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제3기 취임 1주년을 맞아 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새로운 미래사회의 도전과제에 응전하는 '3단계 교육혁명'을 통해 혁신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 질 높은 공교육’과 ‘공존의 교육’ 실현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혁신교육이 더 풍부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과 사교육 경감 대책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을 진단하며, 현재의 교육상황을 성찰해 볼 것을 제안했다. 또한, 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대학 입시와 문제 풀이 능력 향상이 아니라 기후 위기와 저출생, 인공지능 시대와 같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현재 교육이 '3단계 교육혁명'에 직면하고 있다며 단계별 교육혁명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단계 교육혁명은 1960~1970년대 산업화 시기의 교육개혁이며, 추격(catch-up) 산업화 시대에 서구의 발전된 근대교육체제를 도입하는 과정이었다. 국가 주도형 교육체제로 학교문화는 권위주의적이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7월 5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12조 8,798억 원에서 6,739억 원(5.2%) 증액된 13조 5,537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 이후 교부된 목적지정 외부재원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하고 하반기에 반드시 추진하여야 하는 교육시책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 특히,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보조를 맞춘 디지털선도학교 운영 및 인공지능기반 맞춤형 교수학습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차질없는 미래교육 전환을 준비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노후 학교시설 개선과 급식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사업비를 증액 편성했다. 이외에도 자사고·외고 사회통합전형 미충원에 대한 재정보전금 114억 원, 학교시설개방우수학교 운영비 65억 원, 저소득층가구 학생의 수익자부담교육비 지원 34억 원 등 학교운영 및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 예산을 증액했다. 추경예산에 증액 편성된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 교육사업비(일반재원) ▲급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과 김철민 신임 국회 교육위원장은 2023년 7월 4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장실에서 상견례 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철민 의원의 신임 교육위원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지방교육재정 및 유보통합, 그리고 인공지능(AI) 학습플랫폼 구축 등 최근 교육계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국 시도교육청과 국회 교육위원회 사이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희연 협의회장은 최근 일각에서 학생 수 감소를 빌미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축소하자는 움직임이 있는 것과 관련하여, 시도교육청은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교부금이 부족하여 지방채를 발행하여 교육청 살림을 운영해 온 사실을 말하며, 우리나라가 세계 선도국가로 도약하려면 학교교육체제를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체제로 바꾸어나가지 않으면 안 되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 지방교육재정 투입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에 김철민 교육위원장은 초중등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데 이해와 공감을 표했다. 또한 조희연 협의회장은 현정부 들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유보통합에 대하여 유아교육의 질을 높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 구강건강증진을 위하여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와 6월 29일 오후 2시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상호협력하여 학교 현장에 다양한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함으로써 학생·교직원·학부모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구강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서울시한의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학교 주치의(교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해부터는 치과의사까지 확대하게 됐다. 협약에 의해 희망하는 학교에 치과의사를 연계하여 치의학을 접목한 학교 보건사업 지원 및 학교 보건증진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학생 구강건강을 위하여 각종 강연·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보건 발전 및 우리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팬데믹 해제를 기점으로 2024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전형 지침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의 경우, 코로나-19 이전(~2020학년도)까지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이후(2021학년도~2023학년도)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비대면 전형 방식은 ‘참여가 편리하고 차선의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지원하는 사립학교 수 제한이 없어, 최대 38교까지 지원 가능함에 따라, 중복 합격자가 급증하여 허수가 발생하고 경쟁률이 과열*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거주지 인근 사립학교가 있음에도 타 지역 당첨자에 밀려 원거리 사립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학부모 및 관련 단체 등에서 민원이 발생했다. 반면, 과거 코로나--19 이전 방식(대면 방식)은 낙첨 시 아이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낙첨 시 다른 사립학교로의 입학 기회가 없이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져 학교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4월 사립초등학교 회장단과 면담하고, 사립초등학교 학부모를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감 3기 출범에 따른 서울교육 주요 정책 추진 등 공존의 가치를 담은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각 부서(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기능을 통합하고 실·국별 통솔범위를 적정하게 조정하는 등 기능 중심의 개편으로, 입법예고를 통한 의견수렴 및 실·국·과장 등이 참석하는 간부회의 등을 거쳐 청렴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다음의 4가지 방향으로 추진했다. [미래교육 전환 ] 첫째, 인공지능(AI)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교수학습 지원 등을 위해 교육 및 행정 정보화 사업 등을 통합한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를 신설하여 디지털교과서 보급 등 디지털 교육혁신을 가속화한다. [안전기능 강화] 둘째, 안전 책무성을 보다 강화하고 재해·재난 예방 및 학생 안전 통합지원 등을 위해, 부교육감 직속의 '안전총괄담당관'을 신설하며, 본청–교육지원청-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초학력 보장 ] 셋째,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교육결손 등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교수학습 및 기초학력 진단·평가·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회승)은 급변하는 기술 및 인구변화 등에 대응하여 평생학습의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서울미래학습포럼(The Learning SEOUL Forum)’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홀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3회 차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서울미래학습포럼은 ‘미래사회 3D(Data, Digital, Design) 학습비전’을 주제로 서울시민이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하는데 필요한 학습을 다방면으로 다룰 예정이다. 1차는 ‘빅데이터’가 바꿀 미래 학습내용, 2차는 ‘디지털’로 인해 변화할 미래 학습방법, 3차는 미래 서울시민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새로운 학교의 비전을 논의한다.