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교 2개소를 대상으로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 지원사업’은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설치지침을 충족한 학교에 자전거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 지원사업에는 총 4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현장 조사 등의 심사를 거쳐 한영중학교와 성덕고등학교가 선정되어 자전거 거치대 40대 설치를 완료했다. 강동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를 이용한 통학 편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시범학교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자전거 거치대 설치를 통해 자전거 주차 공간이 조성되면 방치되는 자전거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청소년 시절부터 올바른 자전거 이용습관을 생활화하고 자전거의 생활 교통수단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주거취약가구에 무료로 집을 고쳐주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참여 가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침수·노후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집수리를 방치할 수밖에 없었던 저소득 가구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25가구를 대상으로 4,500만 원을 지원했던 것에 이어, 하반기에는 지원 규모(지원 가구·금액·수리 항목)를 대폭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 비용은 가구당 최대 250만 원으로, 최근 인상된 자재비를 고려하여 작년(가구당 120만 원)보다 두 배 이상 상향했다. 수리 항목은 도배·장판, 단열, 방수, 창호, 위생기구, 싱크대 등 18종이다. 올해는 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소화기 등의 안전시설과 보일러, 환풍기가 추가됐다. 구는 특히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은 반지하 가구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그 밖에 긴급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에 대해서도 현장 확인을 통해 지원 가구로 선정할 계획이다.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임차 가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본인의 명의로 된 토지나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사업은 상속인이 조상 땅에 대하여 궁금하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토지 소유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에 상속인에게 그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적등본 등 증명서류를 준비해 직접 구청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이용하려면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사망한 가족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파일(PDF)로 내려받은 후 K-Geo플랫폼 또는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서비스 이용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만 할 수 있으며, 2008년 이전 사망한 경우에는 제적등본 등 증명서류를 준비해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신청해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김홍군 부동산정보과장은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는 간단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전국 최초, 지자체가 직영하는 강동어린이식당’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과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발해 널리 알리고자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강동어린이식당’은 저소득 아동 비율이 높은 원도심 지역에 2021년 11월 문을 연 어린이 전용 식당으로,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구는 강동어린이식당 운영을 통해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저녁 식사와 함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저녁 시간에 상주 영양사가 전문적으로 구성한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단돈 2,500원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맞춤 영양상담, 바른 먹거리 테마교육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돌봄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서울시 합계출산율 1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관내 디자인이 우수한 건축물을 홍보하기 위해 '디자인 강동 건축상'을 새롭게 추진하고, 오는 30일까지 작품모집을 공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디자인 강동 건축상'은 올바른 건축문화 향상과 우수 건축물 홍보를 위해 착안했다.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작품 전시를 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이 우수한 건축 설계를 유도해 강동의 랜드마크를 만들 계획이다. 작품 응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준공(사용승인)된 구 소재 모든 건축물이다. 7월 30일까지 모집공고를 하고, 이후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작품 접수를 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디자인으로 최종 선정된 건축물은 올해 강동 선사문화축제 등 연계 갤러리에 전시되고, 건축상 관련 동판을 제작해 해당 건축물에 게시할 예정이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앞으로 관내 우수한 디자인의 건축물을 꾸준히 발굴하여 ‘디자인 강동 건축상’ 제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평소 건축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16개교 21학급)을 대상으로 ‘생각이 자라는 창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교육열심 강동’ 실천을 목표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충 경감을 위해 돌봄교실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수요를 반영하여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기 위한 예체능 중심 돌봄교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코딩교육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영어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돌봄 위주의 기능에서 벗어나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부적으로는 ▲역사적 건물, 나라별 랜드마크 건축모형을 제작하며 성취감을 높이는 ‘창의건축 프로그램’ ▲디지털드로잉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웹툰 프로그램’ ▲감정인식과 정화의 방법으로 다양한 원예 체험활동을 연계한 ‘원예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이 향상되고 정서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빗길에 자전거가 미끄러져 주민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비상 근무로 순찰 중이던 동 직원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많은 비가 내렸던 지난 11일, 강동구 풍수해대책본부는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에 풍수해 2단계 비상근무를 시행했다. 이에 상일2동(김양수 동장)은 2인 1조의 하천 순찰단을 구성하여 고덕천, 상일3교 부근 등 하천 범람과 풍수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점검하고 있었다. 순찰 중이던 직원들은 상일동 한 아파트 앞 경사로에서 자전거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목격했다. 자전거에 탑승 중이던 주민은 부상을 입어 눈 주위에 많은 피를 흘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사고 당시 현장은 시간당 37mm의 폭우가 내리고 있었으며, 아파트 주차장 입구와 가까운 위치여서 자칫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의한 추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상황을 인지한 직원들은 신속하게 119 응급구조를 요청 후 최대한 주민을 안심시키고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켰다. 