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각 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목욕봉사 및 식사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0월 30일 중앙동, 대원2동, 남촌동, 세마동, 초평동 새마을부녀회가,▲10월 31일 대원1동, 신장1동,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이틀간 진행됐다. 회원들은 관내 목욕탕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돕고, 목욕 후에는 직접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함께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영숙 오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각 동 부녀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하루를 선물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반찬 나눔, 김장 봉사, 환경정화활동, 전통된장 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2025년 11월 1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제5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참여형 정책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청소년 제안자가 무대에 올랐으며, 청소년 심사단 20명이 함께 참여해 제안 내용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직접 평가했다. 발표 주제는 여가활동, 교육, 도시 브랜드,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한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와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청소년 심사단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오색시장은 지난 11월 2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김장체험학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2인 1팀으로 참여한 시민 50팀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사라져가는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기회로 마련됐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김장문화 역사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체험 외에도 깜짝 퀴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 가족들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김주현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김치를 담그며 가족의 정을 나누고, 김장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색시장만의 따뜻한 인심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김장체험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오색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오산오색문화센터 뒤편 오산천변에서 '2025 오산 소상공인 상생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과 ‘소상공인 주간(10월 30일~11월 5일)’을 기념해 열렸으며, 소상공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오산시가 후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노고를 알리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시민들에게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상생마켓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소상공인 등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수상자들은 광고, 음식, 유통, 공예,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인물들로, 시상식 후 기념촬영과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2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제13회 오산시 다하나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관하고, 오산시가족센터와 (사)나눔과 비움이 주최했으며, “오산에서 만나는 세계”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일본, 아프리카, 중국 등 10개국의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후우링 만들기, 드립커피 체험, 전통의상 착용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각국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베트남, 멕시코, 미얀마 등 9개국의 전통음식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이 세계 각국의 맛을 경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제를 위해 수고해주신 오산시가족센터 종사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와 군포시가 함께 추진한 ‘청춘만남 페스티벌 – SOLO만 오산×군포시럽’ 1차 행사에서 9쌍이 커플로 연결됐다. 두 도시가 공공 차원에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 첫 사례다. 오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모집은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높은 관심 속 296명(남 222명·여 74명)이 신청했고, 서류 확인과 신원 검증을 거쳐 36명(오산 18명·군포 18명)이 최종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를 제출했다. 행사는 ▲연애 코칭 ▲팀 레크리에이션 ▲1:1 대화 ▲저녁식사 ▲매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조별 활동과 개별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9쌍이 매칭돼 매칭률 50%를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7%는 결혼·만남 인식 변화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단독으로 ‘SOLO만 오산’을 진행해 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개군면복지회관에서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개군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군면주민자치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하타슈지 기타 강사, 유연옥 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에서는 기타, 한국무용, 재즈토탈댄스, 풍물반 등 14개 반 수강생들이 화려하고 재미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명식 개군면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고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수강생,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위원 모두가 화합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항상 개군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주민 간의 화합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개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행복을 말해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소원을 말해줘’ 이벤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이어가고 서로의 행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일상 속에서 느낀 행복, 기억, 추억, 소망 등을 글, 2행시, 사진, 그림, 음성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센터 차량 내에 비치된 ‘행복 우체통’에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응모작 중 ‘행복을 잘 담은 이야기’를 선정해 12월 중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원희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소원을 말해줘’에 이어 이용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각자의 일상 속 행복을 함께 공감하고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무리’ 청소년들이 지난 10월 3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양서고등학교 수험생 200여 명을 찾아가 응원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별무리’ 청소년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양서고등학교 수학동아리(1·2학년)는 현재 ‘별무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학 지도 재능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방과후아카데미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이번 응원 행사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직접 응원 문구를 작성하고 간식을 포장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 일부 수험생은 과거 담당 지도자로 활동한 청소년과의 인연으로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현재 지도자로 활동 중인 수학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3학년 교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꽃길만 걸어요, 수능 대박!”, “별무리가 응원하면 별처럼 높은 곳에 내 이름이!” 등 손수 작성한 메시지를 담은 간식을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간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펼친 활동을 나누는 자리인 ‘제4회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공유회 별의별스토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피크닉 자치활동단,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청소년 자치기구가 참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각 자치기구 대표 4명의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경험한 활동의 의미와 변화를 또래 앞에서 발표하며 주체적인 성장 과정을 돌아봤다. 이어 45명의 참여 청소년은 7개 팀으로 나뉘어 조별 발표를 이어갔으며, 올해 활동 속에서 느낀 어려움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모든 청소년이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담아, 행사 주최 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상징적인 왕관을 선물했다. 청소년들은 서로의 발표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응원과 박수를 나누었고, 행사장 분위기는 한층 따뜻하게 물들었다. 