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1차 포럼에서는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장이 발표하는 ‘인공지능(AI)과 에이지(Age) 혁명 시대의 미래준비’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데이터 혁명 시대에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방법을 논의한다. 계속해서 ▲데이터가 여는 새로운 일과 학습(이중학 교수) ▲지속가능한 인생 포트폴리오(정희원 교수) ▲ChatGPT 시대에 필요한 호모파덴스의 학습전략(이찬 교수)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AI‧디지털 분야 교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고, 연수 이력의 디지털 관리를 위한‘디지털 배지’를 올해 7월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라 교원의 AI ·디지털 역량에 대한 개념 정립 및 종합적 역량 함양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지식과 기술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시스템의 변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기존 직무연수 이외에 현장 교원의 자발적인 운영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자율연수는 이력 관리와 증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을 위한 맞춤형 연수 선택 가이드를 제시하고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장기적 연수 설계를 지원하고자, 교원 AI·디지털 연수이력 관리를 위한 ‘디지털 배지’를 시범 도입한다. △디지털 이해 △인공지능 이해 △디지털 활용 문제해결 △인공지능 윤리 △인공지능 활용 교과교육 등 AI‧디지털 연수 구성을 위한 14가지 내용을 제시하고, 각 내용을 ‘탐색’, ‘적용’, ‘심화’의 단계로 세분화하여 디지털 배지를 설계했다. 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과 농촌유학’을 주제로 6월 20일(오후 6시) 온라인 포럼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은 ‘기후 위기 비상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개인의 생각과 행동 양식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및 시스템까지 전반적인 전환을 추구하는 교육’이다. 2020년 1월,'생태전환교육 중장기 계획'마련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 조직문화 개선,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 삶의 전환을 실천하는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 실천문화 확산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는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일정 기간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전남교육청과 함께 시작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어 2022년에 전라북도로 확대됐다. 참여 학생 수는 2023년 1학기 현재 235명으로, 첫 시작 대비 약 200% 증가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해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6월 19일 오전 11시에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범죄가 증가하여 사회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서울교육청,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청소년 등이 마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약류 예방 및 관리 종합대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4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약류 범죄 및 오남용을 예방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검사․치료․재활 지원체계를 공유하고 협업 추진하며, 마약류 대응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소관 업무 및 주요 협약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마약류 대응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교육 및 홍보를 통한 마약류 사용 예방, 마약 검사 및 중독자 치료 및 재활을 통한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 시민일상 마약유입 차단을 위한 단속 및 점검 등 전 단계 마약예방 및 대응을 위한 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조성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31교를‘2023 국제바칼로레아(IB) 탐색학교’로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16교를‘IB 탐색학교’로 선정했으며, 교당 1,2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교원학습공동체 활동과 연수 등을 통해 IB 프로그램에 대해 연구하고, IB 프로그램 운영 원리에 기반한 수업과 평가활동을 실천한다. ‘IB 탐색학교’는 당초 20여 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31교로 그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IB 탐색학교’운영을 위해 개별 학교에 △IB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교육청 주관 3단계 맞춤형 연수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인스쿨(In-school) 퍼실리테이터형 워크숍 운영 △IB 관련 기관 탐방 프로그램 제공 등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IB 탐색학교’ 운영은 궁극적으로 한국의 상황에 부합하는 미래형 학교교육체제인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IB 탐색학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F&B(Food & Beverage, 식음료) 분야 우수 기업과 관련 전공 학생들의 취업 매칭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6월 15일 굿모닝시티 8층에서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산업별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매칭데이 in 서울’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2023 매칭데이 in 서울’사업의 일환으로 CJ제일제당(주), CJ푸드빌(주), 엠즈씨드(주), 1964외식사업부, 탐앤탐스(주), 신라에이치엠(주) 등 6개 기업이 참여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1차 서류전형을 거친 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채용형 현장실습 연계를 위한 2차 면접(285건)이 진행된다. 서류전형 단계에서 학생 1인이 최대 2개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2개 회사 면접에 중복 합격한 학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2023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포용과 공존의 균형있는 서울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6월 14일에 '공존교육을 위한 동행위원회'를 발족한다. 공존교육 동행위원회는 교육을 둘러싼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비판과 갈등의 지점을 넘어서 대승적 관점에서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교육을 위한 공존·협력 관계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래교육의 흐름과 서울교육의 방향’에 관한 거시적 담론을 시작으로 6월 14일에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감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하며 전)서울시교육감 후보 윤호상, 최보선 위원 외에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공존교육 동행위원회는 교육현안에 민첩・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회의마다 해당분야의 다양한 견해를 가진 전문가로 수시 구성하는 자율기구 형태로 운영되며, 다양한 서울교육정책에 대한 거침없는 토론을 통해 포용과 공존의 균형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존교육을 위한 동행위원회를 발족하게 됐으며, 미래의 복합적 도전과 위기, 만성적 갈등의 시대에 생각이 다른 다양한 의견을 균형있게 수렴하는 서울교육 정책을 수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고액 교습비에 대한 학부모 불안과 사회적 우려, 그리고 불법 사교육 행위에 엄정 대처하고자 4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세훈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전담팀을 구성하여 교육부-서울시교육청-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명칭사용 위반 △교습비 관련 위반 △게시․표지․고지 위반 △시설 변경 미등록 등이다. 