잠시 후 도착한 구조요원들에 의해 주민은 응급 조치를 받고 성내동 지역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은 상처 부위를 봉합한 뒤 퇴원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2023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21만 3천309건, 33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118억 원(26%) 감소한 것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이 아닌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분을 부과고지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50%)과 토지분이 부과고지 될 예정이다. 올해는 재산세 부담 완화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 대상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45%에서 43~45%로 추가 인하함에 따라 재산세 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지서는 지난 10일 우편으로 발송됐다. 전자고지 신청자는 12일 이후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또한 재산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75%(최대 60개월)의 중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납부 시 유의해야 한다. 고지서 분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도록 ‘치매어르신 재가돌봄서비스’를 전국 최초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환자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보호자 본인이 아파도 진료를 받으러 갈 수 없어 병을 키우기도 한다. 하루 종일 환자를 돌보는 데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족들은 일상에서 고립되면서 심리적·신체적으로 건강을 위협 받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치매 환자 가족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치매어르신 재가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가족 경조사, 병원 외래·입원 등의 사유로 가정에서 환자를 돌볼 수 없을 때 신청을 하면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와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이다. 자치구 차원에서 치매 환자 가정을 위해 재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강동이 처음이다. 늘어나는 치매 환자 가정에 현실적이고 실속 있는 도움 제공 강동구에는 2022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구 전체 인구의 24.5%, 치매 유병률은 5.87%로 추정 치매 환자 수는 6,715명에 달한다. 2019년 5,699명에 비하여 3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2일과 29일 토요일, 2023년도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 여름방학 진로캠프 '유 진로 온 더 블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강동구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유망직업, 4차산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1회차 프로그램은 과천과학박물관 서울대공원에서 진행하는 외부체험형 진로활동으로 현장을 경험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29일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심리검사, 진로 설계방법 강연, 진로 로드맵 만들기 등 4차산업 관련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미래산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강동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회차별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을 원할 경우 오는 7월 17일까지 구글폼에서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진로캠프를 통해 4차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 흡연율 감소와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금만금(청소년 금연이 만인의 금연!)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신청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올해 6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6개교 2,293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기존에 학교별로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흡연 예방 교육을 보건소와 연계하여 금연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학교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대면 또는 방송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담배(신종담배) 바로 알기 ▲흡연과 건강의 관계 ▲흡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 ▲중독 과정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 흡연 실태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흡연 욕구 극복 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사업 참여 우수학교는 ‘금연친화학교’로 선정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 금연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존에 흡연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예 치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금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학교 주변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해 청소년의 간접 흡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병진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신·출산·양육지원 유공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인구의 날은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날(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7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인구문제 대응 및 인구정책에 대한 기여와 헌신이 큰 개인과 기관에 포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동구는 점점 심각해지는 인구문제에 대한 대응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출산장려정책을 펼쳐왔으며, ‘임신‧출산‧양육 지원 분야’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구는 세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막내 아이의 나이가 6세가 되기 전까지 세자녀가정 월 10만원, 네자녀이상 가정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특별장려금’ 제도와 네자녀이상 가정의 넷째이상 아이가 초·중·고 입학 시 50만원을 지급하는 ‘입학축하금’ 제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보장을 위해 지난 6일 강동경찰서와 함께 천호2동 주택재건축 지역 일대에 대한 안전 시설물 현황을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천호2동은 천호1구역 및 천호3구역 등 주택재건축사업이 한창 진행중으로 야간 위험 요소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이수희 구청장은 해당 지역 안전 시설물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필요 사항 등을 당부했다. 우선 공사장 부근 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및 보안등 설치 현황을 점검하여 후미진 골목 및 사각지대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비상벨 작동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하여 부족한 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지역 외에도 야간 범죄 발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 시설물 보강 등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천호2동은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으로 현재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지역”이라며, “강동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을 적용한 안전 시설물 보강으로 구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강동구청역, 둔촌동역, 고덕역 인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재정비를 마지막으로 그대로 멈춰 있던 강동구청 주변과 성내지구, 고덕택지(명일동 상업용지)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재정비가 필요한 시기에 도래했고, 지난해 8월 사전타당성 심의가 가결되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근거가 마련됐다. 