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 단위의 통계조사로, 5년마다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에서 광주시는 지역 내 약 20%에 해당하는 표본 3만3천386가구와 모든 기숙사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10월 22일부터는 스마트 조사(인터넷 및 전화 조사)가 우선 실시되며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69명의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통계청에서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발송됐으며 안내된 참여 방법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PC나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 조사 또는 전화 조사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국적, 교육, 보육, 직업, 통근·통학, 거주기간 등 총 55개이며 응답을 완료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시의 정책 수립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10월 18일 박물관에서 사회적 기업 고사리협동조합과 박물관 교육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곡선사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1박 2일 구석기 가족캠프’와 ‘전곡리안의 하루’를 포함한 기존 교육을 고도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박물관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연구·개발 및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며, 특히 선사 문화를 활용한 박물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협약 상대인 고사리협동조합은 ‘옛 역사를 익힌다’라는 뜻을 지닌 사회적 기업이다.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를 즐겁게 알리기 위해 문화·역사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역사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사리협동조합이 가진 역사·문화 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 노하우를 박물관의 풍부한 콘텐츠와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봄부터 시작된 파주읍 실버경찰대의 ‘사랑의 고구마 나눔’ 활동의 결실로, 실버경찰대원들이 지난 5월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수확해 관내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했다. 김찬규 파주읍 실버경찰대장은 “지난 봄부터 고구마를 심고 물을 주며 정성껏 키워왔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실버경찰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읍 실버경찰대는 ‘고령농가 일손 돕기’, ‘사랑의 고구마 심기’, ‘갈곡천 산책로 정비 및 코스모스 밭 잡초 제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18일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와 함께 그리는 문산도서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삽화가 이경국 작가('개꿈', '일가견' 저자)를 초청해, 주제 도서 '개꿈'을 함께 읽으며 ‘진정한 행복과 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창작 활동도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1~3학년 어린이 20명이 참여해, 한 장의 큰 종이에 각자의 꿈을 함께 그리며 협동심을 발휘했고, 완성된 작품은 도서관에 전시되어 가족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어린이는 “평소에도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작가님, 친구들과 함께 그리니까 더 재밌었다”라고 말했고, 한 학부모는 “작가님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경험한 뜻깊은 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파주시 청년(19~34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년들의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개입을 위해 정신건강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조리, 운정, 문산에서 상시 검진이 가능하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인 ‘마음 안심 버스’와 매주 화요일 청년공간에서도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예약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위해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택 방문, 내소, 유선 상담 등을 통해 약물 관리와 정기 상담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증상 안정화와 회복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사회적 적응과 자립, 증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취업 준비, 신체 건강 증진, 자조 모임, 증상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된다. 청년 에이(A) 씨는 “비슷한 고민을 경험하고 있는 또래들과 함께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힘을 얻고 있고,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제16회 파주시 예쁜 간판 공모전’ 우수작 9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예쁜 간판 공모전'은 경기도 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모전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8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창작간판 부문 우수작 5점과 설치된 간판 부문 4점 등 총 9점에 대해 ‘제1회 파주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2차 본심사를 거쳐, 작고 예쁘면서도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 간판 9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창작간판 부문으로는 ▲대상 이승연의 ‘오도로 숨, 빚다-비워진 낮과 빛으로 채운 밤’ ▲최우수상 임지원의 ‘율담서가’ ▲우수상 전유진·장수빈·박지혜의 ‘전통의 맛, 간판에 담다 경성양과점’ ▲장려상 박순찬의 ‘별 과자점’과 심소빈의 ‘식물감각’이 선정됐으며, 설치된 간판 부문으로는 ▲대상 ‘우리동네 보름달 벅구베이크’(가재울로 96) ▲최우수상 ‘짬뽕인’(책향기로 277) ▲우수상 ‘리븨밀크’(경의로 1080) ▲장려상 ‘수수베이커리’(청석로 26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2024년 대한민국 김치 명장으로 선정된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를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역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인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함으로써,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희 명예시장은 오전 일정으로 파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파주로컬푸드직매장 문산점을 방문해 현재 파주시가 추진 중인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체계 관련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는 장단면에 위치한 ‘디엠지숲’을 방문해 제28대 명예시장인 임미려 대표로부터 