유아 대상 영어학원 283개원을 점검하여 95개원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행정처분(교습정지 1건, 시정명령 85건, 행정지도 9건)을 했고, 27건에 대하여 1,0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명칭사용 위반 13건 △교습비 관련 위반 32건 △게시·표시·고지 위반 29건 △거짓·과대광고 7건 △시설 변경 미등록 14건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 18건 등 총 139건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유아 대상 영어학원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으로 혼동을 주는 운영에 대하여는 향후 교육부와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그 외 학원의 불법행위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를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농산어촌 학교와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실천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학생 모두가 공존과 상생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학교이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 초등학교 간 1:1 자매결연 방식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도시와 농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도시-농촌 학교 간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별로 500만원에서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 관련 컨설팅도 지원한다.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타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교류 학교는 6월 희망학교 모집(6. 12. ~6. 23.까지)을 시작하여, 7월에 대상 학교(5~10개교)를 선정하여 전라남도 초등학교와 1:1로 매칭한다. 선정된 학교는 2024년 2월까지 도시-농촌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희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월 9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공고문을 게시하고,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현장 접수장소는 동작구 소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이며,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장 접수가 불가하므로 온라인 접수 또는 대리접수를 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 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리뉴얼작업으로 21일부터 접속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6.26(월)~6.29.(목) 18:00까지 4일간 운영한다. 외국 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 접수만이 가능한데 코로나-19 유증상 등 관련해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는 원본 서류를 반드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6.30.(금) 발송분에 한해 인정)해야 한다. 원서접수장 내 ‘장애인 응시자 지원 접수처’를 운영하여 응시자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①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② 대독, 대필, 확대 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신청서’ 작성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9~10일 이틀 동안 경의선 책거리 야외광장 일대에서 교육 가족과 일반시민이 함께하는‘에코 프렌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했다. 에코 프렌즈 페스티벌에서는 △탄소 중립 및 새활용 체험존(주한 호주문화원이 운영하는 생태 부스 등) △환경생태 주제 테마관 전시(내셔널지오그래픽 환경 사진전) △기후행동 실천 다짐 캠페인(포토존) 등 총 10여 가지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한, 경의선 일대 플로깅 행사에는 교사·학생 기후행동 365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존의 경우, 6월 9일 금요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하여 학급단위로 약 300명이 참여하며 6월 10일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플로깅 행사는 6월 10일 토요일 10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는데, 플로깅 운영 부스에서 생분해 봉투를 수령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코 프렌즈 페스티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동작구청은 2023년 6월 7일 15시 동작구청에서 동작구 일대 대단위 뉴타운 개발에 따른 입주 학생(학부모) 수용과 동작–관악 지역 간 학교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일반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흑석동 지역의 일반고 설립은 동작 - 관악 학교군 학교 불균형 문제 및 동작구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서울시내 고등학교의 적정규모 균형 배치 대책 마련을 위해 2006년부터 장기 현안으로 검토됐다. 저출생과 서울 전역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일반고를 추가로 신설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학교의 이전을 검토했으나 계속해서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12월 대단위 개발로 학교 설립이 필요한 지역에 학생을 적기 수용할 수 있는 배치 효율화 방안을 수립하고, 중앙정부(국토부·교육부) 관계법령 유권해석을 통해 공립학교용지의 소유주체에 대한 논의를 종결하고 16년 간 장기 숙원 과제였던 흑석뉴타운 내 학교설립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동작구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관악구와 동작구 간 학생 및 학교 배치 여건의 불균형 장기화로 발생된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제 51주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생태전환교육이 바꾸는 일상, 생태시민이 지키는 미래’라는 모토로 6월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운영한다. ‘생태전환교육의 달‘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했다. 생태전환교육의 달에는 △지구 살리기 1일 1행 캠페인(교보교육재단과 공동 운영) △세계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및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환경재단과 공동 주최)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UCC 공모전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11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교원 성장 지원 연수, 워크숍 △(학생교육원) 기후행동 365 생태체험캠프 △학생 체험활동, 특강 △발대식 및 선포식 △토론회 △기후행동 365 생태체험캠프 등 교육공동체의 실천 의지와 역량 제고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추진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생태전환교육활동을 통해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지구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고, 저탄소·친환경 생활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제소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2023년 5월 31일 대법원에서 집행정지 결정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대법원의 본안판결이 있을 때까지 조례의 효력이 정지된다고 밝혔다.