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인도 위 불법주정차 근절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인도 위 불법주정차 단속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2,511건, 올해 상반기에는 1,133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6건이 적발된 셈이다. 이 중 대부분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로 접수된 건이다.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차종 및 위반 시간, 위반 구역에 따라 4만 원에서 최대 14만 원까지 부과된다. 특히 지난해 9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장애인을 위한 보도(점자블록)의 이용를 방해하거나 훼손한 경우엔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도는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으로 불법주정차는 보행자의 안전을 직접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춘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신사우동 25개 경로당 중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근력운동과 영양 교육을 병행하는 5개월 과정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춘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 단위 전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시행한 예방 사업이다. 특히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근감소증을 예측할 수 있는 5가지 이상 항목을 활용해 프로그램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참여 어르신 10명 중 8명이 근기능이 향상되거나 기존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유의미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나머지 1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치매검사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운영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건강관리 모델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향후 교육기관 및 유관 부서와의 협업도 강화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에코투어 체험권도 받아가세요.”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에코투어 체험권을 신규 등록한 것을 기념해, 기부자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춘천시에 기부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기본 답례품 외에 신규 답례품인 “에코투어 체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에코투어는 2024년부터 재단법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레저사업부 운영 중인 레저 프로그램으로, 의암호를 중심으로 자전거, 카누, 붕어섬 트레킹을 코스로 체험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붕어섬 트레킹 구간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직접 보고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에코투어 체험권은 정상가 70,000원(4인 기준)이며,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40,000원에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춘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선택할 경우 30,000원 상당의 4인 체험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시민에게 더 가까운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새롭게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혁신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민간으로 원활히 이전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전 전담조직(이하 TLO)’의 기능 고도화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과 함께 지방비를 공동으로 지원해 이 사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강원대의 기술이 지역 기업으로 더 원활히 이전되고, 실제 제품화나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이번 선정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강원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후속 연계 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춘천시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강원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바이오 기업들과 손잡고 기술 기반 창업과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혁신생태계 발전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8월부터 12월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년)’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절차로 노인 가구 100가구, 아동·청소년 부양 가구 100가구, 일반 가구 200가구 등 총 400여 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생활 실태 △복지 욕구 △지역 내 복지 자원 현황 등을 으로 10월까지 면접 및 서면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수집된 자료는 검증과 분석을 거쳐 내년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전략과 세부 사업의 우선순위 결정에 반영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 맞춤형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향후 4년간 춘천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복숭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2회 춘천 복숭아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천시는 2일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 여름 과일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페스티벌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현장에 마련된 춘천산 복숭아 4,000박스는 모두 완판됐다. 판매 수익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춘천 복숭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육 시장은 환영사에서 “춘천 복숭아는 품질이 전국 최고”라며 “많이 드시고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매직트리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해 도열한 내빈들과 함께 복숭아 나무 조형물에 물을 주며 꽃을 피워내는 상징적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에도 직접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복숭아를 주제로 꾸민 전시‧체험 공간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일 오후 2시 퇴계동 e편한세상 한숲시티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한숲다함께돌봄센터(꿈자람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된 춘천시 최초의 다함께돌봄센터로,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주민공동시설 일부(236.75㎡)를 10년간 무상 제공받아 설치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함께하는 세상 필통’이 위탁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의원, 퇴계초등학교장, 법인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센터 영상 시청, 시립합창단 공연, 기념사, 현판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념사에서 “공동체 돌봄을 위한 공간 제공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한숲시티 입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한숲센터를 포함해 현재 총 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내 1곳을 추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후원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역사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기획전 '벗이여, 나아가자 조선 독립을 위하여! 