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소재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995년부터 31년 동안 총 25억 2천 6십 8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성금 1억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지설과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 조갑주 이사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컨트리클럽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은 “올해 영남지역 산불과 경기북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해주신 데 이어 연말에도 따뜻한 손길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은 단순히 오랜 역사를 가진 명문 골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6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정상 마당바위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시민과 함께 새해 일출을 맞으며 희망을 나누기 위해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축제위원회와 성남문화원이 공동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6분을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천제봉행(하늘에 드리는 제사)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면 새해 소원을 빌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해맞이 후엔 축제위원회가 판교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일출 행사를 함께한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준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 김우성 뮤지컬 배우의 신년 축가 ‘지금 이 순간’, 춤자이무용단의 ‘기원무’ 등 문화 행사도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방한복 등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등산화, 손전등, 아이젠 등 안전 장비를 갖추고 방문해야 한다. 다만, 해맞이 장소인 마당바위가 협소해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인원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해마다 수상 실적을 늘려, 2022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외부기관으로부터 총 220건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2년 하반기 41건을 시작으로 2023년 51건, 2024년 56건, 2025년에는 72건을 기록해, 민선 8기 들어 수상 실적이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정책 추진 성과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축적되며 확산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준다. 수상 내역을 보면 대통령 표창 1건, 국무총리 표창 4건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표창이 74건에 달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표창 71건, 언론사 주관 시상 10건, 각종 민간 주관 부문 24건 등 중앙정부부터 광역자치단체, 민간과 언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분야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예술 25건, 교육 15건, 지역경제 16건, 환경 13건, 기술 분야 8건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술 분야 수상 8건은 대부분 2025년에 집중돼, 그간 추진해 온 첨단·스마트 도시 정책이 본격적인 결실 단계에 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3으로 분석돼 사업 추진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철회 당시 비용 대비 편익(B/C) 0.76과 비교해 0.2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교통수요 예측의 현실화와 사업비 절감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최신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를 적용하고,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등 성남시가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의 장래 교통수요를 반영해 수요 예측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지하차도 등 시설물 계획을 최적화해 공사비와 운영비를 절감함으로써 경제성이 크게 개선됐다. 성남시는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30일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제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의 교통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확보된 만큼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행정 역량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한 충주농협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주농협은 시청을 방문해 ‘희망2026나눔캠페인’ 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탁된 기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한교 충주농협 조합장은 “전달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온기가 되고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농협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충주농협과 최한교 조합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충주농협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은 물론, 농촌 일손 돕기,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언어발달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아동의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에게 1:1로 적절한 언어교육을 진행해 원만한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언어교육 회당 40분, 주 2회, 10개 반으로 운영, 아동별 상황에 따라 교구, 교재(생활동화, 인성동화 등)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교육 후 부모 상담을 통해 아동 상황에 따른 가정 내 언어 촉진 방법이 제시됐다. 해당 사업은 유아기, 학령전기, 학령기 등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춰 한글 읽기와 쓰기, 어휘 지도 등이 세심히 이뤄져 체계적으로 언어발달 지원 교육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자녀 15명에 대한 초기 평가 결과 12명이 언어발달 지연으로 나타났으나, 언어평가 31명(160회), 언어교육 13명(744회), 부모상담 14명(680회) 진행되면서, 교육 전후 비교 결과 어휘력이 평균 15점 향상되는 성과를 이뤘다. 사업에 참여한 한 부모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서충주분관 개관을 기념해 운영한 평생학습동아리 일일 강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일 강좌는 서충주 지역에 새롭게 문을 연 평생학습관 분관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평생학습동아리의 활동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말을 맞아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감성 엽서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운영됐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보며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와 중장년층의 참여가 눈에 띄며, 평생학습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더욱 한층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일 강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평생학습관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는 점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서충주 지역에 평생학습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출발점이 됐다. 하정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4분기 주인공으로 홍보담당관실에서 근무하는 황세동 주무관(녹지 8급, 31세)을 선정해 30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이번 선정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행복배달통으로,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과 시정을 잇는 역할을 해온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담당관실 홍보팀에서 근무 중인 황 주무관은 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촬영을 비롯해 ‘시민사진관’ 운영을 담당하며, 시민들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황 주무관은 시민들의 표정과 순간을 함께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전하고 시정 홍보와 시민 소통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해왔다. 사진 기록 업무 특성상 주말과 평일, 밤·낮을 가리지 않는 힘든 일정임에도 황 주무관은 언제나 웃는 얼굴로 행사팀과 협조하며 충주시 곳곳의 장면을 기록으로 남겨왔다.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와 성실함은 동료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더 가까이 충주’를 시민 일상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 인재 양성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관단체인 한국택견협회가 2021년부터 지도자 인력 자원 구축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택견 세계화이다. 올해 멕시코에 22개소의 택견 전수관이 개관됐고, 현지 지도자 53명이 배출됐다. 이 과정에서 김국환 택견 지도자는 현지 지도자 양성의 핵심 역할을 맡아, 택견 인재양성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일반 시민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올해 동아리반, 가족반, 학생반, 지도자반, 실버반, 쉼터반, 외국인반, 장애인반 등 8개 과정에서 총 126명의 수련 인구가 양성됐고, 이 중 13명의 택견 유동자(유단자)를 배출됐다. 