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아동·청소년 돌봄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온종일 돌봄시설 교사, 조리원 등 종사자 신규 채용 시 ‘다면적 인성 검사(MMPI)’를 의무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1일 신규 채용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앞선 4월 국공립어린이집(총 108곳) 신규 채용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데 이은 인성 검사 확대 조치다. 이에 따라 성남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3곳, 학교돌봄터 5곳, 시립지역아동센터 5곳과 시의 보조금을 받는 민간지역아동센터 44곳 등 총 87곳 시설에서 근무하려는 돌봄 교사 등은 채용 면접 전에 다면적 인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면적 인성 검사는 526개 문항을 푸는 방식이며, 면접 전형에 반영한다. 현재 87곳 온종일 돌봄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419명(센터장 87명, 돌봄 교사 249명, 조리원 83명)이며,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수는 2391명이다. 종사자 채용은 시설별로 결원 발생하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성 검사 의무화는 아동·청소년의 정서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돌봄 교사의 인품과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제도적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 “경기사랑의열매, 2025년 경기비발디 나눔사업-혹서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7월 15일(화)~16(수)까지 지역 내 혹서기 취약계층 5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식품(삼계탕, 곰탕 등)을 지원했다. □ 이번 사업은 경기사랑의열매 지원,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경기도 내 취약노인의 혹서기 물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물품을 전달받은 황○○ 어르신께서 "치아가 좋지 않아 단단한 음식은 먹기 어려웠는데, 삼계탕처럼 부드러운 보양식을 먹으니 기운이 난다"는 소감을 전했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명희 관장은 "초복을 앞두고 혹서기 특식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7월 21일, ㈜카르타 교육(대표 전은정)과 장애 당사자의 문화여가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코딩) 프로그램 공동 기획 ▲ 장애 당사자들의 문화여가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 상호 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협조 ▲ 장애인 복지 및 권익증진 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장애 당사자들이 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문화여가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카르타 교육 전은정 대표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제공하여 장애 당사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카르타 교육은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7월 19일, 기쁜교회(목사 류승빈) 자원봉사 성도 10명과 함께 비전2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및 정리수납 지원 활동을 했다. 이번 ‘블루밍 홈(삶이 꽃피는 공간)’ 사업은 자녀 양육은 스스로 해내고 있지만 정리정돈과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한 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거실, 주방, 욕실, 베란다 등 주요 공간의 청소와 세탁 지원이 진행되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 또한, 기쁜교회 성도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옷걸이, 이불, 베개 및 베개피 등 생활필수품을 추가 지원하여 위생적이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사업 대상자 김○○님은 “예전에는 집의 깨끗한 정도가 10%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100% 이상 깔끔해져 매우 후련합니다. 새집처럼 변한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무척 기뻐하고 있어요.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기쁜교회 자원봉사자 허지연 권사는 “우리가 한 일이 크지 않지만, 대상자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되는 민생회복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지급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전담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인당 15~50만원까지 1·2차에 나눠 카드,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된다. 시는 지급 초기 신청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시청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인력과 창구를 배치하고, 온·오프라인 신청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를 적용해 시스템 안정화와 현장혼잡에 대응하고, 민원콜센터 안내를 통해 원활한 지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6일부터 요일제는 해제되고, 출생년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 경기도지역화폐 누리집·앱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2025년 6월 18일 당시 주민등록상 동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민족통일 회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안보와 통일에 관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의 김태섭 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통일·안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에 이어 회원 간 토론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통일 의식을 한층 높이고, 서로 간의 유대와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의 교육이 회원 모두에게 올바른 안보의식과 통일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구리시도 평화통일을 향한 노력을 언제나 함께 하겠다.”라고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1일 향남읍 및 팔탄면 벼 재배지를 시작으로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올해 첫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1만4천ha 규모의 관내 전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연 2회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방제는 지역별 생육시기와 병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48억 7,300만 원이다. 이번 공동방제는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도열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농업 지원 정책으로 추진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정밀하고 신속한 약제 살포가 가능해, 고령농 증가와 인력부족 등 농촌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제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방제를 시작으로 벼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발생에 맞춰 방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8일, 오산사랑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백미 44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의미 있는 기부다. 기탁된 백미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심한 복지 연계 절차를 거쳐 배분될 계획이다. 이영희 오산사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오산사랑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사랑라이온스클럽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8일, 오산로타리클럽과 함께 ‘작은 나눔 큰 행복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백미 280kg과 라면 20박스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물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오산로타리클럽과 초평동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공유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김필선 오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복지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주신 뜻깊은 나눔”이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고, 협약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가구, 긴급복지지원 가구 등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제3차 ‘취약계층 가가호호 방문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가가호호 방문은 신곡2동 보건복지팀에서 실시하는 자체 기획조사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마련했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욕구 및 위기도에 따라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내 누락서비스 관리 등을 활용해 장애수당, 장애인연금 등 신청 가능한 가구에 정보를 안내하고, 긴급복지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차 방문 조사에서는 하절기 폭염‧폭우 대비 주거취약가구 총 66가구에 25건의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제공했으며, 발굴된 가구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상현 동장은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강화해 위기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소외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I LOVE 분당제생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분당제생병원과의 추억, 치료받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 개원27주년 축하 메시지 등 분당제생병원과 함께 한 이야기를 SNS에 올리고 응모하는 형식이다. 환자, 보호자, 직원 등 참여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심사를 통해 종합건강검진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 상품권을 선물로 드릴 예정이다. 나화엽 병원장은 “개원27주년을 맞아 분당제생병원에 대한 추억이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기쁨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개원27주년 기념 ‘I LOVE 분당제생병원’ 이벤트는 7월15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개원기념일인 8월29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I LOVE 분당제생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분당제생병원과의 추억, 치료받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 개원27주년 축하 메시지 등 분당제생병원과 함께 한 이야기를 SNS에 올리고 응모하는 형식이다. 