학생 비밀결사 상록회와 독서회'는 춘천문화원(원장 권은석)과 춘천학연구소 주관으로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이후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춘천문화원 로비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춘천 지역의 대표적 학생 비밀결사인 춘천공립고등보통학교(현 춘천고등학교)의 ‘상록회’와 춘천공립농업학교(현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의 ‘독서회’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단순한 학내 모임을 넘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독립운동의 동력을 만들어간 청년 지식인 조직으로 평가된다. 특히, 관람객들은 당시 학생들이 부르던 ‘상록회의 노래’와 활동 거점인 소양강변, 봉의산 관련 자료뿐 아니라, 일제가 항일 인물을 감시하기 위해 작성한 ‘감시대상 인물카드’ 24점 등 귀한 사료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광복 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중대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고위험 대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대응은 최근 대통령이 강조한 중대재해 예방 기조에 발맞춰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특별 지시한 사안으로, 관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시정 의지가 반영됐다. 합동점검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시는 이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강원본부, 안전보건공단 강원본부, 춘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규모 사업장 가운데 ▲상시 근로자 수 ▲업종의 위험도 ▲과거 재해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부 고위험 사업장을 표본으로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점검 항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여부 ▲가스·전기·화기 등 위험설비 관리상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으로,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정밀하고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무더위를 날릴 여름 물놀이 축제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이달 17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된다. 춘천시는 당초 8월 3일까지였던 ‘2025 썸머워터 페스티벌’을 8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초·중학교 방학 기간에 맞춰 더 많은 시민들에게 물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7월 30일 기준 누적 입장객이 8,310명을 넘어서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는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리며,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용 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의 푸드존이 함께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7시까지다.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춘천시민은 8천 원이며, 춘천사랑상품권 2천 원 환급 혜택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컸고, 많은 이용객들의 요청에 따라 축제 연장을 결정했다”며 “연장 운영 기간 동안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도 철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침수지역과 감염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 활동에 나섰다. 춘천시보건소는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등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높은 공중화장실과 하천변, 고인 물웅덩이,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은 보건소 방역팀과 하절기 방역 위탁업체가 협력해 진행하며, 집중호우로 발생한 고인 물에는 유충구제 작업도 병행해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방역 취약지에 대한 정기적인 방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홍수 발생 시 응급 방역을 강화하고, 감염병 의심 증상자 발생 시에는 신속한 모니터링과 역학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민원콜센터가 8월 1일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춘천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핵심 창구로 자리매김하며 시민 중심 민원서비스의 기반을 다져왔다. 민원콜센터는 연간 7만 8,000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고 97% 이상의 응대율과 60% 이상의 자체 처리율을 기록했다. 시민 만족도는 97%에 달해 고품질 민원서비스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화 돌림, 반복 설명, 무응답, 불친절 등 기존 민원전화의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고 단순 민원 접수 창구를 넘어 신뢰받는 행정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춘천시는 지난 5월 실시한 민원콜센터 만족도 조사에서도 시민 응답자의 97%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고 시 소속 직원 만족도 역시 79.1%에 달해 내·외부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특히 상담사 친절도와 소통 기여도, 민원량 분산 효과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 만족도 조사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 올 하반기 조사는 오는 10월 중 실시한다. 민원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춘천사회혁신센터와 함께 ‘약사천 사람들’ 커뮤니티 사업의 두 번쨰 프로그램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2023년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된 13팀의 로컬메이커가 참여하는 ’메이드 바이 약사천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하여 가드닝, 소품만들기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8~9월 매주 월‧목‧일요일에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8월 4일까지 춘천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메이커들과 주민들 간 지속적인 관계가 이어지는 커뮤니티의 기반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사회혁신센터 지역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대통령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기획위, 국가균형발전특위, 국정과제TF, 시군 지자체장이 모여 지역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허영 국회의원(춘천갑)과 김도균 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 