발표를 마친 뒤에는 출장 뷔페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음식을 나누며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으며, 다과회 형식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유·아동과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22개 기관에서 총 3,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의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놀이와 의상, 음식 등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수업으로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군부대 내 다문화 가족 증가에 따른 인식개선을 위해 군 간부와 병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특별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개그맨 정철규 씨(블랑카)와 문형욱 굿코퍼레이션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유쾌하면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월 31일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한 가족캠프가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을빛 행복 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서종면 소재 공간AO펜션(대표 박태언)에서 열렸다.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 23명(아동 및 부모 8명 포함)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온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행사장에서 마련된 문패 만들기 체험활동과 드림스타트에서 준비한 ‘올바른 양육방법’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녁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아동인권 교육도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다자녀 가정은 “아이들을 키우며 가족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양평군과 펜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캠프를 다녀온 가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월 31일 양동면에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50억 원과 군비 21억 원 등 총 71억 원을 투입해 지하에 길이 311m, 높이 1.6~4.8m의 차수벽을 설치하고 하루 1,000㎥ 규모의 추가 취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2023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환경부, ‘22~’23)에 반영했으며, 2024년 환경부·양평군·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후 착공해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양동면 지역은 인근 계정천과 석곡천에서 취수한 물을 양동정수장(시설규모 1,000㎥/일)에서 정수해 공급하고 있다. 이에 군은 향후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과 지역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물을 저장하고 필요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자원 관리 시설로, 지표수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수자원의 자립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효정 기후에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3일부터 24일까지 미래 양평의 청사진을 그릴 ‘2040년 양평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도시정책 군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계획단은 군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도시 미래상과 분야별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 이상 관내 거주자로, 군은 도시·주택·교통, 산업·환경·안전, 문화·복지·관광 3개 분야에서 지역,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약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12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워크숍과 분과별 토론 등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40년 양평의 미래는 행정만이 아닌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계획이어야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양평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계획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양평군청 누리집 내의 신청서를 작성한 뒤, 도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월 30일 용문면 광탄리유원지 일원에서 ‘2025년 양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평군이 매년 정기적으로 주관하고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정기 재난대비 훈련으로, 군청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과 광탄리유원지 현장에서 동시에 연계해 진행됐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해 광탄리유원지에서 야영 중이던 야영객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구조 과정 중 발생한 산사태로 차량이 추락하는 복합재난 상황까지 포함해 실전과 같이 전개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서로 다른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한 총력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참가 기관이 그동안의 훈련 경험과 위기 상황 매뉴얼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훈련을 실시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훈련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양평군이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업무 지원을 위해 ‘양평군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길라잡이’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기한을 단축하고, 민원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실무 안내서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폭넓게 담고 있다. 길라잡이는 인허가 담당자와 민원인이 실무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종류 및 협의 절차 △변경협의 대상 △보완 사례 △접수 단계별 점검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평군은 길라잡이를 군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관내 측량·건축사무소 등 관련 기관에도 배포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자가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시 보완 요청을 최소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에 제작한 길라잡이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완 없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통해 군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몐양시를 공식 방문해 신규 교류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몐양시 대표단의 남양주 방문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이다. 시는 중국 시선 이태백(李白, 자: 태백)의 고향인 몐양시와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일정에는 몐양시 지도부와의 공식 면담, 산업 및 문화시설 견학, 문화교류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정약용과 이태백이라는 양 도시의 대표 인물을 연결고리로, 인문학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남양주문화원과 몐양시 문화방송관광국이 참여하는 실질 협력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몐양시의 과학기술 기반시설과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해 향후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협력 범위를 넓히고, 한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배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도내 시․군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20개 시·군에서 29개 팀, 총 5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1·2부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열정 넘치는 플레이로 배구의 묘미를 선사했고, 관중석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정경자 경기도의원,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제2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남양주시에서 개최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배구인들의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생활체육 배구인들이 한자리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10월 25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노인복지관 작품발표회에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나답게 꽃 피우Show’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패션쇼는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성평등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작품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이 선보였다. 예술적 창의성과 사회적 메시지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시니어 모델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의상을 통해 성 고정관념을 깨고 ‘나다움’의 가치를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객은 “무대에 선 분들의 당당한 모습이 인상 깊었고,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마음 깊이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발표회나 패션쇼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회복의 장이었다”며 “양성평등기금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긍정적 변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양연숙 회장이 지난 10월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양연숙 회장은 2019년 8월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당시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6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현재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상호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철탑산업훈장 수상은 양회장의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연천군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양연숙 회장은 “연천군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