환자, 보호자, 직원 등 참여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심사를 통해 종합건강검진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 상품권을 선물로 드릴 예정이다. 나화엽 병원장은 “개원27주년을 맞아 분당제생병원에 대한 추억이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기쁨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개원27주년 기념 ‘I LOVE 분당제생병원’ 이벤트는 7월15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개원기념일인 8월29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초로기 치매 부모를 돌보는 청년 돌봄자, 이른바 ‘영케어러(Young Carer)’를 위한 첫 자조모임(참가자 20여 명)을 오는 7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치매 환자를 돌보며 정서적·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청년 보호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과 지지를 통해 정서적 회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보호자의 역할을 자녀가 맡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청년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부담, 또래 관계 단절, 심리적 외로움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이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 인천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초로기 치매 돌봄 자녀(영케어러) 자조모임’을 기획, 총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단순한 위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연대와 관계 형성에 초점을 두고, 장기적으로는 자조모임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첫 모임은 7월 26일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맺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날은 『아빠의 아빠가 됐다』, 『새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는 올해 12월까지 62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총 26억 원을 투입, 경보등 3개소와 바닥형 보행신호등 59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적색잔여시간표시기 83개소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의 ‘시민 체감형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단순한 신호등 추가를 넘어 현장 맞춤형 위험 분석과 선제적 대응에 기반한 실효성 높은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설치 대상은 만수북초, 계양초, 부곡초, 청학초 등 보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도가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점을 우선해 시인성이 뛰어난 신호기 설치를 집중 추진한다. 이를 통해 통학로의 안전 체감도가 크게 향상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4개 어린이보호구역에 신호등을 설치해 왔으며, 2024년에도 83개소에 경보등과 바닥형 신호등 설치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위험도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제적 대응형 안전시설’로 한 단계 도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보등(노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교육부)’의 일환으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화상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평생학습 플랫폼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명은 ‘내 손 안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다.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열릴 예정이다. 강의에서는 테라리움에 사용되는 식물에 대한 이해와 제작 과정을 함께 배우며, 참여자는 집에서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7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 3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집쏙(SSOC)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플랫폼을 활용해 집과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로,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AIㆍ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 및 허약 어르신의 건강 자립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이들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된다.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해 6개월간 단계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오늘 건강’ 앱을 통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혈압계ㆍ혈당계ㆍ체중계ㆍ활동량계ㆍ인공지능 스피커 등 1인당 최대 5종의 건강관리 디바이스를 지원해 비대면 중심의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전송된 건강정보는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필요할 경우 건강 상담과 건강생활 실천 미션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 가지 않아도 기기와 앱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게 됐다”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내년부터 집수리 관련 사업을 신청할 때 노후주택 집수리, 주택용 태양광 지원, 수도권 개량지원 등 9개 사업을 연계해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집수리 관련 사업 지원의 경우 부서별로 따로 추진하는 사례가 많아 도민들이 개별적으로 해당 사업의 정보를 확인해 신청해야 했다. 이러다 보니 지원사업을 모르거나 신청 시기를 놓친 도민들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에 도는 이러한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집수리 관련 사업들의 정보를 종합해 도민들이 놓치지 않고 한 번에 확인하고 연계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연계 희망이 신청된 것들을 취합해 사업 부서에 공유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이미 예산 편성이 완료돼 사업 연계는 내년부터 진행된다. 연계가 가능한 9개 사업은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햇살하우징(창호, 보일러 등), G-하우징(화장실, 부엌시설 개보수 등), 장애인주택개조사업(출입문, 욕실 보수 등), 어르신 안전 하우징(안전시설보강 등), 석면슬레이트 지붕처리 사업(주택 슬레이트 해체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19년 5월 경기도 1호로 개원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과 2023년 5월 추가로 문을 연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이 1년 내내 공실이 없을 만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공공산후조리원 2곳의 6월말 기준 누적이용자는 2,603가정이다. 지난해에는 761가정, 올해는 6월말 기준 375가정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주 13개실, 포천 20개실 중 예비용 2개실을 제외한 총 31개실을 기준으로 산모 1명당 이용기간이 2주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경기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내내 ‘연중 만실’로 운영됐던 셈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이 인기가 많다 보니 지난달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예약방식을 온라인 선착순에서 온라인 추첨제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이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일반 산후조리원 이용금액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용기간 2주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평균이용료가 346만 원인데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은 168만 원에 불과하다. 게다가 국민기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산책로변 공중공공화장실 30곳에 설치한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이 공공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가 설치한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밤에도 공공화장실의 위치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는 신속하게 위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전기 연결이 어려운 산책로 등 외곽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어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비도 절감할 수 있다. 화장실 외벽에 설치된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해가 지면 자동으로 점등하는 시스템으로 어두운 밤길에도 공공화장실의 위치를 잘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곳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LED건물번호판에 표시된 주소를 경찰,소방 등에 전달하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어 시민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시는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등산로와 하천변, 공원 등 외곽지 공공시설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공공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하게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18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치매안심마을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온기 가득~복 나눔 삼계탕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소통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치매 서포터즈 등 총 16명이 참여해 삼계탕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요리한 후, 옹기종기 모여 앉아 여름철 기력 보충을 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삼계탕 만들기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은 “직접 요리하고 함께 나누니 옛 추억도 떠오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은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목감동 외 5개 동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 나눔행사는 치매환자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