주최로 마련됐으며,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 안도걸 국정과제TF팀장,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최상기 인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육동한 시장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은퇴자 마을 조성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호수지방정원 조성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강원대학교 병원 이전·신축 ▲소양8교 건설 ▲광역교통망 확충 ▲연구개발특구 지정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10건의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정기획위원회와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 시장은 “새정부는 출범 직후 공약이행을 위한 노력과 구체적인 실천으로 그 전에 볼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31일 더프레시에프앤비(대표 박종혁)와 4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박종혁 더프레시에프앤비 대표를 만나 공장 이전·신축 및 생산 설비 확충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더프레시에프앤비는 동내면에 가동 중인 기존 제조 생산 설비를 남춘천산업단지 내 부지로 확장·이전한다. 신규 고용 12명도 창출할 예정이다. 더프레시에프앤비는 2021년 춘천에서 설립된 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닭갈비를 활용한 양념육·간편조리식품·소스류 등을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HACCP 인증,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 춘천시 학교급식 납품업체 지정 등 식품안전과 품질경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 중이다. ‘정직·책임·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우수 기업의 재투자를 유도하고 산업단지의 생산 기능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향후 춘천에 뿌리둔 청년기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오후 대통령 비서실을 방문해 우상호 정무수석과 지역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춘천시정의 핵심사업들인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소양8교 건설 ▲호수국가정원 조성 ▲춘천중심 연구개발특구 지정 ▲정원산업도시 추진 ▲은퇴자 마을 조성 ▲강원대학교 병원 이전신축 ▲춘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옛 캠프페이지 부지에 추진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12만m2 규모에 K-콘텐츠 첨단영상스튜디오 등 산업시설과 컨벤션 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이다. 이어 전국 최초로 ‘역세권법’을 적용한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의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도 요청했다. 근화동 일원 42만m2에 주거상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와 손잡고 ‘2025년 대학협력협의회 지역발전 정책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인구 감소와 경제 위기 등 현안에 대응하고, 춘천시가 지향하는 ‘최고의 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모델이다. 시는 2021년 양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회를 구성한 뒤,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매년 정책연구 과제를 발굴해왔다. 올해는 시 25개 부서에서 제안한 30건과 대학 제안 과제를 더해 총 55개 과제를 발굴했고, 공모를 통해 각 대학별 4건씩, 총 8건의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지역 맞춤형 자원순환 정책 ▲외국인 인재 유입 및 정주 로드맵 수립 ▲Station C 연계 글로벌 창업캠프 허브 구축 ▲소상공인 대상 생성형 AI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됐다. 31일 14시, 강원대 글로벌경영관에서는 관계부서와 양 대학 연구진이 참여하는 과제 수행 교류회가 열려 과제의 연구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위한 소통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연구성과를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탐방로 내 낙석 위험 구간에 대한 보강공사에 나선다. 시는 최근 정밀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케이블카 상부정차장에서 삼악산 스카이워크 구간까지 탐방로 주변 급경사 사면에 낙석방지망과 방호책을 설치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보강공사를 통해 탐방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확보되고 삼악산의 자연을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13억 원(국비 7억, 시비 6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실시설계용역, 예산 편성 및 일상감사를 마치고 8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공사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탐방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전을 읽고, 질문하고, 함께 토론한 한달간의 여정이 ‘생각 중심 교육 도시 춘천’의 가능성을 현실로 끌어냈다. 춘천시가 추진한 ‘글로벌 인재양성 Great Books 여름 캠프’가 3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월 30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 이번 캠프에는 초‧중‧고‧대학생 200명이 참여해 고전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깊이 있는 토론 수업을 경험했다. 영어 과정 포함 총 20개 클래스가 운영됐으며 모든 수업은 15~20명 규모의 소그룹과 튜터 2명이 팀을 이뤄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전 속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질문을 던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비판적 사고와 협업 역량을 키웠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에밀리 랭스턴, 애론 핼퍼, 네이던 쉴즈 교수와 학생 7명이 직접 튜터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튜터단은 내달 9일 출국한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31일 튜터단 환송식을 열고 캠프 운영에 참여한 세인트존스대학 튜터들과 한림대, 강원대, 인천대 교수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춘천시는 캠프에 이어 국내 교육자들과의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폭염에 대응하고 농작물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비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하우스 ICT 현대화 사업 내 환경관리시설 설치와 전략작목 품질향상 지원사업 내 차광도포제를 지원한 것으로 총 110농가(37.9ha)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시는 차광도포제, 천창개폐시설, 차광망, 자동환풍시설 등 폭염 저감에 효과적인 5개 주요 시설을 지원하여 총 사업비 1억 8,296만원(시비 8,119만원, 자부담 1억 177만원)을 투입했다. 특히 폭염에 수요가 증가한 차광도포제는 103농가(36ha)에 집중 지원되어 폭염에 따른 작물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통해 폭염에 따른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작물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가 폭염 대비 시설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량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시설 현대화와 스마트농업 환경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