먼저, 성내동 551 및 451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388,485㎡)은 행정타운과 연계해 행정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강동대로변 활성화와 역세권 중심의 고밀복합개발을 유도해 활력있는 도시공간으로 변모시킬 방안을 만들 계획이다. 명일동 48번지 일대 고덕택지(명일동 상업용지) 지구단위계획구역(89,814㎡)은 인근의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상업·문화·의료기능을 활성화하고 고덕역이 중심이 되어 강동 동부 권역의 생활중심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그간 운영해 온 지구단위계획의 면밀한 진단을 통해 기존 계획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강동구가 ‘길동 복조리시장 진입경관 개선사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본 개선사업은 오랜 경기 침체로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장 초입부터 인근 초등학교까지 이르는 보행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양재대로116길 시장진입로 총 500m 구간에 이르는 보행로 개선공사를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길동 복조리시장 진입로에서 시장까지 약 300m 구간 거리를 길동복조리시장 BI와 캐릭터를 입힌 특색있고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현대화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시장 입구의 상징조형물과 보도, 전신주, 담장 등 거리 전체도 길동복조리시장 이미지를 활용해 정돈되고 조화로운 모습으로 개선한다. 길동초등학교 정문까지 이어지는 200m 구간에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나무 원형벤치를 곳곳에 놓고, 간접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거리를 밝힐 계획이다. 야간 범죄예방 및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강동형 안심귀갓길도 조성한다. 안심귀갓길 신고위치 표시 사인과 노면사인, 비상벨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이외에도 길동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7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원스톱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석해 앞으로 네 달여 남은 수능 준비로 여념이 없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올 수능 응시생이 역대 최소로 예상됨에 따라 시험 난이도 등 대입 합격선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바, 강동구에서 대입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수박 먹고 대학 간다』의 저자이자 공교육 최고 입시 전문가인 박권우 강사의 대입전략 설명회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고, 학생과 학부모 약 2천7백여 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권 주요 20개 대박 입학사정관과 진학전문 상담교사가 일대일로 대학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 구청장은 “치열한 입시전쟁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겪는 고충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원스톱 진로진학박람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입준비를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일 고덕천(강동구 상일동 491)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총 연면적 750㎡ 부지에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건,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등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구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과 위생 등 물놀이장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과밀상황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도 비치했다.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위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고덕천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주 6일간(매주 화~일요일 12:30~17:30)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우천시 등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벌말근린공원에 이동식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워터슬라이드, 풀장 및 기타 휴게시설이 설치되며, 8월 6일까지 3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최강윤 치수과장은 “이번 여름,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 보내며 추억을 남기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7월부터 구립 해나어린이집에 시간제보육실 1개소를 추가, 총 7개소 9개반으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간제보육’이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 가구가 급한 볼일이 생기거나 병원방문, 단시간 근로, 재취업을 위한 교육, 기타 개인적인 업무로 인해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기존에는 ▲강동구청직장어린이집(성내1동) ▲구립 래미안힐스테이트어린이집(고덕1동) ▲구립 고덕숲어린이집(상일1동) ▲구립 래미안솔베뉴어린이집(명일1동) ▲구립 또바기어린이집(상일1동) ▲구립 강동한별어린이집(길동) 등 6개소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최근 암사동에 구립 해나어린이집(아리수로 46-14) 1개소가 추가 지정되면서 총 7개소로 확대됐다. 시간제보육실에는 3년 이상의 보육경력과 자격을 갖춘 전문교사가 근무하며 1개반 당 3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부모급여 또는 가정양육수당 수령 대상자에 한해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1천 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삼성엔지니어링(주) 본사에 위치한 SECL안전체험관(상일동)에서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사장 등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강동구 관내 건설업체 현장 근로자 100명을 비롯하여 관리감독자, 고위험 현업직 근로자 등 강동구 소속 직원 652명을 포함한 총 752명으로,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 ▲고소작업 ▲양중작업 ▲밀폐공간 ▲회전체 ▲고온‧고압기기 등 작업유형에 따른 긴급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현장 위기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구는 보다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9일 삼성엔지니어링과 지자체 최초로 안전체험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하게 조성된 150평 규모의 시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의 교육 노하우가 축적된 23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토대를 마련했다. 한원모 재난안전과장은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는 이번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6일, 여름철 재난안전에 대비해 직접 침수 취약지역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양수기를 점검하고 관내 수경시설을 살폈다. 이날 있었던 관내 순찰은 구청장이 직접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3개동(성내2동, 천호2동, 암사1동)을 방문해 양수기 작동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고덕천 물놀이장 등 아이들이 많이 찾는 관내 수경시설에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해 역대급 폭우로 서울시 전역에 피해가 있었지만, 강동구는 그동안 하수관로 정비, 빗물받이 확충 등 체계화된 안전관리로 비교적 피해가 없는 자치구에 속했다. 하지만, 올해는 더 큰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관내 반지하주택을 전수조사해 물막이판을 정비하고 관내 시설관리에 특히 신경쓰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이 구청장은 “1년 전 이맘때 침수취약 현장을 찾은 것이 제가 취임해 가장 먼저 한 일”이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올여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