유동자 13명 중 7명은 중학생들이며, 실버반 참여자 9명은 내년 협회의 택견 생활체조 지도자 자격 취득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재가 양성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23일 초평면 오갑리 마두마을에 이어 30일 진천읍 삼덕리 상덕마을에서 ‘진천군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마을학습장 글샘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을 주민과 학습자 가족 등 약 40명이 참석해 학습자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기쁨과 아쉬움을 나눴다. 마두마을과 상덕마을은 한글 읽기와 쓰기뿐만 아니라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과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에 다수의 작품을 출품해 수상하는 결과를 거두며 문해교육의 성과를 더했다. 졸업을 맞은 한 학습자는 “글을 배워서 무엇 하느냐 했는데, 내 이름 석 자를 처음 쓰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며 “이제는 장에 가는 버스도 척척 타고 키오스크로 자장면도 사 먹을 수 있어서 공부하길 잘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및 저학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함께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올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학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정기강좌, 충북시민대학, 세대공감 교육발전 특구 사업, 그린뉴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2천여 명의 주민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물했다. 특히 취미, 여가, 재테크, 전문자격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다수 꾸려지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방형 ‘디지털 라운지’를 통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거나 학습동아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 주도의 자발적 학습 문화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 군은 내년부터 국정과제인 ‘AI 인재 양성’과 연계해 평생학습관의 디지털 학습실을 중심으로 AI·디지털 역량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공유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와 소통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주도적인 삶을 지원하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충청남도 주관 2025년도 주소정책 업무추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아산시는 △도로명주소 국민참여 이벤트 개최 △초등학교 대상 도로명주소 AI디지털 교육 △지상도로(도시공원 안 통로, 숲길) 주소부여 확대 △소방서·경찰서 주소정책 공공 협업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포상은 올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서비스 신청 증가율, 예산 집행률 등 3개 지표,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그 결과, 아산시가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24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025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는 아산시의 정신건강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성과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아산시가 추진해 온 정신건강 서비스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민속5일장 상인회와 풍물5일장 상인회가 연말을 맞아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각각 5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민속5일장과 풍물5일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인들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아산시 민속5일장 상인회장과 풍물5일장 상인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운영되는 5일장이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종희 지역경제 과장은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 밀착형 전통시장으로 자리잡은 아산시 풍물 5일장과 민속5일장은 온양온천역 하부 공간에서 매월 4·9·14·19·2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이 29일 ‘아엠쉐프 온마음 담아 곰국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아엠쉐프’ 프로그램은 독거노인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고 직접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 영양프로그램으로, 이번 곰국 나누기 시간에는 어르신 20명과 생활지원사 59명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이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곰국은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권역 내 독거노인 1,000명에게 정성껏 배달했다.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이렇게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현장에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곰국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지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산시는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 정미면은 천의리 일원에 ‘아름다운 정미 뱃터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원은 과거 지역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된 이후 장기간 방치되며 악취와 잡풀 등으로 주변 경관을 저해하던 공간이었다. 지난 2009년 당시 정미면 주민 연인원 2,8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조성을 추진했으나, 예산 부족과 일부 토지 문제로 인해 전체 면적 중 약 1,500㎡가 미완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정미면은 올해 해당 구간에 대한 마무리 공사를 완료해 총 7,000㎡ 규모의 공원을 최종 조성했다. 공원에는 활엽수 식재를 비롯해 배 조형물, 벤치, 팔각정, 천의장터 유래비 등을 설치했으며, 풋살장도 단계적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체육·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야간 조명시설과 ‘아름다운 정미 뱃터공원’ 표지석을 추가 설치해, 주민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염솔천과 대호만 호수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져 정미면의 작은 호수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이 힘을 모아 오랜 기간 방치됐던 공간을 생활 밀착형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56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하고,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됐으며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사후 스크리닝 결과, 허약군에서 건강군으로 전환된 비율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혈압 정상자의 비율이 31% 증가하는 등 주요 건강지표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를 지속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99.7%에 달해, 본 사업이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효율적인 사업으로, 실제 건강지표 개선과 높은 만족도를 통해 사업 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탁구협회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했으며, 해나루쌀 홍보대사인 신유빈 선수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00여 명의 유소년 탁구 선수들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특히 신유빈 선수는 개회식에 직접 참석해 유소년들을 격려한 것은 물론, 내년도 당진 해나루쌀 홍보료 1억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당진시에 기부하는 뜻깊은 선행을 보여줬다. 신유빈 선수 측은 또한 참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떡볶이 차량을 운영해 무료로 떡볶이를 제공했으며, 목도리와 립밤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탁구협회도 무료 음료 차량을 운영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당진시 체육관계자는 “신유빈 선수의 기부와 나눔의 마음이 탁구 꿈나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탁구 발전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대전지방조달청으로부터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나라장터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실적 성장률, 조달행정 업무 협조,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당진시는 구매 실적뿐만 아니라 청렴하고 투명한 조달 행정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9일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은 당진시를 방문해 우수기관 상패와 조달유공자 표창장을 직접 전수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조달행정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계약 문화 조성과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간 230일 운영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학습·체험·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중에는 영어·수학 교과학습을 주 2회, 회당 2시간씩 운영하여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습관 형성을 돕고 있으며, 미술·ITQ·푸드테라피·뉴스포츠·뮤지컬·일본어 원어민 수업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주 1회씩 균형 있게 편성해 청소년의 흥미와 재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러시아)을 위한 한국어 수업을 주 2회 운영하여 학습 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청소년 요구를 반영한 동아리 활동을 편성·운영하여 여가 활동부터 봉사활동까지 연계되는 수준 높은 성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관의 특성화 전략인 진로·봉사·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단순 돌봄을 넘어 청소년의 학습, 진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