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갑진년 신년을 맞아 충남보훈관 충혼탑을 참배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 지사와 도 간부 공무원, 도지부 9개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신년 참배는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분향, 묵념, 방명록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민·애국 정신과 뜻을 받들어 민선 8기 2년 차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음에 가슴 설레는 순간입니다. 지난해 저는 한 장의 사진에서 충북의 미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3만 피트 상공에서 찍은 대청호의 ‘승천하는 용’ 사진입니다. 저는 이것이 충북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이 하늘로 웅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흑진주, 대한민국의 심장, 대한민국의 중심이었습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충북은 이 대청호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충북은 구제역, 럼프스킨 등 재난형 전염병과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 재난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재난관리의 수장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충북의 저력은 대단했습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38조 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2년 연속 8조 원대의 정부예산 확보로 충북 경제발전의 마중물을 마련했고, 경제성장률 전국 2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어쩌다 못난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해내는 한해였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목 좋은 구멍가게같이 가만히 앉아서 오는 기업만 받는게 아닌, 적극적인 세일즈로 국내외를 막론한 128개 기업에서 18조 73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천안과 홍성에 지방최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TBN 교통방송국 설립 등 산적한 도정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나갔습니다. 도정이 성공적으로 2023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셨던 충남도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충남은 새해에도 50년, 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힘센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갈 것입니다. 농업·농촌의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3가지 큰 방향을 정하고 도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도정 목표 아래 쉼 없이 달려온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충북도정이 전진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도민 여러분과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지방의원, 시민사회단체, 언론, 도․시군 공직자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집중 호우시 발생한 오송 참사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도정은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먼저, 충청북도의 새 이름(BI), 새 얼굴(CI)을 선정했습니다. 충청북도의 새 이름 ‘중심에 서다’는 지리적 위치는 물론 사회 전 분야, 국내외 위상 등 모든 곳, 모든 것의 중심에 충북이 서 있다는 의미입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며, 세계의 중심에 충북을 세우겠다는 포부이기도 합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 8기 충남체육을 이끌어 나갈 ‘제5기 충청남도 체육진흥협의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당연직 위원인 김태흠 지사와 강관식 도 문화체육국장, 변현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위촉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기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 지사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체육진흥계획 수립 및 정책추진, 체육단체의 상생발전 및 협력,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연구·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부위원장 선임, 올해 주요업무 성과보고 및 내년 주요업무 추진보고, 충남체육 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체육정책은 어르신 등 도민 생활체육 참여 확산을 위한 체육시설 확대 및 전문체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도는 총 7개 과제(공약2, 역점 5개)에 50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공약사업은 천안 탁구 전용체육관 건립, 어르신 생활체육시설 확대이다. 역점사업으로는 백마강 인공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2023년 충북도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먼저 도는 1896년 충청북도가 생긴 이래 가장 의미 있는 최고의 성과로'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손꼽았다. 바다가 없고, 백두대간과 대청호 등 중첩된 규제 등으로 그간 충청북도가 받아온 차별과 소외를 극복하는데 164만 충북도민과 민관정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이뤄냈다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두번째, 민선8기 들어, 충북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중심의 서다’라는 새 이름을 선정하고,‘대한민국의 중심 충북’브랜드를 선포한 것이다. 충북의 새이름‘중심에 서다’는 지리적 위치, 사회 전 분야, 국내외 위상 등 모든곳․모든것의 중심이 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중(中)과 심(心)이 합쳐저 충(忠)북을 이룬다는 충북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충북의 비전과 혁신,성장,역사,문화,산업,교통 등 모든 분야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는 충북의 목표를 제시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지난 5월 윤 대통령이 미국 방문 후 본격적으로 논의가 된 것으로 특구 내에서는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명시된 금지 사항 이외에는 모두 허용)를 적용하여 신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실증이 가능하도록 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충분한 실증과 인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첨단 분야에 있어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자 고안된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충북 청주(오송)를 중심으로 충북 전역에 적용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이며 사업분야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적응증 확장 ▲자가세포 의료행위의 의학적 시술 허용 ▲임상용 공동 세포처리시설 허용 ▲인체유래물에 대한 연구 심의 완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재생바이오법 중복 규제 해소 ▲국내 혁신원천기술의 희귀난치성질환 첨단재생의료 우선 적용 등 6가지 과제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충남도 내 설립 발판을 놓게 됐다. 