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훼손한 사례로 보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비서실이 비공식 지휘라인으로 작동하며 정책 우선순위나 인사 배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이는 행정조직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정책이 특정 인물의 영향력 아래서 좌우됐다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도민제보는 9월29일 부터 10월31일까지 3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를 통해 운영된다. 포천지역 도민은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포천시 중앙로 73, 성주빌딩 3층)에서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제보 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주요 시책 및 사업의 개선과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도민 생활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이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안, 허위·비방성 제보, 익명 제보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 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온라인 접수 △QR코드 스캔을 통한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 접수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 접수 △팩스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의회 이정은, 목진혁 의원은 10월 22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주민자치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은·목진혁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자치협력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제3기 파주시 주민자치회 읍·면·동 회장 등 8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의 고충을 청취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 대안을 모색했다. 주민자치회 회장단은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행정부서와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자치 활동공간 확보 ▲분과위원회를 포함한 수당 인상 등 다양한 행정적 보완을 요청했다. 이정은 의원은 “현장에서 지원해 주시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가 주어진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치협력과에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의회도 효율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제도·정책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목진혁 의원은 “주민자치회에서 제기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관련 조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을 개정해야 한다”라며 “아울러 단체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마찰은 지원 공무원을 상호존중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최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한국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순 의장은 “남도의 미식산업은 한국 음식문화의 정체성과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1일부터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6일 폐막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0월 23일 의장실에서 경기도 최초로 공공형 창업기획자로 등록된 고양산업진흥원의 한동균 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공형 창업기획자로 등록된 것을 기념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기획자 제도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창업보육 및 투자 전문 자격으로, 초기 창업자를 선발·투자하며, 이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보육(멘토링, 컨설팅, 교육, 사업화 지원 등) 및 투자를 주된 업무로 한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첫 등록기관이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는 여전히 산업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많은 기업이 성장의 기회를 찾아 외부로 나가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등록을 계기로 창업기업이 지역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가 산업의 씨앗이 자라고, 혁신이 열매 맺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고양산업진흥원 관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정책토론회‘보수청년 지방자치 길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기반 청년 정치인들의 고민과 보수와 진보라는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시민을 위한 지방자치의 길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와 성남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방의회 의원·청년 정치인 등이 함께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는 김보미 의원(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정용한 의원(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이 주제발표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김보석 성남시의회 의원 ▲유형진 경기도의회 의원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서민석 前동성남청년회의소 회장 ▲천정길 수정구 국민의힘 당협위원회 청년위원장 ▲홍승민 前성남시청소년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국회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 분당을)은 영상 축사로 “지방자치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길이고 그 길 위에 선 청년 정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자유민주주의의 열매와 씨앗이 될 더 많은 청년 정치인이 성장할 수 있는 시작이 되는 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김수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생활임금 조례안'을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일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한다. ‘생활임금’이란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물가와 가계소득·지출을 고려하여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을 말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시 및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와, 시로부터 위탁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 등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활임금 적용 대상 ▲생활임금위원회 주요 심의 사항 ▲생활임금 결정 및 고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수완 의원은 “저임금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과 복지향상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며, "생활임금제도가 민간영역까지 확산되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성북4, 국민의힘)은 10월 22일 ‘K-architecture,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한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와 함께 미래 도시건축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UIA 이사회와 연계해 개최된 것으로, 2017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UIA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 이후 첫 공식방문이다. UIA(국제건축가연맹, Union of International Architects)는 1948년 설립되어 국제 차원에서 건축가들을 대표하고 국제 기구들의 건축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124개국 참여)로, 3년마다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K-건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건축가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오세훈 서울시장,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강병근 총괄건축가, UIA 이사회 회장단, 국내외 건축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프랑스·일본·아프리카·브라질·미국 등 5개국 건축가 협회장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이다”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산후조리원의 모자동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그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모·신생아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정책토론회'에서는 모자동실과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윤심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원장,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김희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권역모자의료센터장, 박규희 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교수가 참여했다. 