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 문제와 관련해 대주단(청주 내수농협 외 33개 단위농협)이 용인특례시에 보낸 공문 내용이 타당한지 검증한 결과 일부 문제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 공문을 보내 시의 아파트 사용승인과 관계없이 입주 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주택법’에 따른 시의 사용승인 절차와 무관한 금융기관의 대출 기한 연장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 시장은 “시의 사용승인은 ’주택법‘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할 때 가능한 사항으로 청주 내수농협이 대출 연장을 위해 시의 사용승인이 완료돼야 가능하다고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의 입장을 전달하며, 시의 사용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대주단의 중도금 대출 연장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만약 중도금 대출 은행이나 경남기업이 시의 사용검사 처리를 압박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대출연장 문제 등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단위농협을 지원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오는 26∼27일 양일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 체납액 정리 강화의 일환으로 자동차 관련 지방세·세외수입(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체납 차량을 읍·면·오포1동과 함께 합동 영치의 날을 운영해 대규모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26일에 운영하는 '1분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은 경기도 및 31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27일은 광주시 징수과장을 단속반장으로 징수과 전직원 및 읍·면·오포1동을 포함해 약 40명을 15조로 나눠 단속반을 꾸린다. 단속반은 새벽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구역별로 차량 밀집 지역을 돌며 체납차량 발견 시, 즉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단속대상은 지방세 부분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8,851대(3,673백만원), 과태료 부분 체납액 30만원이상·60일이상 체납한 3,183대(1,172백만원)이다. 지방세 및 과태료 납부는 가상계좌, 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카드납부 전용 ARS 142211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조회 등 기타 궁금한 사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8만4308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 수정구는 3만9981필지, 중원구는 2만3276필지, 분당구는 2만1051필지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성남시 및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9일까지 해당 토지가 위치한 구청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현장 조사 및 토지 특성 재확인 과정을 거치며,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 적정성을 재검토한다. 이후 성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한 후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열람 기간 동안 성남시는 개별공시지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정치권 일각에서 과학고 설립에 동의하면서도 과학고 설립 예산 100% 성남시 지원, 1,300억이 소요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어 시민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한 뒤, 과학고 설립 예산은 성남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성남시가 경기형과학고로 유치한 ‘가칭 분당중앙과학고’는 과학고 신설이 아닌, 전환을 택해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학교시설과 토지, 학교운영비 등을 제공하고 성남시가 추가시설과 기자재, 기타 운영비 등의 예산을 지원하며 타당성 용역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분당중앙고 부지비는 2024년 공시지가로 약 528억원이다. 이와 유사한 부지에 이천시, 시흥시처럼 신설 방식으로 과학고를 설립했다면, 부지에만 500억원이 넘게 들고, 건축비도 추가로 더 소요됐을 것이나, 경기도교육청 소유의 부지와 건물을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또한 학교 뒤편 연접 시유지를 활용하여, 약 104억원 상당의 추가부지에 대한 예산도 절감했다. 이로써 성남시가 과학고 설립에 지원하는 총예산은 학교 리모델링비 (본관, 체육관) 및 증축 공사비(탐구관, 기숙사), 기자재 구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세계 물의 날 행에 맞춰 “우리동네 맑은물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맑은물지킴이는 범국민적인 1사1촌(一社一村)운동에 근거해 관내 소하천 80개소(연장 116km) 주변의 지역 주민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을 대표 및 민간단체(기업체)에 우리 동네 하천을 지키는 지킴이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대상자 276명 중 마을 및 민간단체를 대표하여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우리동네 맑은물지킴이’는 앞으로 각 마을 내 소하천에서 덩굴 제거, 쓰레기 청소, 불법 행위 감시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맑은 물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오늘 위촉된 ‘우리동네 맑은물지킴이’ 여러분의 활동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과 하천 생태보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3월 20일 경상북도 문경시와 우호·교류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현국 문경시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4차 산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 △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 실질적인 이용 혜택 발굴 △행정 우수 시책에 대한 정보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청소년·교육·체육 등의 분야에서 민간교류 촉진 등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문경시의 새재도립공원, 전통 찻사발 축제 등과 같은 귀중한 문화유산과 성남시의 첨단 산업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관광·문화 교류 활성화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면서 “케이티엑스(KTX) 중부내륙선(판교~문경) 개통(2024.11.30)으로 양 시민들의 왕래와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화·예술, 청년 교류, 지역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인 안양시 등 경기권 4개 지자체가 1년여 간 추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비전을 발표했다. 20일 오후 2시 광명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안치권 의왕 부시장을 비롯해 각 도시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된 용역에는 ▲주요 자문의견 검토 사항 ▲검토 사항에 따른 기본계획 확정 ▲시민참여정원 운영계획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광범위한 대상지에 대한 조성·이용·관리 측면에서 관리밀도를 집중조성구간, 일반조성구간, 보완조성구간으로 차등화해 주요 거점 위주로 특화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하천시설 본래의 치수 목적을 유지하기 위해 하천 구조의 변화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토목공사와 대규모 시설 설치는 지양하기로 했다. 