도는 1차적인 목표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 천안 설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통해 재석 의원 269명 중 찬성 265명, 기권 4명으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기술의 연구를 통해 산업진흥 촉진, 기술표준화 및 치의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확산, 치의학 기술분야 우수 인력 양성, 치의학 산업기술발전 지원 등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민선8기 힘쎈충남과 대통령 지역공약 사항이다.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산업 발전 구축,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증가,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과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내년 1월 1일자로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 민선 8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규모는 승진자 21명(3급 8명, 4급 13명), 전보‧전출입 49명(부단체장 7명) 등 총 70명이다. 이번 인사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적용으로 인구 5만명 이상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되면서 유래가 없는 3급 승진 규모에 조직 내외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발탁과 묵묵히 일해온 공무원에 대한 배려및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둔 인사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다. 3급 승진 대상자는 국장 보직 4명, 시군부단체장 2명, 장기교육파견 2명 등 총 8명이다. 먼저, 복지보건국장에는 이동유 자치행정과장을 승진 배치한다. 이동유 자치행정과장은 ‘충청남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중앙행정권한 지방이양 실행력을 강화했고, 도민 생활안전 및 긴급 행정수요 선제 대응을 위한 기구‧인력 재편안 마련 등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28일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서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625호선 신설 2.51㎞ 구간 도로공사를 완료해 29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설 구간은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고, 노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존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와 호암리를 통해 청양군 인양리로 연결되는 도로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총사업비 324억원이 투입됐으며, 2018년 3월 착공해 이달 20일 준공했다. 도 건설본부는 지방도 625호 단절 구간이 연결됨에 따라 부여에서 청양까지 11㎞를 단축, 이동시간은 약 13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신설 구간 개통은 5년의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로 사업을 준공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도내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는 물론, 공사중인 사업은 조속히 마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는 공공기관유치단 소속 윤성훈(44·행정 6급) 주무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해 건축 분야 최고 자격증인 ‘건축사’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5년 이상 건축 관련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률이 10% 안팎에 불과한 건축 분야 최고의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 2012년 충남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윤 주무관은 이듬해인 2013년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 11년 이상 도청 이전 신도시인 내포신도시 개발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업무를 맡아 온 도시계획·건축 전문가다. 윤 주무관은 그동안 도시계획, 건축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시간 외 틈틈이 시험을 준비해 이번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윤 주무관은 “동료 직원들의 격려와 가족의 배려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건축사를 준비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접목해 도정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공직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이 28일 예정된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치의학계의 숙원이자, 민선8기 충남도와 대통령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사업은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분야 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기술 표준화, 치의학 분야 우수 연구인력 양성, 치의학 분야 특화 연구개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도는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연구 기반 구축,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증가,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과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 한해 충남 발전을 위해 힘쓴 도민·법인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충청남도 문화상, 지역복지, 성실 납세,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추진, 공공디자인 업무 추진,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 건축디자인문화제, 해양레저·관광 발전, 도정 발전, 야생 생물 보호관리 등 11개 부문 2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김명수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장, 함숙찬 한국미술협회 미술행정이사, 정해천 충청남도요트협회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지역복지 유공자로는 유인옥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선정돼 수상했고 성실납세 분야 수상의 영예는 피케이엘, 도고칸트리구락부, 동신포리마 등 세 개 법인이 안았다.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추진 유공자로는 서산 동문코아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안희섭 씨와 관리사무소장 장기순 씨, 내포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송용호 씨와 관리사무소장 신선희 씨, 보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삽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주관으로 열린 기부금 전달식 ‘2023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에 참석해 보훈가족 지원을 위한 농식품 꾸러미 만들기 등을 함께했다. 