모자동실은 산모와 아기가 한 공간에서 함께 지내는 것을 뜻한다. 이재희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모자동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제 이용시간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희선 센터장, 박규희 교수는 모자동실이 산모와 신생아 모두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황세주 의원은 “모자동실과 모유수유에 대한 오해가 여전히 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10월 22일 개최된 제315회 임시회 조례특위에서 강제동원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과 평화의 소녀상 보호ㆍ관리를 위한 조례안을 상정 발의했다고 밝혔다. 의왕 평화의 소녀상은 2018년 3월 왕송호수공원에 설치됐으나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람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왕송호수공원 산책로의 독립유공기념비 옆 공간으로 이전 설치한 바 있다. 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관내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보호ㆍ관리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했다. 기념사업으로는 교육과 홍보, 역사적 자료의 수집과 조사, 국제교류, 위령사업 등이 포함됐고, 평화의 소녀상 훼손방지 및 관리를 위해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보호ㆍ관리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규정했다. 한채훈 의원은 “이번에 제정된 조례에서 평화의 소녀상 관리와 보호 주체를 명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앞으로도 평화의 소녀상뿐 아니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념하고 기리는 사업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 남한강 중첩규제, 합리적 개선과 지역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여주시 중복규제 개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박두형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강유역환경청 한미옥 국장, 한국수자원공사 이선익 본부장의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은 국정감사 일정으로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이 대신 축사를 대독해 중복규제 개선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전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국가물관리위원)는 “과도한 중첩규제는 지역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며, 기술 발전을 반영한 성과기반 관리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도중호 GWC(주) 대표는 “여주시의 수질관리 성과를 고려할 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규제조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하승재 국회물포럼 사무총장, 류문현 한국수자원공사 경영연구소장, 권지향 건국대 교수, 송미영 동국대 교수, 김은령 하천네트워크 사무처장,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등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특별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합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박영록 의장, 최이경 부의장)는 10월 23일 홍천읍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제22회 홍천읍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박영록 의장은 “오색 단풍이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에 홍천읍민이 한마음으로 모인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이인식 읍장님, 이강권 홍천읍체육회 상임부회장님, 이원우 홍천읍이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홍천읍이 군의 중심이자 살기 좋은 으뜸 읍으로 발전해온 것은 읍민 여러분의 단결된 마음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 덕분”이라며 “오늘의 한마음대회는 세대와 마을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로 이어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풍요로운 가을의 들녘처럼 오늘 하루 읍민들의 얼굴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홍천군의회도 읍민과 늘 함께하며 더 나은 홍천읍의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 용준식·황경화 의원은 10월 23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된 2025 홍천FC성과리포트 & 선수단 꿈이룸 나눔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 신은섭 체육회장, 전우철 후원회장, 김일수 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 국가대표이자 현 축구지도자인 설기현 감독도 자리를 함께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영록 의장은 “올 한 해 홍천FC가 보여준 열정과 투혼, 그리고 지역의 명예를 빛낸 모든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홍천FC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전우철 후원회장님, 신영재 군수님, 신은섭 체육회장님, 김일수 축구협회장님을 비롯한 후원회와 운영위원회, 축구협회 임원 및 동호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홍천FC는 우리 군이 육성하는 남자 종목 중 유일한 순수 단체 구기팀으로, 지역의 상징이자 미래 체육의 희망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보고의 자리가 아니라, 그동안의 땀과 노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수단의 꿈을 응원하며, 그동안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일주일 앞두고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다. 김 총리의 현장점검은, 전례없는 초격차 APEC을 개최한다는 다짐으로 취임 직후부터 시작되어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상회의‧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 문화 컨텐츠 및 홍보, 수송‧교통, 치안‧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 현장점검은 APEC 정상회의 주간을 목전에 두고 각 정상 동선을 중심으로 공항, 회의장 및 만찬장, 정상 및 미디어 숙소, 경제전시장, 박물관 신축 행사장 등 제반 인프라의 모든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김 총리는 경주를 방문할 각 회원경제 정상 및 대표단이 도착하게 될 김해공항에서 첫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직접 비행기로 공항에 도착한 김 총리는 정상‧대표단의 입국 절차와 이동 경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기관으로부터 출입국 지원체계 및 안전‧보안 대책 등에 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현옥순)’이 지난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소한 연구모임’ 소속 현옥순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그간 진행해온 연구 결과 공유와 실질적인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한국지역정책개발원이 수행했으며 ▲안산시 골목상권 현황 ▲주요 수요층 분석 ▲지역자원 활용 방안 ▲상인‐주민‐행정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성남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정을 거쳐 실현가능한 ‘안산형 골목상권 발전모델’을 최종적으로 도출했다. 특히 성남시 벤치마킹을 통해 골목상권 브랜드화의 필요성을 확인한 연구단체는 ▲‘(가칭)셀렉토어 안산 오디션 조성’을 통한 로컬 브랜드 발굴 ▲ 안산시 지역화폐와의 연계 확대 ▲ 개별 골목상권 지원의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안 제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나아가 석호로 1·2 골목상권을 ‘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