특히 향후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 지정의 당위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단지와 인접해 있는 안양천의 강점을 살려 시민들이 가꾸어 나가는 시민정원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식재수종 선정에 있어서는 계절 및 개화 시기, 자생식물 활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9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신규 이장, 이장협의회장, 이장협의회 사무장, 부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장으로서의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고, 이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마음가짐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전진선 양평군수의 격려 및 당부 말씀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주요 부서 업무 설명과 박동주 총무팀장이 올해 개정·보완해 제작한 ‘이장 업무 매뉴얼’을 중심으로 이장 제도 및 역할, 주요 업무 처리 절차, 마을 자치 규약 운영 지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양평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부터 마을 이장의 업무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종합 안내서인 ‘이장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장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적으로 매뉴얼과 교육을 개정·보완해 완성도를 높여가며 마을 이장 길잡이 마련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주요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행정 정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이장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가 지난 14일 2025년 제1회 여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적극성·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팀(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 팀에는 도시개발과 팀이 선정됐다. 전력 공급 시설(변전소) 산업단지 내 유치와 기간 단축 방안을 마련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 팀으로는 부동산 위치 정보 참고용 항공지적도 도면을 무료로 제공하여 민원 불편을 해소한 민원토지과 팀과 여주 도자기와 여주 쌀을 활용해 한끼솥밥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문화예술과 팀이 선정됐다. 장려팀에는 AI 시스템으로 촘촘한 고독사 안전망을 구축한 복지행정과 팀과 대상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건강증진과 팀이 선정됐다. 여주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5팀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시장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부터, 사업의 유사성을 감안해 기존 우수시책과 통합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적극행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안정적인 지방재원 확보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는 납부방법, 특별 징수활동 홍보 및 체납고지서(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이후 부동산, 차량, 급여, 예금, 채권 등 재산 압류를 통해 신속하고 다각적인 채권을 확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압류재산 공매 △가택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문호 재정국장은 ‘불안한 대내외 경제 상황과 경기침체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나, 자주재원 확보 및 조세정의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과 다양한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신임 공공기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황운성 화성복지재단 대표이사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이다. 한병홍 사장은 1989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해 대구경북지역본부장(2017년), 도시재생본부장(2019년), 스마트도시본부장(2019년)을 역임하며 도심 재정비 사업과 수도권 도시 조성사업을 총괄했다. 또한, 그린뉴딜정책, 공공재개발·재건축, 수도권 30만 호 공급, 2.4 대책, 8.4 대책 등 정부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황운성 대표이사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부장(2007년), 사단법인 열린복지 이사장(2016년), 사회복지법인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대표이사(2020년) 및 서정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조교수(2023년)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병선 원장은 1993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KT그룹에서 상무(1999년) 및 전무(2011년)로 근무하며 그룹 마케팅 연구 및 IS미디어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2020년)로 활동하며 과학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연일 승전보를 울리는 직장운동부 성적으로 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내 유도 전지훈련 유치, 지역 교육협력 프로그램, 주민 초청 경기 등을 함께 추진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선순환 연대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씨름계 전통의 명가 양평군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은 지난 8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5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양평군청 씨름부의 르네상스를 알렸다. 양평군청 씨름선수단은 지난 2012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천하장사 1회, 백두장사 4회, 한라장사 3회, 태백장사 5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씨름계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특히 양평군은 우수한 인재발굴과 선수육성 및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구성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씨름계의 산실’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군은 이와 더불어 스포츠마케팅을 추진, 운동을 통한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등 긍정적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지난 2019년 양평군 소속 씨름선수가 예능프로에 출연해 종목의 부흥 및 양평군청 씨름부와 양평군 홍보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고 강력한 체납징수를 통해 빈틈없는 체납 정리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체납 정리 목표액은 이월 체납액 1,530억 원 중 918억 원이다. 인천시는 창의적인 추적 징수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고액 체납자의 체납처분 회피를 방지하고 징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변칙적인 재산은닉 행위를 추적하고, 허위 가처분 및 외상매출금 조사 등을 통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즉시 적용 가능한 금(gold) 계좌 거래 및 보증보험증권 압류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납징수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징수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접근법을 도입하고, 다양한 재산에 대한 징수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체납자 실태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징수 강화를 위해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과 ‘오메가(Ω) 추적징수반’을 지속 운영한다.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은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맞춤형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14명의 실태조사원이 500만 원 미만 생계형 체납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다. 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베트남 할롱시와 우호 협력 관계 수립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꽝닌성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양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우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행정·인적 교류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합의했다. 