임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미희 명예시장은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참여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시민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해 현장 중심의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지난 20일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파주시는, 사업시행자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서패동 368번지 일원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수 목적 법인(SPC)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패동 일원 부지(449,338㎡)에 공동주택과 함께 ▲종합의료시설(4만㎡, 2031년 준공)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3,500㎡, 2029년 준공)가 포함된 혁신의료연구단지(55,320㎡) ▲바이오융복합단지(30,164㎡)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간 2020년 6월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0년 12월 발전종합계획 반영, 2021년 2월 민관 합동 특수 목적 법인(SPC) 설립 및 사업시행승인, 2022년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신간 도서를 시민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과 지역서점 4개소(명문서점·산본문고·열린문고·자유문고)가 참여하고 있다.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월 2권, 대출기간 2주의 규정이 적용된다. 신청 도서는 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고,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비·정리 절차를 거쳐 도서관 소장자료로 등록된다. 올해 9월까지 1,544명이 이용하고, 2,501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이용 증가로 2025년 책 구입 예산은 조기 소진되어 서비스 신청은 내년 1월 재개될 예정이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지역서점의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군포시는 서비스 재개 시 시청 및 도서관 홈페이지, BIS(버스정보안내기), SNS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과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정부 국정 과제와 변화하는 정책 여건을 반영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핵심사업을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본청 및 사업소·군포1동 등 38개 부서와 4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대동장 및 부서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2026년도 시정 추진계획 전반을 심층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AI를 활용한 시민 안전 및 복지 서비스 강화,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원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 철도 지하화 사업, 도로망 확충을 통한 도시 간 연계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통해 고품격 미래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시민의 시선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소공연장에서 극단 산수유의 대표작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선보인다. 고전 법정극의 묵직한 주제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연극선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친부 살인의 피고로 법정에 서게 된 16세 소년에 대한 유무죄를 가리는 배심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모든 정황과 증거가 소년을 범인으로 가리키며 배심원들이 ‘유죄’로 의견을 모으는 순간, 단 한 명의 배심원의 ‘무죄’ 주장이 논쟁의 불씨를 지핀다. 그의 논리와 의심은 배심원들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고, 마침내 평결의 방향을 바꾸어 놓는다. 열두 명의 평범한 시민은 법과 양심을 기준으로 유무죄를 가려야 하지만, 판결은 결코 객관적인 법률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각자의 성장 배경, 계급에 대한 선입견, 사소한 감정의 앙금이 판단에 스며들며 진실은 왜곡되고, 상황은 점점 위태로워진다. 관객은 배심원들의 팽팽한 논쟁 속에서 ‘소년은 정말 아버지를 살해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12기 시민감사관을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감사법무, 회계세무, 토목건축, 보건복지 등 총 12개 분야에서 총 100명(제11기 연임자 포함) 이내의 시민감사관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구, 모집 분야, 성별, 연령 등을 고르게 안배해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법률·회계·환경·건설·보건 등의 전문자격이 있고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중앙부처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사회적 신망이 높고 공공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민간단체가 추천하는 사람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경험, 자질을 갖추었다고 인정하는 사람과 시정 발전에 관심이 큰 사람 등으로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1회 연임 가능)이며, 위법·부당한 행정 사항에 대한 시정 건의, 감사기구의 장이 요청하는 감사 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해상 풍력단지는 옹진군 백아도 남서쪽 약 22km 해상에 위치하며, 총 1GW 규모이다. 사업계획에는 ▲사업의 실시능력 ▲전력계통 확보계획 ▲주민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계획 ▲이익공유 및 산업 생태계 강화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2022년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공공주도 적합입지 발굴사업과 단지개발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추진 중으로,‘대한민국 대표 공공주도 계획입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의 필수요건인 수용성 확보를 위해 사전협의, 찾아가는 숙의경청회, 주민설명회, 민관협의회 등을 개최하고, 5년간 누적 약 1,650명의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24일 개최된 제7차 인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에서 사업계획(안)이 원안가결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보했다. 