김 지사와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관계기관장, 적십자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하나로마트 시찰, 기부금 전달식, 농식품 꾸러미 만들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협중앙회 세종충남본부는 적십자사 충남지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등 5개 기관에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총 1억 9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농협중앙회 세종충남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감사를 전하고 “도민의 사랑을 받는 금융으로서 추운 연말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 농협의 이번 기부금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농식품과 축산품, 문해교육과 일자리 등 다양한 형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7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자원봉사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10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 송년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열 번째인 자원봉사센터 송년컨퍼런스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격려하고,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재난대응 사례발표와 2023년 자원봉사 주요활동 영상 시청, 우수직원 표창,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조홍주,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하선민,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일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장지윤,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신민호,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이은희씨가 자원봉사센터 우수 직원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적 나눔 분위기 조성과 자원봉사·기부·자선행사 등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손 피켓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자원봉사센터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도정 정책에 따라 폐쇄되고 고정적이던 안전한 행정에서 신선한 혁신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 변화의 일환으로 도청 서관의 복도 등 공용공간과 5층 회의실이 준공식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회의실은 ‘어울마루’라는 새로운 다목적 회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211㎡의 회의공간 안에는 5개의 회의실과 대기실로 이루어진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됐다. 충북도청에는 대회의실, 소회의실은 있으나 작은 규모의 간담회나 조그만 회의 장소가 매우 부족해, 직원들의 불편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크기별로 다양한 회의실을 조성했다. 방송장비가 있는 15명 규모의 회의실(59㎡), 중규모의 간담회가 가능한 13명 규모의 회의실(42㎡), 둘러앉아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하거나 협의할 수 있는 8명 규모의 3개의 회의실은(18㎡) 모두 다른 감각으로 꾸며졌다. 또한 대기실에 들어서면 반짝이는 하얀 바닥 위로 디자인된 나무 벽체와 다양한 색감의 가구가 배치되어 있고 가장 큰 회의실은 중후한 나무톤의 디자인으로, 중규모의 회의실은 전체적으로 하얀색의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민이 느끼는 삶의 질 및 주거·교통, 근로여건 등 주요 항목의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가 발표한 ‘2023 충남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6.44점(10점 만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0.05점 상승했다. 2020년부터 하락 추세였던 공교육 만족도는 올해 5.03점으로 지난해 4.81점보다 0.22점 상승했으며, 학교 교육 이외 교육기회 충분도는 4.42점으로 지난해보다 0.25점 올랐다. 근로여건 만족도는 올해 5.99점으로 지난해보다 0.19점 올랐으며, 의사소통 및 인간관계에 대한 만족도(6.27점)가 가장 높았고, 하는 일(6.25점), 고용안정성(5.97점) 순으로 조사됐다. 주거환경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추이로 △거주주택 6.22→6.27점 △공공시설 5.65→5.67점 △휴식공간 5.24→5.29점 △기반시설 5.86→5.85점 △쇼핑시설 5.43→5.42점 △주거지역 내 주차장 5.32→5.25점으로 집계됐다. 대중교통 분야는 △시내·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 4.9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 고석희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의장,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사민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시상식, 성과 및 우수사례 보고,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 노사민정은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노사민정 협력을 가장 잘하는 시도로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건강하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고 있다”며 “도 노사민정의 다음 목적지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전환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발빠른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는 고물가가 시작된 2022년부터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및 민생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지자체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지방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집행실적, 물가상승률 등 정량평가와 개인서비스요금 및 특수시책 등 정성평가로 나눠서 진행했다. 충청북도는 2023년 하반기에 도시가스료(가정용) 동결, 택시료 최소화 인상, 공공요금 관련 실무회의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 집행실적 우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시도 대비 높은 물가지수 속에서도 평가제도가 시작된 2022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 2회, 우수 1회라는 영예와 더불어 특교세 총 11억을 확보하며 도 세입 증대에도 기여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추진한 노력들이 좋게 평가받았다”며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은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 개혁의 피가 돌고, 혁신의 맥박이 뛰는 충북이 돼야 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개혁’과 ‘혁신’을 강조하며 2024년을 민선 8기 도정 발전의 가장 중요한 1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내년은 1년밖에 없다는 각오로 도정을 이끌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출산율 문제 등 국가적 문제를 비롯해 농촌소멸 문제, 유학생 유치, 투자유치 등의 현안에 대해 충북이 새로운 개혁의 선도 모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충북의 사례를 보게 될 때, 우리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충북도가 이룬 수많은 성과 중 김 지사는 도의 CI를 바꾸고 새로운 이름 ‘중심에 서다’를 지은 것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았다. 김 지사는 “충주, 충북의 ‘충(忠)’자에 ‘중심(中心)’이 숨겨져 있었고, CI에 쓰인 충북의 초성 ‘ㅊㅂ’은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게됐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이 축복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