광주시는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과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베트남 교민들과 기념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친선 관계를 도모한 노력이 이번 협약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베트남 할롱시는 베트남 꽝닌성의 중심도시로서 베트남 동북부에 위치한 문화·경제·정치의 중심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할롱베이를 보유한 도시이다. 할롱베이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등재됐으며 통킹(Tonkin)만에 위치해 1천9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다. 광주시 역시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품은 호국의 고장으로서 양 시는 향후 문화 유사성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제31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간 셔틀열차 사업 추진과 관련한 시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한편, 남양주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문화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먼저 지난 13일, 주 시장은 “사업 시행 주체는 코레일이며, 열차 제작비 334억 원은 LH가 부담해 현재 제작이 완료됐다. 5월 초 개통 시 배차간격이 단축돼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12회 추가 운행을 위해서는 운행비 부담 주체가 결정돼야 하지만, 남양주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상 사업시행자도, 재원 부담 주체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남양주시가 운행비 부담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주 시장은 “법적 의무나 협약상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시가 부담을 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특정 지역이 아닌 경기 동북부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2일 ‘2025년 양평군 여성 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 여성 이장 26명과 양평군수, 국장 및 소장 등 주요 군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과 읍·면정의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이장들의 역할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 이장들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각 읍·면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전달하고, 군정 운영과 각 읍·면의 특성에 맞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에 있어 여성 이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여성 이장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리더로서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마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며 군정 업무 추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이장들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이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평군 행정에 섬세함과 유연함을 더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성실납세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20명(법인 5개소, 개인 15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5년 이상 체납 없이 매년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이며 연간 500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연간 300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인증서 수여와 함께 1년간 광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 금융 우대, 병원 건강검진비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시정 발전과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직무특화 행정 체험 인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4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청년들에게 행정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직무특화 행정 체험 인턴 사업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10명을 모집한다. 근무조건은 주 16시간이며 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시급 11,530원)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참여자가 사업별 근무 내용과 근무 장소를 직접 확인한 후,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무특화 사업인 만큼 사업별 자격 사항(전공, 자격증, 활동 경험 등)이 요구되는데 자격 사항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자격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자격 사항을 갖추지 못했더라도 ‘비자격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나, 비자격인은 추첨 순위가 후 순위로 밀릴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청년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시흥시청 대표 누리집(참여 소통-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사업-(직무특화)행정체험 신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미래도시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광명미래도시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위원장으로, 도시계획, 교통, 도로, 상·하수도, 환경, 스마트도시 등 관련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자족형 명품도시로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2022년 12월 출범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명미래도시위원회 위원, 강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협력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30일 승인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향후 지구계획 1차 변경에 대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탄한 SOC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등 시민이 바라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시의 핵심 요구사항이 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은 공공시설, 신도시 특화, 자족, 토지이용, 도로·교통, 환경 등 6개 분야였다. 신도시 내 공공시설 용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충분한 공공시설을 확보하고, 글로벌 문화수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3월 13일 국가철도공단에서 개최한『GTX- B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사업 타당성 검증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갈매역 정차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민간사업자,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GTX-B 인천 송도에서 마석까지의 구간에 해당하는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음에도 구리시가 400여억원의 GTX-B 광역철도비를 분담해야 하는 상황을 토로하며, 2019년 준공된 갈매지구(143만㎡/ 3만1천명)와 2027년 준공 예정인 갈매역세권지구(80만㎡/계획인구 1만6천여명)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전혀 없어 경춘북로가 출퇴근 시 심각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고, 향후 2028년 왕숙지구 등 인근 신도시가 준공되면 교통대란은 불가피한 점 등을 고려할 때, GTX-B 갈매역 정차 사업은 시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 확정을 위해 지난 2024년 GTX-B 갈매역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 분석 결과 1.5 이상이 도출되어 국가철도공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