이번에 제출된 사업계획은 향후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기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인천 서구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1단지와 검단초등학교를 기점으로 각 서울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6457번, M6660번 노선을 각 3대씩 증차해 배차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검단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5월 개통한 M6457 노선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강남역’, 올해 8월 개통한 M6660 노선은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당초 운수종사자 채용 문제로 인하여 M6457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3대(배차시간 60~80분), M6660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4대(배차시간 30~50분)만을 운행했으나 인천시와 운수업체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각 3대씩 추가 투입함으로써 배차간격이 대폭 단축되어, 검단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물론 직행좌석 광역버스 운행대수도 조속히 증차하여 시민 교통편의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라운지(대기공간)에 영문으로 작성된 의료관광 안내책자를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비치된 영문 안내책자는 ‘메디시티 고양(MEDICITY GOYANG)’을 주제로, 고양특례시의 주요 의료기관과 관광명소, 숙박 및 교통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등 지역 내 우수 의료기관의 전문 진료서비스를 소개하고, QR코드를 통해 의료관광 플랫폼 '다도라 GOYANG'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환승객이 연간 수천만 명에 이르는 점에 주목해 공항 내 환승객라운지 및 관광안내소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서은원 관광과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처음으로 한국을 경험하는 관문”이라며 “공항 내 의료관광 안내책자 비치를 통해 고양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문화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자기조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2026년부터 디지털 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 게임 등 디지털 문화가 이제 청소년들의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상이 된 만큼, 시는 건전한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또래 관계 조성을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밝은학교문화 만들기’사업에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존 일부 학급을 대상으로 공모 방식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 학급으로 확대 지원했다. 이는 정서적으로 가장 민감하고 변화가 많은 시기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중학교 및 특수학교 42개교 327학급에서 운영됐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6년 ‘밝은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디지털 문화 교육을 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17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흥시 어르신위원회 제3차 분과회의’를 열고, 어르신의 시각에서 직접 발굴한 14개 정책 제안서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어르신위원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한 정책을 행정이 아닌 시민 주도로 발굴·검토·제안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회의는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분과회의로, 위원 35명 중 32명이 참석해 1ㆍ2차 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을 다듬고, 정책화가 가능한 안건으로 발전시키는 심의 과정을 거쳤다. 회의는 ▲이전 회의 결과 공유 ▲분과별 제안 논의 ▲최종 정책서 작성 및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위원회가 제안한 주요 정책은 ▲(일자리분과) 보행 보조기(실버카)ㆍ전동차 수리센터 운영/퇴직 어르신 대상 민관 협력형 일자리 창출 ▲(건강여가분과) 신노년층 유입을 위한 경로당 혁신/공원 내 어르신 라운지 조성/여가 프로그램 다양화 ▲(돌봄안전망분과) 어르신 보행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노인돌봄SOS센터 시범운영 등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회의는 행정이 주도하는 복지가 아니라, 시민이 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18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내외국인 주민 50여 명이 함께하는 상호문화 공감 미니포럼 ‘시흥, 서로를 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시민들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상호문화 공존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시흥시민의 삶을 말하다’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속 지도력’ 미니 강연, ‘상호문화 공존의 토크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토크쇼에서는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비롯해 이주배경 주민들이 전하는 한국 생활 경험, 문화 차이를 넘어선 교류 사례, 지역사회 속 소속감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서는 중국과 베트남의 전통 공연이 펼쳐져 각국의 고유한 정서와 문화를 선보이며, 참여자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의 아름다움과 조화의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시흥은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흑연근 닭강정이 지난 10월 19일 연성동 어르신 효 나눔 행사에 과자류(뻥유과 350개ㆍ전병세트 30상자)를 후원했다. 기부된 과자류는 효 나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전원에게 전달됐으며, 전병 세트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많이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선희 흑연근 닭강정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 나눔 행사에 도움이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난번 경로당 후원에 이어 이번에도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했다”라며 “흑연근 닭강정 대표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9일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시흥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극을 활용한 부모ㆍ자녀 소통 교육을 주제로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나도 부모가 처음이야’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방송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와 가족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온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진행했다. 예비 부모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역할, 가족 간 갈등 해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심리극을 직접 체험하면서 부모로서의 감정과 자녀의 마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오늘 강연을 통해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 특강이 개인과 부모로서의 성장을 돕고, 가정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